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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국력/빵젤] One chance -13 기다려주신 독자분들 감사합니다! | 인스티즈


[

One chance]

-13-




힘찬은 자신이 지금 고작 죄책감에 미쳐 버린 거라고 믿고 싶었다. 떨리는 손으로 눈에 보이는 물건들을 가방에 아무렇게나 쑤셔 넣어 버리고, 도망치듯이 방에서 빠져나왔다. 익숙해진 저 향기가 몸에 그 사이 베인 듯 했다. 불쾌했다. 케리어를 끌고 끝없는 복도를 걸어나왔다. 현관문에 손을 올리니 그제서야 자신이 이 집을 떠난다는 게 실감이 났다. 쥐고 있는 가방 손잡이에 땀이 찼다는 것도 이제야 알아차렸다. 힘주어 현관문을 여니 넓고 긴 마당이 보였다, 그리고 내가 나갈 큰 대문이 보였다. 날씨가 썩 좋지는 않았다. 당장이라도 비를 세차게 뿜어낼 것 만 같았다. 장마철. 그러니까 여름이다, 방용국을 만난 계절은 한 겨울이였고. 짧은 시간 내에 너가 나에게 미친영향은 나도 모르게 꽤 있었나보다. 쉽게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 걸보면. 그리고, 쥐고 있는 대문을 열지 못하는 걸 보면. 힘찬은 자신도 모르게 입술을 지긋히 깨물었다. 자신을 가두던 감옥 같던 이 집 대문을 직접 열고 나간다는 게 기분이 참 묘했다. 이렇게 쉬운 일인데 나는 입으로는 혐오하며 싫다하였는데 왜, 이렇게 진작에 빠져나오지 않았는 지. 나름 그런 생활을 만족하고 살았는 지. 김힘찬, 나에게 묻고 싶다. 힘찬은 유유히 큰 대문을 열고 빠져 나왔다. 끼익, 하는 듣기 싫은 소리가 그를 반겼다. 망설임 없이 뒤도 돌아보지 않고 케리어를 끌고 가던 그는, 갑자기 제자리에 발걸음을 뚝 멈추었다. 그리고는 서서히 고개만 돌려 용국과 함께 지냈던 그 집을 바라보았다. 쉽게 눈을 때지 못한 힘찬은 그 자리에서 미동조차 없이, 한동안 서있었다. 



안녕. 방용국.




