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헤어지자고 말했습니다. |
"아저씨.. 우리 잠시.. 시간 좀 가질까요..?"
"무슨 소리지, 아가. 아저씨 알아듣게 다시 설명해줄래?"
"안 숨겨도 돼요. 나 다 알아요. 아저씨 옆에 그 사람." "옆에 그사람? 아, 그 여자? 우리 아가 옹알이 할 나이는 지났는데 왜 자꾸 옹알이를 할까. 아저씨 옆에 아가밖에 없잖아요." "그리고 그 여자는 아저씨 사업 파트너일 뿐이야. 그러니까 아가 옹알이 한번 더 하면 아저씨 한테 혼나?알았어요?" "옹알이 아니었는데.. 난 진짜 불안해서 그랬죠오.. 오해해서 미안해요 아저씨." "괜찮아요. 아저씨가 미안. 아가 오해하고, 불안하게 만들어서 아저씨가 미안해요. 아저씨가 아가 많이 사랑해, 알죠?" "내가 더더더 사랑해요 아저씨" |
2. 사랑의 팬싸현장 |
"..?아저씨? 여기 어떻게, 드라마찍는다고 일찍 나갔잖아요?" "아가 팬이라서 왔지요. 선물은 안되는거 모르고 사왔는데.." "으아, 정말.. 아저씨 때문에 못살아.. 꽃다발 주세요! 콩이꺼!음.. 이름이 뭐예요?" "어? 내 이름 모르는 사람 없던데, 이름 알죠? 아, 그리고 ps는 꼭 써줘요" "나 원래 콩침이라고, 독설폭발인데, 괜찮아요?" "아가 하는 말은 다 아저씨한테 옹알이예요. 얼른 써줘요. 뒷사람 기다리네." "흥. 나랑 빨리 헤어지고 싶은가보구나? 알았어요. (쓱쓱) 다썼어요 이정재씨, 얼른 가세요. 아 빨리! 뒷 사람 기다리잖아요!" "(ps를 보곤)하.. 진짜 귀여워 죽겠다 아가. 집에가서 봐요. 아가 사랑해. 다음번엔 하트 그려줘. 글로 쓰지 말구요. 알았죠?" "흥. 메롱이예요" (ps) 집에서는 아저씨한테 딱 붙어서 아저씨만 볼거예요. 그러니까 지금 빨리 보내는거야. 사랑해 집에서봐요(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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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담배 좀 끊어요! |
"아가 왜 나왔어, 들어가라니까. 아가 기침하잖아요. 얼른 들어가." "힝, 아저씨 담배 끊으면 안돼요..?" "아저씨가 담배 끊었으면 좋겠어요? 미안한 말이지만, 아저씨는 아가 만나기 전부터 계속 담배랑 만나고 있었는데.." "음.. 내가 졌네.. 어떡하지.. 그래도오.. 아저씨 콩이가 좋아요, 담배가 좋아요!" "음.. 아가가 해주는 뽀뽀?" "음. 내가 더 좋ㄱ....네?뽀뽀?" "아저씨 담배 끊을게요. 대신 아가가 담배 생각 날 때마다 한번씩 뽀뽀해주기" "어...음..." "싫어?아저씨 다시 담배 필까요?" "그러니까 이건.. 내가 좋아해서 하는게 아니라 아저씨 건강을 위해서 그러니까..." "어, 아저씨 담배생각 난다. 아가 뽀뽀" "칫, 뽀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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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스케줄이 끝나고, 그 후 |
"아저씨이! 나 방금 공연 다 끝냈어요. 아저씨도 드라마 잘 찍고 있죠?" "공연 잘 끝냈어? 아저씨는 아가 못봐서 집중이 안돼" "흥, 다 뻥인거 알아요. 나 없어도 그렇게 열심히 찍는다고 다른 삼촌들이 말해줬거든요?" "도대체 누가 그런 망언을 했을까.." "푸핫, 농담이예요 농담. 알지 알지. 아저씨는 콩이 없으면 아무 힘도 안나잖아요 맞져!" "그렇죠. 통화라도 하니까 좀 괜찮은 것 같다. 집에 들어가서 푹 쉬어요. 아저씨 없다고 또 까까먹고 늦게 자면 혼나, 알았죠? 사랑해" "음.. 초코 한개도 안 되요..?" "치카치카 꼭 하고 자기." "우와아! 아저씨 짱짱! 사랑해요!" "하.. 야 우리 아가 진짜 귀엽지 않냐, 내가 진짜 이 맛에 산다 이 맛에 살아..." |
5. 잠만보 아저씨 |
"아저씨, 아저씨이.. 해가 중천인데 언제 일어날거예요오" "으응, 아가 조금만 더 자자, 자야 키 쑥쑥 크지" "많이 피곤한가부네.."
