[iKON] GD 여동생이자 YG 8년차 연습생인썰 07
w. 쎗세
" 음..제가 초등학교 4학년 때 YG에 왔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8년차네요. 헤헤. "
'YG에서 연습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
" 제가 어릴 때 부터 악기를 많이 배웠거든요. 사장님께서 제가 연주하는 모습을 보시고 캐스팅 하신 것 같아요. 신기할 만 하잖아요.
어린애가 통기타에다가 피아노로 자작곡을 만들어서 흥얼대니까. "
' 그만 두고 싶었던 적 없었나요? '
" 어휴...많았죠. 지인짜 많았어요. 그치만 여기까지 왔고, 지금껏 버텼는데 그만두고 싶다 이런생각은 없어요. 모든 연습생들이, 특히 저처럼
오래 연습생 생활을 한 친구들은 몇번이고 고비가 와요. 그때를 견뎌야 실력이 늘고 데뷔도 하죠. 그 때를 못견디는 친구들은
대부분 나가버리더라구요. 그런 친구들 많이 봤는데..나가서 그냥 다시 학업에 전념하거나 아니면 다른 소속사로 가서 연습생 생활을 하거나 하더라구요."
' 어릴 때 부터 숙소생활을 해왔으면 가족들이 많이 보고싶지 않나요?'
" 숙소 생활은...중학교 2학년 때 부턴가 시작한 것 같아요. 그래도 어리죠, 혼자 나가서 살기에는. 엄마가 걱정 많이 하셨어요.
어린애가 나가서 사는데, 거기다 여자애니까. "
' 외동인가봐요? '
" 아니요, 위로 언니랑 오빠가 있어요. 제가 늦둥이라..나이차이가 좀 나요. 오빠가..일찍 사회생활을 시작해서..음, 조언도 많이 해주고 늘 격려해줘요."
**
" 그런데 왠지 다들 우리가 크레용 할거라고 생각할 것 같지 않아? "
무거운 분위기가 감도는 연습실의 침묵을 깬 사람은 준회였어.
" 크레용도 좋아, 좋은데 저건 진짜 편곡이 너무 어렵다고. 크레용 할거면 그냥 저대로 가야 돼. "
" 하다보면 나올 수도 있잖아. "
" 말이야 쉽지..크레용 보다는 one of a kind가 편곡도 더 다양하게 나올 것 같은데. "
" 나도 one of a kind 좋은데. "
왠 크레용이고 원 오브 어 카인드냐 한다면,
말은 즉슨,
약 이틀 전.
" 이번 평가는 보상이 있으니까, 다들 평가날에 수영복이랑 짐 싸서들 와라. "
사장님의 소집에 사옥으로 집합했더니 사장님은 폭탄발언을 하셨어. 보상이라니? 아니, 그것보다 수영복이라니?
다들 놀란 눈치였어. 벙찐 연습생들의 얼굴을 보셨는지 사장님께서 의미심장하게 웃으시는거야.
" 이긴 팀은 그날 바로 휴가가 주어진다. 그러니까 휴가 가고싶으면 알아서들 해."
" 그리고 이번 평가는, "
" 지용이랑 영배가 함께할거다. "
.....예?
내 뜨악한 표정을 보셨는지 사장님께서 눈을 마주치면서 웃으시는거야ㅠㅠㅠ 지용이랑 영배가 함께한다니? 그말은..
" A팀은 영배가, B팀은 지용이가 맡는다."
" 영배랑 지용이 곡으로 너희가 알아서 평가 준비를 해오면 된다. 선배들의 곡을 너희가 얼마나 너희 색깔로 소화해내는지 알고 싶구나. "
" 너희 두 팀의 대결을 떠나서 영배와 지용이의 대결이 될 수 있겠네. "
" 재밌겠지? "
분명히..일부러 사장님께서 오빠를 B팀으로 보낸거라고 나는 확신했어.
지드래곤. 권지용. 88년도 8월 18일생....타고난 팔자..내키는 작지만 내여자는 키ㅋ..
그래. 권지용이 바로 내 오빠야. 우리집 둘째..
하지만 이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거의 없어. 양사장님과 빅뱅 오빠들 투애니원 언니들 그리고 테디오빠 정도?
아주 어렸을 적 부터 우릴 봐왔던 사람들 외에는 거의 모르지. 오빠 팬분들 사이에 퍼진 가족사진에서도 큰 언니만 있고 나는 없어.
워낙 어렸을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해서 없는 것도 있고, 회사에서도 올라오면 바로바로 퍼지기 전에 내리기도 하고
또 오빠랑 사진찍는 것도 조심스럽구...그래서 오빠 팬분들 사이에서는 내 얼굴을 알고 싶어서 혈안이라고도 하더라.
