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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기타 방탄소년단 정해인 더보이즈 변우석
쓰니쓰니글쓰니 전체글ll조회 3020l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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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하다고해야할까 그저 적당하다고해야할까. 나를 둘러싼 사람들을 가볍게 밀치며 경기장의 한 켠에 쭈그려앉아 숨을 고르고있는 그에게 다가갔다. 차가운 물을 뚝뚝 흘리며 숙였던 고개가 내 찰박거리는 발소리를 들은 것인지 천천히 들려진다. 물기를 머금은 입꼬리가 기분좋게 올라가며 익숙한 단어들을 내뱉는다.


[축하해요, 쑨양. 금메달이네...]


이 경기장을 울리는 묵직한 함성소리들을 밖으로 내다버리고싶었다. 그의 목소리가 잘 안들리잖아. 조금만 조용히 해줘.


[쑨양?]


[아, 고마워요. 정말 고마워요, 태환.]


이번에도 머뭇머뭇 손을 비비다가 힘겹게 내밀었다. 수영모를 벗곤 묻어있던 물기를 탈탈 털던 그가 내가 내민 손을 보고는 잔잔한 미소와 함께 손을 맞잡아주었다. 몇 번 겪은 일임에도 이 순간은 항상 떨린다니까... 그가 내 손에 의지하며 일어설때 주위로 다시 기자들이 몰려들었다. 군데군데에서 터지는 플래쉬가 또 거슬린다. 왜 하필 이 순간인데? 지금 그가 힘들어하는거 안보여? 나는 지금 태환을 부축해줘야한다고. 사정없이 사진을 찍어대는 기자들을향해 이를 갈고있을때 태환이 그들을 쭉 둘러보더니 내 손을 놓고 어깨를 두어번 두드리며 웃었다. 정말이지... 언제들어도 달콤한 목소리다.


[시상식 마치고 봐요. 커피 좋아해요? 커피 살게요.]


[아, 아... 아...? 아!]


이──게 무슨 바보같은 반응이란말인가! 게다가 하필 이렇게 멍청하게 입만 벌리고있을때 찰칵찰칵 소리가 더 많이 들리는 이유는 무엇이란말인가!! 급히 고개를 끄덕이며 커피 좋죠! 좋아요, 커피! 라고 소리쳤다. 양 손 주먹을 꽉쥐고 그를 향해 몸을 들이밀며 말하는게 영락없는 어린아이 같아 보였겠지... 물에 젖은 머리카락을 제 손으로 탈탈 털어내며 그럼 그때봐요! 다시 한 번 축하해요, 쑨양. 이라고 말한 뒤 몸을 돌려 경기장 밖으로 빠져나가는 그의 뒷모습을 눈으로 쫓았다. 등에 자리잡은 잔근육들이 더없이....


'아니 이러면 안되는데...'


그냥 감상일뿐인데... 그래, 감상이야 감상. 조각 감상.




정말 금같은 금메달을 목에 걸고 어깨를 쭉 펴며 코치님과 함께 자랑스럽게 밖으로 나서다가 문득 든 생각. 아, 태환이 커피... 마시자고 했었나? 그 생각이 듦과 동시에 어깨에 잔뜩 들어갔던 힘이 적당히 빠져나가기 시작했다. 어디로 가야지 그를 만날 수 있을까 생각하던 찰나에 막 선수대기실에서 나오는 그를 볼 수 있었다. 뭐가 그렇게 반가웠던건지 나도모르게 중국어로 그를 부를뻔 했으나 막 움직이려던 혀를 애써 진정시키고 입 안으로 혀를 이리저리 굴린뒤 어설프게 영어로 그를 불러세울 수 있었다.


[끝났어요? 코치님도 계시네... 숙소로 가고 있는거에요?]


[아니요, 아니요. 저 지금 시간 있어요. 커피 사준다고 했었죠?]


[하하, 그럼 말하고 센터 뒤쪽으로 나와요. 캔커피도 괜찮아요?]


[다 좋아요.]


당신이 사주는건데 뭔들 마다할까. 태환과 하는 대화를 모두 들은 코치님은 혀를 끌끌차더니 내 종아리를 가볍게 툭툭 발로 차신다.


"그렇게 말을해도..."


"뭐 어때요. 이참에 태환이 좋아하는 커피도 알아놓고...."


"예끼, 이놈아!"


