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에요!>
어제는 너무 많이 운 것 같다.
똥쌤앞에서 울던 나의 모습이 내 눈앞에 그려지고
곧 나는 민망함에 이불을 얼굴 끝까지 뒤집어 써야했다.
갑갑해서 이불밖으로 나온 건 10초만이였다.
나의 숨은 루쌤 미모에 금방 끊어질 것이 분명해..★
남은 생아 잘해보자!
아침부터 민망함에 어색하게 웃으며 이빨을 닦고 세수도했다.
아니 어제 왜 그렇게 울어댔지? 내가 눈물샘이 그렇게 잘 터졌나?
또 웃음 터져서 막 웃다가 밖으로 나와 교복이나 입었다.
다 입고 휴대폰을 보니 루쌤의 반가운 카톡이 와있다.
[징어야 자?]
[내일은 선생님이랑 같이 학교갈래?]
[어제 일은 잊어 너 잘못 아니야]
[저번에 내가 화분 위험하니깐 자리 좀 옮기라고 했는데도 절대 안 옮기더니 잘됐지 뭐]
[원인제공은 학년부장선생님이니깐 너무 우울해하지말고 알았지?]
이 톡은 날 죽이려고 보낸 것이 틀림없죠?
겁나 귀여웤ㅋㅋㅋ 이거 학년부장쌤이 보면 최소 학교랑 사요나라.
난 한참을 웃다가 답장을 보냈다고한다.
[어제 집에오자마자 풀렸는걸요?ㅎㅎ 전 단순하거든욬ㅋㅋㅋ]
[같이가요!!!!제발요!!!]
[나랑 같이 등교해요!]
[즐거운 학교등교♥]
늦게 확인할 줄 알았는데 예상 외로 바로 답장이 왔다.
신기방기.
[10분 뒤에 집앞으로나와]
[네!]
난 신발을 신고 미리 준비를 했다.
지금이 32분이니깐 42분에 나가면 되는거지?
할 것 없어서 휴대폰으로 카톡이나 확인했다.
그러다 41분이 됐고 급한 마음에 그냥 나왔다.
1분가지고 뭘ㅋ
엘리베이터에 타서 거울을 보며 머리를 정리했다.
아무리 정리해도 변하는 게 없지만 난 믿는다.
조금 더 예뻐지기를,.(아련)
"쌤!!!!"
"오늘따라 왜 이렇게 들떴어?"
"선생님이랑 오랜만에 같이 학교가니깐욯ㅎ"
선생님은 아무 말 없이 꿀떨어지는 눈으로 날 바라본다.
선생님..사..사랑해요..♥
"어제 일찍 잤어?"
"네. 졸리더라구요"
"잘했어"
뜻밖의 칭찬이다.
열심히 걸어 학교앞까지 왔다. 아쉬워..
그러다 옆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다.
"이게 누구야? 어제 닭똥같은 눈물을 흘리던 징어 아니야?"
옆을 보니 생과쌤이였다. 아니 내가 우는 것도 못봤으면서..!
똥쌤이 소문냈나..?
"묻어두자니깐 왜 말해."
"말하고 싶잖아여ㅋㅋ 이 당황한 표정봐ㅋㅋㅋ"
반말!? 겁나 현실적이야!
루쌤이 반말을 한다고!?
루쌤의 존댓말을 들을 수 있는 날이였는데 아쉽다.
"문학선생님이 알려줬죠?"
"ㅇ, 아니.."
"들켰네. 빼박이에요"
"선생님들이랑 공부 관련된 거 아니면 말도 섞지마"
"에이. 그건 너무했져. 징어랑 대화하는 맛에 학교오는데"
루쌤은 생과쌤을 쳐다보다가 나를 본다.
루쌤을 보고있던 난 눈 마주치자마자 놀랐다고한다.
겁나 움찔하면서 놀라서 오히려 루쌤이 더 놀랐다.
"왜?"
"아..아니에요"
내 옆에서 나란히 걷던 생과쌤은 루쌤에 의해
순간이동을 했다고한다. 루쌤 옆으로.