왜 알리지 않냐고 묻는다면,
사실 뻔하잖아. 오빠는 엄청 유명하고, 대단하고 또 엄청나게 영향력 있는 사람이고.
내가 만약에 가수가 된다면, 사람들은 권00가 아닌 권지용 동생 권00로 기억하지 않겠어? 그게 싫었어.
내 실력으로 정정당당하게 인정받지 못하고 오빠 유명세를 등에 업고 인기를 얻는다는 거.
나로썬 되게 자존심 상하는 일이라구. 물론, 나중에 내가 실력으로 인정받고 나서 시간이 지난 후에 밝힐 기회가 생기면 밝히겠지만..
으아아...나도 모르겠어. 서바이벌 하면서 한번도 안마주치면 그게 이상한거겠지만.
사장님....너무 짖궂으시다구...
" 아..왜..전화를..안받냐고요.."
심지어, 잘나신 오빠님은 전화마저 안되니....난 지금 미치고 팔짝 뛸 것 같다고오오..
**
' 어디긴. 일본이지.'
분명히 이틀전에 보낸 카톡인데 답장이 지금 왔어...ㅋ 그럼 그렇지.
쿨하게 읽씹을 하고 잠금 버튼을 눌렀어.
" 앞에 인트로를 넣자. 좀더 리믹스해서. "
" 좀 더 힙합 느낌으로? "
" 맞아. one of a kind 자체도 힙합이긴 한데, 도입부에 좀더 가라앉는 느낌이지만 기대되게끔? "
" 올, 멋있어. 좋아, 진짜 좋아!"
짝! 한빈이랑 하이파이브를 했어. 편곡은 한빈이랑 내가 같이 맡았는데 예상보다 순조롭게 진행되는거야. 의견차이도 처음보다는 많이 줄었고.
요새들어서 한빈이랑 같이 곡작업 하는 시간도 들었는데, 조금 놀랬던건 의외로 우리가 엄청 잘맞았다는 점?
한빈이가 녹음할때는 진짜 칼같고 가차없는데 곡쓸때는 애가 되게 유해지더라구. 생각도 엄청 열려있고 자기 마음에 안드는 의견이라도
수용해보고 일단 들어보는 편이라 곡도 정말 다양하게 나와. 평가를 위해 준비한 곡은 세 곡이야.
노래를 위한 one of a kind 그리고 춤은 그xx라는 곡과 크레용을 리믹스를 하기로 했어.
그xx라는 곡이랑 크레용은 정반대의 느낌이긴 한데, 우리의 반전매력을 보여주기로 했지!
" 야, 준회야! 거기서 설렁설렁 나오면 어떡해, 나올거면 훅! 치고 나오라고! "
" 날 몰라주는 니가 미,워 이 기다림이 싫,어 여기서 딱! 딱! "
준회가 자꾸 틀려서 한빈이한테 개인적으로 지도를 받고 있고 대형을 둘로 나눈 탓에 나랑 지원이랑 진환오빠는 뒤에서 우리 부분을 연습하고 있었어.
" 00아. "
" 어? "
" 날 몰라 주는 니가 미워~ "
" ...? "
" 그 새끼 보다 내가 못한게 뭐~야~ "
김지원....ㅋ
시도 때도 없이 장난질이지..ㅋ
김지원이 그윽한 눈빛을 보내면서 내 어깨에 아련하게 손을 올리는거야. 옆에서 진환오빠는 웃으면서 보고 있고 내 표정은 썩어가고..ㅎㅎ
"그 새낀 너를 사랑하는게 아냐~ "
" ..지원아ㅎㅎ.."
" 응~~ "
" ..ㅎㅎ..미쳤나. "
" ...ㅋㅋ.. "
" hello~ hello~ yes sir i'm one of a kind~"
" 난 재주 많음 곰!!!!!! "
" 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김지원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된 연습에 다들 지쳐감 + 미쳐감 의 시간이 왔어. 김지원은 좀 에너자이저 같은데 단점은 빨리 방전된다는 점?
김지원이 버럭 소리를 지르고 나서 춤 동선을 따라 들어가야 되는데 애가 지쳤는지 나랑 부딪힌거야. 둘다 철푸덕 자빠지고
다들 힘빠져서 차례차례 바닥에 드러눕고ㅋㅋ
" 김지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나시 말고 반팔을 입으라고!! "
" 아 싫다고!!! 덥다고!!! "
" 니가 자꾸 나시 입어서 니 겨땀 묻었잖아 내손에!!!! "
" 야,야!! 겨,겨땀아니고 그냥 땀이야!!! "
" 그러면서 얼굴은 왜 붉혀 붉히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손을 들어보이자 얼굴이 시뻘개져가지고 고개를 팩 돌리는거야. 그거에 또 준회랑 동혁이랑 윤형이가 죽는다고 웃고ㅋㅋ
" get back 겨땀 장난아냐~ young and rich~ 김지원 니 겨땀 rich~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권00 라임보소ㅋㅋㅋㅋㅋㅋ GD 선배님 뺨친다ㅋㅋㅋㅋ"
" 준회야, 니 겨땀도 장난 아님 ^^ "
" 아 그래도 레전드 오브 레전드를 두고 내가 어떻게.."