중국어를 모르는 그는 그저 티격태격하던 코치님과 나의 모습에 어색하게 웃으며 꾸벅 인사를 하고는 바깥으로 나가버렸다. 아, 나도 어서 나가야지. 코치님. 부탁인데 저에게 태환과의 오붓한 시간을 허락해주세요.




덜덜덜덜


[쑨양.]


덜덜덜덜


[쑨양!]


[아... 알고있어요....]


긴장한 나로인해 찰랑찰랑 애처로운 소리를 내며 덜덜 떨리던 캔을 다시 굳게 잡았다. 그냥... 그냥 태환의 옆에 앉았을 뿐인데... 코치님의 잔소리를 한 귀로 흘려보내고 급히 센터 뒷편으로 향한 나는 두 손에 차가운 캔커피 두 개를 들고 그것들을 자신의 양 볼에 대고있는 태환을 볼 수 있었다. 차가움에 기분이 좋았던듯 헤실거리는 미소도함께. 그런 그의 모습에 적잖은 감동을 받은 나는 어이없는 생각도 해버렸다. 지금 커피가 너무 차가울까봐 데워주고있는걸까? 참, 내가 생각해도 어이가 없었기에 마치 그 생각이 모기라도 되는마냥 손을 얼굴 앞으로 휘휘 저어 쫓아내어버렸다. 그리고 성큼성큼 그가 앉아있는 벤치로 다가가 그때까지도 눈을 감고있던 그의 앞에 쭈그려 앉아 그를 불렀지.


[어, 왔네요.]


[옆에 앉아도 되죠?]


몸에 축적해 놓았던 용기의 일부분을 소모해가며 그렇게 묻자 돌아온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것이 아니냐는 듯 흔쾌히 고개를 끄덕인 그의 대답이었다.


[앉아요.]


그리고 지금 이 상황이다. 아... 미미한 용기 손실로인한 후폭풍이 꽤나 강렬하다.


[후... 이제야 좀 살겠네요.]


[에?]


[1500m요. 너무 힘들었어...]


한 모금, 커피를 마신 뒤 힘없는 미소를 짓는 그가 왠지 조금 안쓰러워졌다. 지금... 지금 어떻게 해야하지?


[잘 한거에요.]


[4위가요?]


[분명 잘 한거에요.]


[그렇겠죠?]


[그렇죠.]


위로가 됐다는 듯 힘없는 미소와 함께 캔커피를 살짝 흔들어보인 그가 앞으로 숙이고있던 몸을 의자 등받이에 편히 기대며 눈을 감았다.


"아... 힘들다."


어? 이건 한국어인데?? 게다가 내가 모르는 단어가 나왔다. 당황스럽다. 태환, 내가 알아들을 수 있게 말해줘요. 이번에는 다른의미로 손이 덜덜 떨린다. 설마 태환이 내 욕을 하고 있는건.... 아니겠지? 내가 속으로 미친듯이 안절부절 하는 것을 알고 있을까? 그는 아예 고개를 뒤로 젖혀버린채 한국어로 소리를 치기 시작했다.


"아!!! 진짜 힘들....엇!!!"


그의 손에 들린채 허공에서 이리저리 날리던 캔커피가 내용물을 허공에 흩뿌리며 바닥으로 떨어져 내렸다. 견딜수 없게 불안해진 내가 참지 못하고 그를 껴안아버렸으니까. 조금 엇나간 행동이란건 알지만 효과는 확실했다. 낯선 한국어들이 들리지 않아 이젠.


[쑤...쑨양!!]


[영어로 해요, 영어로. 방금 뭐라고한거에요?]


[이것부터 좀 놓고...!]


[방금 뭐라고한거에요?]


[히... 힘들다고...]


아 그런거였구나. 그의 더듬거리는 한 마디에 금새 마음이 편해져 조금 가벼워진 마음으로 그를 놓아주었다. 내 갑작스러운 행동에 많이 당황한건지 얼굴이 조금 붉어져있다. 아, 귀여워. 정말 귀여워요, 태환.


[태환,]


[어... 왜요, 쑨양?]


그의 얼굴 앞으로 내 얼굴을 쑥 들이밀자 그가 미미하게 내 시선을 피하는게 보였다. 푸흐흐, 지금 태환 부끄러워 하는거 맞지?


[내 우상. 힘들어하지마요. 당신은 내 앞에선 힘들어하면 안돼.]


"무슨..."


