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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대~충 쓰는거니까 대충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옆집산다는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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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계획
01.

난 동생이 너무 좋아.
...누나...
...? 뭐
누나가 여태 날 그렇게 생각하는 줄 몰랐어
아 좀 진짜

3년 전
무계획
02.

왜, 아니야?
아니.. 애초에 지성이를 보면서 저 말을 했잖아 동역아.
그런데.
그런데는 뭔 그런데야....
그렇다고.
뭐가.
내마음이...
하씨진짜

3년 전
독자1
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생생하게 그려지네
3년 전
무계획
03.

누나

누나는 안 사귀어도 키스할 수 있다고 생각해?
....갑자기 그건 왜.

질문한 타이밍부터 이상했음
자취방. 시각은 밤. 인원은 둘.
그것도 이동역이랑 나.

3년 전
무계획
뭔가 일이 생길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음.
누가 듣는다면 에이 사귀지도 않는데? 라고 하겠지만 얘라면 가능했음.처음도 아니고.

3년 전
무계획
뭣보다 얘가 각잡고 키스하면 밀어낼 자신이 없었음.
그래서 스을쩍 몸 뒤로 빼는데 그새 다가온 이동역 풉 웃음

누나 왜 몸 뒤로 빼요?
너무 가깝길래
도망가요 지금?
뭔 소리야 그냥 너무 가깝다고
아 왜 난 이정도 거리가 딱 적당한데
...

3년 전
무계획
더이상 다가오면 한대 치겠다는 눈빛으로 뒤로 물리니까 으하학 웃더니 알겠어요 함

그래서 누나는 키스할 수 있어요? 안사귀는데?
응.
엥? 진짜??

되게 놀람.

3년 전
무계획
안사귀는데?? 할수있다고??
맨정신이면 못하지.
취하면 할수있다?
취하면 못할게 뭐가 있냐. 살인도 저지르는데.

말하고 아차 싶음
주제가 너무 무거운 쪽으로 튀었네... 이동역 반응 살핀다고 힐긋 보면 표정 싸함
뭐야... 그렇게까지 할 일인가(맞음

3년 전
무계획
무시하려고 했는데 얘 좀 많이 안좋아보여서 툭툭 침.
야,,, 동역아. 말걸어도 대답않고 골똘히 생각중. 이동역,,, 한번 더 불러도 미동 무.
생각하는데 방해하지 말라 이건가... 그냥 신경끄고 폰하려는데

누나 진짜 취하면 안사귀어도 할 수 있어요?
으응...
진짜 아무 감정 없어도?
감정은 있어야지.

3년 전
무계획
감정은 조금이라도 있어야지... 취해서 충동적으로 했어요, 해도 점화할만한 불씨 정도는 있어야 하잖아.
...
애초에 술마셨다고 키스가 되는 사이면... 친구가 아니라 최소 썸이었겠지.
...그러니까 아무나랑은 안한다?
어떻게 아무나랑 해. 나 그렇게 함부로 하는 사람 아니야.

3년 전
무계획
그러자 이동역 표정 풀리더니 또 헤실헤실 웃음. 딱 봐도 여주가 키스할 수 있다고 하니까 술마시고 아무나랑 할까봐 걱정한거구만.... 자유로운 연애 스타일일 것 같은데 은근히 신경쓰는 걸 보니 그렇게 쿨한건 또 아니구나... 내앞에서 쿨한 척 하는 거구나 싶음

방금도 암말안하고 골똘히 생각하다 진짜냐고 물어본것도 여주가 진짜라고 하면 어떻게든 이해해보려고 그런 거겠지... 너무 확대해석 아니냐고 하겠지만 알기쉬운 이동역을 3년동안 봤다? 물론 그 반은 직접 본 건 아니지만 여튼 그시간 봤으면 모르는게 이상했음.

3년 전
무계획
적어도 이동역은 김여주 앞에서는 솔직하게 모든 걸 다 보여줬으니.
3년 전
무계획
여주가 아무나랑은 안된다 하니까 또 풀린거고. 알기 쉬운 감정선에 웃음이 나올 지경이었음.

넌 할 수 있어?
뭐를요?
키스
저는...

당연히 안된다고 할 줄 알았음. 이런거에 은근히 보수적이라.. 안들어도 알겠다 싶어서 커피 홀짝이는데

할수있죠.
푸웁

3년 전
무계획
뭐뭐?
누나... 괜찮아요? 그러게 좀 천천히 마시라니까
아니, 너, 뭐? 할수있어?
할수있죠.