"진짜 너무했네."
"조용히갑시다. 학교 다와가는데"
"인제야 존댓말 하시네여?"
루쌤 무슨 사채업자 말투얔ㅋㅋㅋㅋ
거 조용히좀갑시다.(건들)
난 정말 나긋한 존댓말을 듣고싶다고요ㅠㅠ
루쌤은 오늘도 나를 반까지 데려다주셨고 난 남몰래 하트를 해줬다.
루쌤은 하트를 보더니 어색하게 웃는다.
"안해줘요?"
"학교에서 뭔 하트?"
"그래요.. 학교에서 하트를 한 내가 잘못이죠.."
"알았어"
하트를 해주는 루쌤에 행복한 미소를 짓자
자기 집에 가스불을 킨것을 끄러가는 마냥 빠르게 교무실을 향한다.
교실로 들어와 가방을 내려놓고 친구의 자리로 행차해줬다.
"오늘따라 늦었다?"
"오늘 걸어왔어"
"왜? 미쳤어?"
"걸어오면.. 산뜻하고 되게 상쾌해ㅎㅎ"
"드디어 정신을 놓으셨군요!?ㅎ"
되게 성우같아 그래서 더 짜증나;
겁나 손가락도 새워가지고 지 얼굴옆에 가져가는데 순간 일본 만화보는줄.
"쌤오신다. 자리로 가라"
"...자리까지와줬는데. 친구를 잘못 키웠네"
"니가나한테 먹을 거를 줬어 예뻐해줬어? 키우긴 개뿔"
그 말에 상처받은 눈으로 쳐다보자 저멀리서 민석이가
휴대폰을 들고 지랄을 한다.
"서러운 징어의 모습."
뭔가.. 저새끼 파파라치가 된 것 같아..
난 그 휴대폰을 뺏어러 걸어가는데 담임선생님의 목소리가 들렸다.
"자리에 다들 앉아"
난 빠르게 걸어 자리에 앉았다.
선생님은 잠시 내 눈치를 살피다가 이내 오늘의 일정을 말해주신다.
일정이라기 보다는 닥치고 선생님말 잘 들으라는 말 정도?
그래서 알았다고 폭풍 고개끄덕이며 네라고 해줬다.
<생명과학>
선생님이 들어오시고 우리들은 조용해졌다.
인터넷을 연결하시던 선생님은 우리를 쭉 둘러보시다가
웃음이 터지신다.
웃음 포인트가 어디죠?
"오늘따라 왜 이렇게 조용해?"
아까 담임선생님의 말때문이라고 하면 믿으실래요..?
우리들은 침묵했고 생과쌤은 마저 인터넷을 연결한다.
"오늘따라 조용한 너네들을 위해 가져와봤어"
"우와!"
"좋아하지마. 뭔 줄 알고?"
"뭔가 생과쌤은 우리의 취향을 잘 알 것 같아서요ㅎㅎ"
"징어의 잠재웠던 눈물을 다시 깨워줄 슬픈 거?"
"..."
난 고개를 숙이고 침묵했다.
똥쌤 만나기만해봐;
"장난이야ㅋㅋ 오늘 너희가 볼 영상은"
속으로 두구두구두구를 외치고 있는데
선생님이 박수를 짝 치시고 말씀하신다.
"과학 과련된 다큐야"
나 짝소리 잘낼 수 있어요!ㅎ
물론 내 한쪽손과 선생님의 뺨이 만나야
진정한 찰진 소리가 난다고할까요?ㅎㅎ
"네..?"
아이들은 멘붕이 왔고 선생님 혼자만 웃으신다.
난 이때까지만해도 장난인 줄 알았다.
근데 내 눈앞에 보이는 건 우..주..?
정말 신비로워..
생과쌤을 우주로 보내버리고 싶을 만큼 신비로워..
그냥 지금 이대로 세훈쌤을 높이 떠올려 우주로 보내고싶어..
선생님의 목숨은 보장못하지만 그래도 신비해서 보여주고싶어!ㅎ
"우주는 참 신비롭지? 너네들은 어떤 행성이 가장 예뻐?"