아, 또. 하지만 이번엔 그냥 넘어가줄게요.


[계속 힘들어하면 제가 방금 전처럼 또 껴안아줄거에요. 방금 전에 그 것, 효과 있었어요?]


[허?]


[조금 덜 힘들어졌냐구요.]


[어... 그... 그러니까...]


당황스러운 미소를 띄우며 우물쭈물하는 모습. 아, 안돼. 좀만 참아줘 나의 안면근육들이여. 이 상황에 그런 바보같은 웃음을 흘리면 안된다구.


[네, 그런 것 같네요. 고마워요, 쑨양.]


살다보니 이런날도 있다. 내 우상이 내 앞에서 나에게 고맙다며 미소를 지어준다. 그를 롤모델로 삼고 훈련에만 몰두해온 내 4년간의 시간이, 갑자기 조금 아까워져오기 시작했다. 그 시간중의 일부를 그와 지낼 수 있었더라면.... 하나라도 그에 대해 더 알고 그와 더 많은 것을 공유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일방적인 것은 싫다. 그도 나처럼 이런 생각을 한 번 쯤 해줬으면... 하는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마치 그의 미소에 홀리기라도 한 듯 나는 그가 몸을 숙여 바닥에 떨어진 캔을 집어드는 것을 멍하니 쳐다만 보고 있었다. 아, 그러고보니 저 커피, 나때문에 떨어진거잖아?!


[아, 미안해요, 커피.]


[괜찮아요. 하나 더 사면 되죠.]


[그...런가?]


그런가는 무슨 그런가야?! 나는 급히 따지도 않은 내 커피를 따서 그에게 건네주려고 하였으나 머릿속을 스쳐지나가는 불순한 생각에 그에게로 뻗어져나가던 손을 다시 되돌렸다.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너무 엉뚱한데서 기발하다니까.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리고있는 태환을 확인한 뒤 혀로 입술을 훑어 입술을 축축하게 만들고선 방금 딴 커피를 한모금 꿀꺽 들이켰다. 달콤씁쓸한 맛을 느끼기도 전에 넘겨버리곤 태환의 어깨를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려 그가 내쪽으로 고개를 돌릴때 내 캔커피를 그의 앞으로 내밀었다.


[이, 이거 마셔요.]


[아니... 괜찮은데... 하나 더 사면....]


[내가 안괜찮으니까 그냥 이거 마셔요. 어차피 태환이 산거잖아.]


[그... 그럼...]


진하게 잡히는 애굣살이 내게 감사를 표한다. 그가 내가 내민 커피를 받아들고 입으로 가져가는 것을 나는 숨을 죽이고 지켜보았다. 조금만... 조금만...!


-꿀꺽


이런걸로 가슴이 벅차오르는 사람은 없을거야. 캔의 가장자리가 그의 입술에 닿을때 정말이지 심장이 입 밖으로 튀어나올 것만 같아 두 손으로 입을 막아버렸다. 아니지. 심장보다는 비명이 나올 것 같아서였다, 사실은. 내가 노린게 바로 이것. 간접키... 키...


[스으으으....]


[? 뭐라구요?]


[아, 아뇨!! 아니요!! 어서 마셔요. 하하!! 그리고 그거 다마시고... 어, 나한테 줘요. 제가 버릴테니까...]


[아하하...!]

.

.

.

.



숙소를 나서던 발걸음... 그렇게 무거울줄은 몰랐다. 그와 더 많은 얘기를 하지 못한 아쉬움에... 그리고 이제 언제쯤 다시 만날까하는 벌써부터 애타는 마음에... 그와 앉아 커피를 나눠 마셨던 벤치에 짐을 들고는 무겁게 눌러앉아 나를 잡아끄는 코치님에게 반항아닌 반항을 했었다. 가기 싫어. 그는 벌써 떠났는데... 나한테 나중에 다시 만나자고 훌쩍 떠나버렸는데... 이미 돌아가버렸는데... 코치님이 주먹을 드실때 쯤에야 나는 고개를 들고 짐을 들었던 손에 힘을 주었다. 자랑스럽게 돌아가자. 일단은... 나도 쉬어야...


"어?"


"왜그러냐, 쑨양?"

.

.

.

.

.


하나, 둘, 셋, 넷...


"야, 이놈아. 그거 그만좀 마시라니까!!"


"태환이 이 커피 좋아한단 말이에요."


