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나는 11살 차이 나는 아재랑 연애한다🐥❤🐕
w.1억
"근데 유체리 너는 왜 여기 있는 건데?"
내 물음에 나랑 아저씨가 체리를 보았고, 그 다음에는 윤시윤을 보게 됐다.
난 저 둘이 정말 안 사귀었으면 좋겠는데.. 설마 사귄다고 해라?? 한참 체리를 노려보면, 체리가 진짜 개정색을 하고선 말한다.
"아니 밥 먹자고 하길래 오늘 네 생일이라고 했더니 서프라이즈 하자고 했고, 네 남친분한테 멋대로 연락해서 서프라이즈 하자고 막 혼자 계획 한 거야."
"…?"
"진짠데."
체리가 진짜 정색하고 말하길래 나는 고갤 끄덕였고, 그 다음은 윤시윤이였다.
"원래 생일날엔 울어야 돼~ 더 세게 하려다가 말았구만."
"…감사해요."
"야 선호야 네 여자친구분 원래 저렇게 건성건성하게 말하냐?"
"제가 언제 건성건성 했어요 -_-;;;"
"지금도. 여봐 여봐. 친구가 이렇게 똑같아서야."
나랑 체리를 번갈아보면서 얘기하길래 정색하고 바라봤더니 여봐 여봐- 하면서 이번엔 턱짓으로 우리 둘을 가리킨다.
근데 솔직히 말해서 웃겼다. 아저씨 집에 이렇게 다같이 있는 것도 웃기고.. 그냥 다.
"근데 너 애인 생일선물은 왜 안 주냐?"
"아, 나는 너네 가면. 나중에."
"뭐래 지금 줘! 그래야 더 의미가 있는 거야! 그치 체리야?"
그 말에 체리가 아저씨가 준비한 선물이 궁금한지 고갤 끄덕였다가도, 아저씨랑 눈이 마주치면 어색한지 크흠- 하고 헛기침을 한다.
"……."
"…ㅇ_ㅇ..."
"아, 아니야. 너네 가면."
"아 진짜 찌질한 자식!"
"아니 너네 가면 선물 주는 게 찌질한 거냐."
"개찌질해 진짜. 뭔 선물인데. 설마... 19금 선물이냐? 너 그런 취향이야..?"
"뭐래 진짜 너 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가 괜히 내 눈치를 봤고, 윤시윤이 바닥에 있던 선물상자를 내게 건네주었고, 체리도 아 맞다! 하고 내게 상자를 건네준다.
뭐야..................체리는 뭐 친하니까 그렇다치는데.. 윤시윤도 나한테 준다고...?
"야 너는 왜 줘."
"얘~ 너닌 우ㅔ 줴~ 같은 소리하네. 어우 찌질해.. 너 나한테도 질투하냐? 나 오늘도 이분한테 차였어. 네 여친한테 관심이라고 눈꼽 만큼도 없다고."
아저씨가 의심하는 눈빛으로 윤시윤을 보았다가도 나를 보았고, 윤시윤이 뜯어보라며 상자를 턱짓으로 가리키길래 눈치를 보다 상자를 열면...
"헐...?"
진짜 비싼 이름 날리는 지갑이 들어있다. 너무 놀래서 입을 틀어막고 윤시윤을 보면, 윤시윤이 말하길
"몇개 더 얹혀줄려고 했는데 부담스러울까봐. 나랑 사귀면 이런 거 맨날 사줄 수 있다니까?"
결국엔 체리한테 점수 얻으려고 저러나보다... 그래도 감사하다고 꾸벅- 하고선 체리 걸 보려는데..체리가 잠깐!! 하고 내 손을 막는다.
아저씨랑 나랑 윤시윤이랑 셋이서 똑같은 표정으로 체리를 보면, 체리가 말하길.
"그건 집가서 확인해. ㅍ_ㅍ..."
"에이!!"
"(손에 힘) 집가서 확인하라고."
체리가 이까지 악물고선 말하길래 나는 쫄아서 고갤 끄덕였다. 그...으..래.....알겠어...
