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수는 40이 넘어가는데 왜 어째서 댓글이 하나도 없는거죠 ?ㅠㅠ하... 아 뭐..네..그렇다고요..아..네... ㄸ..딱히 댓글을 빨리달아주셨음 하는 마음에 한건 아니...ㄴ 게 아니라 맞습니다... 한줄평이라도 써주시고 가세요..ㅠㅠ 눈물이 납니다 눈물이..ㅠㅠ
혹시 아나요 제가 스페셜 에디션을여러분께 선물할지..?^▽^(끼야악 조회수 123이야~~@▽@)
(전에 탑뇽-은밀한관계 1편에서도 조회수 100이 넘어갔는데..하.. 댓글이.. 별로 없더라구요..ㅠㅠ 독자 1,2 님사랑합니다 하트하트 )
권지용이 최승현이라는 사람을 만난건 y대를 들어가 한창 푸릇푸릇할 대학교 1학년때였다. 그때 권지용 성격은 조금..또라이수준을 넘어선 미친놈수준이라권지용곁에는 항상
같이다니던친구가다섯손가락에 꼽고도 남을 정도로 별로없던걸로 기억한다. 여자친구?신기하게도 권지용성격에 비해 꽤 고백을 받았던 횟수는 열 손가락에 꼽아도 다 차는
정도였다.그런데 그때부터 권지용의 취향이 약간씩 이상해졌다.분명 고등학교 때까지는 자신의 누나가 읽는 팬픽이 토나올것처럼 징그러워 인상을찌푸렸던때가 한 두번이 아
니었는데 대학에 들어오고 나니 아, 이런것도 괜찮겠다 하고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게 된것이다.그러나 그때는 권지용이 이렇게 남자와 사귀고 이런행위를 할지는 정말 상상
도 못할 일이었다. 현재 이상황을 만들어준 사람은,아니 이 죽일 놈은 친구 장현승이었다. 지금도 생각해보면 권지용은 장현승이 생각날때마다,이를 으드득갈며 분개하는데 이
는, 장현승이 권지용에게 최승현을 소개시켜주었고 둘에게 사랑의 감정을 싹트게 해준 결정적인 쳐죽일놈이기 때문이다.
그때로 돌아가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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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나른한 오후,*y대학교 도서관*
"야 권지용"
"..."
"야 권지랄!!"
"지랄을 한다. 나한테 맞고 싶냐"
"뭐야 다듣고 있었어?? 근데왜 한번에 대답을 안하냐"
"내맘이거든?"
"어으~~ 유치똥빤스 냄새나~으~"
장현승은 권지용이보라는 듯이 장난스럽게 인상을 찌푸리며 한참을 놀리다, 항상 그렇듯 권지용이 자신을 씹는다는 느낌을 받자 다시 인상을 펴고는 큼큼거리며 헛기침을
하곤 말을 연다.
"야"
"왜"
"아니야"
"싱겁기는"
"야"
"아 왜"
"...아니야"
"미친놈.."
"야"
"아 왜!!"
도서관에 권지용의 목소리가 크게 울리자 권지용은 큼큼거리며 장현승을 쳐다봤다.
"...아니야..."
"너 한번만 그딴 드립치면 너와 연을 끊.."
"야"
장현승이 자신의 말을 자르고 말하자 인상을 찌푸렸다가 이내피고는 다시 책으로 눈을 고정시킨다.
"....."
"이번엔 진짜 장난아니야"
"어 왜"
장현승의 사뭇진지한 어투에 피식웃곤 다시 장현승의 얼굴에 눈을돌린다."
너 나한테 자기 정체성을 모르겠다고 했잖아"
"....그건또왜"
권지용이 장현승을 귀찮다는듯 인상을찌푸리며 쳐다보자 장현승은 다시큼큼거리며 말을이어갔다.
"확실히 해보자"
"..뭘?"
"너가 여자좋아하는지 남자좋아하는.."
탁-
권지용은 장현승의말이 끝나기도 전에 책을 신경질적으로 덮으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야-권지용!"
"됐어 징그럽게 남자새끼만나서 사귀고 싶지는 않다"
"..그런말이아니잖아 그냥 너 요즘도 그것때문에 정상적인생활 못하고 있잖아 너 정체성을 찾아보자니까??"
권지용은 그말에 혹해 후-하고 한숨을 쉬고는곰곰히 생각하다,결국 몇일 후 장현승 손에 이끌려 카페에 들어섰다.
"야"
"왜 또-궁금한게 있어?잘생겼냐고?암요-완전 대박!!키는 크냐고?너보다 한10센치는 더 클거다"
"...아니 그런게 아니라..."
"응??"
"후-아-나 존나떨려"
"..푸...풉..크....극...푸하하하하!!"
"웃지마 너 입 튼튼한 실로갖다가 꼬매버릴 수 있어 새끼야"
딸랑-
종소리가 나고 한 남성이 카페안을 두리번두리번 거리다가 핸드폰을 귀에 가져다 댄다
"우우우웅-우우우웅-"
"...왔다.."
권지용은 커피를 마시다말고 눈을 동그랗게뜨며 고개를 돌리자 그 남성과 딱 눈이 마주쳤다.
"선배! 여기요 여기!"
장현승이 환하게 웃으며팔을 휘적거리자 남성은 피식웃으며 저벅저벅걸어온다.
"현승이가 왠일로 선배한테 소개시켜...아, 안녕하세요"
남성이 장현승의머리를 헝클다 말고 인사를한다.
"아..네 안녕하세요"
권지용이 고개를 숙였다 다시 위를 올려다 그 남성을 보니 딱 처음 든 생각은
딱, 씨발 *됬다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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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왜 권죵이 최승을보고 그랬을까요~??못생겨서 그런건아닙니다!! 전혀!!ㅎㅎ
많이많이기대해주세요~~댓글이 많이달려있기를 바랍니다!!
+어제 축구보고잤더니 으허허휴ㅠ 눈이부었네요ㅋㅋㅋㅋㅋ 역시 한국선수들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