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홍차입니다ㅠㅠ 제가 사정이있어서 오늘 하루만 View연재를 중단하려 합니다ㅠ 죄송합니다ㅠㅠ 물론!!View는 내일다시 돌아옵니다!!ㅎㅎ 오늘은 죄송한 마음에 다음 작품 약간의 스포를 해 보려 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내일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작품(이 될지도 모르는 ㅅㅍㅈㅇ) 면회실의 유리창을 사이에 두고 나는 너를 만났다. 나는,살인을 저질렀다. "피고 , 죄명은 살인죄.이에 징역 10년형을 선고하는 바입니다." '땅땅땅-' 귀를 틀어막고 있던 손을 뗀 듯, 귓가에 소리가 맴돌기 시작한다. '보육원에 목사님을 죽였다던데?' '어쩜, 키워 준 은혜도 모르고' '그럼 보육원에 있는 애들은 어떻게 되는거야?' 재연을 하기 위해 보육원으로 들어갔던 곳에서 들은 목소리가 내 귀에 녹음 된 듯 귓가에 되감기 됬다 다시 재생되었다. 형무소로 수감되 간 나는 멍하니 앉아있엇다. 나를 제외한 수감원이 2명밖에 없어 텃세도 심하지 않은게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이었다. "죄수번호 26748.면회" 수감소에 들어오자마자 날 만나러 온 너를 보러간다. 나를 찾아올 사람은 너밖에 없었다. 아니나다를까, 면회실의 유리창너머 보이는 모습은 전보다 더 초췌해졌지만 분명한 너였다. 나를 보자마자 숨이 넘어갈 듯, 울어제끼는 너. 괜찮다고, 울지말라고 눈물을 닦아주려 손을 뻗어보지만 내 손끝에 느껴지는 감각은 유리창의 차가움 뿐이었다. 꺽꺽대며 나를 부르는 너를 가만히 쳐다보았다. 괜찮아. 울지마 너만 무사하면 됬어. 우린 잘못한게 없어. 난 새로운 집을 찾았을 뿐이야. 너와 같이 하지못하는게 안타깝지만,조금 오래동안 너와 떨어져 있어야 겠지만,그래도 이 차가운곳엔 나 하나만 있으면 되, 괜찮아... 그날의 우린 고작 20살과 10살이 된, 뚜렷한 방패막이 없어 두려웠던 꼬마들이었을 뿐이다. . . . 10년만에 마주한 빛은 10년전보다 더 지독하고 눈부시게 두려웠다. 그러나 제일 두려운 것은 3년전 너와의 연락이 끊어진 그날부터가 아니었을까.. 내일 뵈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