"쑨양!!"


"아, 몰라몰라~!!"


고향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 내 앞에 마련된 작은 쓰레기봉지에는 내게 있어서는 한 두모금 될까말까 한 내용물을 담았던 캔들이 쌓여가고있었다. 정말이지 질릴정도로 나오는 코치님의 잔소리는 또 한 번 묵살. 아직 따지않은 캔커피들로 가득한 가방을 열고 막 다섯번째 캔커피를 꺼내들던 나는 하나만 꺼내려던 생각을 바꿔 앞 가방을 열었다. 그곳에는 다른 버려진 빈 캔들과는 다르게 타월로 정성들여 싸맨 캔이 있었다. 절로나오는 흐뭇한 미소를 띄우고는 다섯번째 커피를 따 빈 캔에 따랐다. 그걸 보신 코치님이 또 한숨을 쉬시지만 나는 아랑곳하지 않고 시원한 커피로 채워진 그 캔을 들어 볼에 갖다대었다. 아, 시원하다. 태환이 느꼈던 차가움은 분명 이런 차가움이었을거야. 어, 그럼 나는 지금 태환과 그 느낌을 공유한건가?? 좋아,좋아. 충분히 시원함을 느낀뒤에 경건하게 한모금.


'아, 간접키스다~'


왠지 돌아가서도 그렇게 아쉬울 것 같지는 않았다. 그를 직접 보지는 못해도...


다시 한 모금.


"好好照顾自己... 태환."


내가 아는 한국어는 그렇게 많지 않아. 당신의 이름과, 정말 소중한 단어밖에는 몰라. 목에 대충 걸어놓았던 헤드폰을끼며 시원한 캔을 조심스럽게 무릎 위로 올려놓았다. 아, 날씨좋다.


"...사랑해."


我爱你。이거, 이거. 정말 소중한 단어. 당신의 캔커피만큼 소중한.... 어? 이건 아닌가?


-


으아으아으아으 오글거린당 헤헿 나름 달달하게 쓴다고 노력했는데 ㅠㅠㅠ 망한듯... 너무 오랜만에 써봐서 손이 타자기의 감각을 잃었어요 ㅠㅠ 아니 이건 아닌 것 같아. 


근데 솔직히 캔커피는 좀 억지였나? 끙... 모르겠다 ㅎ헿 간만에 쓴거니까 텍파나눔도 해볼까요?? ㅎㅎ 아이고 부끄럽다 ㅠㅠㅠ


[]안의 말은 영어구요, "" 안의 말은 각자 자국어들입니다 ㅎㅎ


쑤...쑨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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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 쓰니씨 이건 쑨환계의 혁명이야 가입도 못했는데 날 안달나게 하지말아여....이건 너무 달달하잖아 비쥐엠 알려줘여
12년 전
쓰니쓰니글쓰니
July- 기억하니? (Inst) 입니다 ㅎㅎ 달달했다니 성공이다 핳핳ㅎ
12년 전
독자1
BGM도너무좋아요ㅠ
제목 알수있을까요?

12년 전
쓰니쓰니글쓰니
July - 기억하니? (Inst) 욤 ㅎㅎ 봐주셔서 감사해요~~ㅎㅎ
12년 전
독자1
헐....너무 달달해요....♡ㅠㅠㅠㅠㅠㅠㅠ텍파나눔하신다면 gkdud415@naver.com 부탁드립니다ㅎ!
12년 전
독자2
진짜 달달달달♡ 쑨양 너무 귀여운듯////
jsns0121@naver.com 텍파 부탁드려요♡♡
음악도 좋네요//