막상 그 지긋지긋하던 곳에서 빠져나오니, 갈곳 없고 머무를 곳도 없었다. 예전 자신이 살던 집에는 두꺼운 낯짝으로 들어갈 자신이 없었다. 아직 돈도 대현에게 받기 전이고, 어짜피 내놓은 자식일 텐데 가봤자 환영 받지 못할거라는 걸 힘찬은 아주 잘 알고 있었다. 힘찬은 그저 발길이 닿는 곳으로 정처없이 걸었다. 사람들에게 이리 휩쓸리고 저리 휩쓸려 힘찬이 정신을 차렸을 때는, 힘찬이 절대 벗어 날수 없는 사창가 였다. 죽었다 깨어나도 자신은 더러운 남창이라고 생각하니까. 그리고 자신이 할줄아는 것은 몸파는 일 그것 밖에 없으니까. 또 이러한 생각들은 한없이 자기자신을 낮추어 평가하게 만들고 자괴감에 빠지게 만들었다. 나는 왜 이렇게 나 자신에게 한없이 냉정한지. 바쁜듯 바삐 걸어가는 사람들 사이에 초점 없이 걷는 힘찬이 있었다. 분명 나쁜짓이란 나쁜짓은 자신이 저지른것 같은 데, 분명 자신을 소설로 따지자 치면 개자식 인줄 알았는 데. 왜 끝까지 독하게 먹었던 마음이 죄책감이라는 명분 앞에서 무너지는 지. 말 그대로 눈에 들어오는 게 없었다. 그저, 얼빠진 사람 같았다. 그때 힘찬이 무언갈 보고 눈에 띄게 얼굴이 굳었다. 힘찬이 본것은 용국과 처음 만났던 바(Bar) 였다. 끝까지 날 괴롭히지 방용국? 힘찬은 어이 없다는 듯 고개를 푹숙였다. 그 가게에 가까워 질수록 눈앞이 아릿한게, 자꾸만 신기루 처럼 바(Bar) 앞에 쭈그려 앉아서, 붉은 치파오를 입고 담배를 물고 있는 자신이 보였다. 그리고, 그런 자신 앞에 웃으며 서 있는 방용국 까지. 아무리 눈을 비비고 비벼도 사라지지 않았다. 후, 하고 불면 사라질 것만 같은 데. 끈질기게 사라지지 않았다. 어쩜 죽어서도 날 따라다는지 헛웃음만 세어나왔다. 결국 그냥 지나치지 못한 나는 그때 처럼 가게 앞에 쭈그려 앉았다. 자신 앞을 지나가는 사람들은 많았다. 힘찬과 원나잇 한 사람들도 눈에 띄었다. 이 중에서 날 알아보는 사람은 몇있을 까. 이 중에서 날 김힘찬으로 대해줄 사람이 몇있을 까. 이 중에서 날 진심으로 사랑해줄 사람이 몇있을 까. 이 중에서 날 방용국 처럼 사랑해줄 사람이 몇있을 까. 답이라면 모두 '없다' 겠지. 사람들은 날 더러운 남창으로 밖에 생각하지 않았으니까 하지만 방용국은 자신의 사랑을 목숨과 맞바꾸었으니까. 이러한 사실들은 날 한번더 죄책감에 들게했다. 이런 생각들을 떨쳐 버리려 주머니를 뒤쳑여 담배를 꺼내 물고는 불을 붙였다. 깊게 들어 마셨다 뱉어도 답답한 마음이 영 풀리지 않았다. 지금 수중에 얼마 있는 지 싶어서 꺼내본 지갑에는 밝게 웃는 어린 동생의 사진이 힘찬을 반겼다. 지금은 많이 컸겠지. 닳을 까봐 꺼내 만지지도 않던 힘찬은 희미하게 웃어보이다가 얼마없는 돈에 다시 얼굴이 수심에 빠졌다. 정대현 조직에 다시 들어갈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매일 같이 얻어맞던 생각을 하며 힘찬은 고갤 저었다. 정대현 한테 돈 받기 전까지는 또 예전 처럼 몸이라도 팔아야 되는 건가, 이런 생각을 하며 지갑을 작찹한 마음으로 뒤지던 힘찬의 담배를 문 입에서 담배연기와 함께 실소가 터져나왔다. 또 고작 몸팔 생각하는 자신이 싫고, 더러워서. 순간 눈에 띄는 지갑 한 구석에 하얀 쪽지. 힘찬은 궁금증에 담배를 바닥에 지져 꺼버리고는 쪽지를 펴보았다. 쪽지에는 정갈한 글씨체로 적혀있는 글. 



너는 꽃이다.
너는 나의 꽃이다.
네가 나의 꽃인 이유는 
이 세상 다른 꽃보다 아름다워서가 아니다.
이 세상 다른 꽃보다 향기로워서가 아니다.
네가 나의 꽃인 이유는 
내 가슴속에 피어났기 때문이다.




갑자기 멍해진 머리에 한동안 힘찬은 쪽지를 들고 미동이 없었다.



이건, 

분명 방용국이 써둔 글이 분명했다.


무슨 생각으로 방용국은 이런글을 써서 지갑속에 넣어 두었는지 의문이 들었다. 왜, 널 괴롭히던 나를 꽃으로 생각한것인지. 너가 나를 조금이라도 미워했다면 이렇게 까지 내가 힘들지 않았을 텐데. 괜시리 머리가 더 복잡해진 힘찬은 지저끈 담배꽁초 옆에 조용히 쪽지를 찢었다. 소복히 쌓인 종이조각을 가만히 내려다보던 힘찬의 눈앞에 종이조각위 적혀있는 자신의 이름 힘찬 두글자가 띄었다. 분명 아까 보았을 때는 힘찬이라는 단어가 적혀있지 않았는데… 힘찬이 의아함에 조각을 들어 뒷면을 보았다. 꽃 이라고 아까보았던 글의 일부분이 적혀있었다. 뒷면에도 무어라 적혀있었구나. 뒤늦게 쪽지를 찢어버린 자신을 자책하며 힘찬은 자신의 왼손 손바닥위에 종이 조각을 다시 맞추기 시작했다. 서서히 퍼즐처럼 글자가 제자리를 찾은 듯이 이어졌다. 이내, 본래의 모습을 찾게된 쪽지위에는 아까와는 또 다른 말이 적혀있었다.




그러니까, 넌 더럽지 않아 힘찬아.