다같이 케이크도 자르고, 먹고, 또 한우도 굽고.. 와인까지 마시고.. 내 생에 제일 특별한 생일 같았다.
원래 같았으면 항상 만나던 친구들과 모여서 매일 가던 술집에 가는 건데. 처음으로 생일에 남자친구와 같이 보내는데다가.. 그곳에 내 절친도 있다. (윤시윤도...ㅇㅇ..)
내가 윤시윤을 안 좋게 생각해서 그런가.. 계속 인상을 쓰고 보게 되긴 했는데..(물론 티는 안 냈지만..) 자꾸 체리만 뚫어져라 쳐다보는 거면 진짜인가 싶을 정도로 헷갈리기도 하다.
근데 여기서 문제는 저 둘이 아니라....
"아니 케이크를 이렇게 자르는 사람이 어딨냐고."< 체리
"네가 예뻐서 그래."<윤시윤
"아니 내가 예쁜 거랑 케이크 줮같이 자르는 거랑 뭔 상관이람 ?"
"아, 예뻥."
"……."
"아, 맞다. 야 김선호~ 나는 체리가 나한테 아저씨라고 안 부른다~~?"
"그래? 그럼 설마 오ㅃ.."
"야라고 부름 ㅋ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상황에서 어색해서 몸둘바 모르는 아저씨가 제일 제일 큰 포인트다. 너무 귀여워 진짜.
무슨 내 생일 축하해주러 왔으면서 얘기는 체리랑 윤시윤 둘이서 다 한 것 같다. 그리고 술도 둘만 잔뜩 마셨어.. 그리고
"야 간드앙~ 생일추카해 이리치!!~~"
"생일 축하한다요~ 둘이서 좋~은 시간 보내십쇼~~"
엄청 취해서는 둘이 가버리는데.. 진짜 무슨 폭풍이 몰아치고 간 느낌이 들었다.
나랑 아저씨도 조용한 편은 아닌데... 저 둘이 갔다고 이렇게 조용해질 수가.....
아저씨랑 나랑 기가 다 빨려서 한숨을 내쉬다가도 아, 맞다! 하고 급히 체리가 준 선물을 뜯어보는데.........
"미친년..."
"어?"
"아, 아뇨."
"뭐야 뜯어본 거야?"
테이블을 치우던 아저씨가 내게 성큼 성큼 다가오길래 급히 숨겼더니, 아저씨가 뭐냐며 내 볼에 뽀뽀를 하다가도 앙- 물어버린다.
"아니 유체리가 이상한 거 줬어요."
"이상한 거?"
소파 위에 둔 선물상자를 가리켰더니, 아저씨가 힐끔 보더니
"뭐야 오늘 쓰라고 준 건가?"
성인용품을 보고 저렇게 태연할 수가 있나 ㅅㅂ?
나는 처음봐서 너무 당황스러워서 입을 틀어막고 있는데.. 아저씨가 저렇게 능글맞게 나온다면.. 난 질 수가 없다.
급 음흉하게 웃으며 아저씨를 바라보니, 아저씨가 뭐야. 하고 뒷걸음질을 친다.
"나 갑자기 하고싶은 거 생겼어요."
"뭔데?"
"이걸 아저씨한테 쓰는 거야."
"?"
"ㅋㅋ."
"미쳤나봐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개싫은지 바들바들 떨면서 막 멀리 도망가길래 농담이라고 했더니 아저씨가 진심으로 공포였다며 닭살 돋았다고 팔을 보여주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웃길 수가.
그나저나!...
"아저씨! 나 선물! 선무우우울! 가면 준담서!!!"
"아, 맞아. 선물."
아저씨가 주머니에서 뭘 꺼내는 척 하다가.
"선물이 나라면 어떨 것 같아?"
"진짜 죽을 때까지 밟을 거예요."
"진짜 너무 말이 심한 거 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농담."
