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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윤정한] 왕따 당하던 여주가 길가다 악마를 발견했다 | 인스티즈 

 

악마X인간 

 

 

 

 

 

 

 

 

 

[세븐틴/윤정한] 왕따 당하던 여주가 길가다 악마를 발견했다 | 인스티즈"나는 초코롤. 너는?" 

"난, 음... 피자빵!" 

 

[세븐틴/윤정한] 왕따 당하던 여주가 길가다 악마를 발견했다 | 인스티즈"난 만두. 3분만 돌려라. 저번처럼 터뜨려서 오면 너도 터뜨려 버린다" 

 

[세븐틴/윤정한] 왕따 당하던 여주가 길가다 악마를 발견했다 | 인스티즈"미친ㅋㅋㅋㅋㅋㅋ 박수영 미쳤나ㅋㅋㅋㅋㅋ" 

"......" 

 

 

 

 

 

교실 안에 네 명의 여자아이들. 다들 밝게 웃고 재밌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달리 한 명의 여자아이는 표정이 어두웠다. 깨물고 있는 입술에서는 얼마나 세게 깨물었는지 피가 맺혀 있었다. 어느새 손에 쥐여진 천 원짜리 두 장. 이 돈으로는 아까 그들이 말한 걸 모두 사기에는 턱 없이 부족했다. 이 돈으로는 만두 하나 사면 끝이다 이것들아... 문제가 있는 상황인데도 아무도 누구 하나 말려주는 이는 없었다.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지갑에서 부족한 돈을 채워 샀다. 아.... 이번 달 생활비 내려면 한 푼이라도 아껴야 하는데.... 계속 이런 식이면 알바를 하나 더 찾아봐야 하나. 무거운 걸음으로 교실에 도착한 여주가 아직도 저의 자리에 무리 지어있는 셋에게 다가가 음식이 담겨 있는 봉투를 건넸다. 

 

 

 

 

 

"거스름 돈은?" 

".... 아.." 

 

[세븐틴/윤정한] 왕따 당하던 여주가 길가다 악마를 발견했다 | 인스티즈"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김예림 인성 어디 안 가~" 

 

 

 

 

 

.... 하나도 안 웃긴데. 제 앞에서 낄낄거리고 난리가 났다. 손을 내밀고 웃음 가득한 표정으로 저를 올려다보는 예림의 행동에 여주는 작게 한숨을 내쉬고 지갑을 열었다. 아.... 진짜 알바 하나 빨리 구해야겠다. 그 생각을 마치고 여전히 내밀어져 있는 손에 천 원짜리 한 장을 쥐여주자 낚아채듯 가져간다. 

 

 

 

 

 

"뭐야? 표정 개띠겁다 너. 표정 풀어~" 

"......" 

"표정 풀라고 시발." 

 

 

 

 

 

어느새 일어난 예림이 여주의 뺨을 툭툭 쳤다. 대답 없이 바닥만 바라보고 있는 여주를 보고는 헛웃음 치던 예림의 손 강도가 올라갔다. 그리고는 세게 내려친 손바닥에 짧은 시간이지만 여주의 볼은 쉽게 부어올랐다. 맞은 볼이 아려와서인지, 지금 이 상황 때문인지. 여주의 눈에는 조금씩 눈물이 차기 시작했다. 그런 여주에 다들 뭐가 그리도 웃긴지 설마 우는 거냐며 교실이 떠나가라 웃어댔다. 진짜..... 

 

.... 진짜, 다 죽었으면 좋겠어. 제발. 

 

 

 

 

 

 

악마를 발견했다 

 

 

 

 

 

 

 

오늘도 밤늦은 시간까지 여주의 알바 생활은 계속됐다. 여주가 끝나기 오 분 전에 도착한 야간 타임 아르바이트생이 빨갛게 부어오른 여주의 볼을 보고는 화들짝 놀랐다. 별거 아니라고 어색하게 웃으며 편의점을 나서는 여주에게 급하게 진열대에서 연고 하나를 쥐여준다. 

