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친구를 만나러 나왔다.유일하게 나랑 제일친하고 말도 잘통하는 기성용...사실은 스토커 때문에 무서워서 밖에 나오지도 못했는데,요즘은 괜찮아져서 친구들도만나고 적응해가는중이다."야 기성용!""어 오랜만이다?야,너 근데왜이렇게 안색이 안좋아졌어?""아 미친 스토커때문에....맨날 내옆에서 알짱거리고 저번에는 창문으로 내 사진찍고 진짜....요즘은 괜찮아져서...""헐......진짜 미친 새ㄲ아니야? 내가 때려줄까?""아됐어,우리 노래방갈래?스트레스좀 풀어야겠다""좋지!가자"...기성용과 신나게 놀다보니 벌써 1시 이제 피곤해서 집에가려고 버스를탔는데 갑자기 문자가왔다"띠링 문자왔어~"[누구하고 그렇게 놀아?내욕도아주 감칠나게하던데 여자가 그렇게 늦게 들어가면 쓰나? 빨리집들어가야지]뭐야?뭐야......뭐...야....번호는 0000 번호를 알지못해도 알수있다 그사람인걸...손이부들부들떨리고 머리는지끈아파오며 눈가가 시큰거린다 무서워 너무무서워 지금어디서 날보는지 몰르겠어.....[나한테 대체왜이래? 너 누구야? 내가 뭐잘못했어?][아니 넌잘못한거없어 내가 널좋아해서그래 좋아서]"툭"손에 힘이풀려버려서 폰이 떨어져버렸다 아......다시시작인가......난이제 어떡해야하지 정말..."이번정류장은 ○○○○입니다 이번정류장은 ○○○○입니다"벌써 집다왔네 집에 들어가기도 무섭다 어떡해......"삑-"집에가는 골목길...어늘따라 왜이렇게 길게 느껴지는지...그리고 아까부터 따라오는 저발자국소리.....덩치도 커보이는데 잡히면 끝장이다"탁탁탁탁""탁탁탁탁"어떡해.....빨리 집에 뛰어가야겠다"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저기앞에 우리집문이 보인다좀만가면 되 좀만....."탁탁탁탁탁탁탁"문이다....빨리열쇠열쇠!!!!!"철컥철컥" "끼이이이익 찰캉"후....하....후...하.....집에들어왔어.....살았다...."쾅쾅쾅쾅!!!!!!쾅쾅!!!!!!"갑자기 미친듯이 문을 두들기더니"철컥철컥철컥철컥"이제는 문고리까지 아주 부술려한다진짜 어떡해...."쾅쾅쾅!!!!!""후.......""띠링 문자왔어~"누...누구야...[오늘은 운이좋았네? 근데 언제 내가 널 잡을지몰라 조심해] .......온몸이 떨리고 눈물이 막나온다 엄마보고싶어....내가 뭘잘못해서 이런일을 당해야하지....?"띠링 문자왔어~"또뭐야......"야 집은 잘들어갔냐?"아뭐야 기성용이잖아...[성용아....우리집 좀와줘 제발...][왜?무슨일있냐? 지금 너네집갈까?][응....오면 얘기해줄게 제발...][내가 너네집갈게 좀만기달려][응 빨리와]어찌나 빨리오는지 진짜 5분만에 왔네...."야!!나왔어 빨리 문열어""철컥""성용아 있잖아...""읍!!!!!읍ㅂ!!!읍!!!""멍청하네 지금까지 나인줄 몰랐어?어느정도 눈치가있으면 알텐데...눈치도 지지리는 없어서"갑자기 청테이프로 내몸을감는다뭐야.....너였어...?갑자기 주마등처럼 기억들이 지나간다아 이런 병신 왜몰랐지....진짜"읍!!!읍!!!읍읍!!!"내머릿결을 넘기면서 기성용이"드디어 널 이렇게 보는구나....내가 널 내꺼로 가질거야 아무도 못보게...."역겨워 기성용 진짜 제발 누군가 날 살려줘...."띠리리리리링-띠리리리리링"뭐지?내핸드폰인가? 엄마다 엄마조심해서 가야되...조심....통화버튼 눌렀어 말을어떻게 하지?일단 전화끊고 문자로...."탁""아~네 어머님~ 저 친군데요 얘가 지금 술에취해서...하하하 네~네~""뚝...뚜뚜뚜뚜뚜-""찰싹"뺨이 아려온다 입에선 피맛이나고 너무아파서 눈물이 나온다"니 죽고싶지 진짜? 어디서 수작을부려? 그냥 가만히 있어""읍!!!읍...읍....읍..흑...읍....."내가 눈물을 흘리는걸 보자 기성용이갑자기 날 뼈가 으스러질정도 안고서는"내가 널 너무 사랑해서 그래 너무.....이런 나 미워하지마 제발...." ----------------------------------------핳....요즘 이런게 끌려서..똥손으로 끄적끄적 글써봣어요쓰라는 딴건안쓰공....ㅎㅎㅎ그럼 저는 이만 물러가겟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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