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닉♡
이퓨 한소 DEL 이레네 지원아 뇽뇽 리듬타타 뉴텔라 말미잘 지나니 진지한 쭈꿁히푸 오디 알티스트 코닉 코드네임 엘렌 누리 꾸쭈미 거난영 바람떡 파티 막냉이 boice 1004 진수야축구하자 홍덕 범블비 아리동동 정수정 호빗 동동쓰 꼬꼬 토마토 민우지 바비아이 담담담담담 삐뽀 슈슈 막대사탕 꿩이먹고싶어요 빙봉 너를위해 김미자 한빈아 백설기 버덕 생김밥 박듀 체크 공차 주네야나야 얼룩수면바지 백지 만두 뿌얌 옥수수콘 허니꿍 푸름푸름 주네가사랑을주네 까꿍 ^빨강^ 아틸다 천상여자 아토 초코콘 조슈바 구준회가먹으라고구준회 초코타로 기묭 뛰뛰빵빵 ㅈㄱ예닝 노른자 주네야자몽해 쿠키 1126봄떡 뿌요 연지곤지 110221 풀 앙기모티 퍼플 융용 뿌뿌 얄루 낰낰
모두 메리크리스마스!!
나는 지금 할 일 다 마치고 자기전에 글 올린다 ㅎㅎ.. 그래봤자 몇시간 못자지만
너희들 일어나쓸때 선물처럼 짠!! 주고싶어서 !!!!!!!!!
그나저나 노래 넘나 좋은것 아님니까.. 한빈아 수고해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해냇승ㄴ미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지금 작가가 너무 졸린탓에 조금 횡설수설해도 이해해주기ㅎㅎ..
일단 올해 크리스마스는 화이트크리스마스가 아님.
너콘이 매우 시무룩해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혹시몰라 계속 일기예보까지 챙겨봤지만.. 하
보통같았으면 휴가를 줬겠지만 이제 곧 음악방송도 나가야하니 이번 크리스마스는 꼼짝없이 연습실에서 연습만 해야했음 ㅠㅠ
저번엔 준회랑 데이트도 하구 ㅎㅎㅎ.. 이것저것 많이 했는데
뭐.. 그래도 너콘이는 데뷔하고 처음 맞는 크리스마스기에 뭔들 기쁘고 좋았음ㅎㅎ
그리고 대망의 크리스마스날!
너콘이는 전날 연습실에서 잠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왜 크리스마스날까지 아침을 연습실에서 맞이해야 하는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 맘아프게ㅠㅠㅠㅠㅠㅠ
너콘이 혼자 늦게까지 연습을 하다 결국 잠이 들어버리고
7시쯤 눈을 뜸
얼마나 정신없이 잠에 들었는지 불도 켜져있고
노래도 켜놓고 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래봤자 한 두시간 세시간 잤나..ㅠㅠ
아침에 일어나서 아무렇지 않은듯 기지개를 쭉 펴고
핸드폰을 들어 준회한테 전화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아무 이유 없어 깨워서 괴롭히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호음이 얼마 가지 않아 짜증섞인 목소리로 준회가 전화를 받음
-..아, 왜.
"야 넌 시간이 몇신데 아직도 자고 있어. 얼른 연습실 안와?"
-지금 몇신데..
"일곱시! 빨리 와!"
-아씨 뭐야.. 너 왜이렇게 일찍갔냐?
"일찍간게 아니라 여기서 일어난거야 ㅋㅋㅋㅋ 나 심심해 빨리 왘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너도 대단하다 진짜ㅋㅋㅋㅋㅋㅋㅋ 안추웠냐?ㅋㅋㅋㅋㅋㅋㅋ
"몰라 나 거의 쓰러진거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일단 빨리 와 알겠지?"
하고 전화를 끊어버림ㅋㅋㅋㅋ
진환이에게도 전화를 할까 잠시 고민했지만 진환이는 왠지모르게 측은해서 그냥 푹 자라고 냅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약 이십분 뒤 진짜 급하게 왔는지 세수만 하고 모자를 푹 눌러쓴 채 구준회가 들어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준회가 추운지 막 혼자 팔짱꼈다가 풀었다가 발을 동동 구르다 무슨 봉지를 툭 던짐
"이게 뭐야?"
