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너무 자주오는거아니뮤ㅠ? 헿...나야 차고 넘치는게 시간이니까 뭐ㅋㅋㅋㅋㅋㅠㅠ
설리 너무미워하시마세요 여러분... 좀 못됐긴햇지만...ㅋㅋㅋㅋ나듀 설리엄청 미워하고 싫어햇으니까 뭐.. 이제 또 뭘 써야할지...
음 중2때 초반에는 여러가지 사건들이 엄청많앗으!!
주로 내가 당한거엿지만ㅋㅋㅋㅋㅋㅋ 내가 학원 다녓다고 햇잖아? 중2 중간고사때 진짜 대박으로 시험을 잘봣어 전교20등? 이엇거든
중간고사 준비시즌때는 내가 반을 올라갓어 2등반?에 들어갓거든ㅎㅎㅎㅎ공부 진짜 열심히햇어... 무튼 그래서 남자애들이랑 만날일이없엇지
근데 학원쉬는시간에 학원매점을 간다거나 물을 마시거나 할때는 남자애들 가끔마주치고 그랫는데ㅋㅋㅋㅋ그때마다 나 쳐다보고... 그랫던건 기억나... 그 눈빛이
되게 좋진 않앗거든ㅋㅋㅋ뭔가를 알고잇다는 눈빛? 좀 그랫어...ㅋㅋㅋ
나중에는 학원 남자애들 입에서 자꾸 남친얘기나오고 그러는거야... 학원차를 탓는데 걔네들이 차 안에서 허세부리는 듯한 말투잇잖아... 계속
아 ㅇㅇㅇ(남친) 뭣도 아니면서 깝쳐 맨날ㅡㅡ
수업시간에 잠이나 쳐자지 미친새끼가ㅋㅋㅋㅋㅋㅋㅋ
ㅇㅇㅇ 존나싫음; 아 개새끼ㅡㅡ 왜 같은반?시발;
막이러면서 남친 욕하는거야 내가 순간 진짜! 욱!!해서
야 니네가 ㅇㅇㅇ뭘 안다고 그딴 식으로 말하는데?
이럼.....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쳣지 내가....ㅜㅜㅜㅜㅜ순간 남친 욕하니까 너무 화가나는거야.. 진짜... 나는 뭣도아닌 찌질이일 뿐이지만 재네들이 남친 욕하는게 너무 싫엇던
거야..ㅋㅋㅋㅋㅋ그래서 개네가 벙~ 쪄서 나 무시하고 걍 지들끼리 말하긴햇는데 내가 좀 신경쓰엿나봐 ㅇㅇㅇ한테가서 또 찐따같이 꼰대지마라ㅡㅡ; 이러고 끝낫어
이런 일도 잇엇지...ㅋㅋㅋㅋㅋㅋ그리고 중간고사를 봣고 나는 중딩때 최고등수 20들을 받앗고 학원에서 전교 밑바닥을 굴럿던 애가 상위권으로 올라갓다고 되게 좋아햇어
우리학원에서 이런 학생도 잇ㄷ다고 그러면서 난리법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 오휴 창피해라 그러던 중 장어는 학원을 완전히 끊엇고
학원에서 시험끝나고 2학년들만 모여서 파티를 햇는데 그때 남자애들이 나보고 남친얘기하더라고
ㅇㅇㅇ(나), 니 ㅇㅇㅇ(남친)이랑 친해?
아니
근데 ㅇㅇㅇ(남친)이 니얘기하던데
뭐라고?
ㅋㅋㅋㅋㅋㅋ니 저번에도 ㅇㅇㅇ(남친)편들엇잖아ㅋㅋㅋㅋ아는사이아님?
진짜 아닌데
둘이 왜 서로모르는척하는뎈ㅋㅋㅋㅋㅋㅋㅋ
이런식으로 얘기햇엇던거같아 나는 남친이 내얘기햇다는 걸로만으로도 설레서 쥬금....괜히 막 떨리고 그래서 웃음 나오고...ㅎㅎㅎ 그랫어
걔가 뭔 얘기햇는데
니 짜증난대
소리듣고 웃음 멈춤... 그때 느꼇지 아 정말 남친은 날 진짜 싫어하는구나 하고.... 처음봣을때부터 맨날 째려보고 설리가 그런짓할때도 막 웃고 그냥 날 보기만하면 인상
팍쓰고그러는거 바보가 아니고서야 모르지않잖아.... 그래도 어떻게 본인 반친구들한테까지 내가 짜증난다는 말을 굳히 하나....싶기도하고
속상햇어 뭐가 그렇게 짜증나는데ㅡㅡ 하고 따지고도 싶고.. 뒤숭숭햇지ㅋㅋㅋㅋㅋㅋ그러다가 또 괜찮아지긴햇지만
암튼 나는 그렇게학원을 그만둿어 혼자공부하고 싶엇던것도 잇엇고 남자애들이 자꾸 남친이랑 내 얘기 서로 옮겨주는 것도 싫엇고 그런 얘기들으면서 내 쿠크깨지는것도
싫어서 끊어버렷어 2학년때는 아예 우리층이 여자반 잇엇어 1학년 여자애들이랑 같이ㅋㅋㅋㅋ밑에 층에는 남자반만 잇엇고 1학년 남자애들이랑ㅋㅋㅋㅋ
여일들이 매일같이 남일들보러 1층내려갓엇어ㅋㅋㅋㅋㅋㅋ어느날은 남일들이 우리층 벤츠에 앉아서 놀고잇더라
내가 2학년땐 1반이엇는데 딱 나오면 옆에는 2학년 교무실그리고 앞에는 벤치가잇엇거든 나오는데 남일들이랑 마주친거야ㅋㅋㅋ
근데 전에도 내가 말햇자나 온유가 나 되게 싫어햇다고.....그래서 나랑 손나은이랑 고등어랑 같이 나오니까 욕하고 침을 뱉는거야 내얼굴 쳐다보면서...
