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안녕하세요 마방인들앜ㅋㅋㅋㅋㅋ
오늘은 진짜 야한얘기 그런거 없음.....
진짜 감동위주의 에피소드 하나 쓰고싶어섴ㅋㅋㅋㅋㅋㅋㅋ
그럼ㄱㄱ!!
이건 방학때일임ㅋㅋㅋ
우리학교는 방과후학교를 거의 반강제적으로 시켜서;;꼭해야됨ㅋㅋㅋ
그리고 걔랑 나랑 같은 야간종합을들었음ㅋㅋㅋㅋ
둘이 같이앉아서수업 열심히듣다가 얘기도하고 딴짓도하고 그랬음ㅋㅋㅋ
그리고 1교시가 끝나고 쉬는시간이었음ㅋㅋㅋ
둘이 앉아서 장난치면서 얘기하고있었음
근데 거슬리게 옆에서 애들이 테니스공을 갖고 놀고있는거임ㅋㅋㅋㅋㅋ
나는 교실에서 공갖고 뛰어다니고 그런거 진짜싫어함....
그래서 애들한테 나가서놀아달라고함ㅋㅋㅋㅋ
근데 안들어...하.....그냥 포기하고 걔랑 신나게 알콩달콩 얘기를했음ㅋㅋㅋㅋ
그런데..일이 터짐ㅋㅋㅋㅋㅋㅋㅋ
테니스공 갖고놀던애들이 우리가 앉아있던 위형광등을 깬거임;;;;;;
아지금생각하면 손발땀이 다나네;;
하ㅠㅠㅠ하튼 형광등을 깬거임
근데 파편이 다걔한테만 쏟아지려고 한거임;;그것도 머리위로....머리는 진짜 위험하잖아...
그래서ㅠㅠ안되겠다 싶어서 내가 잽싸게 걔막아줌..
근데 내등에 긴유리 하나가 박힌겨ㅠㅠㅠ그렇게 깊지는않았는데 피뚝뚝떨어지고..
진짜 피를 많이흘려본사람은 알겠지만 피많이흘리면 진짜어지러움ㅋㅋㅋㅋ
그리고 다행히 박힌건 그거밖에없었던것같은데...반팔이라서 팔이 유리에 약간 베었음..
하튼 그유리가 내등에 박힌거임ㅋㅋ그래서 나어지러워서 막서서 비틀거리고있는데 애들이 업어서 데리고나감ㅋㅋㅋ
드라마에서만 보던걸...ㅋㅋㅋㅋㅋㅋㅋ다행인게 학교랑 병원이랑 가까운거리였음..그래서 후딱뛰어가고있었는데
걔가 달려오면서 옆에서 막울었음...하............
그때는 진짜 아무생각이안나고 너무어지러워서;;;신경쓸 겨를이 없었지만 생각해보니까 울었음ㅋㅋㅋ
그리고 나는 병원으로....가서 후딱 봉합함ㅋㅋㅋ
걔도 병원으로 쫓아와서 계속 걱정해주고 나는 조금 휴식취하다가 나감..
근데 얘가 계속우는거임ㅋㅋㅋㅋ그래서 내가 공원가서 걔앉히고 왜계속우냐고 울지말라고 그랬더니
더울엌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왜바보같이 그걸 막았냐곸ㅋㅋㅋㅋㅋ그러면서 마비킥을 날리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파죽을뻔했는데 귀여웠음ㅋㅋㅋ
하튼 그랬는데 내가 '니머리로 유리쏟아질뻔했다ㅋㅋ고맙게생각해 머리다친것보다 등다친게 훨씬낫지..'
이랬더니 또울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안아줌...근데 등이 너무 아팠음ㅋㅋㅋㅋ아직 아물지도 않았구만...
그러면서 나한테 진짜 너무고맙다고 그러면서 다음부터는 안그래도된다곸ㅋㅋㅋㅋ
그랬는데 나는 좋았음ㅋㅋㅋㅋ그리고 별로 아프지도 않았던듯....ㅋㅋ
그때 안긴것만으로도 만족함...ㅋㅋㅋ
아....감동위주로 쓸라고했는데...............
감동따위...없네......
그리고 스크롤바가 너무길어ㅠㅠ나도 아쉽네요...
그러니까 이따가 하나더 쓰겠음ㅋㅋㅋㅋ
걔 생일때 얘기로!!쓸께요....
하.........근데 그옷 이쁜옷이었는데............핏자국이 안지워져서...ㅃㅃ............
하튼 그럼 이따갛ㅎㅎ
아 그리고 이때 우리둘이 게이설이 있었음ㅋㅋㅋㅋㅋ
최대위기였지...둘이 같이 말할까...고민도하다가
내가 떳떳하게 해명함ㅋㅋㅋ
머리위로 떨어지는건 너무위험하니까 막아줬다고...했더니
나멋있는남자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맞다 테니스공 갖고놀던애들은 벌점 많이받음^^그리고 한동안 봉사하느라 힘들었다죸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