(잠시후) "아가 왜 아까 깨우다 그냥 갔어요. 아저씨 그것도 모르고 베개 끌어안고 잤잖아" "잠보 아저씨, 베개한테 뽀뽀한거 아니죠? 나 질투할거야 그럼?" "안했어요 안했어. 질투 할 데가 없어서 베개에다 하는거예요 지금? 귀여워" "아저씨가 이렇게 만들었잖아요! 흥, 얼른 와서 밥 먹어요." "와. 이거 아가가 다 만든거야? 우리 아가 많이 컸네, 아저씨한테 시집와도 되겠어?" "웃겨 정말. 시집 아니고 장가가 맞는 말이거든요?" "알았어요 알았어. 장가든 시집이든, 일단 아저씨한테 온단 말이죠?" "뭐, 그런셈이죠" "하.. 진짜 안 사랑스러운 곳이 어디예요 정말." |
6. 아가가 복근이 생겼다더군 |
"아저씨! 나 아저씨 없는 사이에 운동해서 복근 생겼어요!" "에이 아저씨 안보인다고 그렇게 거짓말 하는거 아니야. 거짓말하면 나쁜 아간데?" "아 진짜예요! 진짜 나 운동 열심히 해서 복근 생긴거 맞거든요?" "진짜? 어디 한번 카톡 보내봐요. 아가배 없어졌나 확인해보게" "짜잔, 맞죠? 나 복근 생긴거 맞죠?" "...아가 지금 집에 있어요?" "네. 아저씨 없으니까 당연히 혼자죠. 왜요?" "아가 자면 안돼요, 알았죠? 아저씨 지금 고속도로 올렸어." "어?아저씨 부산 촬영 아니예요? 고속도로? 촬영 끝났어요?" "촬영보다 더 급한게 뭔지 알텐데, 우리 아가 순수한척 하네?귀엽게" "음..." "빨리오세요. 아가 이쁘게 하고 있을게요 아저씨." "금방갈게" |
7. 아가의 첫 수트 |
"아저씨이, 나 다 입었어요. 정장 처음 입어봐서 너무 어색하다.. 아저씨는 안 그래요?" "괜찮아요 괜찮아. 아가 이렇게 입으니까 더 귀엽다. 어떻게 뭘 입어도 귀여워요, 응?" "음.. 글쎄요.. 아저씨 사랑을 먹고?" "우리 아가는 어쩜 그렇게 아저씨가 좋아하는 말만 잘 할까." "다아, 아저씨가 잘 키운 덕이죠." "그럼그럼. 아저씨가 아가를 잘 키웠죠." "아저씨이 그럼 이제 있잖아요.." "응?그럼 이제 뭐요? 아가 무슨 말 할거예요?" "그럼 이제에.. 아가 잡아먹어도 되는데요..?" "씁, 그런말 하면 혼나요." "치. 나도 이제 다 컸는데.. 이제 아가 아닌데.." "그런말 여기서 하면 큰일나요. 아저씨가 못 참거든.나머지는 집에가서, 콜?" "(그럼그렇지)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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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안마가 그 안마가 아닐텐데....? |
"아저씨이.. 나 이거 꼭, 해야해요?" "왜요, 안해줄거야? 진짜?" "씨이.. 해요, 해요 하면 되잖아요" "옳지, 아가 잘하네. 어, 거기. 아가 거기요" "이,이렇게요?" "조금만, 조금만 더요 아가.응?" "흐으. 아저씨이.. 아저씨 나 힘드러어, 힘들어요오.." "이렇게 약해서야.. 아저씨가 할게요 이제. 아가 엎드려요." "지,진짜 엎드려요?" "엎드려야 안마를 하죠. 아가 얼른 엎드려" "살살 해주세요. 아저씨." |
