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이건 설레는 마음이 아닐 거야.. 아마도..
406호 프로젝트 - 넌 나 어때
13. 도대체 왜“ 나를??? 왜???? 니가???? 왜????? “
“ 왜 나는 너 좋아하면 안 돼? “
“ 그게 아니라... 말이 안 되잖아 “
“ 말이 왜 안 돼. 충분히 되는데 “
“ 너.. 너 진짜 지금 진심으로 하는 말이야?? 레알로?? 구라 아니고? “
“ 야.. 그래도 사람이 고백했는데 구라라니 “
“ 아..미안 너무 안 믿겨서 나도 모르게 “
“ 진심이야. 너 많이 좋아해 “
” ....언제부터? “
“ 음.. 나도 몰라 언제부터 널 좋아했는지.. “ “ ...내가 왜 좋은데? “
“ 몰라.. 그냥 좋아 “
” 뭐.. 이렇다.. 이유도 없어? “
“ 응 그냥 너니까, 너라서 좋은가봐 “ “ 미쳤어 전정국 “
“ 그러니까 내 말이.. 나도 무슨 용기가 나서 이러는 걸까 싶다 지금 “
” ..... “
“ 내가 택시 불러줄 테니까 오면 타고 가. 시간 늦었으니까 “
“ 나.. 그냥 이대로 가..? “
“ 그럼 뭐라도 하게? 뭐.. 뭐... 어떤 게 하고 싶.. “
“ 아냐아냐아냐아냐아니야!!!!! 나 나 갈래 갈게 “
” ㅋㅋㅋㅋㅋ택시 부른다 “ “ 응.. “ 14. 전정국 때문에 괜히 그런 거야
( 결국 한 숨도 못 잠 )
“ 웬일로 이렇게 일찍 일어났.... 와.. 너 얼굴 무슨 일이야 “
“ 오빠.. 나 물어볼 게 있는데 “
“ ㅇ..우오오웩 네가 오빠라니까 토할 거 같아. 다신 그렇게 부르지 마 “
“ 하.. 그래. 엄마 아들 내가 물어볼 게 있는데 “
“ 응 그래. 아빠 딸 말해봐 “ “ 만약에 니가 누굴 좋아해 그럼 무슨 느낌이야? “
“ ..? 일어나자마자 뜬금없이 “
“ 아.. 나 좀 심각하거든? 빨리 무슨 느낌이야? “
“ 아니 너도 남자친구 사귀어 봤을 거 아냐. 그럼 알지 않냐? “
“ 연애해본 지가 너무 오래돼서 모르겠어 “
“ 음.. 나 같은 경우는 맛있는 거 봤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면 이 사람을 좋아하는구나 싶어 “ “ ...아 “
“ 그리고 또... 하고 싶은 거, 가고 싶은 곳이 생겼을 때 제일 먼저 생각나는 사람? “
” 아... 그렇.... “
“ 헐ㅠㅠㅠㅠ 미쳤다 여기 줄 서서 먹는 곳인데 이번에 여기 생겼네ㅠㅠㅠㅠ 전정국 데리고 가야겠다 “
“ 입장비가 3만 원..? 괜찮은 건가..? 전정국이한테 같이 가자고 해야지ㅋㅋㅋㅋㅋ “
“ 야 정구가!! 이거 할러윈에만 여는 거래!! 같이 가볼래?? “
” 나는 그렇더라구 근데 그건 왜? “ “ ..... “ “ 야 왜 물어봤냐ㄱ “
” 이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아니야아아아아!!! 아니라고!!!!!!!!! 아니야아아악!!!!! 걔가 그렇게 말하니까 나도 막 갑자기 이상하고 막.. 막.. 그래서 그런거지... 아니야... “
“ ...그래 뭔 일인진 모르겠다만 난 안 끼어들래... 나 간다 안녕.. “
“ 어디 가!! 어디 가냐고!! 야 엄마 아들!!! 나 좀 도와줘 봐... 야!!!!! “ 15. 떨리는 게 아니라 전정국을 어떻게 볼까 하는 걱정이야..
“ 아.. 난 출근 못해.. 안 해.. “
“ 머리 박고 입원이나 해...? “
” 야 거기서 뭐해 “
” 아아아악!!! 깜짝이야 너 뭐야?? 왜 여기있어? “
“ 너랑 같이 출근하려고 이쪽 길로 왔지 “ “ ....너..너 발목은 괜찮고? “ “ 응 덕분에 “
” 뭘.. 의사 선생님이 진료 잘 봐주고, 니가 찜질 잘 해서 그렇지 “ “ 아니지. 니가 계속 찜질해주라고 나한테 신신당부해서 이렇게 다 나은 거지 “ “ ㅋㅋㅋㅋ무슨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너는.. “
“ ㅋㅋㅋㅋㅋ 가자 가는 길에 커피 사줄게 “
김탄소 소개팅 D-day 7일 전
__________________________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랜만이죠..! 빨리 들고 왔어야 하는데 흑흑 너무 늦진 않았는지요😭 잘 지내셨죠? 일주일이 채 안된 시간이지만 .. 엄청 반갑네요😊 항상 말씀드리지만 제 글 좋아해 주시고 재밌게 읽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려요! 제가 많이 사랑하는 거 알죠 여러분?!! 그럼 전 이만🤚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 여러분💜 신청해주신 암호닉☺️ 푸른하늘님 / 봄님 / 오사탄님 / 스윗님 / 은하수님 / 블루님 / 비단님 / 봉봉님 / 전정국발닦개님 / 곰도릐님 / 건국해님 / 몬지님 / 고구마님 / 무마님 / 두유망개님 / 키딩미님 / 낙원에님 / 알케이님 / 납치님 / 해강님 / 애독자탄님 / 연꽃님 / 연타니님 / 짱밍님 / 읽다가님 / 귤님 / 밤톨님 / 치킨정국님 / 파괴몬님 / 꾸꾸야님 / 안녕 햇살아님 / DJ0901님 / 빙빙님 / 홍옥님 / 도리도리님 / 아공님 / 토님 / 영감님 / 라임슈가님 / 호두과자님 / 참정국님 /슙포리아님 / 쿼카찌니님 * 혹시 빠지신 분들 계시면 말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