" ㅋㅋㅋㅋㅋ진환오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환이형ㅋㅋㅋㅋㅋ"
" 아, 너네 왜그래!!ㅋㅋㅋㅋㅋ"
장난도 쳐가면서 연습을 병행하고 있었어. 내파트에서 노래를 하면서 다시 동선으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그 때였어.
거울로 비춰진 맞은편으로 연습실 문이 열리는거야.
" ..엌..."
한빈이가 바로 달려가서 음악을 멈추고 우리는 일렬로 섰어.
" 아,안녕하세요. B팀입니다!!! "
" What's up. 잘 되가니? "
문에서 부터 일렬로 선 우리의 손을 쭈루룩 하이파이브 하듯 터치한 오빠가 인사를 건넸어. 이게...무슨일?? 일본이라매!! 너님 일본이라매!!!
내 쪽을 쳐다보자마자 내가 눈을 크게 뜨고 입을 벙긋거리니까 웃으면서 어깨를 으쓱하는......오빠. 아니, 이 사람이 진짜!!
다들 긴장한 듯 한데 난...난..ㅋ 더 긴장되는거야.
식은땀이 비오듯 쏟아지는 것 같았어. 사실 나도 되게 오랜만에 보는 오빠 얼굴이라...그래도 선글라스를 껴서 코랑 입밖에 안보이지만.
입은 웃고있는데 그게 또ㅋㅋㅋㅋㅋㅋㅋ무슨 생각인건지 내쪽을 보면서 씨익 웃는거야. 등골이 서늘했어.
" 다들 잘 되가니? 나 WIN 되게 팬이야. 일본에서도 다 챙겨봐. "
" 우,우와아! "
김한빈...대체 뭘까요? 이 어색한 리액션은?
" 너네 기자회견? 한것도 봤는데. 귀엽더라. "
음...불안한데.
" 00아? 포부가 대단하더라."
오빠가 다시 내 쪽을 보는거야. 입가에 웃음을 꾹 참으면서.
" 음, 홍익인간? "
" 푸,풉 "
" ㅋ..ㅋㅋ...ㅋㅋ"
이,이 인간이 진짜!!!!!!
**
한번 볼까? 그 말에 우리는 춤대형을 섰어. 오빠를 떠나서 그래도 하늘같은 선배님 앞이라 그런지 다들 긴장한 눈치더라구.
나도..평소에 오빠라구 막 봐주고 그런거 전혀 없어서. 나한테 엄했으면 더 엄했지 절대 그런거 없거든. 오빠가 집에서나
연습이 아닌 다른 상황일때는 되게 나를...막내 동생이고 늦둥이니까 우쭈쭈 하는 편이긴 한데도 음악에 관해서는 진짜 절대 얄짤 없어.
그래서 나도 엄청 긴장 되는거야. 스타트부터 윤형이가 조금 삐끗한 것 부터 우리가 평소 연습하는 것 만큼 몸이 안움직이더라구..
심지어, 진환오빠가 앞에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는 동선이였는데 그 때 동선이 엉켜서 나랑 부딪힌거야. 음악이 크레용 파트라서
좀 동작이 격했는데 내가 부딪히자 마자 옆으로 조금 튕겨나가가지구 중심을 못잡고 넘어졌어. 당연히 춤은 중단되고 동혁이가 팔을 잡아줘서 일어섰어.
내가 놀래서 앞을 딱 보는데 오빠도 놀랬는지 일어나서 올려고 그러는거야. 내가 필사적으로 고개를 도리질했어.
봤는지 오빠가 올려다가 주춤하고는 다시 앉더라구. 멤버들 앞에서는 모든게 조심스러웠어. 아무도 내가 권지용 동생인지 모르니까.
별로 알게하고 싶지도 않구. 괜히 들킬까봐 더 그랬어.
어차피 가볍게 넘어진거라, 한빈이가 오빠한테 죄송하다고 한번만 다시하겠다고 한 뒤 다시 춤이 이어졌어.
" 말 편하게 해도 되지?"
" 음, 너네 춤 되게 잘춘다. "
춤과 노래가 끝나고 오빠 입에서 나온말에 다들 얼굴에 화색이 돌았어.