전 화성이요! 선생님을 화성인으로 만들고싶어요!ㅎ
다른 뜻은 없어요!ㅎ
40분 동안 우리는 진짜 질리도록 우주만봤다.
우주 공포증도 있다던데.. 있다고 연기라도 해볼걸..
학생이 힘겹다는데 계속 보여주는 선생님이 계실까?
아니야. 새훈쌤은 그럴 지도 몰라!
"다음시간에는 북극의 눈물을 볼거야"
"와아아아.."
"그럼 안녕."
선생님이 나가시고 난 멘붕에 빠졌다.
북극의 눈물 1,2,3부까지 다 보면 남극의 눈물도 보려나..?
<한문>
선생님이 저번에 틀어주셨던 영화를 쿨하게 틀어주셨다.
그리고서는 앉아서 노트북을 보며 일을 하시는데 사랑입니다..♥
영화를 보라는거야? 자기를 보라는거야?
난 결국 둘다 보기로 마음먹었다.
순간 영화에 빠져가지고 보다가 너무 슬퍼서 울컥했다.
아 나 슬픈영화보면 오열하는데.. 제발 참자 징어야.
"야 니 우냐?"
"뭔소리야? 하품했거든?"
"넌 하품했는데 눈에서 홍수가나냐?"
"내 취미야"
"취미랰ㅋㅋㅋ"
"둘이 조용히해"
"네.."
조용히 영화나 다시 봤다.
짝꿍새끼 시비거는데 도가 튼놈이다.
누구도 막을 수 없어.
"어떡해.."
순간 아줌마에 빙의하여 시청했다.
눈에서는 진짜 홍수가 났는지 눈물이 뚝뚝 흘렀고
루쌤은 기가막히다는 듯이 나를 보고있다.
"휴지있는 사람?"
"저요!"
휴지를 몇칸 뜯어온 선생님은 내 책상에 올려주셨고
난 휴지를 들어 눈물을 닦긴 개뿔. 코를 풀었다.
눈물따위 상관안해. 콧물이 중요하지.
"휴지 더 줘?"
고개를 젖자 선생님은 웃으며 나를 또 구경한다.
동물원의 원숭이가 된 기분이든다.
뒤에서 겁나 큰 훌쩍거리는 소리가 나길래 쳐다보니
시벌탱이 연기를 하며 루쌤만을 보고있다.
저새끼는 우는데 도다텄네;
짝꿍이랑 같이 그냥 나가;
"휴지 좀 줘"
선생님은 직접 가지않고 휴지있는 아이에게 주라고 말했고
시벌탱은 억울한지 더 운다.
나의 눈치를 보던 쌤은 일어났다.
내가 째려보자 어색하게 연기를 시전했다.
"아.. 다리가 저리네."
선생님은 다리를 두드리시더니 다시 자리에 앉았다.
웃음이 나와서 웃자 루쌤도 웃는다.
우린 천생연분인가?ㅎㅎ
그렇게 종이칠때까지 난 열심히 울었다고한다.
수업이 끝나자 선생님은 내 앞에 서서 말한다.
"아무리 그래도 징어야 콧물은 아니지"
"콧..물이요?"
새 휴지를 구해와 닦으니 쌤은 앞문에서 개구지게 웃고있다.
그러고보니 콧물이 없네..?
"징어 안녕"
"안녕히 가시던가요 말던가요"
선생님은 가려던 걸음을 멈춰 나를 보다가
전에 했던 나의 행동과 같이 손을 마구 흔들며 가신다.
귀.여.워.
<체육>
오늘은 팔도 썬크림을 바르고왔지!ㅎ
체육복으로 갈아입고 밖으로 나와 줄을섰다.
진짜 더운 날씨에 손부채질을 하고 있는데 내 앞에 서서 그늘을 만들어주는 민석이였다.
"덥다"
"겁나더워ㅠㅠㅠ"
손부채질까지 해주는 민석이의 손을 말리고
손으로 민석이의 주머니를 뒤졌다.