아닌데... 그럴리가 없는데. 안된다고 확신하던 차라 충격이 컸음.
하지만 금방 그럴 수 있지... 너무 모든 걸 안다고 자부했나? 싶음. 앞으로는 겸손하게 살겠습니다... 다짐하고 있는데 옆에서 조그맣게

3년 전
무계획
...밀키스..정도는.
3년 전
무계획
때릴까...
3년 전
독자2
ㅋㅋㅋㅋㅋ 밀키스 ㅋㅋㅌㅌㅌㅌ
3년 전
독자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밀키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년 전
무계획
04.
이동역... 맨날 뭐만하면 모르겠다고 누나누나 이거 어떻게해 하면서 찾아옴
그때마다 아잇쉬 줘봐 하면서 가르쳐주는 여주
이동역은 옆에서 실실대면서 여주가 하는거 보고있음

아아~ 이렇게 하는 거였구만?
그래(아는거같은데...)
난 또~ 이거 끼우는건줄 알았지 고마워 누나?
으응...(찝찝

3년 전
무계획
정말 몰라서 찾아올 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을거같음
진짜 수작부리려고 올때가 있고 양치기 소년은 피하기 위한 진실된 시추에이션이 있는...

3년 전
무계획
근데 하도 모르겠다고 찾아오니까... 더이상 모르겠다고 찾아갈 핑계가 없는거 ㅋㅋ 나이가 몇갠데 월세 내는 법을 모르겠다고 할 수는 없잖아
그래서 어떻게 하냐? 뻔뻔함의 대명사 이동역 물어본거 또 물어보러 감

누나 나 이거 모르겠는데...
이거 저번에 가르쳐준거잖아
까먹었엏
비켜봐..

3년 전
무계획
일단 차근차근 가르쳐주는 여주... 오케이 땡큐 하고 나선 이동역 그담주에 똑같은걸로 또 찾아옴

...뭐야?
이거...
저번주에도 알려줬잖아
아니 또 까먹어버렸자네~ 누나 알잖아용 저 바보인거
응 좀 멍청하지

여주 눈썹 팍 찌푸리면 몸 낮추면서 바아로 존댓말쓰는 이동역

3년 전
무계획
에휴하고 설명해주는 김여주... 를 옆에서 쳐다보는 이동역
여주 얼굴만 계속 쳐다보고 있음 ㅋㅋㅋ 여주는 시선 안느껴짐 이동역 시선 몇년째 디폴트로 달고 댕기니까 무시하는 것쯤은 일도아님...

어 누나 속눈썹 뭍었다
어디
요깅

콕 하고 볼 찌름

3년 전
무계획
더듬더듬하면?

...없잖아
있었는데~ 누나가 건드려서 방금 떨어졌어

그걸 믿을 여주가 아님
이게 날 놀려?
사실 여주도 놀아나주고 있었던 거면서,,, 괜히 괘씸해진 여주 급기에 이동역 정강이 깜

악!

액션이 할리우드급임 아주... 그렇게 세게 안 찼는데.

3년 전
무계획
너 앞으로 뭐 모르는 거 있으면 좀 찾아봐. 나한테 오지 말고.
엥 왜 바로 옆에 누나가 있는데
인터넷은 왜 있고 휴대폰은 왜 있는데...
뭐든지 다 아는 똑똑이 누나가 바로 옆집에 사는데 굳이굳이 인터넷의 힘을 빌려야 하는 이유는?
그니까 핸드폰은 왜 쓰냐고
아싫어~ 또 올게!
야;

뻗댈거 예상은 했지만 너무 예상대로임... 또올게~ 하고 눈접어가면서 웃는데 웃는 얼굴엔 침 못 뱉는다고... 더이상 말 못하고 그냥 현관문 닫고 사라지는 얼굴을 쳐다보기만 했음

3년 전
무계획
05
여주와 이동역의 관계가 이동역의 일방적인 짝사랑인가.
하면 그건 또 아니었음
적어도 이동역은 짝사랑은 아니라고 굳게 믿었음
그도 그럴게 이동역 플러팅 튕기는 것 같으면서도 다 받아주고
계속해서 여지를 줬기 때문이었음
사실 그건 여주가 살면서 이동역같이 지좋다고 마구 표현하는 사람은 처음 봐서 똑부러지게 대처하지 못하는 게 컸음.
그래서 여주는 자신이 이동역한테 일방적으로 휘둘리고 있을 뿐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동역의 생각은 달랐음

3년 전
무계획
누나

나 이거 좀 잘나오지 않았어?

하면서 폰 들이밀어서 셀카 보여줌. 엉 잘나왔네. 보내줄까? 필요없어. 딱잘라 말했지만 사실 여주의 대답이 부정이든 긍정이든 상관없었다는 듯이 말함. 보내줄게~

보내지마라;
웅웅 아라썽~
아 좀 이동역
헐 벌써 보내버렸는뎅

미리보기가 보였음

이동역
사진을 보냈습니다.

아휴,,, 하고 못본척 다시 보던거 보는 여주.. 이동역은 옆에서 계속 쫑알댔음 이거 배경화면해

3년 전
무계획
내가왜;
배경화면하고 누구냐 그러면 남자친구라고 해
야.
아니다 카톡프사해. 허락해줄게
아 됐거든; 안할거야.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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