"너 저녁도 안먹었을거 아냐. 좀 챙겨먹어라 요즘 자꾸 살 빠지잖아"
봉지 안엔 붕어빵이 아홉마리가 들어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인이 첫 손님이였다며 자랑스럽게 말하고 항공점퍼를 벗어서 한쪽에 잘 개어놈
"오빠는 밥 먹고 왔어?"
"안먹었지. 너가 심심하다고 빨리 오라며."
너콘이는 또 감동받아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봉투 들고 '야~ 너도 밥 챙겨 먹어~!(괜히 큰소리)' 하면서 봉투 끝자락 만지작만지작 ㅠㅠ
그렇게 아침부터 준회랑 마주앉아 붕어빵 노나먹는사이에
한빈이가 못다한 작업을 하러 들어오다가 마주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니네가 왠일로 이렇게 일찍나오냐? 어제 너콘이 몇시에 들어갔어?"
"형 얘 어제 안들어갔대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여기서 자고 막 일어난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
구준회가 어이없는지 계속 웃으면서 한빈이한테 이르듯 말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빈이도 따라 웃다가 나중에는
"야 너 그러다 몸 다 상한다. 이제 스케줄도 많은데 좀 쉬면서 해야지."
하고 한소리 하며 작업실로 들어감
뭐 그렇게 하나 둘 멤버들이 모이고 한명씩 들어올때마다 너콘이한테 잔소리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지난은
"너 어제 여기서 잤지!!! 오빠가 너 기다리다가 쇼파에서 잤어!! 연락이라도 하던가 엉?!"
하며 장난스럽게 꿀밤을 때리고 동혁이는
"안추웠어?ㅠㅠ 오빠한테 말 하지 나도 그냥 가지 말껄 ㅠㅠㅠㅠ"
하니까 옆에서 윤형이가
"너가 옆에 있어주는게 더 불안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왜 불안한데..
그렇게 아무도 크리스마스인걸 모르듯 자연스럽게 오전 연습을 하고 잇었음
점심을 먹을 때 쯤에 매니저오빠 두명이 커다란 트리를 영차영차 들고 들어오심
애들 피자먹다 놀래서 벌떡 일어나서 다들 우르르 몰려가서 도와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콘이도 도와주려고 일어나려는데 지원이가 너콘이 정수리 꾹 누르면서 못일어나게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짐만 된다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트리를 구석으로 옮기고
매니저오빠들은 꾸밀 장신구들을 하나씩 던져줌ㅋㅋㅋㅋㅋㅋㅋ
"오빠 이거 왜요? 꾸미라고요?"
"응 너네 이거 꾸며서 여기 앞에서서 크리스마스 인사 동영상 찍을거야. 이따 저녁에 올테니까 다 꾸며놔 알겠지?"
하고 쌩 사라지심
너콘이는 귀찮은지 그냥 몇번 둘러보다가 다시 소파로 가서 축 늘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땅바닥에 앉아있던 한빈이가 너콘이 먹던 피자 너콘이한테 갖다주고ㅠㅠㅠ
진환이, 찬우는 신나서 막 포장지 뜯고있음
"형 우리 이거 지금 해요! 저 이거 진짜 하고 싶었는데!!"
그 외 나머지 멤버들도 너콘이와 같은 생각인지 그냥 멀뚱히 앉아서 보기만 하고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사이에 두고 온 핸드폰 가지러 다시 들어오신 매니저 오빠 한명이
"야 이거 빨리 해애! 이따가 다 끝내놔야된다? 다 못끝내면 너콘이한테 접근금지"
하고 나가자마자 지원이랑 한빈이랑 준회 동혁이 윤형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용수철처럼 튀어올라서 트리로 돌진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빨리 뜯어!! 이거 어디다 놔? 야 이것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너콘이에겐 그렇게 좋은 조건이 아닐수가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
접근 금지라니 신난당ㅋ 하면서 앉아서 피자나 뜯고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한창 분주한 애들 뒷모습 찍어서 공카에 올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From. iKON
사진
우리 지금 아이코닉 보여주려고 트리 꾸미고있당
나는 피자 먹고있당
오빠들은 아직 어린인가봐요 저런거 좋아하고
이따 보자 히히
-막내
하고 올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뭐 어떻게 됐겠어
당연히 다 꾸몄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접근금지가 죽어도 싫었나봄 엄청 예쁘게도 꾸며놨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매니저오빠 들어와서 기립박수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너콘이도 귀찮아하더니 막상 꾸며놓으니까 좋아서 막 앞에 가있고 사진 엄청찍고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다 같이 트리앞에 서서 인사하는데
언제나 그랬듯 너콘이를 제일 가운데에 세우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회 동혁 지원 한빈 너콘 진환 윤형 찬우
순으로 서서 인자한 미소로 손을 흔들고있음
"겟 레디?"
