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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생 아가큥 

 

(+한 5-6? 아니면 기저귀 차고 다니는 아가정도) 

 

 

 

찬열이는 대학생. 아니면 직장인도 괜찮아요. 

 

한가한 찬열이는 부모님이 입양한 아가큥을 돌보기 시작합니다. 

 

 

 

 

 

내가 찬열 

 

 

 

상황은 자유롭게. 

 

잘 떠오르지 않으면, 키워드를 생각해봐요. 

 

 

외출, 간식, 다툼 이런거. 

 

하지만 너무 우울한거 빼고. 

 

 

 

베이스는 다정한 찬열. 

 

 

 

 

 

*12시 30분까지 안 오면, 기다리지 말고 자요.


 
   
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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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어른찬열
뽀로로 현이. 오렌지. 미니언. ♥. 이오.
갈색렌즈. 현아. 백현이. 하프물범. 승쨩.
크림. 코코몽. 사과쿠키. 별. 으앙. 멍뭉이.
현이. 쪼코 현이. 현이공주. 아가현이.
옹알이현이. 애기. 아지. 사탕현이. 큥이
배켠. 하늘이

9년 전
어른찬열
회장님 형아와 현이. 조직 회장도 괜찮고 일반 회사 회장도 괜찮아요.
9년 전
아가현이
형아다!
9년 전
어른찬열
안녕, 아가.
9년 전
독자2
(안내하는 곳에 형아를 만나러 왔다는 말에 아무나 들어갈 수 없다며 회사에 못 들어가게 하자 로비 앞에 털썩 주저앉아 울먹이며 널 기다리다 회사 안에서 나오는 널 보곤 울음이 터져 네게 달려가는데 막는 경비에 바둥대는) 흐앙, 혀아항테 가꺼야. 혀아.
9년 전
어른찬열
(웬 아이 목소리에 의아해하는데 백현이 보고 놀라 얼른 뛰듯이 다가가 안아들며) 어어, 현아, 여기 어떻게 왔어. 응?
9년 전
독자4
(네게 안기자 눈물을 퐁퐁 쏟아내며 네 옷자락을 꼭 잡는) 혀아 보고시퍼야라서 왔는데 현이 들어가명 앙 대여 해서 기다려했는데... 끄, 아조씨들이 현이 막 밀어해써...
9년 전
어른찬열
그랬어, 이제 괜찮아. 뚝, 현이가 애기라서 아저씨들이 집에 가세요 한 거야. 괜찮아, (고쳐 안고 토닥이면서 이마에 입맞추고 눈물 닦아줌)
9년 전
독자6
현이 추어... (한참을 들어가지도 못하고 기다렸던터라 차가워진 손을 네 볼에 가져다대며) 현이 아 차가.
9년 전
어른찬열
아 차가? 이런, (순간 욱 해 백현이 앞에선 한 번도 하지 않았던 욕이 나오려 하자 이 꽉 물고 참고서 주위 둘러보고 다시 엘리베이터로 가며 비서에게) 일정 취소해. 그리고 교육 다시 시켜.