말없이 들여다보던 힘찬의 왼손 쪽지위에 뚝, 하고 물방울이 떨어졌다. 순식간에 번지는 글자. 힘찬은 왼손의 쪽지를 꽉쥐었다. 손이 노랗게 될 만큼 강하게 쥐고있었다. 시멘트 바닥에 툭툭 한두방울 떨어지던 물방울 들이 점점 빠른속도로 시멘트 바닥을 적셨다. 거리에 사람들은 급히 우산을 펼쳐들거나 건물안으로 들어가기 급급했다. 가게 앞에 앉아있는 힘찬만 미동없이 온몸으로 비를 맞았다. 지긋히 두눈을 감은 힘찬은 머리를 젖혀 가게 벽에 기대었다. 따가운 빗방울들이 끝없이 떨어졌다. 머릿속이 복잡했다. 하지만 의문점은 꽤나 쉽게 풀렸다 힘찬이 지갑을 꺼내 보았을때 돈이 없으면 몸을 팔러간다는걸 용국은 너무나도 잘알고 있었고, 용국은 힘찬이 그런자신을 낮추어 평가하며 더럽다고 느끼는것 또한 알고 있었다. 그럼점들은 용국의 가슴을 미어지게 만들었고, 방용국은 힘찬이 누군가의 꽃이 될만큼 충분히 가치있는 사람이라 말해주고 싶었던 건지도 모른다고 생각이 들었다. 물론 그 '누군가' 는 방용국일 테고.



.

.

.

'왜 수많은 사람들 중 하필 날 사랑해?'

'…그럼 넌 왜 수많은 사람들 중 나만 밀어내?'

.

.

.




그렇게 힘찬은 머리 아닌 가슴으로 울고, 흐린하늘도 눈물로 번졌다. 그렇게 모두가 울었다.




***





두손을 주머니에 꽂아둔 영재는 창가에 서서 짧은 한숨을 쉬었다. 창밖엔 장마철이라 굵은 빗줄기가 내리고 있었다. 시간은 너무나도 빨리 지나갔다. 한손으로 마른세수를 하던 영재가 고개를 돌려 뒤를 돌아보곤 나지막히 속삭이듯 말했다.







"...이제 일어나실 때도 됐잖아요."






그렇게 약한 사람 아니잖아요. 영재는 또 다시 한숨을 쉬며 가까이 걸어갔다. 굳게 닫힌 눈은 도저히 떠질 생각을 안했다. 한쪽 팔에 주렁주렁 매단 링거과, 산소호흡기는 영재의 마음을 아프게 하기에 충분했다. 침대 옆에 의자를 끌고와서는 묵묵히 남자의 옆을 지키는 영재의 뒷모습은 듬직했다. 의사 선생님 말씀이 뇌리를 스치듯이 떠올랐다. 장기가 많이 손상되었다면서, 조금만 늦었어도 죽을뻔 했다며 다행이라고 말씀하시던데. 많은 시간이 지나도 도통 의식을 찾지못하는 덕에 자꾸만 의사에 대한 불심도 생겼다. 아마, 이 시기에 영재는 그 누구도 믿지못하는 게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침대 가장자리에 엎드린 영재는 그렇게 오늘도 힘찬에게서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악몽속으로 젖어들어갔다. 









"...잘자."






한참이 지났을 까. 뭐라 말하는 지 정확히 알아듣기는 어렵지만 특유의 낮은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다부진 손이 잠든 영재의 머리칼을 쓰다듬었다. 그렇게 부드럽게는 매만지지는 못하지만 둔한 손길에서는 정이 묻어나있었다. 매번 이렇게 자신의 곁을 지키는 영재의 모습이 안쓰러웠다. 자신이 눈 뜨지 못하고 평생 살아갈까봐 전전긍긍 하는 모습을 알면서도 모른척하기가 쉽지않았다. 사실 의식을 되찾은지는 많은 시간이 지났다. 하지만 아직 세상을 맞이할 준비가 되지않았다. 자신이 죽은줄 알았는데 살아있다는 건 기적과도 같은 일이지만. 이 모든일을 풀어라는 뜻이 담겨있지 않을까 싶어서, 내 자신을 되돌아 보고 싶어서 깨어난걸 알리고 싶지않았다. 많은 생각을 했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서 추악했던 자신의 과거로 부터 시작해서 이렇게 죽은 듯이 누워있는 지금까지. 그리고 반성 했다 자신이 괴롭혔던 자신 주위에 많은 사람들. 특히나- 






"...최준홍, 보고싶다."