" 역시 첫번째 보다 두번째에 몸이 풀려서 그런지 더 잘놀구 보기에두 편하네. "
" 그런데, 자기 파트 아니라고 해서 뒤에서 그냥 어정쩡하게 있으면 안돼. 완전 따로노는 것 처럼 보이니까 자기 파트 아니더라도
리듬을 탄다거나 무대에 계속 들어와 있다는걸 보는사람이 느끼게끔 해야지. "
" 노래도 좋아, 좋은데 다들 시선이 좀 흔들리는 것 같다. 너네가 긴장해서 못즐기면 보는사람도 못즐기는거 알지? "
그다음에 이어진 진지한 조언을 경청하고 피드백을 받았어. 그 다음번엔 더 기대하고 와도 되지? 그 말을 끝으로 오빠가 가고
다들 으어어어 소리를 내면서 드러누웠어. 아무래도 선배님 앞이라 그런지 기가 빨린 것 같았어.
" 그래도 진짜 GD 선배님 대단하신것 같아요. 완전 프로. "
" 진짜 멋있으시지 않냐? 진짜...간지..말 한마디한마디가 간지. 진짜 멋있어..."
ㅎㅎㅎ...짖궂긴해도 오빠칭찬을 들으니까 내가 막 뿌듯뿌듯 어깨가 으쓱으쓱해지는 것 있지. 다들 막 감탄을 하는거야.
괜히 기분이 막 좋더라구. 나, 잠깐 화장실좀. 하고 연습실을 나왔어. 오빠가 막 나간 뒤라서 벌써 갔나 하고 건물 안을 좀 돌아다니는데
건물 안 주차장에 오빠가 서있는거야. 나는 막 달려갔지.
" 오빠! "
오빠가 차에 기대서서 선글라스를 올리고 씨익 웃는거야.
" 어떻게 된거야? 일본이라며! "
" 음, 서프라이즈? "
" 진짜 못댔어. 놀랬잖아! "
" 재밌잖아. "
칫, 하나도 재미 없거든! 뾰루퉁하게 입을 쭉 내밀자 오빠가 내 볼을 막 잡아당기는거야.
"으,아아!! ( 으, 아파!) "
" 잘 지냈어? 연습은 안힘들고? "
" ...몰라.. "
" 아까 넘어진 건, 괜찮아? "
" 괜찮아. 이젠 적응도 되서 그정도야 뭐, 거뜬하지. "
"...다 컸네. "
오빠가 장난기 가득한 얼굴을 지우고는 살며시 웃더니 손을 뻗어서 내 머리를 쓰다듬었어.
" 힘들어도 잘 견딜 수 있지? "
" ...당연하지. 여태껏 잘 해왔는걸. "
" 그럼. 누구 동생인데. "
" 그럼. 권지용 동생인데! "
베시시 웃으니까 오빠가 으이구 한번 더 머리를 쓰다듬더니 차 뒷자석 문을 여는거야. 뒷자석에서 왠 쇼핑백 두개를 꺼내더니 내 손에 쥐어주면서,
" 너 이거 좋아하잖아. 어제 일본에서 오면서 사왔어. 멤버들이랑 나눠 먹어. "
" ..우와..진짜, 대박. 대박!! 오빠 진짜 짱짱!! "
" 어째 살이 더 빠진 것 같냐. 잘 챙겨 먹어라, 응? "
" 헤헤. 내 걱정은 마셔! 오빠나 잘 챙겨먹어. 자기가 더 말랐구만. "
말이나 못하면. 마지막으로 한번 더 내 볼을 꼬집은 오빠가 이제 가야겠다며 운전석 문을 열었어. 오빠, 잘가! 고마워! 잘먹을게!!
열심히 손은 흔드니까 맞추어서 손을 흔들어 준 오빠가 이내 차를 타고 건물 밖으로 빠져나가더라구.
그 모습을 보다가, 손에 들린 쇼핑백을 보니까 웃음이 절로 나오는거야ㅎㅎ
멤버들도 좋아하겠지?
**
오빠님 등장!! 뚜둠칫!!
저런오빠...어디 없나요?
조금 오랜만에 왔죠 ㅠ_ㅠ 사랑둥이 독자님들 기다리게 해서 죄송해요.
다음편은 금방 들고오겠습니당.
이번편은 앞에 스토리전개상 인터뷰가 필요해서..끝부분에 인터뷰는 없습니당 ㅎㅎ
참참!! 암호닉 받을께여!!
암호닉은'[암호닉] 암호닉 신청합니다!!' 이렇게 써주시면 제가 더 잘 살펴볼 수 있을것 같아여!! 이렇게 써주셨으면 합니당.
그럼 다음편에 뵈여!!
그리구 '특별 강력 범죄 소속팀 'iKON'' 도 1편으로 찾아뵐게여! 밑에 프롤로그 있으니까 많이들 읽어주시구 기대해주세여.
그럼, 아이시떼루!! 사랑합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