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과노래는 맞지 않으나 듣기좋아서 ㅠㅠ...그냥 조각입니당!/
[EXO/카디츨첸] 반짝반짝 작은 별
W.커덕
"종이나..흥.흐어엉.빠빠이 안하면 안대?"
"..경수야."
"으으-종이나아- 흐끅. 경수 울지도 않을게"
".이리와.."
"가지마아-히끅"
양팔을 벌려 오라고하자 손에 들고 있던 뽀로로 인형을 내팽개치고 품으로 속 들어와 가지 말라며 고개를 흔든다. 애처롭게 들썩이는 어깨가 슬프다. 헤어지기 싫은 건저도 마찬가지지만. 이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경수와 영영 못 볼 수가 있다. 어머니와의 거래였다. 자신이 2년 동안 경수를 잊고 유학을 갔다 와 아버지의 회사를 이어받으면 경수와 만나도 된다고.. 2년 동안 경수를 못 본다는 것에 마음이 무너지지만 2년만 버티면 경수와 평생 행복할 수 있는 전제하에 꾹 참고 유학을 택했다. 그런데 이렇게 가지 말라며 자신에게 안겨오는 경수에 다잡았던 마음이 흔들린다. 하루만 안보면 울먹거리며 저를 찾는 경수가 무려 2년 동안
"경수 선생님 말 잘 듣고 울지도 않고 씩씩하게 지내며 금방 올 거야"
"거짓말! 으아앙!"
"경수야..내가 제일 좋아하는 게 뭐지?"
"흐읍. 경수 안울는거어.."
"그렇지 경수 이렇게 안 울고 씩씩하게 지내면 금방울께"
비행기는 아침 9시에 출발예정이다. 지금은 8시30분 곧 들어가야 한다. 떨어지지 않는 발검 을을 애써 때며 게이트 안으로 들어갔다. 자동문이 닫히고 경수의 울음소리가 들린다. 눈시울이 뜨겁다. 발길을 돌려 다시 게이트를 빠져나와 끙끙 울고 있는 경수에게 뛰어가 세게 끌어안았다. 목덜미에 얼굴을 파묻고 숨을 크게 들이쉬었다. 경수에게서 나는 특유의 단내가 벌써부터 그립다. 경수는 엉엉 울며 종인에게 더 파고들었다. '종이.나..흑.나 종인이 올때까지.킁..씩씩하게 잘 지내고있으께. 빨리 와야 대 알았지?' 종인의 가슴팍에 묻었던 얼굴을 들며 종인을 향해 웃어 보인다. '우리 경수 다컸네' '종이니도 경수보고 싶다고 울면 안대. 알았지?' '응..경수야'
"종이나 사랑해"
"..나도 경수 사랑해"
*
종인은 하루가 바쁘게 공부를 했다. 빨리 한국에 돌아가기 위해서다. 열심히 한 탓에 아마도 좀 더 일찍 한국에 갈수 있을 것 같다. 경영수업도 빠지지 않고 듣고 매일매일 준면의 도움을 통해 경수와 영상통화를 한다. 처음에는 보고 싶다고 울더니 이제는 씩씩하게 지낸다고 칭찬해달라며 조른다. [종이나! 오늘 준며니형아랑 세후니랑 놀이공원 갔다왔써!] '재밌었어?' [응!!다음에 종이니도 오며 같이 가자!] '그래그래 치카치카 꼭 하고 늦게 자지 말고' [응! 종이니 도오― 내꿈 꿔 쪼-옥] 어디서 배웠는데 손 키스를 날린다. 큭큭 웃던 종인은 누가 가르쳐줬냐며 물었다. [세후니 가 이르케하면 종이니가 좋아할꺼라고해서..싫어?] '아니 좋아' [히히- 종이나 경수 졸려어] '빨리 코-하고' [으-응 종이니 빠빠이] 화면에 경수가 없어지고 곧이어 준면이 화면에 자리 잡았다.
"형 경수한테 아무 일 없죠?"
[응. 걱정 말고 근데…]
"왜"
[경수가 뭐만하면 너 생각 만해 울려다가 네가 씩씩하게 지내라고 했다고 울먹이다가 그치고]
".."
[안쓰럽다. 그래도 그거 빼고는 잘 지내니깐 빨리 하고 돌아와]
"경수 잘 돌봐줘서 고마워 형. 한국가면 한턱 쏠께"
[한턱으로 끝내게? 에이~]
"알았다. 알았어"
[그래- 동생아 피곤하게 늦게까지 공부하지 말고 쉬엄쉬엄해라]
화면이 꺼지고 다시 바탕화면으로 돌아왔다. 종인은 준면이 했던 말들이 자꾸 걸린다. 매일 저를 생각하며 울려다가 저가했던 말에 울지 않고 웃고. 마음 한구석을 쿡쿡 찌른다. 컴퓨터를 끄고 침대에 누웠다. 맞으면 하늘이 보이는 창가에 시선을 돌렸다. 밤하늘에 작은 별들이 반짝이고 있었다. '우리 경수도 별 좋아하는데' 종인은 몸을 일으켜 책상위에 있는 카메라를 들고 창가로 향했다. 작게 빛나는 별들을 몇 장 담았다.
다음날 그 다음날도
쓰니 주저리
상황설명을 하자면 종인이가 경수와 만나는걸 종인의 어머니가 알아가지고 경영수업받으러 유학갔다오면
경수를 만나도 됀다고 딜을 해가지고 종인이 유학을 간거에요
무튼!! 베이비시터 E 편 쓰러갈까요..아니면 그냥 다른걸 쓸까..흡...
갑자기 좋은 스토리가 생각나서 찬백인데 구름과자 이야기라고...판타지 ? 약간
전 좀. .너무 즉흥적이에요..계획적이지 않아요 ㅋㅋㅋ..노래듣고 쓰는타입?..
아니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다음주 월요일이 학교개학일....ㅁ7ㅁ8
개학하고나면 제대로 오지도 못하는데 큰일이네요ㅠㅠ..학교도 멀고 자격증시험도있고 휴일에 편의점 알바도해야돼고...바빠지겠네요 흑흑.
↖암호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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