12년 전
쓰니쓰니글쓰니
텍파 보냈어요^^ 쑨양 귀욤귀욤////
12년 전
독자2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부탁드립니다!
12년 전
쓰니쓰니글쓰니
텍파 보냈습니다^^ 확인해주세요~~ㅎㅎ
12년 전
독자3
핡...사랑해요
12년 전
쓰니쓰니글쓰니
저...저도 독자3 사랑함다♡뿅
12년 전
독자3
달달 완전달달 ㅋㅋㅋㅋㅋ songyj1995@naver.com 부탁드려요~~
12년 전
쓰니쓰니글쓰니
달달 ㅎㅎ 텍파 보내드렸어요^^
12년 전
독자3
허.....흐어어어어아어엉ㅠㅠㅠㅠㅠㅠ♥♥♥♥♥♥
너무 좋잖아요 이거ㅠㅠㅠ 스릉흔드
sialsial123@naver.com
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12년 전
쓰니쓰니글쓰니
저도 스릉흔드♡ 텍파 발송 완료~~
12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2년 전
쓰니쓰니글쓰니
물론 받으실 수 있슴다!! 헿헤 텍파 보내드렸어요^^
12년 전
독자4
흐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달달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뒤에 번외가 더 있을거 같은데?? 작가님 더 써주셔용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쓰니쓰니글쓰니
버...번외요 ㅎㅎㅎㅎㅎ 번외 ㅎㅎㅎㅎㅎ아, 번외 ㅎㅎㅎㅎ 지금부터 고뇌에 빠져보도록 하겠슴다.
12년 전
독자4
아..진짜 ㅠㅜㅠ달달해서 혼났네요..ㅠㅜㅠㅜ yveen21@naver.com으로 부탁드립니다!
12년 전
쓰니쓰니글쓰니
달달해서 혼나셨다니 ㅋ큐ㅠㅠㅠ 텍파 발송완료!!
12년 전
독자5
아놔...작가님 진짜 짱이네요. 너무 달달해서 설탕 한스푼 그냥 삼킨 느낌이었어요ㅋ 다른거 또 써주세요!!
12년 전
쓰니쓰니글쓰니
한 스푼 더 추가해서 써드릴까요?? ㅎㅎ
12년 전
독자5
jhj04016@naver.com 텍파나눔이시급합니다!!! 금손장난아니시네여ㅜㅜ
12년 전
쓰니쓰니글쓰니
금손이라니 ㅠㅠㅠ 기뻐 날뛰겠슴니다 ㅠㅠㅠ 텍파 나눔 !! 완료!!
12년 전
독자5
너무 달달해요 흐흐흐흐흐흐흐흐흫흐흐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12년 전
쓰니쓰니글쓰니
흐흐흐흐흐흐흐흐흫흐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12년 전
독자5
우왁 ㅋㅋㅋㅋㅋ 달달달달달달달
12년 전
쓰니쓰니글쓰니
ㅎㅎㅎㅎㅎㅎ달달을 노리고 썼으니까요 ㅎㅎㅎㅎㅎ
12년 전
독자5
너무달콤해여ㅜㅜㅜ사랑스럽다!!dltmfrl2687@naver.com 부탁드릴께요!!
12년 전
쓰니쓰니글쓰니
독자5도 읽어주셔서 사랑스러워요 ㅠㅠㅠ 텍파 발송 완료!!
12년 전
독자5
아 진짜 이렇게 말로 표현 못할정도로 설레게 달달한건 반칙입니다유 ㅠㅠㅠ 하 진짜 작가님 필력이 너무 뛰어나셔요 ㅠㅠ♡ / ㅌ..텍파 나눔하신다면 부탁드릴게요! dufmaanwlro@naver.com
12년 전
쓰니쓰니글쓰니
이런 반칙 몇번이고 더 해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ㅋㅋ 필력이 뛰어난건.... 으잉 칭찬이다 ㅎㅎㅎㅎ 텍파 보내드렸어요!!^^
12년 전
독자5
와 진짜 너무 겨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다달해 죽겠다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 텍파 하시면 e2love@naver.com 부탁드려용!!!
12년 전
쓰니쓰니글쓰니
죽으심 안됩니다 ㅠㅠ 더 보셔야죠 ㅠㅠ 텍파 보내드렸어요!!~~^^
12년 전
독자5
헐 뭔가 달달한테 아련하잖아요...ㅠㅠㅠ...
12년 전
쓰니쓰니글쓰니
아련아련 ㅠㅠ 깨알 아련 ㅠㅠ 만나게해주고싶다 으앙 ㅠㅠㅠ....
12년 전
독자6
악 진짜 달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좋다...........
12년 전
쓰니쓰니글쓰니
ㅠㅠㅠㅠㅠ저도 독자6 너무 좋다 ㅠㅠㅠㅠ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
12년 전
독자7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싸랑해요♡♥