9년 전
독자10
(네가 화가 났는지 표정이 안 좋자 네게 입을 맞추는) 혀아, 왜 뿔이 마니마니 나써야? 현이가 뽀뽀하면 뿔이 슝 사라진다! 사라져라!
9년 전
어른찬열
(그에 픽 웃고 보다 고쳐 안고서 부비적대며) 현이가 뽀뽀하면 뿔 사라진대? 봐봐, 사라졌어?
9년 전
독자12
웅! 혀아 뿔이 엄써야! (너를 따라 베시시 웃는. 회장실로 들어오자 온기에 기분이 좋아지는) 요기 아이 따뜨해. 현이 방이랑 또가타야!
9년 전
어른찬열
(고개 끄덕이고 소파에 앉히고서 제 자켓 벗고 백현이 덮어주며) 현이 아이 따뜻해요?
9년 전
독자14
녜에, 아이 따뜨. (큰 네 자켓을 몸에 돌돌 마는) 현이 김밥이야! 현이 김밥 혀아 선물이야!
9년 전
어른찬열
(웃음 터져 웃고 얼굴 여기저기 뽀뽀해대며) 어구, 현이 김밥이야. 귀여워 죽겠다
9년 전
독자16
혀아는 뽀뽀 귀시니야. 맨날맨날 뽀뽀 왕 마니 해. (네 뽀뽀를 받다 저도 고개를 들어 네게 뽀뽀를 하는) 혀니두 뽀뽀 귀시니야. 혀아 왕 잡아머거!
9년 전
어른찬열
맞아, 뽀뽀 많이 할 거야. (씩 웃고 저도 뽀뽀 다시하며) 현이한테 잡아 먹히기 전에 내가 잡아먹어야지.
9년 전
독자19
(계속해서 뽀뽀를 하는 너에 꺄르륵 웃다가 재채기를 하는) 엣치! 현이 코에 물이가 나와써...
9년 전
어른찬열
어, 현이 에치 했네? 콧물이도 나오고? (작게 웃고 티슈 뽑아 닦아주고 코에 대주며) 흥,
9년 전
독자22
흥! (코를 풀어내고 추운 곳에 있어서 감기가 들려고 하는. 네 비서가 코코아를 가져다 주자 벌떡 일어나 배꼽인사를 하는) 감사합니다! 현이 코코아 무지 조아야해요!
9년 전
어른찬열
어구, 인사 잘 하네. (머리 쓰다듬어주고 작게 웃은 뒤 제 품으로 안으며 비서에게 퇴근해더 좋다 말하고 백현이 보며)
9년 전
독자23
(코코아를 꼭 쥐고 호호 불며 계속 나오려는 콧물에 훌쩍거리는) 호, 코코아 마니 아뜨야. 호호해야대. 그치?
9년 전
어른찬열
응, 아뜨야. 맞아요, 현이 말이. (감기 걸린 거 같아 슬쩍 목이랑 이마에 손 대보고 작게 한숨 쉬고서 지켜보며) 현이 내일은 뭐 할 거에요?
9년 전
독자26
(네 말에 항상 회사에 나오랴 바쁜 네가 생각나 우울한 표정을 짓는) 내일 혀아랑 놀아 하고시픈데... 혀아 내일도 일 마니마니해요?
9년 전
어른찬열
으음, 그럴 거에요. 형아랑 놀아 하고 싶어요? (볼 만져주며 달래고 보다) 그럼 내일 형아랑 놀러갈까요?
9년 전
독자29
응! 현이 혀아랑 놀아해! (놀러가자는 말에 금방 환해진 얼굴로 널 바라보는) 혀아 내일이는 일 마니마니 앙 해도 혼나 앙 해?
9년 전
어른찬열
현이랑 놀지 뭐. 나중에 일 하고, (씩 웃고 뽀뽀해대며) 내일 뭐 하고 싶어, 형아랑? (병원부터 가야겠다는 생각에 소아과 예약만 잡아달라 카톡하고 쉬라고 하고서(
)

