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쑨환] My FriendW. 리브라도L시끌벅적(?) 요란스러웠던 점심시간이 드디어 끝이났다.나는 밥을 먹어서 기뻤지만 (밥이 좋아 밥밥밥!!!) 장린과 쑨양은 기쁜표정이 아니었다."다들 왜그러는지 원,,,,,"-5교시땐 그냥 엎드려 잤다.밥을 먹고나니 졸린걸 참을수가 없었다.그렇게 한교시를 다 자고, 쉬는시간이되자 애들이 의자를 끄는 소리가 들렸다."으으....시끄러어어어...."나는 조그맣게 중얼거렸다.근데, 어디서 바스락- 소리가 났다.뭐지.....?하고 고개를 들었더니, 내 눈 앞에 보이는 것은 다름아닌 검은색..... 정수리????「Zzzz..... ~.~」";;;;;;"에..... 왠지 말 안해도 알것같은.... 쑨양이다.와 나 오늘 전확왔는데 나 졸졸 따라다니는 아이 생겼어 엄마, 근데 하필 그게 남자야.「우움.....나 태환이랑 같이 자두되지 여기서?」다행하게도, 천천히 말을 해줘서 해석을 할 수 있었다.너도 졸린가보구나 쑨아. 그래. 너도 잘수있는 자유를 가지렴「물론이지! 잘자~」ㅋㅋㅋㅋㅋㅋ 존나 쉬는시간때 이딴짓이나 하고 앉아있음 ㅋㅋㅋ.....웃어서 ㅈㅅ「Zzzzzz......~,~」"..."그냥 엎드리자마자 바로 잠이들어버린 쑨양,가까이서 봐보니, 흐음... 꽤 잘생겼네.....귀엽게생긴것같기도 하고....근데 이런 정상인처럼 생긴 아이가, 나한테 집착을 도대체 왜 보이는거지?하....하하하....하핳.......몰라 나도 잘래,심심해서 슬리퍼를 발로 던지면서 복도를 지나가고있다가 재수없게도 학생지도부장한테 걸리고말았다.이사람은 별것도아닌것같다가 말 한마디 하면 잔소리가 적어도 10분은 된다이러다가 쉬는시간이 아예 없어지겠네 미친-「죄송합니다만 선생님? 저 수업들어가봐야되는데요」「아니 이게???! 선생님 말을 짤라먹어?? 넌 봉사 한시간이야.」「예에~?!! 그런게어딨습니까!!! 네?!! 」내 말은 아주 곱게 씹어주시고,지 갈길 가시는 저 개같은 선생.나는 머리를 헝크러뜨리며 반으로 들어갔다그때, 내 눈앞에 보이는 광경은........"Zzzz......"「Zzz...」둘이 서로 마주보면서 자고있던 쑨양과 태환이었다.나는 괜히 화가났다.얼굴을 마주본상태로 아주 잘 자고있는, 이 둘을 보니 주먹이 부르르떨렸다.나는 이빨을 한번 빠득 갈고는 교실 뒷문을 거칠게열고는 밖으로 나갔다.-퍽!-빡!「아악!!! 아퍼어!!!!」"악!!! 쓰읍- 아프으으으...."「너 이 새끼들, 수업종 친지가 언젠데 곱게도 자고있어?!」아....벌써 수업 시작했었음?몰랐는데....근데 그렇다고 왤케 쎄게 때리고 지랄이야 ----「빨리 자리로 돌아가고 책 피고-」「예....」쑨양은 의자를 끌어다가 자기자리에 두곤 앉아서 책상서랍에있는 과학책을 꺼내서 위에 올려놓았다.-지루한 과학시간이 끝나고....-"태환""엇?! 장린! 어딨었어?"물을 마실려고 복도를 걷고있었는데 장린이 내 어깨를 톡톡쳤다.아까 과학시간때 수업을 듣지않았던 장린.나는 무슨일이 있는건가? 하고 물어봤다."집에 같이 갈래?"응? 집? 내집?"에.......에?""그냥 학교끝나고 집에 같이 가자고, 너 집 어디야? 내 집보다 가까우면 데려다주고 가게""아니야~ 뭘 또 데려다준다그래- 나 혼자 갈수있어~ 그래도 같이가면 또 좋지?? 그래, 같이가!"「???」어.....어머, 내가 너무 길고빠르게 한국어를 해갖고 잘 못알아들었나보다.ㅈ...잠시 이곳이 중국이었단걸 까먹었어......미안하다.."같이가자 같이가~""정말?알았어!"꽤나 기뻐하는 표정을 지으며 손인사를하는 장린이 귀엽다고 느껴졌다.........응? 박태환, 너 남잘 상대로 귀여워하는 사람이 왜이리 많니? 응?************이러다가 장환(?!)이 되겠어요!!! 장린X박태환!!!!ㅋㅋㅋㅋㅋ아 내가 왜그랬지 ㅋㅋㅋㅋ 돌겠네 ㅠㅠ아무튼, 흡-봐주신분들께 너무 감사하구요!다음편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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