"쇼타임! 안녕하세요 아이콘입니다~!"
하고 한빈이가
"우선 아이코닉 모두모두 메리 크리스마스~ 어때요 트리? 예쁘죠? 이거 우리가.."
하니까 너콘이가 말 끊고
"제가 아까 사진 올렸어요 프롬아이콘에. 오빠들 트리 꾸미는거 찍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
하니까 김한빈이 너콘이 뒷목 잡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여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환이가 웃으면서 상황 정리하려고
"네~ 저희가 정말 열심히 꾸몄는데 예쁜가요? 다들 트리 집에 예쁘게 장식 해 놓으셨죠?"
하면서 준비한 멘트 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애들이 준비한 멘트 하나씩 치려고 하면 자꾸 너콘이가 껴들어서 당황시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는 한빈이랑 진환이가 너콘이 입막고 말 못하게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리스마스라서 신났나봐 울ㅇㅐ기ㅠㅠㅠㅠㅠ
뭐 그렇게 자연스럽게 동영상이 마무리되고
매니저오빠가 이제 크리스마스니까 어디가서 케익 사와서 니네끼리 파티나 해라 하면서 카드를 주심!!!!!!!!!
사실 너콘이 애교덕이긴 했지만..ㅎㅎ...
그래서 너콘이랑 동혁이 준회 찬우가 케익을 사러 나감ㅋㅋㅋㅋㅋ
사실 네명이 갈 필요는 없었는데
형라인 네명이 바닥에 드러누우면서 '막내들이 가서 사와봐라~' 하고 진상부린탓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엔 너콘이도 추워서 안나가고싶다고 버팅겼는데 찬우랑 준회가 너콘이 손 잡고 들어올리니까 쑥 일어나짐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나 인형인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넷이 추워죽겠다며 툴툴거리면서 나감
베스킨라빈스에 가서 아이스크림케익을 고르는데 이게 또 우연인지 운명인지 너콘이 중학교때 같은 반이엿던 친구들을 만난거!!!!
너콘이는 진짜 오랜만에 보는거라서 막 달려가서 안기고 손잡고 난리가 났는데
문제는 그 친구들이 남자들ㅎㅎ...
애들 눈에서 레이져 나올기세로 그 친구들 노려보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콘이 친구들이 흠칫 놀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쫄아서 인사하는데 걔네는 질투나니까 '흥' 이런 표정으로 인사 받아줌 ㅠㅠㅋㅋㅋㅋ
결국 마음이 넓은 동혁이가 너콘이 친구들이랑 얘기하고 있으라고 케익사고 아이스크림까지 사서 따로 앉아서 먹으면서 너콘이를 기다려줌
근데 그 중에 너콘이랑 제일 친했던 남자애가 있었는데 걔가 방탄소년단 뷔님을 닮아서 태형이라고 부를게ㅎㅎ...
