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엑소애들도 드라마를 보는 사람들임. 애들은 샤이니 선배님들이 OST를 부른 여왕의 교실을 보는데, 평소에 엑소애들은 김향기를 보면서 와 경수형이랑 진짜 닮았다 이러면서 매일 볼때마다 감탄하면서 봄. 솔직히 엑소애들은 여왕의 교실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왠지 향기가 연기를 하면 경수형이 연기하는것같은 착시현상이 보여서 경수형에게 말을함.
경수는 맨처음에 보고 자신도 진짜 놀랐음. 어,, 진짜 나랑 완전 비슷하게 생겼다. 혹시 출생의 비밀? 이러면서 웃고 넘겼음. 근데 어느 한 사이트에서 여왕의교실에서 김향기 양이 도경수랑 완전똑같이 생겼다. 자신은 친동생인줄 알았다면서 놀랐다는 글이 많이 보임.
이글을 접한 찬열은 경수에게 전해서 어서빨리 비교샷을 찍어보자면서 경수를 보챔. 경수도 나름 자기 호기심에 향기가 나온 부분을 캡쳐해서 놀라는표정, 웃는 표정, 무표정 등등 비교해서 사진을 찍음. 이걸또 엑소멤버가 트위터에 '경수형이 저희도 모르게 연기를 시작했어요! ' 이러면서 그 비교샷을 찍은걸 올림. 근데 진짜 그 비교샷을 보면 볼수록 둘이 닮은거임. 근데 이사진이 유명세를 타면서 향기네 소속사에도 소식이 전해짐.
향기도 이 글을 보고 '오! 진짜 제 친오빠라고 해도 믿을것같아요!' 이러면서 트윗을 올림. 이 트윗들이 점점 유명해지면서 경수는 또 김향기 닮은꼴 엑소매니저 이렇게 수식어가 붙음.
39.경수가 애들이랑 친하게 지내고 숙소도 같이지내니까 엑소애들이 경수한테 장난도 많이 침. 어느날은 엑소애들이 경수가 먼저 잠든걸 알고 경수 열 손가락에 매니큐어를 칠해줌. 근데 한색으로만 칠해주는게 아니라 형광초록, 형광분홍 등등 완전 눈에 튀는색으로 칠해놈 . 그다음날에 엑소애들이 출국해야하는 상황이라 아침부터 바삐 공항으로 출발함. 경수는 여권이랑 비자, 짐 등등 신경써야할 부분이 많아서 미처 자신의 손톱에는 신경을 쓰지 못함.
그리고 바로 공항으로 가서 이제 엑소한테 다가오려는 사생들을 막고 있는데 자신에 손톱에 무슨 이상한색이 묻음. 보니까 자신의 손톱에 매니큐어를 칠해져있음. 경수는 바로 엑소애들 째려보면서 이거 너네가 한짓이지! 이러니까 애들은 아니요? 이거 아마 코디님들이 했을껄요 이러면서 자연스럽게 넘김. 경수도 일단 지금은 자신의 손톱보다는 엑소애들이 빨리 비행기를 타는게 중요해서 넘어감.
이제 비행기에서 자리도 다 잡고 짐도 넣어놓고 한숨 돌릴때 경수가 한 코디한테 조용히 물어봄. 혹시 이 손톱에 매니큐어 코디님이 하긴거에요? 이러니까 아니요? 어제 엑소애들이 매니큐어 다 빌려가서 저한텐 없었어요 이러면서 자리에 앉음. 경수는 엑소애들이 자신을 놀린걸 깨닳음. 경수는 씩씩 거리면서 엑소애들자리로감. 경수가 엑소애들한테 따지려고 하자 애들이 어!형! 지금 걸어다니면 안되요 이륙준비중이잖아요 이러면서 그럼 위험하니까 내무릎위에 앉는걸로, 이러면서 자신의 무릎에 앉힘.
경수는 따지고 싶은데 무릎위에서 말하면 뭔가 위엄도 없어보이고 또 애들이 어물쩍 넘어갈것같으니까 무릎 앉힌애 다리를 탁 치면서 일어남. 엑소애들은 뭐야저형 갑자기 왜 패기가 넘쳐 이런생각을 함. 경수는 이거 너네가 한거 맞지? 코디님한테 물어보니까 너네가 어제 매니큐어 다 빌려갔다메 그러면서 점점 말투는 찡찡거리는 말투로 바뀜
엑소애들은 이러는 경수가 너무 귀여워서 아 형 죄송해요, 어제 형이 너무 곤히자길레 저희는 연습하느라 땀 뻘뻘 흘리고 있는데 형은 에어컨 틀고자서 뭔가 얄미워서 그랬다면서 에이형 화풀어요~ 나가자마자 아세톤 사올께요 이러면서 경수머리 쓰다듬음. 경수는 아세톤을 사준다는 말에 기분이 풀림.
그래도 이거 사진찍히면 엄청난 흑역사일텐데...이러면서 우물우물 거리니까 아그럼 저희가 형 손 잡아줄테니까 형의 손은 저희한테 맡기시고 걸으라고 함. 경수는 뭔가 맞는말갓기도 하고 틀린말 같은데 지금 당장 아세톤이 없으니까 알겟다 하고 자리로 돌아감.