최준홍, 그에게 할말이 차고 넘쳤다. 이제서야 잘못한걸 깨닫고 사과하는 나도 병신이지만. 그런 취급을 당하면서도 내 주위를 맴도는 최준홍이 너무 안쓰러웠다. 그런 아이에게 내가 모질게 대했다니. 헛살아도 단단히 인생 헛살았다며 자신을 자책하던 용국은 끝내 눈시울을 붉혔다. 유영재, 명령이 아나라 부탁이야. 최준홍, 내 앞에 데려다줘. 오늘밤도 수많은 생각들로 가득차 쉽게 잠못이루는 밤이 될것만 같았다. 내일도, 모레도, 어쩌면 한달 뒤에도 죽은 듯이 난 누워있겠지. 그렇게 내일도, 모레도, 어쩌면 한달뒤에는 김힘찬은 날 잊었을까. 그렇게, 나는 쉽게 잊혀지는 인물일까. 왜, 나는 항상 생각의 끝에는 김힘찬이 존재하는 걸까. 





๑^▽^๑

안녕하세요...! One chance 작가 끙_끙 입니다!

.. 면목이 없습니다. 끙끙

개인사정 때문에 글을 한달이나 미룬 작가는 돌팔매 맞아야되요 ㅠㅠ 엉엉 죄송해요 많이 기다리셨죠ㅠㅠ

매우 치세요 TAT



+아 맞다, 그리고 원찬스 14회가 아니라 17회 쯤끝날것 같네요!


쭈야

쪼꼬

체리

부농이

메이린

반찮

쿵니

파스

빵젤방앗간♡

노트

찮쁘니

Choco

안찮

아련이

(ㅇ.