암튼 태형이랑 너콘이랑 진짜 멤버들이랑 하듯이 스킨십을 서스럼없이 하는ㄱ거ㅋㅋㅋㅋ 물론 너콘이는 멤버들이랑 하도 그래서 익숙해진 탓도 있는데
준회 찬우 동혁이가 보기엔 빼박 태형이가 너콘이를 좋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들끼리 그렇게 좋은지 꺄르르 거리면서 웃고 막 학교 얘기하는데 너콘이가 오랜만에 너무 신나보이는거야ㅠㅠㅠ
그 멤버들이랑 있을때 신난거랑 친구들 만났을때랑 좀 다른 표정이 있음
물론 둘 다 너무 좋아서 나오는 표정인데 준회 동혁 찬우는 그런 너콘이 표정을 처음보니까 뭔가 씁쓸한 표정으로 너콘이를 보고있음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너콘이가 눈치가 보였는지 슬슬 일어나서 인사를 함
준회 동혁이 찬우도 가게 앞 입구에서 너콘이를 기다리고
너콘이가 다음에 또 보자고 웃으면서 인사하는데 태형이가 '메리크리스마스!!' 하면서 너콘이를 안음 ㅠㅠ
거기에 구준회 폭발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쟤 보ㅏ!!! 김너콘 안았어!!!!!!!! 쟤 저거 말려야 되는거 아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콘이랑 바뀐 번호도 교환하고 태형이가 너콘이한테 '연락할게!' 하니까 준회가 다 들리게
"너콘이 바빠요 연락 하지 마세요"
하면서 나감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니네 왜그러냐 너콘이 친구한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너콘이 나오자마자 애들이 그렇게 아무한테나 함부로 안기는거 아니라며 폭풍 잔소리하고 너콘이는 또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고ㅋㅋㅋ
얘넨 참 일상이야 이게..
그 뒤로 너콘이가 태형이랑 종종 연락도 하고 가끔 전화도 하면서 친한 친구사이로 지냈는데 그럴때마다 구준회가 앞에서 알짱거리면서 시끄럽게 노래연습하고
동혁이가 막 말걸면서 '막내야~ 오빠랑 이거 같이 해보자~ 연습하자~~' 하면서 데려가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우는 춤 알려달라면서 옆에서 계속 귀찮게 '나 이거 알려줘. 응? 알려줘. 알려줘 알려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애기들이 따로없음..
그렇게 연습실에 도착해서 멤버들이랑 케익도 먹고 놀면서 데뷔 첫 크리스마스를 소소하지만 행복한 추억으로 기억나게 했다는 귀여운 일화임ㅠㅠㅠ
'AIRPLANE' M/V BEHIND THE SCENES
갠적으로 쓰니가 제일 좋아하는 뮤비 비하인드임 ㅠㅠㅠㅠ
왜냐며는 여주가 너콘이에다가 남주가 지원이 한빈이니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실 나는 너콘총수!!! 를 강하게 미는 덕후지만
이렇게 남주 정해주는것도 넘나좋은것..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여주를 다른 사람이 안하니까 뭔가 연기도 자연스럽게 나오고 더 어울리는거같음 ㅠㅠ
뭣보다 다른여자 없으니 팬들도 안심되고ㅎㅎ...
일단 에어플레인 뮤비 찍을때가 너콘이 컨디션이 최상이였을때임
그 전날에 엄청 푹 잤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열시간 잤나?
감기기운 잇어서 약먹고 계속 잤는데 다음날에 아주 팔팔하게 일어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셋이 나란히 앉아서 인사하는데
서로 띄워주기 바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은 너콘이가 연기 잘한다고 극찬하고 너콘이는
"어우~ 말도 마세요 오빠들이 아주 그냥 배우에요 배우. 표정 연기가~ 크으~"
하면서 겁나 잔망스럽게 끼부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원이가 표정연기 딱 보여주니까 좋아서 막 발 흔들면서 웃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 배우라는게 반어법같다..?ㅎㅎ
처음에 감독님이 아무 말이나 하라고 해서
그냥 진짜 아무 말이나 하고이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콘이가 먼저
"우리 이거 끝나고 뭐해?"
"연습실 가지"
"연습실가서 밥 먹나?"
"시간 없을껄? 하.하.하.하. (억지로 달달한척)"
"아 졸려죽겠다 나 한시간 잤어 하.하.하.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너콘이가 대화내용 알면 뮤비볼때 집중 안된다고 우리보고 내용 알려고 하지 말라그랬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하인드에서 친절하게 자막까지 써줬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한빈이가 너콘이를 엄청 달달+아련하게 쳐다보는 장면을 찍어야되는데
서로 어색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웃음이 터지는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원이는 감독님옆에서 같이 모니터로 보면서 빵터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한빈이가 너콘이한테
"너콘아 그냥 나를 신경쓰지 말아봐"
"아니 어떻게 신경이 안쓰여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웃겨서 못하겠어 느끼해ㅋㅋㅋㅋㅋㅋ"
ㄴ..느끼하다니 너콘아... 나도 느끼한 눈빛좀 받아보고싶다...
