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징어] 엑소가 너징의 경호원인 썰 00 (부제:첫화니까 간단하게) | ||
[EXO/징어] 엑소가 너징의 경호원인 썰
"사랑해요!!!!!!!!!!" "징!!!!!!어!!!!!!!!!!!!!" "하하..감사합니다." "헐헐 너무예뻐요ㅠㅠㅠㅠㅠㅠ" "여신님!!!징어여신님!!!!!" "어후 여신이라뇨...감사합니다..조금만 비켜주세요.."
너징은 대한민국 대표 솔로 여가수라고 해도 아깝지 않은 SM 솔로 가수야. 현재 19살의 어린 나이지만, 뛰어난 가창력과 춤실력, 비주얼로 따지면 누구보다 앞장서있어. 그런데 너징은 제 2의 동방신기라고도 불려. 왜냐고? 여자가수지만 그만큼 사생팬이 많기 때문이야. 아마 여자솔로가수중 이렇게 많은 사생이 붙은건 국내 최초일만큼. 숙소 앞에 수십명의 사생들이 죽치고 앉아있고, 악질 사생도 정말 많아. 그래서 SM이 취한 조치는, 너징의 개인 경호원을 많이 붙이는거였어. SM식구들은 모두 너징을 아끼고 좋아했기때문에, 원레 서너명으로 하려하던 경호원을 열두명으로 불렸어. 너징이 위험할까봐 최대한 안전하게 지내려하려고.
"이러시면 안됩니다." "징어!!!!!!!사랑해요!!!!!!!!" "징어!!!언니!!!!!!!!!!!" "죄송해요 비켜주세요.ㅜ" "이러지마세요." "언니!!!!!!!!!!!!!!!꺄악!!!!" "물러서주세요." "넌 뭐야!!!!!!꺼져!!!!" "아 만지지 마세요!!!" "죄송합니다.ㅠㅠ 조금만 비켜주세요."
지금 너징은 방금 미국에서 인청공항으로 도착했어. 밤샘 스케줄이 많았기 때문에 너징은 매우 지쳐있어. 수십, 수백명의 사생들이 너징에게 모여들어서 정말 힘들지만 너징은 사생도 팬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모두 웃으면서 받아줬어. 경호원들은 최대한 부드럽게 막으려고 했지만 그렇게하면 너징이 너무 위험했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막아.
"이러지마시라고!!!" "죄송합니다 비켜주세요.ㅠㅠ" "가수가 다칩니다!!!!!" "씨발 니가 뭔데 징어옆에있냐고!!!!" "우리 경호원이다 새끼야!!!!" "경호원이면 다야!?!!!!!!!!!" "아 이새끼 뭐야!!!" "윽." "꺄악!!!!!징어야!!!!!!!!!" "사랑해!!!!!!!!!!!" "죄송합니다 감사해요 그런데 조금만 비켜주세요ㅠㅠ" "징어!!!!!!!!!!!!!!" "이러지말라고요!!!!!!!" "징어야 빨리 가자." "네..? 네." "얘들아 빨리!" "오케이!!" "너뭐야!!!왜 징어 손목잡아!!!!!!" "개새끼야!!!!!!!!!!!" "아 따라붙지 마!!!" "사생택시 타기만 해!!!!" "악!!!뭐야!!" "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 "징어언니!!!!!!!!!!" "징어야!!!!!!!!!!!!!!!!!!!!"
그러다가 팬들이 너징의 손목을 잡았다는 이유로 그 경호원에게 주스가 담긴 캔을 던져. 경호원은 기분이 정말 나빴지만 끝까지 너징의 손목을 잡고 벤으로 들어갔어. 너무 착한 너징은 계속 뒤돌아보면서 죄송하다고 사과를 해. 나머지 경호원도 모두 너징을 따라 벤에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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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징이 겨우 진정을 하고, 경호원들의 상태를 보니까 꼴이 말이아니야. 머리에 주스를 맞아 홀딱 젖은사람도 있고, 얼굴, 손에 손톱에 의한 생채기가 난 사람도 많아. 그리고 머리채를 잡혀 머리가 산발인 사람도 있었지.
"괜찮아. 너는 괜찮아?" "어..난 괜찮아." "헐 타오 광대에 생채기났다.." "따가어...사생드 소톱 너므 기러...." "미안해 다.." "아니야.니탓 아니야." "맞아. 저 미친년들이 이상한거지." "씁 오세훈 입." "쏴리." "야 너네!!!안꺼져?!!!꺼져!!!!" "또 사생붙었어?" "어..씨 짜증나네.안꺼져?!!!차 돌려!!!!!" "하하..너무 우리 걱정 안해도 되." "우리 일이니까." "니 몸이나 챙기세요" "그래도.."
머리에 주스를 맞은 남자는 김준면. 광대에 생채기가 난 사람은 타오. 너징 탓이 아니라고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사람은 김민석. 사생을 욕하는 사람은 오세훈. 그런 오세훈에게 주의를 주는 도경수. 너무 지쳐서 서로의 어깨에 기대서 잠을 자고있는 변백현, 김종대, 박찬열. 너징 옆에서 어디 다친데 없나 살펴보는 레이. 벤 뒤에 붙은 사생택시에게 창문을 열고 꺼지라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김종인. 김종인을 따라서 예쁜 얼굴로 사생에게 가운데 손가락을 보여주는 루한. 운전석에서 운전하고있는 크리스.
모두 너징의 매니저 겸, 경호원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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