 

 

 

 

 

"어... 괜찮은데, 저.." 

"괜찮기는. 보니까 딱 흉지게 생겼어. 집 가서 꼭 바르고 자. 알겠지?" 

"... 네, 고맙습니다." 

 

 

 

 

 

오랜만에 겪어보는 따뜻함에 우습게도 눈물이 날 뻔했다. 인사를 꾸벅 건넨 여주가 편의점을 나왔다. 어두컴컴해진 하늘을 바라보다 걸음을 빨리했다. 지금 가도 네 시간 밖에 못 자네.... 주말에 풀로 뛰고 평일은 다른 걸 알아봐야 하나. 한 달 하니까 이것도 못 해먹겠다... 한숨을 푹 내쉬고 집 안으로 들어가려는 여주의 걸음을 멈춘 건, 다름이 아닌 집 옆 골목길에서 들려오는 신음소리 때문이었다. 끙끙 앓는 성인 남성의 목소리. 뭐지...? 얼른 들어가서 씻고 자려는 여주의 계획이 틀어졌다. 요즘 세상이 워낙 흉흉한지라 겁이 났지만 호기심이 이긴듯 했다. 어느새 골목길 근처에서 걸음을 서성이던 여주가 조심스럽게 고개를 빼꼼 내밀었다. 

 

 

 

 

 

 

[세븐틴/윤정한] 왕따 당하던 여주가 길가다 악마를 발견했다 | 인스티즈".... 윽..." 

".... 어..." 

 

 

 

 

 

보이는 건 꽤나 심각했다. 한 남자가 눈도 제대로 못 뜨고 쓰러져 있는 모습이었다. 그 모습에 여주가 퍽 당황한 듯 뒷걸음 짓쳤지만 상태가 심각해 보이는 남자의 모습에 용기 내어 조심스럽게 걸음을 옮겼다. 뭐... 인신매매 유인 이런 거 아니지...?  

 

 

 

 

 

 

"저기.... 괜찮아요...?"  

 

[세븐틴/윤정한] 왕따 당하던 여주가 길가다 악마를 발견했다 | 인스티즈"......" 

 

 

 

 

 

아까는 그래도 눈이라도 뜨는 거 같더니. 지금은 아예 기절을 한 건지, 인상을 찌푸리고 그대로 가만히 눈을 감고 있다. 뭐야... 죽은 거 아니지...? 급하게 코에 손을 갖다 대니 다행히도 숨은 쉰다. 신고라도 해야겠다 싶어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들었다. 근데... 왜 꺼져있는 거냐, 왜... 어떡하지....? 

 

어떡하긴 뭘 어떡해... 그래도 곧 있으면 죽을 거 같은 사람을 그냥 그 자리에 놓고 올 만큼 정 없는 사람은 아니었다. 하는 수없이 어찌어찌 집 안으로 남자를 데려와 한가운데에 눕히는데 성공했다. 들어오자마자 핸드폰 충전은 잊지 않았다. 폰 켜지면 바로 신고부터 해야지. 별일이 다 생기네, 나 참... 그나저나 밝은 곳에서 보니 생각보다 상태가 더 심각했다. 흰 몸에 이곳저곳 보이는 생채기에 보는 내가 다 인상이 찡그려졌다. 

 

 

 

 

 

"으... 아프겠다." 

 

 

 

 

 

급하게 서랍을 열어 구급상자를 꺼내온 여주가 상처를 치료하기 시작했다. 꼼꼼히 소독도 하고 약도 바르고. 뭐... 시비 붙어서 패싸움이라도 했나. 그런 시답지 않은 생각을 하며 그중에서도 가장 심각해 보이는 눈가 주변을 치료하고 있었다. 근데 그런 쌈박질을 하고 다니기에는.... 너무 멀쩡하게 생겼잖아. 심지어 잘생겼다. 그것도 엄청. 태어나서 본 남자 중에 가장 잘생겼다고 생각이 들만한 외모였다. 웬만한 연예인보다도 더. 무언가에 홀린 듯 남자를 쳐다보고 있는데, 그때 남자가 눈을 딱 떴다. 어..... 

