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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박지민] 우연(愚緣) : 어리석은 인연 - 서문(序文) - | 인스티즈

[전정국/박지민] 우연(愚緣) : 어리석은 인연 - 서문(序文) - | 인스티즈

우연(愚緣) : 어리석은 인연

W.서란



- 서문(序文) -




평범하게 숨 쉬고 살아가는 생활 속 에 인간과 비슷하지만 조금은 다른 존재들이 있다. 

인간과는 달리 뛰어난 능력을 지니고 있어 정치, 경제, 기업 등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센티넬' 이라는 존재들과 

평범한 인간과 별반 다르지 않지만 센티넬의 폭주를 막을 수 있는 유일무이한 존재인 '가이드'

그런 그들은 인간과 함께 공존하며 비슷한 듯 서로 다른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었다. 


지금으로부터 약 10년전 센티넬과 가이드에 대한 수많은 연구와 자료들이 방출되면서 세상에 그들의 존재가 알려졌다. 

센티넬의 특별한 능력이 만천하에 공개가 되면서 두려움의 대상이자 한편으로는 환멸의 대상이 되었다. 

비슷한 모습을 하고 남들보다 뛰어난 존재. 태생부터 정해진 나보다 뛰어난 존재

그 들에 대한 인간의 추악한 시기 질투는 심각해졌고, 정부에서 그들을 보호하기위해 법을 만들게 되었다.

그것이 바로 '가이드법' 이었다. 


초기에 실행된 가이드법은 이러했다. 근처 주민센터로가서 각성한 '가이드' 임를 신고하고,

지정된 센티넬에게 배속되어 가사일이나 도우미, 경호원, 비서 등의 일을 배정받는 제도였다.

하지만 법률 자체가 너무나 어설펐다. 가이드들에게는 신고를 할 의무도 이유도 없었고,

간혹 '가이드' 임을 신고하더라도 배속 된 센티넬에게 갖은 폭행을 당하고, 

올바른 수입조차 보장되지 않은 상태였다.


정부는 이를 예상하지 못하고 급하게 가이드법에 대한 법률 시정 명령을 내리게 되었다.

이로써 새롭게 시행된 가이드법은 [19살이 되어 각성한 가이드는 근처 주민센터로 가서 '가이드' 임을 신고하고, 

신고를 하는 것만으로도 일을 하지 않아도 한달에 한번 일정 수당을 보장 받게되며, 이는 직업을 가져도 보장받을 수 있고,

직업이 없는 경우는 지정된 센티넬에게 배속되서 그에 어울리는 일을 배정 받아 수입과 일자리를 보장받는 법]이 되었다.

물론, 센티넬에게 배정이 되어 일을 하거나 본인의 부업이 존재해도 가이드법에 의거한 수당은 지급되었다.

바뀐 법이 시행되고 수많은 가이드들이 가이드법의 혜택을 받기 위해 각 지역의 주민센터로 몰려들게 되었다.


센티넬과 가이드에 대한 정보는 함께 누출이 되었지만 유독 센티넬에 대한 반발만이 강했다. 

그 이유는 아주 간단했다. 질투였다. 인간에게 있어 가장 흔한 감정인 '질투' 때문이었다. 

반면 가이드는 평범한 인간들과 다름 없었기 때문의 질투의 대상에서 멀어졌다.


물론 센티넬의 폭주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존재이나 이성 자제력이 강하고,

그 만큼의 능력을 두루 갖춘 센티넬들이 폭주하는 일은 무척이나 드문일이기에 

베타들(인간)의 눈에는 그저 센티넬과 엮여야하는 불쌍한 사람들이자 

가이드라는 명칭이 하나 더 있는 별반 다를것 없는 인간일 뿐이었다. 


센티넬에 대한 반발이 강해지고 기업과 정부는 크게 흔들렸다.

단지 센티넬이라는 이유로 핍박을 받는일도 즐비했다.

과거 인간들은 흑인, 백인, 황인같이 서로의 피부색으로 인종을 나누며 차별하기도 했으나,

현세에서는 찾아볼 수 조차 없는 단어였고, 또 입에 올리는 사람조차 없어진지 오래였다. 

하지만 지금도 인종차별은 존재했다. 부유함 가난함, 귀함 천함, 아름다움 추함, 센티넬 인간

서로 같은 인간이지만 분명히 그 들 사이에는 '' 이라는 것이 존재했다.


그리고, 인간과 차별 받는 센티넬 사이에서 조차 '' 은 존재했다. 능력의 차이, 부와 권력의 차이.

센티넬 사이에서도 인간보다 못한 불우한 환경에서 자라거나, 뛰어난 능력을 갖지못해 세상에서 버려진듯 사는 센티넬들도 존재했다.

능력이 좋은 센티넬 또한 행복한 삶이라고 할 수는 없었다. 경제와 정치에 물건처럼 이용되고, 돈 좀있다하는 권력층 인간들의 유희거리가 되기도 했다.

또, 그 능력이 너무나 크고 무서워 다른나라로 파병을 보낸다는 명목하에 전쟁이나 내란이 일어나는 곳에 총알받이처럼 배치가 되기도 했다.




그렇다




이 이야기는 이런 더러운 세상에서 살아가는 센티넬과 이런 세상임에도 아등바등 살아가는 가이드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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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말]

초반이라 설명충... 죄송합니다 ㅋㅋㅋㅋㅋ

오탈자 혹은 맞춤법은 귀엽게 봐주세요 ㅠㅠ

퍼가실 때는 내용 및 작가수정 금지! 아시죠?

블로그에서 연재하던건데.. 여기도 올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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