9년 전
독자32
내일 어, 혀아랑 놀이공원! 현이 놀이공원 가고시퍼야. (목이 간질거리는 느낌에 기침을 하는) 콜록, 현이 목이 간지럼태워써...
9년 전
어른찬열
그랬어? 그럼 현이도 간질간질 해야겠다. (장난스레 웃으며 말하고 간지럽히며)
9년 전
독자35
(간지럽히는 너에 뒤로 벌러덩 누워 바둥대려는데 자켓에 싸여져 잘 안되자 꿈틀거리는) 히, 앙 대! 현이 간질 앙 대!
9년 전
 
독자1
(네 회사에 들어가려고 하다가 저를 제지하는 네 부하들에 울상을 짓다가 몰래 들어가려는 도중 네가 차에서 내리는게 보이자 꺄르르 웃으며 네 다리를 꼭 끌어안고 너를 올려다보는) 형아, 까꿍!
9년 전
어른찬열
(놀라 보다가 얼른 안아들어 볼에 입맞추고) 현이 여기까지 어떻게 왔어요, 응? 아야하면 어쩌려고, 마마한테 전화 했어?
9년 전
독자3
형아, 쪼기 검정색 삼촌이들이 현이 못 들어가게 그랬어요... (입술을 비죽이고 너를 쳐다보다 너를 꼭 끌어안고 네 뒤에있는 검은 양복을 입고있는 삼촌들에게 손을 짤래짤래 흔드는)
9년 전
어른찬열
그랬어요, 현이가 형아 동생인 거 몰라서 그랬어. (고쳐 안고 볼 부비다 회사 안으로 들어서며 흘깃 부하들 훑어보고)
9년 전
독자8
(볼을 부비는 너에 꺄르르 웃다가 네게 인사를 하는 삼촌들을 보고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네 품에서 내려와서 저도 고개를 꾸벅꾸벅 숙이는) 안녕하세요, 저는 형아 동생 현이에요.
9년 전
어른찬열
안녕하세요, 저는 현이 형아 찬열이에요. (작게 웃고 엉덩이 토닥이고서 안아들어 볼에 입맞추고) 어구, 인사도 잘 해.
9년 전
독자13
(다시 네게 안겨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네 등 뒤에있는 엘리베이터 버튼을 하나하나 다 누르고 배시시 웃는)
9년 전
어른찬열
어어, 현아, 이러면 엘리베이터 고장나. 그러면 아야해요, (토닥이며 볼에 입맞추고 다시 버튼 눌러 풀고서 제 사무실 있는 층 누르며) 큰일나요,
9년 전
독자17
(입술을 비죽 내밀고 안겨서 있다가 도착했는지 띵 소리가 나자 너를 꼭 끌어안는) 형아, 들어가면 현이 젤리랑 초코랑 또, 빵이랑 요구르트랑 또 우유도 주세요.
9년 전
어른찬열
와, 현이 다 먹을 수 있어요? (엉덩이 토닥이고 사무실로 들어가며) 다 먹으면 배 아야할 거 같은데,
9년 전
독자20
네에, 현이 다 주세요. (소파에 저를 내려주자 소파에 앉아서 다리를 통통 구르다가 쿠션을 제 무릎 위에 올려놓는)
9년 전
어른찬열
(하는 수 없이 다 준비해오라 하고 옆에 앉아 바라보며) 현아, 우리 이거 먹고 뭐 할까요?
9년 전
독자24
(코가 간지러운지 재채기를 두어번 하고 코를 훌쩍거리다가 우유를 손에 들고 쪽쪽 마시면서 너를 올려다보는) 으응, 형아 회사 구경할래요.
9년 전
어른찬열
또, 뭐 하고 싶어요? (품에 안고 코 훌쩍이자 티슈 뽑아 대주며) 현이 흥, 감기 걸렸나보네.
9년 전
독자27
(흥 하며 코를 풀고 다리를 살랑거리다가 너를 올려다보는) 응, 그리고 형아랑 뽀뽀해요.
9년 전
어른찬열
그래요? (픽 웃고 뽀뽀해주고서 시간 보고) 병원 얼른 갔다 오자. 현아,
9년 전
독자30
엥? 아니야, 현이 병원 아니에요... (병원이라는 소리에 잔뜩 울상을 짓고 소파 뒤로 가서 숨어버리는)
9년 전
어른찬열
아니야, 현이 가서 주사 안 맞고 어디가 아픈가, 하고 보기만 할 거야. (숨어버리자 귀여워 웃고 안고서 달래며) 진짜로.
9년 전
독자31
(그래도 무서운지 울음을 터트리고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 아니야, 현이 병원 아니야아...
9년 전
어른찬열
(눈물 닦아주고 바라보며) 현이 병원 아니야? 그럼 현이 약만 짓자. 그거는 괜찮아요?
9년 전
독자34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면서 너를 꼭 끌어안고 훌쩍대는) 아니요... 그거도 안 괜찮아요...
9년 전
 
옹알이현이
(형아 품에 안겨서 하품하다 한 직원이 코코아를 건내주자 낯설은지 도리도리 거리고는 형아 품에 꼬옥 안기는) 이잉..
9년 전
어른찬열
현이 초코 안 먹을 거에요? 그럼 이따가 먹을까? (고쳐 안고 토닥이며)
9년 전
독자5
우응, 이땨이땨. (형아 품에 안겨서 멀뚱이다 형아가 마시는 커피에 관심보이는)

.
현이는 서언이 서준이 또래로 할게요! 말 늘어서 옹알옹알!

9년 전
어른찬열
응, 이따. (고쳐 안고 커피 마시는데 빤히 보자 픽 웃고) 이거는 맛 없어. 으베베, 엄청 써요.