 

 

 

 

 

[세븐틴/윤정한] 왕따 당하던 여주가 길가다 악마를 발견했다 | 인스티즈"......" 

"어... 괜찮으세요? 저 이상한 사람 아니구요. 그, 집 가다가 쓰려져 계시길래... 신고하려고 했는데 저 핸드폰 배터리가 나가서... 그냥 가기에는 많이 다치신 거 같길래..." 

"......" 

 

 

 

 

 

나 지금 뭐래... 본인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도 모를 만큼 횡설수설하는 여주를 뻔히 바라보던 정한이 픽 웃었다. 그 웃음에 또 무언가 홀린 것 마냥 멍하니 정한을 보던 여주랑 눈을 다시 맞췄다. 

 

 

 

 

 

[세븐틴/윤정한] 왕따 당하던 여주가 길가다 악마를 발견했다 | 인스티즈"너, 참 재밌는 생각을 가지고 있네." 

".... 예?" 

"난 남 도와주고 이런 거... 딱 질색이거든. 근데.." 

"......" 

"이런 생각이면, 얘기가 좀 달라지지." 

 

 

 

 

 

알 수 없는 이야기만 반복하던 정한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에 자연스럽게 따라 일어난 여주. 그런 여주를 뭐가 그렇게 재밌는지 연신 흥미롭다는 눈빛으로 바라보던 정한이 손을 올려 여주의 턱을 훑었다. 그러자, 무어라 형용할 수 없는 미묘한 느낌이 온몸을 스쳐 지나갔다. 오소소, 소름이 돋았다. 정한이 자신 앞에서 얼어붙은 여주를 보고 피식 한 번 웃더니 그대로 문쪽으로 향했다. 

 

 

 

 

 

"오늘 도와준 거 보답 하나 할게." 

"......" 

"내일 기대해도 좋을 거야." 

"......" 

"그리고 말이야, 인간." 

"......" 

 

 

 

 

 

아직까지도 몸을 움직일 수 없었다. 이유는 모르겠다. 남자가 저를 바라보는 눈빛 탓일까. 저를 부르는 듯한 낯선 호칭에 그저 멍하니 정한을 바라보던 여주가 작게 몸을 떨었다. 그런 여주를 본 정한이 웃고 있던 얼굴을 지웠다. 자기 눈가에 붙여져 있는 밴드를 떼어냈다. 어, 그거 떼면 안 되는.... 어라.. 

 

 

 

 

 

"... 어떻게...." 

 

[세븐틴/윤정한] 왕따 당하던 여주가 길가다 악마를 발견했다 | 인스티즈"고작 천사 새끼가 친 장난 하나에 이런 건... 기분이 좀 더럽다." 

 

 

 

 

 

거짓말처럼 말끔히 사라진 상처. 이럴 수가... 있나? 마지막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간 정한에, 그제서야 여주가 몸을 움직였다. 하아 하아... 거친 숨을 몰아 쉰 여주가 급하게 문을 열고 나가자 보이는 건, 

 

 

 

 

 

"......" 

 

 

 

 

 

검은색 깃털 한 장이였다. 

 

 

 

 

 

 

 

 

악마를 발견했다 

 

 

 

 

 

 

 

 

어제 일이 마치 꿈처럼 느껴졌다. 분명 상처가... 그리고, 그렇게 빨리 나갔는데 머리카락 하나 보이지 않았어. 정말, 갑자기 그 자리에서 사라진 것 마냥. 너무 피곤해서 헛것을 봤다고,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다. 어제 일은 그냥 잊자. 생각하면 머리만 아프다. 

