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혼성그룹] 몬애기들의 애기 온여주 썰 9

 

후, 몬스타엑스! 안녕하세요. 몬스타엑스입니다! 

 

몬애기들의 애기 온여주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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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나 커피 같이 만들어요🐣 

 

"안녕 몽베베들~ 오랜만에 브이앱이죵. 반가워여~ 잘 나오나? 얼굴 잘 보여여??" 

 

 

 

 

 

오랜만에 브이앱을 켠 여주가 카메라에 얼굴 들이미는 중. 이곳은 누가봐도 몬엑 숙소 부엌. 켠셰프에 쿡쿡 찍었던 그 곳임. 

 

 

여기 

 

 

요즘 활동 때문에 바빴어서 브이앱으로 찾아온지는 꽤 됐기 때문에 몬베베들 좋아 죽을라 한다. 예고도 없이 찾아온 브이앱이라 더ㅋㅋㅋ 댓글에 'ㅠㅠㅠ' 난발하는 몬베베들... 

 

 

 

 

 

"이제 활동도 끝났구 해서~ 몬베베들 보고 싶어서 이렇게 켰어용. 잘했죠 저ㅎㅎ 오늘 해볼 거는!! 유행 다 지나긴 했지만ㅋㅋㅋㅋ 이거 해보려구요." 

 

 

 

 

 

그러면서 여주가 내민 건ㅋㅋㅋㅋ 다름이 아닌 달고나 커피 재료들이었음. 여주 신나서 그릇이랑 커피 설탕, 달고나 커피 재료들 카메라에 보여준다. 그거 본 몬베베들.. 여주 너무 귀엽다고 끙끙 앓는 중.... 뭔데 저렇게 신난 거야 온여주ㅠㅠ  

 

 

 

 

 

🐹"아 배고픈데. 뭐라도 시켜 먹을래?" 

🐺"그냥 라면 끓여 먹자. 언제 기다려." 

🐢"그래. 그럼 막내가 함 끓여 봐~" 

🐺"? 맨날 온여주 막내 막내 거리면서 이럴 때만 막내 취급이지;" 

 

 

 

 

 

근데ㅋㅋㅋㅋㅋ 철컥 소리 들리더니 방에서 나왔는지 애들 목소리가 들린다. 온여주 애들한테 브이앱 한다고 말 안 했음. 딱히 이유가 있는 건 아니고 그냥, '몬베베들 하고 달고나 커피 만들어야징!' 하고 재료 준비한 다음에 바로 카메라 켠 거라 아직 말 안 한 거. 근데 임창균 윗도리 벗고 있고 금방이라도 부엌쪽으로 와서 카메라와 인사할 거 같은 멤버들 모습에 여주 식겁해서 급하게 소리침ㅋㅋㅋㅋ 

 

 

 

 

 

"어어!! 오지마 오지마! 여주 지금 브이앱 중!!!(다급)" 

🐢"?? 뭐야. 막내 브이앱 해?" 

"웅. 그니까 라면 나중에 끓여 먹어. 아님 배달 시키던지." 

 

 

 

 

 

언제 켰냐, 말이라도 하지 그랬냐, 등등 잔소리 듣는 온여주 표정 실시간으로 나가는 중ㅋㅋㅋㅋ 처음엔 알겠어 알겠어~ 하다가 계속 되는 잔소리에 입 점점 댓발 나오기 시작ㅋㅋㅋ 

 

 

 

 

 

"아 알았다고오! 얼른 가, 빨리.(손 휘휘)" 

 

"(무시)안녕 몬베베~ 기현입니다." 

 

"(끄덕)(웃음)" 

 

"다들 밥은 머거쓰여? 밥 머거요 몽베베~" 

"(이마짚)(내 브이앱인데..)" 

 

 

 

 

 

ㅋㅋㅋㅋㅋ이게 무슨ㅋㅋㅋㅋㅋ 여주가 가라고 하는 거 들리지도 않는지 자연스럽게 차례로 브이앱 출연하는 몬엑이들... 심지어 임창균 분명 윗옷 벗고 있었는데 언제 방 가서 입고 왔냐고... 여주 환장한다는 표정 고스란히 브이앱 타서 몬베베들 빵터진다. 

 

결국 밥 먹으러 간다고 인사하고 갔다. 휩쓸고 간 세 명에 그제서야 한숨 돌리고는 그럼 시작해 볼게요! 하면서 당찬 표정으로 만들기 시작하는 온여주. 팬들은 처음에야 여주 얼굴 볼 수 있고, 몬베베 보고 싶다고 브이앱 켠 여주 때문에 마냥 좋았지만... 지금은 여주 혹여나 사고치는 거 아닌가 조마조마 하다ㅋㅋㅋ  

 

아니나 다를까......... 

 

 

 

 

 

"그럼 이걸 여기다가... 헙." 

