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던 아파트임
ㅋ
소름좀 돋나?
ㅁㅣ치겠나 막?
쫌 돋아랑!!!!!!!!!!!!!!!!!!!!!!!!!!!!!!!!!
돋☞아☞라☞ 소름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뭐야 내가소름돋음
뜻하지않게 나 사는곳 공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당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사오고 1년정도 흘렀음
언니랑 침대에서 노는데
언니가 말함
"야 내가 아파트에살때 꿈을 꿨는데"
"ㅇㅇ!"
"도깨비불 세개가 안방에 둥둥떠있는꿈이였어"
그래 내가본게 도깨비불이구나
여기서 알아챔 ㅜㅜ
나쁜것들아니였ㄷㅏ니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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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본격 화귀쨩과 나의 1:1 맞짱ㅋ
화귀쨩은 어김없이 화장실에서 샴푸를 떨어트리며 날 놀래켰음
움찔! 했지만 화귀쨩에게 작게 소리침
'하지마..레알무서웡..'
이랬더니 샤워기 물을 틀어버리는 너란여자..
물세례를 맞으며 화귀쨩에게 화나는 마음을 속으로 표현했슴미다
한번은 화귀쨩이 이것저것 너무 집어던져서 하지말라고 화를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누가봐도 혼잣말이지만
난 화귀쨩에게 하고있었음 ㅡㅡ
아이러브화귀쨩 ㅡㅡ넌나만의것
화귀쨩이 내 분노에 화를냄..
개망..똥망..
내가 왜이렇게 화귀쨩 찬양하는지 이제 알게될거심미다
병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병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어나서 잠깐 눈이라도 붙여야지 하면 누가 발목 잡아당겨서 눌래서 벌떡일어났음
자고있는데 검은게 내 목을 졸라서 울면서 일어나기도했음
그러다가 결국 저승사자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을 옮겨서 안방에서 자고있었음
밤이였는데
정장입은남자가 침대 옆에 덩그러니 서서 날 바라보는거임
근데 그 남자가
티비화면이 지직지지직 거리는것처럼
회색? 잡색?으로 지지직 거리는데 내 목이 졸려서 죽을거같은거임
내가 온전히깨잇고 몸도 움직이는 상태라서 가위도아니였음
그 남자가 나를 이상한걸로 계속 누르는거임 터질것같았음;
근데 언니가 헐레벌떡 들어와서
"유리심장!"
하고 날 불렀다
아나 ㅅㅂ 필명 잘못지었나봐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빡치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님들 진지하게 보다가 빵터졌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진지하게 식은땀흘리면서 쓰다가 빵터졌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가 소리를 막 지르는데 니 비명소리가아니라 고주파처럼 귀신같은 비명소리더라"
"요즘 니 상태가 많이안좋은데 혹시나해서 와봤더니 검은게 니 몸을 칭칭감고있었다고"
섣불리 다가오면 다칠수도있었는데 무작정 나한테 막 달려오니까
남자슥기도 놀라서 도망간듯
오 시바저게모야 이러고 걍간듯
아마 그 남자는
사람도 귀신도아닌 다른생명체인 우리언니를 보앗을것임
그리고 언니가 집에없고 엄마랑 나하고 동생만 집에 있던날이였음
내가 내 방에 들어가는데 바로 내 발 앞에서
벽에 붙어있던 거울이 떨어져서 산산조각났음
한발자국이나 얼굴이 좀만 더 컷거나
코가 좀만 더 높았으면 다칠수도있었는데
얼굴적당히크고 코가 낮아서 다행이네요
눈에서...아앗..먼지가 들어갔나봐..ㅎㅂ..
지랄돋음☞
뭐야저거 버디버디 아이디같아..
버디버디의 서비스종료를 애도하며..☞☞
그리고 내방에서 자고 새벽에 발목잡는 손에 일어나서 물마시러 부엌에 나갔는데
화귀쨩이 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하다
화귀쨩은 일반 잡귀가 아니였어
내 몸으,ㅣ 지박령이라도 될 셈인가봐
키 2M 정도 되보였고 다리까진 완벽ㅎ게 안보였는데
얼굴 새하얗고 눈코입 뻥뻥 뚫려있는게
ㅇㅇㅋ아파트 선반위머리귀신
너가 화귀쨩 화귀쨩이 너..
나와 그렇게라도 마주하고 싶었떤거니..
못본척하고 그냥 화장실들어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눈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귀쨩을 만난 나는 감격에 사로잡혀 눈물을흘리고 엄마와 같이잠
엄짱..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들 저 동생 핫도그해주어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동탑주원닮은 동생의 귀신썰 다음편에 풀겠윰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