설리가 나랑 같은 반이니까 내얘기 이것저것많이 햇나봐 남일들이 날 쳐다보는 시선이 더 안좋아잇엇어...여일들이야 당연하고ㅋㅋㅋㅋㅋㅋ
남친이 진짜 좀 까매ㅋㅋㅋㅋ많이는 아니구 벤치 가운데에 앉아서 벽에 기대어 눈 감고잇다가 내 이름 들리니까 눈을 딱 뜨더라......그리고서는 날 죽일듯이 쳐다보는거야
솔찍히 학원 남자애들 말 들은것도 잇고 쟤가 나 좋게 보고 잇지도 않고 하니까.... 나도 이제 쟤 쳐다보고 이러는거 그만둬야겟다 막그랫엇던 때엿어
자꾸 나 쳐다보니까 무섭고..... 또 뭔짓할려고 저러나 싶기도햇어
그날 내가 국어부장이여서 국어선생님을 도와 유인물을 정리하다가 늦게끝낫어ㅠㅠㅠㅠ이것저것 도와드리고 그러다가 내 진로상담도 같이 해주시고 그러다보니 4시 40~50분
정도 됏엇던거같아 내가 가방챙겨서 나올려다가 배가 너무 고파서 매점에 먼저가야겟다 하고 내려갓엇어
근데 매점에 남일들이 막 잇는거야...... 순간 너무 놀래서 돌아갈까... 하다가 진짜 내 자신이 너무한심스럽고 찐따같애서 그냥 들어갓어
남일들이 살거 다 삿는지 그냥 막 나가더라 지들끼리 낄낄대면서... 여일들이 학교 바로앞에 정원이잇거든 큰 정자랑 호수잇어! 거기에서 기달리고 잇는지 시끄럽게
소리지르는 소리낫엇어... 남친이 음료수 먹을거라고 먼저가라고 그러더니 음료수 뽑아 마시더라ㅋㅋㅋ 나랑 남친만 남아잇엇어
아줌마 저 고구마피자빵이요
하고 계산하려는데 700원이 그냥 쑥 놓여지는거야 남친이엇어ㅠㅠㅠㅠㅠㅠ진짜 얘 왜이러나 싶기도하고.... 뭐하나싶기도 해서 어버버거렷어
야 나 짤짤이 잇는거 싫어서 그냥 니 주는거야
어..그래.. 고마워
순간 되게 막 마음이 따뜻하고 몰랑몰랑하고 부드럽고 케잌먹는 기분이고 입꼬리가 마구마구 올라가고..... 내가 고맙다고 말하면서 진짜 활짝 웃어줫어
남친이 나 진짜 짜증난다고 생각하고 나 싫어하고.... 그럴까봐 너무 싫고 무서웟는데 그냥 나한테 말을 걸어줫다는 그 행동자체만으로도 너무 좋은거야ㅜㅠㅠㅠㅠ
나 되게 평범하다못해 그때는 못생겻어ㅜㅜ지금도 그렇치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아휴 울고싶다
자기비하도 엄청 쩔엇엇거든... 처음으로 좋아한다? 싶은 감정이 생길랑말랑한데 나는 이렇게 뚱뚱하고 못생기고 초라하며 미움까지 받는데 남친은 너무 잘생기고
인기도 많고 이것저것 다잘하고 그랫어 내주제에 저런애를... 막이러고... 그래 난 찌질인데뭐 맨날 이러고...ㅠㅠㅠ
그래서 남친이 700원 놓고 그냥 휭 하고 나가버렷어 나는 진짜 고마워서 눈물이 막 나오는거야 그래서 그렁그렁 거리니까 남친이 매점 문 열리전에 한번 뒤돌아봣엇거든?
막 눈이 땡그래져갓고... 맨날 무표정만 짓던애가 당황해하는거야... 내가 정말 빵봉지 꼭쥐고 입술 꽉 다물고 울음 참고잇엇거든
야야 그... 저번에... 내가... 어...
막이러면서 당황해하더라구 머리긁적이면서.. ㅠㅠㅠㅠ자식.....
내가 니 막 짜증나고 싫다고 햇던거 그거...
아, 아니야....
내가 막 아니라고 고개 세차게젓고ㅋㅋㅋㅋㅋㅋㅋ가라고 계속 시늉내니까 얘가 다가오다가 남일여일들이 계속 ㅇㅇㅇ!!!!!!!!하고 부르니까 마지못해 그냥 나가버렷어
이때가 가장 뭔가......남친이 나에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모르겟다 싶을 때엿던거 같아
평상시에는 날 엄청 경멸하고 싫어하고 미워하는데 이렇게 행동하면 내가 어떻게해야할지를 모르겟는거야ㅜㅜㅜ 나한테 희망고문 주는거같고.... 못된놈...
그래서 빵먹으면서 울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집에 갓어ㅎㅎㅎㅎㅎㅎ
+추가
아 내가 본격적으로 괴롭힘을 받앗다긴 뭐하지만... 그 시기가 잇엇거든 중2 2학기때부터.. 그건 12시즘에 쓰기시작할게 5편!
음........뭔가 사건들이 진짜 짜잘하게 많아서 다 써주고싶은데..ㅋㅋㅋㅋㅋㅋㅋ 꼭 다 풀게!!!
질문잇음 해줭! 질문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