휴대폰 가지고 왔겠지?
"뭐해!?"
진짜 놀란 민석이는 나에게서 한발자국 떨어지며 소리친다.
너 혹시 오바하냐?
"휴대폰 안가지고왔어?"
"아..ㅎ, 휴, 대폰..?"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
의심미한 표정을 짓자 어색하게 웃으며
오지도 않는 선생님을 부르며 자기 줄로 돌아갔다.
겁나 웃곀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거짓말같게도 저 멀리서 태평하게 걸어오신다.
"선생님이 안오시면 체육부장이 나와서 애들 기본체조라도 시켜야지 뭐해?"
체육부장은 빠르게 앞으로 나와 기본체조를 시작했다.
뻣뻣한 몸으로 열심히 기본체조를 다 하고나니 뭐할지 궁금해진다.
오늘은 뭘할까!? 또 그늘아래서 쉬며 수다를 떨까!?
"옆반이랑 피구하자는데 어때?"
"좋아요!!!!!!"
"이겨"
그 두마디가 날 지리게했다.
못 이기면 우리반 단체지림이 일어날지도몰라..
민석이는 날 어떻게 찾았는지 나에게로 와서 내 앞을 막고있다.
순식간에 짝피구가 되버렸다.
피구는 시작됐고 민석이는 진짜 짝피구인냥 나를 자기 뒤로 숨겼다.
민석아 근데.. 이렇게 열심히 하면 우리 뭐라도 받아..?
뒤에서 갑자기 공격하는 바람에 난 공에 머리를 맞았다. 머리를!!
순간 아픔에 잠시 머리를 감싸쥐는데 민석이가 작게 욕을했다. 무..무서워..
"조심히 해야지. 징어 괜찮아?"
선생님이 달려와 나의 머리를 손으로 만져주셨고
그 순간 난 괜찮아졌다. 나 오늘따라 왜 이렇게 밝혀..?
"괜찮아요..!"
"머리맞으면 아웃아닌 거 알지?"
"네.."
그래서 더 싫죠!ㅎ 난 또 민석이 뒤에서 피해다녔다.
진짜 애들은 빠르게 공을 주고받다가 날 맞힌다.
아니 왜 나만..?(억울)
수비쪽으로 가서 친구들과 수다나떨었다.
수비는 만남의 장소~ㅎ
"얔ㅋㅋㅋ 너 김민석이랑 짝피구 하는 줄ㅋㅋㅋ"
"나도 놀랐다니깐ㅋㅋ"
"지금도 열심히 한다. 그냥 김민석은 열심히 사는 아이야"
"부럽다..김징어.. 그냥 모든게 다 부러워.."
옆에서 친구들이 부럽다고 난리치는 이 와중에
시벌탱은 나에게 공을 준다. 왜..? 또 무슨 꿍꿍이야..?
"놀지말고 피구 좀 해"
오호랏? 예헷? 잘못들었습니다만?
난 어이가 없어서 빡침을 공에 담아 있는힘껏 던졌다.
한명 아웃시켜서 혼자 좋아했다고한다.
"쟤는 진짜 왜저래?"
"한문선생님이 요즘 징어랑 잘지내서 질투나나봐.
질투할 것도 없다."
"그..그러게!ㅎ"
피구는 금방 끝이났다.
우리가 이겨서 애들은 다 좋아했고 시간이 남아 다시 시작됐다.
"징어야 이번엔 진짜 안 맞게 해줄게"
그 말이 너무 설렜다는 건 비밀.
아니 루쌤도 이런 멋진말 좀 해줘봐요ㅠㅠ 조뮤ㅠ
난 고개를 세차게 끄덕였고 민석이는 나에게 스킨쉽을했다.
머리쓰다듬기. 정말 죽여줘! 워후!!!
진짜로 이번 피구는 안맞긴 개뿔.
민석이와 둘이 남아가지고 같이 있으면 한꺼번에 죽을까봐 민석이 뒤도 벗어났는데
뒤를 벗어난 순간 맞았다.그래서 난 수비쪽으로 와야했다.