9. 술은 아저씨랑 같이 있을때만 |
"으잉 와인 맛없어. 써요" "와인이 써요? 우리 아가 소주는 어떻게 마시려고?" "몰라몰라, 안 마시면 되죠. 초코랑 사탕이 더 맛있어" "그래요 아가 술 마시지마. 밖에 나가서도 마시면 안돼요. 알았지?" "응으. 아저씨 앞에서만 쪼끔!마실게요" "알았어요 알았어" "흐이.. 아저씨이. 근데 나 취해요오" "취하면 안되지 우리 아가. 아가 이제 그만 마시고 우리, 침대로 갈까요?" "우응. 네. 침대로 가여" |
10.아가 편식 고치게 하는 방법 |
"야 이 ㅅ끼야 똑바로 못해? 지금 장난치는거야 뭐야" "어. 아저씨..." "어?아가 여기 왜 왔어요. 아니, 어떻게 왔어. 택시타고 온거야?" "아저씨 오늘 아침도 못 먹구 가서..점심 가져왔는데, 아저씨 화 많이 났어요?" "(이 꽉물고, 야 웃어, 웃으라고)아냐아냐, 아저씨 화 안났어요. 괜찮아" "와. 아까 봤는데 아저씨 박력 짱이예요, 나도 커서 아저씨 처럼 될래!" "아저씨처럼 될거예요? 그럼 당근 안 빼먹고 다 잘먹어야 하는데?" "음.. 잠시만 생각 좀 해볼게요" "으이구, 못살아 정말" "헤헤" "아기를 키우지, 아기를 키워" |
11. 거짓말은 건강에 해롭습니다. |
"아가 늦게까지 어디갔다가 이제와? 아저씨 걱정했잖아." "어, 어. 도서관! 도서관 가서 공부하다 왔어요, 이제 시험기간이잖아요" "아, 그랬어요? 아저씨한테 말하지. 그럼 아저씨가 데리러 갔을텐데" "에이 뭐하러 그래요, 집에 잘 찾아오는데요 뭘. 괜찮아요 괜찮아" "...진짜 괜찮아?" "네? 그럼요 그럼요!" "그래도 아저씨가 데리러 갈게요. 내일도 또 갈거야?" "음.. 아마 갈 것 같아요, 이제 시,시험기간이니까?" "음. 그렇구나. 알았어 그럼 내일 클럽에서 보는거야 아가. 아저씨가 데리러 갈게?" "...네?" "아가는 겁도 없지. 어떻게 아저씨가 관리하는 클럽에서 그렇게 몸 흔들고 다녔을까?" |
12. 김치치즈스마일 |
"아가 여기봐요 여기" "어? 아저씨! 왠 사진기예요?" "아가 모습 담으려고 샀지. 괜찮지? 이거 잘 산거야?" "음.. 응! 괜찮아요!" "아가 방금 나쁜 말 하려고 했지" "아,아닌데요오.. 솔직히 렌즈가 너무 크잖아요. 모공까지 다 나오겠네.."
"아가는 아저씨 눈에 항상 이뻐, 이쁘니까 걱정하지마." "칫. 메롱" "아가 김치해야지 김치" "김치이" |
13. 스케줄이 끝나고 그 후, 2 |
"아저씨!아저씨 촬영 잘 하고 있어요?" "오오! 아가다 아가!아가 안녕!" "(아.. 얘는 왜 끼어서..) 응 아저씨 지금 마지막 씬 들어가기 전이예요. 아가는 무대 잘 끝냈어?" "우와!조진웅 아저씨다! 안녕하세요!응응! 이제 스케줄 다 끝났어요"
"내가 이래서 나 혼자 영상통화 하려고 했는데, 아가 아저씨 오랜만에 봤는데 진웅이만 좋아하고 그럴거예요?" "뭐야, 아저씨 지금 질투하는거예요? 헐.. 나 아저씨가 질투하는거 처음봐요. 앞으로 자주 써먹어야겠다!"