암튼 느끼하단말에 한빙니 상처받아서 막 삐진척하고 돌아앉는데ㅋㅋㅋㅋㅋ 너콘이 안절부절못하면서
"아니~ 오빠가 느끼하단게 아니라.. 그 눈빛이.. 아니 오빠 나 봐봐 안느끼해 알았어 안웃을게 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억지로 한빈이 어깨잡고 돌리려는데 한빈이 광대는 이만큼 올라갔으면서 일부러 막 튕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너콘이가 막 손잡고 팔짱끼고 기대고 하면서 엄청 치대니까 그제서야 화 풀린척하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녀썩..!
그리고 김한빈 소파 위에 걸터앉다가 뒤로 자빠진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 지나ㅉ 계속 돌려봤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한빈이가 진짜 자연스럽게 연기하면서
"자연스러웠어~ 자연스러웠어~"
하다가
"어우 너콘이가 봤으면 이거 한 5년 놀림감이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한빈아 이거 어짜피 비하인드로 나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나다를까 비하인드 나가고 너콘이가 넘어지는 장면 손수 캡쳐해서 카톡 프사해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메는 '자연스러웠어 한빈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나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연기 처음해보니까 어떠냐는 스텝 질문에 지원이가
"일단 처음 해 보는 연기에 저희가 많이 부족 해 보일 수도 있는데"
라고 말 끝나자마자 너콘이가
"네 엄청 부족해 보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좀 조용히해 임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한빈이한테 이마 한대 맞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다음에 비행기 활주로? 같은곳에서 찍는 씬이 있었는데
멤버들 다 모임!!
너콘이랑 한빈이랑 지원이랑 셋이 따로 찍다가 멤버들 다 모이니까 너콘이가 반가워서 계속 동혁이 팔짱끼고다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동혁이랑 딱 붙어서 다니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동혁이가 그리좋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너가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동혁이가 나중에 메이크업 수정하러 가야되는데 너콘이가 못가게 막으니까 어쩔줄 몰라가지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어.. 너콘아 오빠 진짜 이것만 고치고 바로 올게 이거 좀 놔줄래? 너콘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지원이랑 한빈이랑 슬픈표정연기한답시고 못생긴표정 배틀하고있을때ㅋㅋㅋㅋㅋㅋ
너콘이가 뒤에 어슬렁어슬렁 걸어다니다가 둘 보고 식겁해서 막 뛰어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겁나 진지한 표정으로 뛰어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카메라 앞에 막으면서
"안돼요!! 우리오빠들 못생긴거 들통나면 안돼요!! 이제까지 잘생김 연기하고 있었단 말이예요!! 짤라주세요!!!!!!!!"
하면서 괘진지하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니저역할하고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 다 빵터져서 막 너콘이 치우려고하고 너콘이 필사적으로 카메라 가리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돼용오오오ㅗ!!!!!! 하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씹귕 손으로 가리는데 손도 모찌모찌 아가손같아ㅠㅠㅠ
결국 너콘이가 옆으로 치워지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신 못차리고 계속 표정 구기는 지원이 등짝 한대 때리면서
"야 얼굴 그렇게 쓸거면 나 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너콘이는 지원이얼굴 가지고 나는 너콘이 얼굴 가질래..
그리고 윤형이가 내면연기를 하고있을때 찬우가
"지금 무슨연긴줄 아세요? 맛있는걸 먹어야 행복하지"
하는데 솔직히 이해 못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우가 쓰니보다 수준이 높구나..! 쓰니가 이해할 수 없는 말을 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너콘이도 이해 못했는지 혼자 그냥 무표정으로 관람하다 지나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도 아니고 피식 비웃고 지나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보드타는걸 한명씩 배우는데
너콘이가 보드를 첨에 엄청 못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비틀거리고
그래서 가르쳐주시는 선생님? 한테 거의 매달리다시피 안겨서 갔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 옆에서 못마땅하게 쳐다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원이가
"이만하면 됐어! 너콘아 이제 되게 잘탄다 혼자 타는게 어때?"
"아 뭐래 김지원 저리 좀 가 방해 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애 죽일 일 있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갓 태어난 망아지마냥 픽픽 쓰러지려고 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나머지 멤버들은 그럭저럭 다 잘 타는거 같은데 유독 진환이랑 너콘이만 ㅎㅎ...