 

교실로 발을 들어서자 웅성거리던 교실이 순식간에 싸해졌다. 뭐지... 괜히 그런 분위기에 눈치를 작게 보던 여주가 자신의 자리로 가서 앉았다. 무언가 평소와 다른 교실 분위기에 이상함을 느낀 여주가 앞자리 친구에게 말을 건네려는데 그때 마침 교실 앞문이 열리며 선생님이 들어왔다. 선생님의 얼굴이 좋지 않았다. 하루 만에 잔뜩 수척해진 얼굴을 한 선생님이 교탁 앞에 서서 한참을 말을 하지 못했다. 선생님이 말을 꺼내기가 힘이 드는지 여러 번 입술을 뗐다 붙였다 했다. 

 

 

 

 

 

"..... 들은 사람도 있겠지만.... 어제 안 좋은 사고로 인해 우리 반 학생... 예림이, 수영이, 주현이가 먼저 좋은 곳을 갔단다." 

"......" 

"장례식은 한상병원 지하에서......" 

 

 

 

 

 

선생님의 말이 웅웅거려서 하나도 들리지 않았다. 죽었다. 그렇게 날 괴롭히던 놈들이. 그것도 이렇게 갑자기... 죽었다고, 정말...? 툭, 눈물이 한 방울 떨어졌다. 이상하게 눈물이 떨어졌다. 나... 나 왜 울지? 왜 울고 있지 나? 그렇게 바랐던 일이었는데 왜... 

 

그때, 눈물만 흘리던 여주가 무언가에 홀린 듯 창밖을 바라봤다. 그러자 보이는 건... 

 

 

 

 

 

 

[세븐틴/윤정한] 왕따 당하던 여주가 길가다 악마를 발견했다 | 인스티즈

'안녕, 인간.' 

 

 

 

 

 

화려하게 펼쳐진 새까만 검은색 날개를 달고, 나무에 앉아 저를 바라보고 있는 정한이었다. 

 

 

 

 

 

 

 

 

 

 

*** 

그냥 한 번 끄적여 본 글이라 다음화는 볼 수 있을지 없을지는 저도 모르겠네용 근데 되게 맘에 들게 적혀짐ㅠㅠ 근데 너무 어려웠어요... 쓰면서도 몇 번이나 멈추고, 또 쓰고, 멈추고를 반복한 글......  

 

정한이 하면 천사지만, 오히려 그렇게 예쁜 얼굴을 가지고 악마인 건 너무 발리는 포인트 아닙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뭔가 천사는 권순영 전원우 같이 쎄게 생긴 애들이 하면 더 발리는 부분.... 하 너무 좋다 

 

재밌게 읽으셨다면 댓글 한 번씩만 부탁드릴게용!!! 그거 읽는 맛에 글쓴답니당😊😊 

 

+저 레벨 사랑해요 얼마나 이뻐ㅠㅠ 이쁜 사람들 출연 시키고 싶었던 마음이었습니다.. 그 이유 하나 뿐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독자1
헐...정한이가 악마라니..ㅠㅠㅠ진짜 홀려지고 싶어요ㅠㅠㅠㅠㅠㅠ작가님 잘 읽었어요ㅠㅠㅠㅠㅠ
4년 전
커피우유알럽
정한이 악마 넘 찰떡..... 왠지 모르게 상상이 가지 않나요ㅠㅠㅠ 저런 무해한 얼굴 하고서 검은색 날개 달고 있는 거 상상하면...... 하.......

재밌게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4년 전
비회원94.151
윤정한....악마도 찰떡이네.....작가님훅훅 너무 조아여...❤️잘 읽고 갑니다헷
4년 전
커피우유알럽
진짜 윤정한 악마도 넘 찰떡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뭔가 저렇게 생겨서 악마라는 설정이 사람 미치게 해......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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