"정말.. 무슨 말을 못하지. 아저씨 머리 꼭대기까지 올라가려고?" "내가 뭘요오. 아저씨 못 본지 오래되서 간이 좀 부은 것 같네. 옛날에는 이렇게 농담도 못하고 막 그랬었는데.. 나 많이 컸죠?" "많이 크기는? 아직도 아저씨 눈에 꼬맹이 아가거든요?" "어유,, 내가 몇 살인데 아직도 꼬맹이래요.. 나도 다 컸다구요" "알았어요 알았어 빈이아가. 이제 집에갈거지?" "네.. 아저씨도 없는 집에..혼자..쓸쓸히...있을거예요." "어유, 우리 아가 쓸쓸하게 혼자 있으면 안되지. 또 초코먹고 양치 안하고 그냥 잘라." "이제 아가 아니라니까 계속.. (꿍얼꿍얼)" "아가 옹알이 하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네? 얼른 오라는 소리죠? 아저씨 지금 가고 있으니까 옹알이 하지말고 사랑해 말 연습하고 있어요, 알았지?" "에휴, 아저씨를 누가 말려요.. 알았어요 사랑해 연습하고 있을테니까 얼른 와야해요?" |
14. 접시는 사랑을 싣고 |
"아저씨, 이것 좀 도와주세요" "우리 아가 어떤게 또 급해서 그러시나?" "(떨어지려는 그릇을 잡고) 지나가다 실수로 만져서.." "어디, 우리 아가 지금 못 움직이는거 맞지? 그렇죠?" "네?...네" "우리아가, 그릇 꼭 잡고 있어야해요?" "ㅇ어..?어?아저씨 셔츠, 셔츠 왜 풀어요, 잠시만, 아 잠깐만요 아저씨이.."
"쉿, 움직이면 그릇 깨져요 아가? 가만가만 있어야지." "아, 아저씨 그치마안..."
(쨍그랑...!)
"ㅇ어, 접시... 아저씨 때문이예요!"
"알았어 알았어. 아저씨가 미안해요. 다치니까 가만히 있어. 아저씨가 치울게요." |
15. 항상 응원할게 |
"아, 일단 감사합니다. 제가 이렇게 상을 받게 될 줄도 몰랐고, 모두모두 다 감사합니다. 아 특히 그리고, 이 자리를 빌어서 이제 막 연기에 첫걸음을 디딘 제 연인을 응원하고 싶습니다." "(물 마시다 깜짝 놀라며)...?"