단비

블링

문바보

내사랑

레몬요정

캣츠

보라돌이

코피

으갸갹

허니

사탕

구름

찡찡

장구

바나나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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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기다리고있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빵형안죽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힘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끙_끙
끙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소중한 댓글도 감사합니당 빠른시일내에 다음편 들고오도록하겠습니다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안죽었다니ㅠㅠㅠㅠㅠㅠ아자까님진짜사랑해요 이것만기다리고있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유유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끙_끙
ㅠㅠ저도 독자님 잊지 않고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 ㅠㅠㅠㅠㅠㅠ다음편으로 뵈요ㅠㅠㅠ!
11년 전
독자3
체리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끙_끙
체리님 반가워요 ! 울지마세요 뚝하세요ㅠㅠㅠㅠ 제가 많이 늦었죠ㅠㅠ 잊지않고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 물론 제가더 사랑합니다ㅠㅠㅠ
11년 전
독자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고양이에요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끙_끙
고양이님 반가워요 ! ㅠㅠㅠㅠ 저가 많이 늦었죠ㅠㅠㅠㅠ죄송해여 엉엉 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5
코피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ㅜ아진짜읽을때마다넘넘아련해요ㅠㅠㅠㅠㅠㅜㅠㅠㅜㅜㅠㅠ늦게오셔도괜찮아요ㅠㅜㅠㅜㅜㅠㅜ이런글읽게해주시는것만으로도감사합니다ㅠㅜ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
11년 전
끙_끙
코피님 반가워요 ! 되게되게 올만이예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예요 게으름 부린 제탓이죠, 책임감 있게 연재해야되는건데 독자님들 기다리게 하구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 감사합니다 잊지 않고 찾아와주셔서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6
으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암호닉은 없지만 오랜만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시 글쓰시는건가요?ㅠㅠㅠㅠㅠ
11년 전
끙_끙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네네 또 한번 찾아왔어요ㅠㅠㅠㅠㅠㅠㅠ꼭 완결내고 말꺼예요ㅠㅠㅠ 지켜봐주세요 ! 감사합니다 잊지 않고 찾아와주셔서ㅠㅠ!
11년 전
독자7
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주행 하고 왔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끙_끙
ㅠㅠ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더 노력하는 작가가 될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8
사탕이에요ㅜㅜ아진짜 사랑해요ㅜㅜ학원 끝나자마자 인티에 들어왔는데 신알신이 뙇! 옆에 친구가 있어서 집까지 고이 모시며 왔습니다ㅜㅜ 제가 정말 재미있게 보고있는 책의 2편이 배송되었는데 심지어 그것도 미뤄두고 원찬스를 먼저 봤어요ㅜㅜ 다른것들을 미루고 봤는데도 전혀 후회되지않는 금같은 픽ㅜㅜ저 현실 울어도 되요? 가슴언저리가 먹먹해지는 기분!ㅜㅜ 그나저나 빵형 살았구나ㅜㅜㅜ김힘쨔 나쁜놈 나쁜놈ㅜㅜ 둘다 불쌍하고 준홍이도 불쌍하지만 김힘쨔 용서못해ㅜㅜ 으엉엉 다음편 빨리 들고 와주세요 기다릴게요ㅜㅜㅜㅡ
11년 전
독자9
부농이) 빵형이 죽은게 아니였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 늦게와도 괜찮아요 사랑해요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0
으갸갹이예요 ㅜㅠㅠㅜㅜㅠ진짜 오랜만이시네요작가님TAT보고싶었어요 ㅜㅠㅠㅜㅜㅠ용국이가 죽지않아서 너무다행이예요 ㅜㅠㅜㅜ 그리고 힘찬이가 이제 용국이 생각을한다는개 ㅜㅠㅜㅜㅜㅠ아 ㅜㅠㅠㅜㅜ 사랑합니다작가님
11년 전
독자11
으어ㅠㅠㅠㅠㅠㅠㅠ너무좋아요ㅠㅠㅜㅠ항상 잘보고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2
헐대박쿵니에요ㅜㅜㅜㅜㅠ역시살아있엇네요ㅛㅠㅠㅜㅜ기다렷옹작가님와쥬셔소감사해요
11년 전
독자13
보라돌이예여 ㅠㅠㅠㅠㅠ용국이가 죽지않은것만으로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ㅠㅜㅜㅜㅠㅠㅜㅜㅠㅜㅜㅜ주농이도 곧 볼수있겠구나 ㅠㅠㅠ
11년 전
독자14
빵형 헐 빵형 살았어 빵혀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 김힘찬 내가슴에도 꽃이 되었늠데......ㅠㅠㅠㅠㅠㅠㅠㅠ나진짜눈무류ㅠㅠㅠㅠㅠㅠㅠ와진짜ㅠㅠㅠ흡...내가 주농이였으면 방용국 절때 용서모태 오해란오해 다하고 쫓겨냈으면서!!!!짱미움!!!!ㅠㅠㅠㅠㅠㅠ근데도 아유너무 아련하잖아요....☆★다들 아련해..ㅠㅠㅠㅠㅠ김힘찬특히아련해요ㅠㅠㅠㅠㅠ흡 오빠 우리집에서 살래요?ㅠㅠ엉엉 진짜 잘보고가요ㅠㅜㅠㅠㅠㅠ나진짜 매번울고감...ㅠㅠㅠㅠ행복하게조뮤ㅜㅜㅠ
11년 전
독자15
빨리 오세요 ㅠㅠㅠ 기다릴게요!! ㅠㅠ
11년 전
독자16
흐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시 재탕하러왔어요 다음편언제올라오실까요 ㅠㅠ
11년 전
끙_끙
죄송해요ㅠㅠㅠㅠㅠ쓰고있어요 ㅠㅠㅠㅠㅠ 조금만 기다려주세요ㅠㅠㅠ
11년 전
독자17
ㅠㅠㅠㅠㅠ 저두 다시 재탕하러왔어요 ㅠㅠ 볼 때 마다 느끼는거지만 힘찬이 너무 안쓰럽다능 ㅠㅠㅠㅠ 언제 오시나요 빨리 더 이어주세요 ㅠㅠ
11년 전
끙_끙
죄송합니다ㅠㅠㅠㅠ 쓰고 있습니다 ㅠㅠㅠ 바른시일내에 다시 찾아뵐게요
11년 전
독자19
와!오세요?!!
11년 전
끙_끙
조금만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오분의 사 정도 썼어요!
11년 전
독자20
헐 하트♥
11년 전
끙_끙
20에게
지금 커밍순 ㅠㅠ!!

11년 전
독자21
헐 저두 하트♥ 빨리오세요 ㅠㅠ
11년 전
끙_끙
21에게
지금 커밍순 ㅠㅠ!

11년 전
독자22
끙_끙에게
헐지금올려요?

11년 전
끙_끙
22에게
네네 조금만 기다려줘요 ㅎㅎㅎ

11년 전
독자18
헐!! 왜 나 모르고있었지??? 아 바빠서 ㄱㅈ도 못오고 그랬어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킁 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살아있네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끙_끙
ㅠㅠㅠㅠㅠㅠㅠㅠ아냐아냐 당근 살아있지 꼭 완결낼꺼야 ㅠㅠㅠㅠㅠ! 곧 커밍순 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3
어머 지금올릴거니?? 딱맞춰왔네 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끙_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웅웅 일빠로 댓글 달아버렷..!
11년 전
독자24
찬이 우는거 징챠 너무 안쓰러워요 ㅠ.ㅠ 그렇게 당해놓고 끝까지 찬이 생각하는 용국이도 안쓰럽고 ㅠㅠㅠㅠㅠㅠ 암튼 짠내나는 국력이들이네요 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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