12년 전
쓰니쓰니글쓰니
텍파 발송 완료!! 싸랑해요♡♥
12년 전
독자8
우왕조아요♥뒷이야기써주실꺼졍? 꼭써쥬셔아되영!
12년 전
쓰니쓰니글쓰니
새...생각해보구요 ㅋㅋㅋㅋㅋㅋ 으아이고 어떻게 써야되지 ㅠㅠ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23
작가님손은금손! 기대할께요~ 저두(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으로텍파부탁드려요!
12년 전
쓰니쓰니글쓰니
금손이라니ㅎㅎㅎ 기분 조으다...♥ 텍파 발송 완료!! ^^~~
12년 전
독자9
달다 달아 좋구나~!!
12년 전
쓰니쓰니글쓰니
좋구나~~ 읽어주셔서 감사감사~^^
12년 전
독자10
너무 달달하네요ㅠㅜ. 텍파나눔하시면...저두....ㅠ hyefin1018@hanmail.net 입니다!!
12년 전
쓰니쓰니글쓰니
텍파 보내드렸습니다!!^^ 재밌게 읽어주셔요~~ㅎㅎ
12년 전
독자10
와ㅏ 브금이랑 진짜;; 캐달달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뭔가 쑨양 하는 행동도 되게ㅔ 사랑스럽고 진짜 ㅋㅋㅋㅋ큐ㅠㅠㅠㅠ 글이 이쁘네여..
12년 전
쓰니쓰니글쓰니
글이 이쁘다그영?? 첨이야 ㅠㅠㅠ 너무 감사해요 ㅎㅎ 제 상상속 쑨양이 바로 저렇습니다 헤헿//
12년 전
독자11
엉엉 달달해 너무 달달해 엉엉 텍파나눔해주세요 사랑해요ㅎㅎ
12년 전
쓰니쓰니글쓰니
이메일 남겨주시면 보내드릴게요^^ 스릉흔드...♡
12년 전
독자11
하........뒷,,,,,,,,,,뒷이야기........................................................부탁해요..............지짜 달다달아
12년 전
쓰니쓰니글쓰니
뒤....뒷.....뒷이야기....ㅎㅎㅎㅎ.ㅎ....ㅎ.ㅎ.... 쥐어짜야겠어!!!ㅎㅎㅎ
12년 전
독자11
달달달달달달다랃라다다다달... 달달해서 당뇨오겠어요... ㅠㅠ님 제발 외전좀 ㅠㅠㅠ 이대로 간접키스로 끝나면 쑨양 넘 불쌍하잖습니까 ㅠㅠㅠㅠ
12년 전
쓰니쓰니글쓰니
당뇨는 안됩니다 ㅋㅋㅋㅋㅋㅋ 간접키스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쑨양이었는데 ㅋㅋㅋ 독자님들께서 부족하다고 느끼시니 저는 ㅋㅋㅋㅋ큐ㅠㅠㅠ
12년 전
독자11
으어ㅜㅜㅜㅜㅜ너무달달달달해서 녹아버릴꺼가트어
12년 전
쓰니쓰니글쓰니
녹으심 안대영~ ㅋㅋ 달달하게 읽어주셔서 감사~
12년 전
독자12
으아니!! 진짜 달달하다ㅜㅠㅠㅠ엄마미소지으며 봄ㅜㅠㅠㅠ
12년 전
쓰니쓰니글쓰니
전 쓰면서 엄마미소가 아니라 낯선여인의 미소(?)를 지으면서 썼다죠 ㅋㅋㅋㅋ 아이고 이럼 안대 ㅠㅠ
12년 전
독자13
저두얻을수있을까요!!!!달다구리하네요 ㅠㅠㅠㅠ요즘 단게땡겼즌데 저 커피 무슨커핀지궁금하네요ㅎㅎㅎㅎㅎㅎdmswls4876@naver.com
12년 전
쓰니쓰니글쓰니
저 커피는 사실 태환이 만든 커피입니다!! 는 농담이구요 ㅎㅎㅎ 런던커피 ㅋㅋㅋㅋㅋ ㅠㅠㅠㅋㅋ 텍파 보내드렸어요!!^^
12년 전
독자13
대박...진심좋다....tmfrl5083@naver.com 재탕삼탕사탕오탕육탕십탕할거에요
12년 전
쓰니쓰니글쓰니
재탕하시는 것 만으로도 행복한데 그 이상으로 읽어주시면....하.... 좋다.... 텍파 발송 완료!^^
12년 전
독자14
헐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77ㅏ님사랑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쓰니쓰니글쓰니
독자14님도 사랑합니다 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5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너무 잘 읽었어요 작가님 ㅠㅠㅠㅠㅠ 달달하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쓰니쓰니글쓰니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텍파 발송 완료!!^^
12년 전
독자16
쑨양의 귀여운 모습에 저도모르게실실웃고마는군요ㅎㅎ잘 읽고갑니다^^
12년 전
쓰니쓰니글쓰니
저도 실실...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12년 전
독자17
아 캔커피만큼 달달해욬ㅋㅋㅋ 아사랑합니다
12년 전
쓰니쓰니글쓰니
캔커피만큼 달달...♡ 감사합니다 ㅎㅎ 저두 사랑해요~~~
12년 전
독자18
만세 푸흐흐 좋아라 사랑해요!
12년 전
쓰니쓰니글쓰니
나 고백 많이받는다 헤헿 행복해ㅋㅋㅋㅋ 저두 사랑해요!!ㅎㅎ
12년 전
독자19
헐 진짜 만세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쓰니쓰니글쓰니
독자19님도 만세!!! 읽어주셔서 무한감사!!^^
12년 전
독자20
테,텍파 ㅠㅠㅠㅠ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12년 전
쓰니쓰니글쓰니
가...간절하신 것 같아... 텍파 보내드렸어요^^~~~~
12년 전
독자21
ㅎ.....헐........................음악도 캐달달 걍 다 달달ㅠㅜㅠㅜ글쓴이님 사랑해요 제 사랑을 받아줘요 ㅃㅇ뾰ㅃ욥욥요욥ㅇㅂ이건 너무 달달해 ㅠㅠㅠㅠㅠ
저도 텍파 공유해주세요ㅠㅠ secret1690@naver.com