"아가, 빈아. 충분히 잘하고 있고, 앞으로도 잘 할거라고 아저씨는 믿어. 그러니까, 초조해 하지말고, 아저씨랑 같이 열심히 하자.여기서는 부끄러워서 못 하겠고 마지막 말은 내려가서 해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단상에서 내려와 홍빈 앞에 서서)아저씨 잘했죠 아가. 아 그리고 위에서 못한말 지금 할게. 사랑해요 아가. 아저씨가 많이" "으씨이.. 이렇게 감동주기 있냐아.." "어?아가 울어?울어요? 울지마. 아저씨가 미안, 응? 고개 들어봐" "안 울거든요! 나도 사랑해요 아저씨.. 많이많이요!" |
16. 유혹의 기술 |
"아저씨 아저씨!" "응, 왜요 아가" "나 완전 섹시하죠" "귀여워서는.. 아저씨 지금 넘어오라고 유혹하는거에요 아가 지금?" "네! 아저씨 막 넘어오게 하려고 지금 콩이가 아저씨 유혹하는거예요!" "아가 오늘 왜 이렇게 자신만만해요, 이러고 또 침대에서 막 울려고?" '안 울었거든요" "그래? 그럼 오늘 확인해보면 되겠다 그죠?오늘은 아저씨 살살 안 할건데?" "어..음.. 아저씨 있잖아요.."' "나머진 침대가서 마저할까요, 아가?" "....(망했다)" |
17. 보고싶어요 |
"(출국) 아저씨 보고싶다..." "(스케줄 중) 아저씨도 커피 좋아하는데.. 아저씨 보고싶다." "(호텔 들어와서) 아저씨이..보고싶다아!!" "어이구 우리 아가 아저씨가 그렇게 보고싶었어요?" "ㅇ어?어?!?!아저씨??? 아저씨 여기 왜, 아니. 여기 일본인데. 아니아니, 여기 호텔.. 아저씨 어떻게 왔어요?" "우리 아가 보고싶으니까 왔죠. 아가도 아저씨 많이 보고싶었구나, 그치?" "으아.. 창피해 정말.." "아가 아저씨 왔는데 얼굴 게속 가리고 있을거에요?아저씨 그냥 갈까?" "안 가실 거 다 알거든요" "어?들켰네.." "히히, 아저씨 진짜진짜 보고싶었어요" "응, 아저씨도. 아저씨도 아가 많이많이 보고싶었어요. 이제 남은 얘기는 아가 씻으면서 할까?" |
18. 잠꾸러기 아가 |
"아가, 아가 11시야. 일어나야지 이제. 일어나세요" "으응, 아저씨이.. 콩이 조금만 더요오.." "저번엔 아저씨보고 뭐라고 그러더니, 이번엔 아가가 그러는거야?" "으응, 어제 잠도 못 자게 괴롭힌게 누군데요오..." "알았어요 알았어. 눈 꼭 감고 코 자요 아가." "흥, 다 깼거든요" '아가 허리 많이 아파? 아저씨가 마사지 해줄까요?"
"흥, 아저씨를 어떻게 믿구요." |
19. 아가 혼내기 성공?실패? |
"아가 지금 몇시예요." "ㅇ어? 아저씨 아직 안 자고 있었어요?" "후... 아가, 지금 몇시냐니까." "어, 아저씨 그러니까요 그게.. 오늘 친구 생일이라서 막, 막 나 가야한다고 했는데도.. 그러니까.." "이홍빈. 지금 몇시야."' "세...시. 새벽 세시요..아, 아저씨 근데... 아가 불러줘요. 콩이, 콩이 아가라고 불러줘요오..응?" "...아가 잘못했어요, 안했어요." "잘못했어요..." "혼나야해요, 안 혼나야해요." "혼나야 해요.." "벗어" |
20. 술에 취한 아가는 위험하다. |
"아저씨이, 콩이 왔어요오, 아저씨이, 문이가 안열려어.." "..?(밖에서 들리는 소리에 현관을 열어보더니 경악하며)아가? 아가 술을 왜 이렇게 마셨어, 응?" "헤헤.. 오느을.. 개강파티라구우.. 선배들이가 막, 막 줘써어.." "하..진짜 술 안 마시기로 했잖아요 아가.응?" "히이.. 콩이느응.. 안 마시려구 했는데에.. 응..." "후... 아가, 일단 침대로 가자. 응?"
(결국 아저씨 품에 안겨 침대로 들어오게 됨) "어유..진짜. 아가 하여튼 사고치고 다니지 말라니까.." "우응.. 아저씨이.." "왜요, 나쁜 아가" "사랑해요오.." "...그렇게 옹알이하면 아저씨가 어떻게 아가를 미워해요. 진짜 나쁜아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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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하핳... 실론입니다.. 이 필명을 다시 쓸 일이 없을 것만 같았는데.. 보잘 것 없는 제 글을 읽어주시고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다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ㅠㅠ 너무 감사드려요..정말.. 말로 다 할 수 없을만큼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자주자주 놀러와 주세욯ㅎ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