이번피구는 상대편이 이겼고 우린 무승부로 반에 들어왔다.
<진로>
진로쌤 워후!!!
우리의 다큐도 워후!!!
지루함도 워후!!!
선생님은 나를 보며 뭐라고 작게 말했다.
안 들려서 귀를 더 가져다되니 좀 크게 들렸다.
"체육시간에 뭐했어?"
"피구요!"
"아주 남자다운 향이 진동을 하네?"
선생님은 애써 웃으며 말했다.
아 선생님 너무 귀여워..
하긴 아까 반에 들어올 때 난 놀랐어.
여기가 남녀공학인지 땀공장인지 헷갈렸거든ㅎㅎ
"냄새 많이나요?"
"아니. 그냥 살짝?"
"에이~ 거짓말~"
"아니야. 징어 냄새덕분에 땀냄새도 잘 안나는데?ㅎㅎ"
"선생님도 참~ 선생님 들어오시니깐 아주 좋은냄새가 어후~"
"징어는 아기냄새가 그냥 어후~"
이 선생님 은근 선수아니야?
아주 여자마음을 잘 알아. 사랑해요.
근데 선생님 너무 착하잖앜ㅋ 살짝난다닠ㅋㅋ난 코를 강력하게 파고드는데!
똥마려울 때 빠르게 열쇠구멍을 찾는 나의 손보다 더 강력하게 파고드는데!
아주 진짜 천사가 따로없어.
"영화 어디까지 봤어?"
...어디까지 봤더라? 하하
어색하게 웃으며 기억하는 척 하고있는데
우리반 어떤 애가 입을 열었다.
"저희 수업 40분이였으니깐 어림잡아 35분쯤부터 보죠?"
솔로몬이다. 저 아이 머리가 아주좋아.
선생님은 웃으며 영화를 틀어주셨고 우리들은 그 지루한 영화를 다시보게 됐다.
"선생님은 여기서 울었는데. 너네들 안슬퍼?"
★로.. 나 진짜 잘우는데 이건 별로..
선생님 너무 감수성이 풍부하신 거 아니야?
그래서 슬픈척 해야하기에 안타까운 표정을 짓자
선생님은 마음에 드셨는지 웃으며 나를 쳐다보신다.
"역시 징어가 선생님이랑 통해"
"하하. 저도 선생님이랑 잘통해요"
"말하는 것도 예뻐. 한문선생님만 아니면 그냥."
진로선생님은 순간 굉장히 터프해보였다.
겁나 카우보이 뺨친달까?
"하지만 징어가 너무 좋아하니깐 어쩔 수 없지."
"하하.. 제가 너무 좋아하죠?ㅎㅎ"
"응 너무 좋아해서 탈이지."
하긴 내가 생각해도 그래.
난 루쌤을 얼마나 좋아해..
원래 좋아하는 남자 있어도 끙끙 앓며 짝사랑 하던 내가
이렇게 티를 내는데..!
아닌가 저번에도 이런 적 있나..?
아니야 들이댄건 처음이야.
별 쓰잘데기 없는 생각으로 20분정도를 채웠다.
귀에서 아주 경쾌하게 들리는 종소리를 들으며 난 속으로 종소리에 맞춰 내적댄스를 췄다.
너무 조화!!!!!!
"애들아 안녕"
"안녕히가세요~"
"그래~"
선생님이 나가시고 나는 밥먹으러 갈 준비를 했다.
야미해야지!ㅎ
<여러분 궁금한 거 있나요?>
제 글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나요??
물어봐주시면 성심성의껏 답해드립니다!
그냥 한번 답해주고 싶었어요..ㅎ
독자님들은 사랑이니깐요!♥
그냥 아무거나 막 질문하셔도 되요.
전 답해줄 준비가 되있답니다 허허헣
하다못해 병맛같은 거라도 좋아요. 전 병맛을 사랑하니깐욬ㅋㅋ
다음편은 목요일이네요!
암호닉은 사랑이니깐 많이많이 신청해주세용~
암호닉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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