"농담 아닌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장이 된 작은 무언가를 건네주길래 뭔가 싶어서 포장지를 뜯는데. 아, 뭐야 귀걸이구나!! 귀걸이!!! 평소에 귀걸이를 자주 끼니까 좋아서 웃으면서 케이스를 열어봤더니만..
"에??????????"
난 무슨 청혼 받은 줄 알았다. 진짜 개 개 개 개개개개개개개개개개 예쁜 반지가 뚜둥! 하고 나오길래 잘못 준 건가 싶어서 아저씨를 놀란 눈으로 보면, 아저씨가 자기 손가락에 끼워진 반지를 보여준다.
뭐야.. 아저씨는 또 언제 끼고 있었ㅇ...
"난 눈치 챘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몰랐나보네."
"……."
"껴봐."
"아니... 뭐예요 진짜."
"그대신 그거 끼면 결혼 생각 조금은 해보는 사이 되는 거다 우리."
"……."
"농담이야."
"농담이라고 하지 마요!! 난 좋은데!!!"
"……."
"난 진짜 아저씨랑 결혼 해도 좋을 것 같은데..."
"……."
"진짜...진짜...! 나 진짜... 아저씨랑은 평생 살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진짜 진지하게 감동해서 울먹이면서 아저씨를 바라보면....
"평생은 무슨.. 같이 살다가 늙어서 내가 먼저 죽으면 다른 영감 찾아갈 거잖아."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아아아아아 ㅠㅠㅠㅠ근데 진짜 감동이라구요ㅠㅠㅠ"
아몰랑! 하고 주먹으러 아저씨 가슴팍을 툭! 치면 아저씨가 진짜 진지한 표정으로 말한다.
"진짜 진지하게 떄리는 강도 좀 줄이면 안 돼? 장기 입으로 다 튀어나올 것 같아서 그래."
"알아또요. 우리 토끼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껴보라니까."
"아, 아까워서 못껴ㅠㅠㅠㅠㅠㅠ"
"아니 반지를 무슨 아까워서 못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으우우우웅으으응 ㅠㅠㅠㅠㅠㅠㅠ"
"울어???"
"켛ㅋㅋ케ㅔㅔㅋㅋㅋㅋㅋ[켘ㅋ."
"무서워..."
그리고 아저씨가 더 특별한 건.
"12시 땡!!!!!!!!!!!!!!!!! 아저씨 한살 더 많이 먹은 거 축하해요!!"
"그래 너는 반오십 축하해."
"반오십? 그럼 아저씨 나보다 어리네?"
"그렇게라도 어리게 봐줘서 고마워."
"그래 선호새끼야 ㅋㅋ."
"새끼는 빼도 되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이다."
새해를 맞으면서 눈까지 오고 지랄이다. 아주 완벽하다.
5개월이 지나도 나는 아저씨랑 여전히 사귀고있다. 곧 있으면 벌써 1주년이라지 뭐.
5개월이라면 짧기도 하지만 길기도 하다. 그리고 5개월 사이에 조금은 뭔가 달라지긴 했다.
"나는 네가 기분 안 좋다고 나한테까지 막 대하는 건 별로야. 나도 기분 나빠."
"나도 기분 나빠요. 아저씨는 모르겠지만, 아저씨 가끔 안 좋은 일 있으면 나한테 짜증낼 때 있잖아요."
"넌 항상 그러잖아."
"내가 언제 항상 그랬어요."
아저씨랑은 작년과는 다르게 싸우는 수가 많아졌다. 비록 큰 싸움으로 이어질까봐 내가 먼저
"그랬던 거 같기도...시락.."
"……?"
"…ㅇ_ㅇ"
"……."
장난을 치면, 결국엔 아저씨가 웃음을 참다가 터져버리고.
"미안해요..."
내가 사과를 한다. 우리 모습이 좀 달라지긴 했어도. 웃긴 건 마찬가지다. 난 아직도 아저씨 얼굴 보면 설레기도 하지만 웃기단 말이야.