이제 엑소는 내리고 경수도 내리는데 엑소애들이 내리면서 경수형 손!이럼. 경수는 근야 손내밀고 걸어감. 경수손은 두개고 엑소손은 총 22개니까 몇분마다 자리바꿔가면서 경수형 손잡음. 그뒤로 팬들은 이미 눈치챈 손톱의 매니큐어를 가리려고 저런다는걸 알기에 엄마미소를 지으면서 카메라 셔터를 누름. 그뒤로 경수의 펜페이지와 엑소모든 멤버들의 공항사진에는 경수가 엑소애들에게 손이 잡혀서 질질 끌려가는 사진들이 넘쳐났다라는 설이 있다.
그뒤로 엑소애들이 경수형 손톱에 있는 매니큐어를 손수 지워주면서 에이 형 손톱 참~못났다 이러면서 또 경수 놀림. 경수는 손톱이뻐서 뭐하냐 어디 쓸떼도 없는데 이러니까 엑소애들이 에이형 우리한테 이뻐보여야죠~ 앞으로 코디분한테 경수형 손톱관리좀 부탁드려야 겠어 이러면서 돌아감. 엑소애들은 경수도 맨처음엔 코디로 들어왔다는걸 잊었나봉가.
40. 애들이 중국촬영을 야외에서 한날이 있었음. 그 프로그램은 한국의 아육대처럼 중국의 좀 유명하다 싶은 아이돌들이 총 출동해서 체육대회같은걸 하는 프로그램이였음. 그때 날씨가 겨울이여서 다른 사람들은 두꺼운 페딩을 입고 돌아다니는데 경수는 저번에도 말했다 싶이 페딩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반팔위에 조금 두꺼운 맨투맨을 입는식으로 옷을 입음.
당연히 많은 아이돌과 많은 일반인들 중에서 페딩을 안입은 쪼그마한 남자아이는 눈에 뜨일수 밖에 없음. 많은 중국 남자아이돌은 경수가 쫄래쫄래 걸어다니는걸 보면서 같은 남자가 봐도 귀엽다면서 아빠미소를 흐믓하게 지켜보고 있고 여자 아이돌은 뭐야저남자 왜 귀여운거지? 이러면서 엄마미소를 지으면서 쳐다보고 있음.
그시선이 아니꼬운것은 엑소멤버들 밖에 없음. 이미 경수가 매스컴에 많이 오르내리기도 하고 매니저계에서 잘생기기로 유명한 경수였지만 중국에선 한국처럼 그렇게 유명하지 않아서 경수를 찾는 팬이 별로 없을줄 알고 좋아했다가 이제는 아이돌들이 경수를 좋아하니까 시샘이 남.
중국은 뭔가 문화가 개방적이라 동성애자들을 그렇게 이상하게 쳐다보지 않음. 그래서 현 아이돌중에서 동성애자들도 있음. 그중에 잘생기고 노래잘부르고 춤잘추고 또 돈도 엄청나게 많기도 한데 게이인 한 유명남자아이돌이 경수에게 다가가서 친근하게 말을 검. 경수도 엑소애들이 해외프로모션은 많이 나가니까 4개국어는 어느정도 일반사람들과 대화할수 있을정도의 실력은 됨.
경수입장에선 중국은 항상 새로운 경험이였고 또 직접적으로 아이돌이 자신에게 찾아와 말을 거는것은 처음있는 일이라 흥분한 상태임. 그 남자아이돌은 가까이에서 보니까 경수가 더 귀엽고 말도 은근히 재치있게 해서 막 함박웃음을 날림. 엑소애들은 그걸 보면서 화가나서 경수에게 다가감. 막 다가가니까 마침 그 남자아이돌이 경수에게 번호를 물어보려던 참이였음. 애들은 경수손목을 확 가로채면서 형 가요. 이럼 경수는 이렇게까지 화가난 엑소는 처음봄 그래서 대답못하고 있는데 급히가다가 나무 가시에 경수가 찔림.
아! 하는순간 엑소애들이 갑자기 확 뒤돌면서 형왜그래 이러는데 경수가 아..나무가시에 찔렸나봐 이러면서 찔린 부분을 보여주는데 벌써 피가 몽글몽글 피어남. 엑소애들은 호들갑을 떨면서 분명히 그 남자아이돌이 저주를 걸었다면서 내 이걸 가만 안두겠다면서 화냄 경수는 이말듣고 엑소애들이 자신한테 왜그랬는지 눈치챘음. 경수가 웃으면서 아 엄청 아프다 근데 이거 너네가 호- 해주면 다 나을것같은데...이러면서 몸을 베베 꼼. 엑소애들은 얼굴 붉히면서 아..아형! 제가먼저 호 해드릴께요 이러면서 타오가 호 해줌 그뒤로 열한명이 진짜 정성을 다해줘서 호- 해줌. 경수는 웃으면서 아이제 안아프다!이러면서 너네 설마 저 남자분한테 질투한거야? 이럼 엑소는 아닌척 무슨소리에요 코디형이 불러서 데릴러 온거에요 이럼.
근데 경수는 이미 다 눈치채서 으구구 누가 질투쟁이팀 아니랄까봐 내가 맘편히 돌아다니지도 못하겠네 이러면서 아 이제부터는 엑소랑 꼬옥 붙어다녀야 질투를 안하려나? 이러면서 애들을 스캔함. 엑소애들이 환하게 웃으면서 그럼 저희야 좋죠! 이러면서 엄청 해맑게 웃음
경수도 웃으면서 그래그래 이제 너네한테 꼬옥 붙어다니면서 모르는 사람이 말걸면 중국어 못한다고 해야겠네~ 이러면서 혼자 룰루랄라 됴됴됴 뛰어람. 엑소애들은 으하하 웃으면서 야 경수형 점점 여우되간다? 이러니까 뭐, 여우도 그리 나쁘진 않네 이러면서 기분좋게 돌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