12년 전
쓰니쓰니글쓰니
사랑 감사히 받았슴다 헿 ㅠㅠ 텍파 보내드렸어요!!^^
12년 전
독자21
쑨으로 매일 글잡담을 검색하는 내가 왜 이걸 지나친 걸까아아아아ㅏ!! 이런글 조으다!! 달달해 미치겟네
12년 전
쓰니쓰니글쓰니
쑨환 검색해주는 독자21 완전 조으다♡
12년 전
독자21
하.....ㅌ..택파.......택파가급해요...♥
tjsdud217@naver.com

12년 전
쓰니쓰니글쓰니
ㅎㅎ 텍파 발송 완료!! 급했던만큼 재밌게 봐주셔요~^^
12년 전
독자22
elina0@nate.com 달달하네요~ 재미있게 봤습니다..^^
12년 전
쓰니쓰니글쓰니
재미있게 봐주셔서 캄솨합니다 ^^ 으잉 잠와서 정신이 오락가락하네 ㅠㅠ 텍파 보내드렸어요^^!!
12년 전
독자24
iznser@naver.com
ㅜㅜㅜㅜㅜㅜㅜ아ㅓ우엉얼유ㅠㅠㅠㅠㅠ진짜달달최고에요보내주시면감사해요ㅜㅜ엉엉

12년 전
쓰니쓰니글쓰니
ㅠㅠㅠㅠ감사감사 ㅠㅠㅠㅠㅠ 달달하다니 다행다행....♡ 텍파 보내드렸어요!!^^
12년 전
독자25
저는 번외편까지 함께...??ㅋㅋ 쓰니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당신은 금손ㅠㅠㅠㅠㅠㅠㅠ진짜 좋아요
저런 바보같은 쑨양이 좋다구요!!! 허허
fairy_js@naver.com으로 보내주시면 감사히 잘 볼게유 사랑해유

12년 전
쓰니쓰니글쓰니
번외편은 언제쓰지요?? ㅠㅠㅠㅠㅎㅎ 금손이라니 그저 감사감사~~ ㅎㅎㅎ 바보같은 쑤냥 ㅎㅎㅎㅎㅎㅎㅎ 텍파 보내드렸어요^^!!
12년 전
독자26
헤헤헤ㅔ헿ㅎ 아이런달달함느므좋아옄ㅋㅋㅋ 막껴안겈ㅋㅋㅋ아잌ㅋㅋ
12년 전
독자26
어 텍파나눔하시나여? 그럼저조 염치없지만.. shaledma@naver.com으로 ㅎㅎㅎ
12년 전
독자27
이 밤에 정말 오글오글 거리면서 봤어요.ㅜㅜ
뒤늦게야 글을 봤는데...혹시 저..저도..tetseya@nate.com...'ㅂ')a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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