근데 진환이는 하다가 포기하고 앉아서 쉬고잇고 너콘이는 너무 타고싶은 나머지 계속 혼자 돌아다니다가 저~ 멀리서 넘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여기서 괘설렜던게ㅠㅠ
다들 카메라 주변에서 연습하다가 너콘이가 엄청 멀리까지 갔거든 혼자 우당탕거리면서 넘어지니까
다들 뛰어가 ㅠㅠㅠㅠㅠㅠㅠㅠ
진호ㅏㄴ이도 의자에 앉아잇다가 놀래서 뭐야? 하더니 바로 뛰어가고ㅠㅠㅠㅠㅠㅠㅠ
다행이 너콘이가 넘어지고 창피해서 못일어난거지 그렇게 아픈건 아니였나봄!!
혼자 계속 바닥에 엎드려서 끅끅대면서 웃는거 다들 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귀여워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엄청 크게 넘어지길래 진짜 다친줄 알고 놀랬는데 저렇게 웃으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심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빈이도 심각해서 뛰어갔다가 애가 계속 웃으니까 지도 웃으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콘아 너 창피하지 지금?"
"..(끄덕끄덕)"
"오빠 가줄까?"
"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다들 돌아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혁이가 감독님이랑 스탭들한테 '괜찮대요~!!' 하면서 팔 훠이훠이 젓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구준회 혼자 끝까지 안가고 무릎 굽히고 너콘이 살피면서 까진데 없나 봐주는데
너콘이가 반바지 입고 잇었거든
무릎이 살짝 까진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
그거 보더니 표정 확 굳히고
"너콘아 일어나봐 너 아프지"
하면서 일으켜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콘이가
"아냐 나 안아파 가줘.."
"너 지금 피나거든? 빨리 일어나"
하면서 ㅠㅠ
그리고 데려가서 코디언니가 소독해주고 밴드 붙이는거 옆에서 계속 봐주는데
준회 표정이 계속 굳어있으니까 너콘이가 신경쓰였나봄
너콘이가 의자에 앉아있었고 준회가 그 옆에 서있었잖아
준회 뒷짐지고 잇었는데 그 손 가져가서 잡더니
"아 나 괜찮아~ 안아퍼~"
하면서 준회 안심시키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심장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
ㄱ그러고 나서 준회 바로 무장해제하면서 웃느거 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개설렌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구준회가 '진짜 안아파?' 하니까 너콘이가 계속 당차게 응 안아파! 하고
준회가 다시 촬영하러 가자마자
"아 사실 살짝 따갑습니다"
하면서 쉿 하고 카메라에대고 윙크하ㅡ는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치지 마 막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음아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다가 촬영이 다끝나고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하면서 가는데 준회가 카메라에 대고
"수고하셨습니다. 저희는 이제 자러.. 뻥이고, 연습하러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뻥이고가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뒤에서는 너콘이 신나서 막 요상한 춤 추면서 '끝~~~나따~!!!!!' 하고있고 찬우가 옆에서 진짜 안절부절못하면서
"야 너 그러다 또 다쳐;; 아 뛰지마 좀 김너콘! 뛰지마!! 걸어가!!!!!!"
하면서 뛰어가는 너콘이 따라서가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아 이거 쓰다보니까 잠이 다 깼네 이제 나는 또 할 일을 하러 갑니다
이건 뭐 일개미도 아니고;ㅎ..
그래도 댓글같은데 힘내라고 해주는거 보면 진짜 힘이 나ㅠㅠㅠ
그렇다고 무조건 댓글 써줘!!! 이게 아니니까 댓글 못써줬다고 미안해하지도 말고ㅠㅠㅠㅠㅠㅠ
나는 진짜 봐주는것만으로도 고맙다고!!! 진짜라고!!!
그리고 그 추천해주는것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감동이야 추천 수 올라갈때마다ㅠㅠㅠㅠㅠㅠㅠ
댓글도 좋지만 댓글 달기 귀찮으면 추천 눌러주는것도 큰 위로가 된다는..ㅎ... 아 미안
맨날 일찍온다 해놓고 이렇게 늦게 찾아오는 못난 쓰니를 용서해주고
오늘도 소금같이 짠 분량 미안하니까 크리스마스 선물겸 구독료 낮출게!!!
다들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