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우현x성규/단편] 좋아해 , 좋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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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목적인 김성규의 사랑 , 그것이 바로 남우현과 김성규를 이어주던 . 하지만 이젠 김성규를 떠나보내게 이유 .
카페 문 위쪽에 달린 종이 맑은 두어번 소리를 내며 딸랑 거렸고 , 문 사이로 굳은 표정에 성규가 들어섰다.
심드렁한 표정으로 성규의 머리부터 발 끝까지 스캔하는 우현이다 . 형 어제 어디갔다 왔나봐 ? 우현에 질문에 적잖게 당황한 티를 내는 성규다 .
그런 성규의 모습에 피식 웃고선 자리에서 일어나 성규를 스치듯 카페를 빠져나가는 우현이다 . 우현을 카페를 나서 걸어가고 있던 발 걸음을 돌려
카페 안에서 벙쪄 있던 성규에게 다시 되돌아가 성규 마음에 비수를 꽂아 버리는 우현이다 .
"형 그렇게 아무나 몸 대주고 다니면 병나 , 조심해야지 그러다 나 떠나면 어쩔려구? 남우현 없이 못 사는 김성규가 . "
우현은 휴지를 던져주다 싶히 건네주고선 제 핸드폰 속에서 앵앵 거리는 목소리를 들으며 그 목소리를 가진 여자애 이름을 부르며 카페를 나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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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현과 몇일 째 연락을 안했는지 나름 남우현바라기 , 남바라기 , 우현바라기 . 라고 불리는 성규에게는 고역이였다 .
전화기를 들었다 놨다 패턴을 풀었다 잠궜다 우현의 번호를 지웠다 다시 저장하고 . 이런 행동을 반복하던 성규는
제 풀에 지친듯 결국 우현에게 전화를 걸었다. 신호음이 얼마가지 않아 잠에 빠져있었는지 잠긴 우현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나야 . "
"…뭐 ? "
김성규를 처음 만났을 때 처럼 . 하지만 성규와의 마지막이라면 마지막일 수도 있는 전화를 끊고 우현에 기분은 하늘에서 땅으로 떨어진
듯 완전히 바닥으로 떨어져버렸다 . 성규에 입에서 헤어진다니 … . 핸드폰과 허공을 번갈아 바라보던 우현은 제 머리를 헝클어트리고선 침대에 몸을 뉘였다 .
밖에서 내리는 빗소리에 우현에 마음은 더 심란해졌다 . 김성규를 좋아하는 건가 비 내리는 소리를 들으며 눈을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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