 

 

 

 

 

바로 사고쳐버리는 우리의 온여주... 역시. 우당탕탕 소리에 거실에 있던 애들이 뭐야. 뭔 사고쳤어 또 하는 소리 다 들린다ㅋㅋㅋ 여주 바로 거실 쪽으로 눈치 쓱 한 번 보더니 아무일 아니라고 고개 도리도리. 하지만 방에서 또 언제 나왔는지 카메라 화면으로 쏙 들어오는 이주헌 때문에 다 들킴. 

 

 

 

 

 

"아, 얘 이거 다 흘렸네. 창균아 휴지 좀." 

🐺"온여주 진짜...;" 

"(눈치)흐흫...(손하트)(애교)" 

 

 

 

 

 

ㅋㅋㅋㅋㅋ 온여주 임창균이 짜증내면서 휴지 건네주니까 슬쩍 눈치 보더니 손하트 하면서 애교 부린다. 그거 본 임창균 어이없는지 헛웃음 치면서 온여주 머리 툭 치고 감. 꿍쭈... 내가 많이 사랑해. 

 

결국 어찌저찌 다시 재료 넣는 거까지는 완료함. 이제.... 달고나 커피 하이라이트만 남았죠. 그냥 별 거 없다. 계속, 될 때까지 젓지만 하면 됨; 극노동의 끝..... 온여주 집중했는지 입술까지 쭉 내밀고(집중하면 나오는 버릇) 한참을 젓다가 팔 아픈지 인상 찌푸린다. 그리고 또 계속 저음. 그러다가ㅋㅋㅋㅋ 갑자기 카메라 보더니 울상. 

 

 

 

 

 

"아니, 근데 이거 되는 거 맞아요? 이거 이렇게 하는 거 맞아? 팔 너무 아픈데?ㅠㅠ" 

 

"막내 브이앱 하네~(쓰담쓰담) 안녕 몬베베!" 

"오빠 마침 잘 왔다. 나 이거 좀 해줘.(떠넘기기)" 

"어엉...?(당황)(몬베베한테 인사하러 왔다가 붙잡힘)" 

 

 

 

 

 

몬베베한테 인사하러 왔다가ㅋㅋㅋㅋ 갑자기 붙잡혀서 노동하게 된 이민혁... 막내가 해달라는데 안해줄 수도 없고..... 결국 휘핑기 든다...ㅋㅋㅋㅋㅋ 근데 요령이 없는 건지 뭔지 아무리 저어도 달고나 커피 그 색이 안 나오잖아. 연한 갈색이 되야 되는데 계속 저어도 아직 그 황금색이 안 나와. 막내 옆에서 지켜보다가 이민혁이 못한다는 거 알았는지 휘핑기 뺏는다ㅋㅋㅋ 

 

 

 

 

 

"돼써. 오빠 잘 못하는 거 같아. 셔누 오빠~~~~! 셔누 오빠 잠깐 와 봐!!!!" 

🐻"... 나?" 

"웅. 빨리!" 

🐝"저거 해달라고 셔누 형 부르는 것 봐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셔누입니다.(머쓱)" 

"오빠 이거 좀 저어줘. 이게 안 돼. 왜 그러지.." 

 

".... 막내 미워...(버림 받은 말티쥬)" 

🐢"근데 막내는 커피도 못 마시면서 저거 왜 만들고 있는겨?" 

🐺"온여주가 언제는 뭐 이유 있어서 일 벌여?" 

🐝"아 맞네..(납득)" 

🐹"냅둬~" 

"다 조용히 해라!!(다 들림)" 

 

 

 

 

 

한순간에 버림 받은 이민혁. 어느 순간 두팔 걷어 붙이고 휘핑기로 빠르게 커피 젓고 있는 손현우. 카메라 안 보이는 곳에서 수근거리고 있는 나머지... 대환장 파티ㅋㅋㅋㅋㅋ 분명 온여주 처음에 브이앱 혼자 시작하지 않았나요? 지금 기분 마치..... 몬엑 숙소 훔쳐 보고 있는 기분인데요.... 이래도 되는 건가.... 브이앱 꺼야 되는 거 아닌가.......... 

 

그와중에 셔누가 하니까 점점 달고나 커피 완성된다. 그럼 옆에서 온여주 완전 반짝반짝한 눈빛으로 오오! 된다 된다!! 하면서 방방뜀ㅋㅋㅋ 

 

그렇게 완성 되고 드디어 시음할 차례. 근데 그와중에 처음 재료 넣은 것만 온여주가 했지, 그 후에는 지가 한 거 1도 없잖아ㅋㅋㅋ 완성된 거 컵에 우유 넣고 담는 거까지 다 손현우가 했다고요ㅋㅋㅋ 

 

 

 

 

 

"마셔봐. 잘 됐을라나...." 

"완성!! 그럼 여주가 만든 달고나 커피 한 번 마셔 보도록 하겠습니당!(뻔뻔)" 

 

 

 

 

 

온여주 뻔뻔함이 하늘을 찌르네...^^ 암튼 빨대까지 야무지게 꽂아준 셔누가 여주한테 컵 쥐여주니까 뇸뇸 마시는 온여주. 근데 마시면 마실 수록... 왜 애 표정이 썩창이 되어가는 거죠...?ㅋㅋㅋㅋㅋㅋ 

 

 

 

 

 

"... 이거 맛이 왜 이래...?" 