저 아저씨는 마흔이 돼도 귀엽겠지 진짜. 아, 그리고! 또! 저번달에 체리가 윤시윤이랑 사귄다고 했다. 어떻게냐고?? 진짜 저렇게 쿨하게 사귈 거면 진즉에 사귀지 여태 왜 시간 끌었나 싶을 정도로.
[야 윤시윤이 이제 포기했나봐 연락도 안 오고 카톡도 안 오고 ㅅㅂ 어떡하지]
- 뭘 어떡해. 너도 윤시윤 별로라며
[그랬긴 했지]
- 뭐냐 그 그랬긴 했지는
[근데 허전해. 맨날 카톡 오고 전화 오다가 안 오니까]
- 하긴 몇개월 동안 질척 거렸자너..........
[몰라 시발 그 바람둥이 ㅅㅂ 몰라.. 꺼져! 잘 꺼졌어 시발. 귀찮았어 그래 그래]
귀찮았다면서
"사귀자요."
윤시윤한테 처음으로 먼저 전화걸고 약속 잡아서 사귀자는 소리를 했단다.
"그쪽 없으니까 엄청 허전하고... 아니야 사실은 나도 마음이 있긴 있었는데.. 그쪽 전적이 있으니까 의심이 돼서.. 걱정 돼서 그런 거였고... 하... 진짜...암튼! 한 번 만나봐요. 만나보자고. 바람둥이든.. 어장보이든.. 상관없으니까! 일단!"
처음엔 윤시윤이 아무 대답도 안 하고 체리를 그냥 보기만 했다고 한다. 그래서 내가 이 바람둥이한테.. 어장보이한테 걸려들었구나 싶어서 절망을 했다고.. 했다. 근데..
"야.. 너는 바람둥이, 어장보이가 몇달동안 한 여자한테만 질척 거리는 거 봤냐."
"……."
"힘들어서 포기할라고 했더니만 뭔.. 몇단계 다 뛰어넘고선 사귀자고 그러냐. 나야 개이득이지 뭐."
"……."
"그래. 사귀자."
그렇게 자기가 차고, 차던 남자한테 사귀자는 소리를 들으니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고 했다.
그렇게 해서 둘은 사귀게 되었고........................................
"아저씨! 이거 봐봐요!! 이거 프로그램 개웃김 헿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라구. 재미있는 거 혼자 보던지."
"아니이!!!!!!!!!!"
아까 안 친한 남자 (오빠)가 전화로 내 친구 번호 물어보길래 통화하면서 오빠 소리 한 번 했다고 5시간 째 삐져있으시다..5시간 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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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제가 금방 끝낼 거라고(?)는 했지만 이렇게 빨리일 줄은 몰랐죠..? 저도 몰랐어요.. 껄껄... ㅋ ㅋ......나도 고민 엄청 해써요 흑흑
며칠 계속 쉬면서 솔직히 뭔가 이거 쓰려고 하면 스트레스 받는 거예요.... 내용을 재미있게 쓸 수가 없더라구여... 뭔가 그거 아세여..?
일상적인 내용 쓰는 게 어려운 내용들 보다 더 어려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가꼬... 그냥 이렇게 질질 끌어서 며칠 더 쉬었다가 간신히 하나 낼 바엔.. 그냥 작정하고 끝내버리자.. 해부렀어요..껄껄.....
예전엔.. 다른 글 쓰면서 60화 까지도 내고 그랬는데 어떻게 그랬대요....(내 자신에게 묻는 것) ㅋㅋㅋㅋㅋㅋㅋㅋ ... ㅠ ㅠ 암튼간에........ 여태 서노씨 아저씨 사랑해줘서 고마웠어요 ! !...
앞으로 새로운 소재들로 오도록 노력해볼게요 ! 연애한대 썰 시리즈는 이제 그만.... 이어갈까 생각중이랍니다..(사실 자신이가 없음)
그럼! 안녕 ! 뿅 ! 딸기토끼도 안녕!!! 다음엔 다른 캐릭터로 보즈아!!
암호닉 명단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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