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너네 정택운이 누군지아냐?" 여느때와같이 김원식은 숙면중이였고 이재환과 한상혁은 게임중이였고 이홍빈 되도않는 500원짜리개그집을 보고있었다. 나의외침에 다들 움찔하더니 이내 원래하고있던것에 눈을돌렸다. "야야야!몰라누군지?" 이재환이 뜨끈해진 핸드폰에 홀드키를 누르고는 "야니가왠일로 남자애이름을 부르냐?" 옆에서 피식대는 여자애들에게 애써 훈남미소를지으며 고개돌려 이재환의 입을막았다. 나혼자 왜이렇게 침이많아 으으 하면서 손을 아무렇지않게 옷에닦는데 그래...난잊고있었다 나의손에서 장렬히 전사했던 더위사냥의 눈물을... 또 소리지르면서 막 폭언을날리고 있는찰나에 기면증에 빠진듯 침까지흘리던 김원식이 외마디욕을뱉으며 일어났다. "야 시끄러" 자칭타칭 해파리고 최고의마당발 원식에게 싱글벙글웃으며 속으로는 어디그개자식내가끝까지찾아가서 아이스크림값물어낸다..라고이를갈며 원식이 에게 한껏친한척을하며 옆에앉았다. "잘생기고 랩도잘하는 인생의진리인 원식아 너 정택운이 누군지알아?" 원식이 으웩하며 최대한 선한표정을짓고있던 내게 구토하는 시늉을했고 그대로 손목스냅이 날아가려다가 애써 꾹꾹참으며 웃었다. "축구부인것같던데..누군지아니?" 원식이 한참생각에 빠져있다가 갑자기 아!하면서 일어나자 깜짝놀란 난 뒤로자빠졌고 뒤에서 지켜보던 한상혁이 일부러 하핰핰 하면서 웃는걸보며 스파크를튀기고 일어나 원식에게 물었다. "왜 왜?아는애야?" 원식이 갑자기 날보면서 웃더니 "맨입으로 안돼지" 아오진짜저새끼는 이것만아니였어도 내가...!하면서 그럼뭘원하니 우리원식이~하자 원식이 "일주일노예 콜?" 후..내가왜이것때문에 이런것까지해야되나 자괴감이들었지만 어쩔수없이 그래...라고했다. "5반이야 걔" 오키 하고 전광석화보다 빨리 5반으로튀어가려는데 윈식이 그리고, 라고하는말에 뒷문을 열던 손짓을 멈추고 뒤를돌았다. "걔 게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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