.
응, 그래요. 푸흐. 새 같겠네, 짹짹.

9년 전
독자7
짹짹! ^◇^

.
으베베- (꺄르르 웃고는 배가 고픈지 주위 두리번 거리는데 마침 배가 고프냐고 묻는 형아에 고개 끄덕이는) 현이 어어.. 맘마 죠

9년 전
어른찬열
짹짹,

.
맘마 줘요? 맘마 뭐 먹고 싶어? (고쳐 안고 토닥이며 회사 구내식당 메뉴 확인해보고)

9년 전
독자9
꼬기 죠.. (오늘의 메뉴에는 맛있는 고기가 없어 울먹이며 꼬옥 안기는) 맘마 없쪄..
9년 전
어른찬열
꼬기 먹고 싶구나, 먹으러 갈까? (그에 안아들어 점심 시간이기도 해 비서한테 얘기하고) 비서삼촌이랑 고기 먹으러 가자.
9년 전
독자11
(형아 품에서 비서가 입혀주는 옷을 입고는 토끼가 그려진 털신을 신은게 만족스러운지 신발을 보여주고 베시시 웃는) 아이 따뜨!
9년 전
어른찬열
아이 따뜻이야? (픽 웃고 손 잡아 걸으면서 엘리베이터로 가며) 현이 토끼네? 깡총깡총?
9년 전
독자15
깡총이야! (형아 손을 놓고 엘리베이터 안에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폴짝대다 형아가 평소 만족스러워 하지 않는 직원이 저를 보며 꿀밤을 놓자 울먹거리다 결국 앙 울어버리는)
9년 전
어른찬열
(그에 안아들어 토닥이면서 달래며) 애를 왜 때려, 말로 타이르고 안 되면 훈육하는 거지. 그리고 그렇게 세게 꿀밤 놓으면 멍들라고? (흘깃 보고 백현이 고쳐 안고 눈물 닦아주며) 현아, 여기서 뛰면 고장나서 우리 아야해요. 앞으로 뛰지마, 알았지? 현이 꿀밤 놓은 삼촌이 현이 이놈 한 거야, 뚝. 괜찮아, 형아가 삼촌 이놈했어.
9년 전
독자18
(계속 잉잉 거리며 울다 그 직원이 황급히 내리고 가자 더 서러운지 더 크게 울어버리는) 아야아야.. 혀니 아야..
9년 전
어른찬열
응, 아야했어. 형아가 나중에 또 이놈 할게. 뚝, 아프지마라 우리 애기. (한숨 쉬고 잘 처리하라 하고서 짜르라 말하고 도착하자 내려 고쳐 안고 제 품으로 안음) 쉬이, 뚝. 이제 괜찮아.
9년 전
독자21
(겨우 진정이 되었는지 히끅거리는데 저와 그나마 친한 비서가 저에게 토끼 인형을 보여주자 꺄르르 웃는) 히이-
9년 전
어른찬열
토끼네, 그치? 깡총깡총, (사무실 들어서서 소파에 앉아 제 다리에 앉히고) 현이가 뭐가 하고 싶을까. 형아 일 하는 동안.
9년 전
독자25
(비서가 제가 먹고싶은 것과 형아가 먹고싶은 것을 주문시키고 나가자 입 크게 벌리고 꺄르르 웃어보이는) 현이 하마야, 하마아
9년 전
어른찬열
하마야? 우와, 현이 진짜 하마입이네? (놀라는 시늉하며 웃고는 뽀뽀해주고서) 형아는 그럼 뭐야?
9년 전
독자28
혀아는 사자야! 어흥! (토끼인형을 꼬옥 쥐고서 베시시 웃는데 비서가 음식을 가져와 세팅해주자 비서와 눈 마주치자 꺄르르 웃고는 형아 다리 껴안는) 아찌 좋아!
9년 전
어른찬열
(귀여워 웃고는 안아들어 소파에 앉히고) 아저씨 아니고 삼촌, 삼촌 좋아?
9년 전
독자33
히히- (평소 저에게 잘해주던 것이 생각나 꺄르르 웃고선 탕수육을 빤히 보다 형아 보는) 많이 머그꺼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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