"왜. 맛 업숴?" 

"커피 맛인데...? 써...(울상)" 

 

 

 

 

 

온여주 발언에 화면에 비치는 손현우 표정 물음표. 지금 브이앱 보고 있는 대략 45만명 몬베베도 물음표.. 댓글에 '?' 만 가득하다.... 

 

사실 온여주ㅋㅋㅋㅋ... 달고나 커피래서 달고나 맛 나는 커피인 줄 알고 만들었던 거다...(온여주 커피 못 마심) 여주 커피 못 마시는 거 몬베베도 다 알고 있고, 그냥 유행이니까 재미로 만드나 보다~ 생각했는데ㅋㅋㅋㅋ 그게 아니었던 거예요... 현우도 여주 커피 못 마시는 거 알고, 당연히 얘가 달고나 커피가 커피맛인 거 알겠지 싶어서 마시겠다니까 준 건데 커피맛 난다고 울상지으니까 당황한 거다ㅋㅋㅋ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몰랐던 거네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앜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쩐지ㅋㅋㅋㅋ 왜 만드나 했다 커피도 못 마시는 게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울 막내 귀여워~" 

🐺"... 저 바보..(한심)" 

 

 

 

 

 

애들 카메라 밖에서 빵 터졌는지 웃음 소리 다 들린다. 임창균 ㄹㅇ 한심하다는 듯이 말하는데 안 봤는데도 표정 어떨지 예상가죠ㅋㅋㅋㅋㅋ 댓글도 이제 이해했는지 '?' 로 가득했던 채팅창이 어느새 'ㅋㅋㅋㅋ'만 가득하다. 

 

한순간에 웃음거리 된 온여주...ㅋㅋㅋㅋ 표정 뚱함ㅋㅋㅋㅋㅋ 결국 자기 안 마신다고 마실 사람 마시라고 해서 6몬엑 다 마셔보겠다고 카메라 앞으로 모였음ㅋㅋㅋ 다들 한 입씩 마시더니 맛은 있는데 이렇게 시간 투자해서 마실 정도는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함. 

 

분명 온여주 1명으로 시작했는데 끝날 때는 완전체로 인사하는 몬엑 브이앱........ 기이하지만 몬베베는 참 행복하다^^ 

 

 

 

 

 

 

 

 

 

 

••• 

오늘 부제, 우당탕탕 온여주 달고나 커피 만들기 대작전(feat. 6몬엑) 

 

당연히 아실 거 같기는 하지만...! 애들 이모티콘은 화면 밖에 있을 때만(목소리만 출연) 사용했습니다! 

 

꽤 마음에 들게 적혀졌는데 부디 독자님들도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네용ㅎㅎ 재밌게 보셨다면 흔적을 남겨주세요 그렇다면 저 커피우유는 더더 힘내서 글 쓸 자신이 이씀미다!!(불끈) 

 

민혁이가 오늘 몬베베가 좋아할,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촬영을 하러 간댔는데 그게 과연 뭘지ㅠㅠ 나 궁금해서 오늘 잠 못 자ㅠㅠㅠ

[독자1]

혹시 오늘이 몬베베 생일인가요? 작가님 사랑합니다

[독자2]

이거 아주 행복합니다 커피 못마시는 온여주도 너무 귀엽고 거기에 반응하는 몬엑들도 너무 귀여워요ㅜㅠㅠㅠㅜㅠㅠ

[독자3]

저도 달고나 커피 만들어봤는데 결국 엄마가 해줬어요ㅋㅋㅋㅋㅋㅋㅋ진짜 돌리는 기술없으면 힘으로 해야하는데 너무 힘들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애들 반응들 다 너무 귀여워ㅋㅋㅋㅋㅋ여주중심으로 생각하눈거 너무 좋아요!!

[독자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커엽
저도 달고나 커피 만들어봤었는데....힘들더라구요....맛도 뭐.....퓨

[독자5]

ㅋㅋㅋㅋ다들 너무 귀여운거 아니예요!! 귀여운 거 세상사람들 다 알아야합니다!!!

[독자6]

ㄱㅇㅇㄱㅇㅇㄱㅇㅇ 달고나 커피라고 달고나 맛이 날거라고 생각한 온이.. 노벨깜찍상 수상했다네요ㅠㅠ 꿍쭈 주식 샀어요 저ㅠㅠ

[독자7]

흑임자에용 작가릠-! 오랜만이져 현생이 혐생이라 늦어버렸네요ㅠㅜㅠㅠㅠㅠ이번 편 여주 넘 귀여워서 내내 웃으면서 봤어요!! 게다가ㅠ 늘 느끼는거지만 작가님 디테일한 손동작이나 표정 묘사때문에 더 재밌는것같아요-!ㅠㅠㅠㅜㅜ 오늘 글도 잘읽었습니다-!❤️

[독자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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