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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ON/김진환] 화양연화(花樣年華) (부제: 코드네임_ KJH0207) 06 | 인스티즈 

 

[iKON/김진환] 화양연화(花樣年華) (부제: 코드네임_ KJH0207) 

 

W.클라이드 

 

 

 

 

 

 

 

 

 

 

 

 

 

 

 

 

 

 

 

 

 

 

 

 

06 

 

 

 

 

 

 

 

  

  

나는 진환이 말 듣고 멍하니 쳐다보기만 했다. 그렇게 말한 진환이가 너무 원망스러웠다. 왜 그런 이야기하는건지. 진환이는 슬며시 내 손을 잡았지만 난 진환이의 손을 쳐냈다. 살짝 당황한 진환이는 다시 내 손을 잡았다. 난 몇초간 잡았다가 진환이에게 무언가를 말하고싶었지만 목소리가 나오질 않았다. 난 천천히 손을 빼내고 

 

 

 

" 왜 나한테 그런말 해. " 

 

" .... " 

 

" 나도 내 진심을 말하겠다는데 왜 넌 안들을려고 해? " 

 

 

 

진환이는 내 말에 아무말 없이 쳐다보기만 했다. 그런 진환이가 답답해서 벌떡 일어나 내방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문을 잠구고는 침대에 누워서 이불을 끝까지 덮고는 베개에 얼굴을 파묻혔다. 결국 눈물이 터졌다. 왜 꼭 그런말을 했어야하는지. 진환이의 상황을 이해하지만 왜 그래야만 했었는지. 원망했고 또 원망했다. 계속 엎드리고 있는데 노크하는소리가 들려왔지만 난 애써 무시했다. 그리고 이내 들리지않는 소리. 난 상체를 일으켜 눈물범벅인 얼굴을 닦았다. 얼굴 부으면 안되는데. 수많은 생각을 하다가 결국 밤을 샜다. 씻고 거울을 보면 얼굴이 부어있었다. 학교는 가기싫고 얼굴을 부었고 아침부터 짜증났었다. 결국 학교 가야겠다싶어 방에 나왔다. 방에 나오자마자 소파에 앉아있던 진환이가 벌떡 일어나 내 눈치를 봤다. 나는 그런 진환이를 무시하고 현관에 가 신발을 신었다. 그리고 진환이는 어느새 현관 앞에 오더니 

 

 

 

" .. 학교가? " 

 

" .. 어 " 

 

" 안가면안돼? 응? " 

 

" 왜 이래. " 

 

 

 

나는 짜증이 섞인 목소리로 진환이를 쳐다봤다. 진환이는 불안한 표정을 짓더니 계속 손가락을 만지작거렸다. 오늘 뭔가 느낌이 안좋단말이야. 라며 중얼거리는 진환이. 난 무시하고 문 열었는데 진환이가 나를 붙잡았다. 나는 살짝 놀라 진환이를 쳐다봤다. 울먹거리면서 나를 쳐다보고 있는 진환이. 

 

 

 

" 여기에 있으면 안돼?.. 나 처음으로 꿈 꿨는데 무서운 꿈 꿨어. " 

 

" .... " 

 

" .. 가지마. " 

 

 

 

 진환이의 울음섞인 목소리때문에 멈칫했지만 계속 진환이의 어리광을 받아 줄 때가 아니였다. 나는 그런 진환이는 무시하고 집에서 나왔다. 찝찝했지만 학교는 가야되니까.학교 가자마자 보건실에서 쉬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기분 정말 별로였다. 아파트에서 나와 버스정류장 향해 걸어갔다. 걷다가 정류장 근처에 앉아 있는 한 노인네. 머리가 산발이고 옷이 너덜너덜한거보면 노숙자인 것 같았다. 그 노인네 앞에 있는 무언가. 타로카드같았다. 노인네는 카드가지고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냄새가 나서 재빨리 지나칠려고 했지만 노인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 어이어이! 여자! 너! " 

 

" .. 저요? " 

 

" 어! 너 와봐! " 

 

 

 

무시할려고 했지만 가야될 것 같은 분위기였다. 쓸데없는 이야기하겠지. 중얼거리면서 그 노인네한테 다가갔다. 노인네는 껄껄 웃더니 카드를 만지작거리다가 

 

 

 

" ..  너였구만? " 

 

" 네? " 

 

" 학생, 내가 특별히 점 봐줌세. " 

 

" 괜찮아요. 저 학교 가야되요. " 

 

 

 

이상한말을 하더니 다짜고짜 점을 봐준다며 타로카드를 휘젓더니 하나 고르라는 노인네. 난 망설이다가 하는 수 없이 카드 하나를 선택했다. 그리고 노인네는 그 카드를 보다가 나를 힐끗 쳐다보고 다시 한번 더 카드를 봤다. 그리고 다시 나를 쳐다보는 노인네. 

 

 

 

" 참으로도 안됐구나. " 

 

" .... " 

 

" 이것이 너의 운명이로다. " 

 

 

 

뒷통수 맞은 느낌이였다. 나는 비웃으면서 그런거 안믿어요. 라면서 일어서서 버스정류장으로 갔다. 마침 도착한 버스. 난 그 버스를 타 창가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날 쳐다보는 시선이 느껴졌다. 그 노인네였다. 그 노인네랑 계속 눈 마주치다가 이내 버스는 출발했다. 뭐야, 아침부터 기분 짜증나죽겠는데. 이상한노인네 만나고 오늘 무슨날인가싶었다. 10분도 안된채 학교 앞에 도착했다. 교실에 들어가 조례를 하고나서 선생님한테 아파서 보건실에서 좀 쉬겠다고 말하고는 보건실로 갔다. 보건실에 가서 보건선생님한테 말하고는 침대에 누웠다. 보건선생님이 책 읽는지 책장 넘기는 소리가 들려왔다. 자장가같았다. 덕분에 잠 좀 잘 수 있을 것 같았다. 나는 눈을 감았다. 

 

 

 

 

 

 

 

 

갑자기 눈 떠졌다. 개운해졌지만 뭔가 깊게 잔 느낌이였다. 휴대폰으로 시간을 확인하면 점심시간 끝나고 수업이였다. 미쳤지. 4시간 넘게 자고 점심도 안먹다니. 보건선생님은 왜 날 안깨워준거지. 나는 서둘러 침대에서 나왔다. 그 순간 울리는 벨소리. 내 휴대폰이였다. 전화 온 사람은 윤형이였다. 난 전화를 받았다. 그리고 숨이 찬듯한 목소리. 그리고 시끌벅적했다. 그리고 소리지르는 누군가. 윤형이가 아니라 준회였다. 

 

 

 

" 야!! 너 어디야!! " 

 

" .. 학교지. 왜 소리질러! 왜 니가 전화해? 윤형이는? " 

 

" 씨발!! 거기서 나와!!! 나오라고!! " 

 

 

 

다급하게 외치는 준회목소리. 무슨일인가싶었다. 그 순간 쾅- 폭발음이 울렸다. 운동장에서 나는 깜짝 놀라 창문을 열고 보면 운동장에 불이 났다. 그리고 창문에 붙어서 쳐다보는 학생들. 그리고 웅성거렸다. 심장이 쿵 하고 내려앉았다. 갑자기 불안감이 느껴졌고 떨리는 손을 붙잡고 휴대폰을 꽉 들었다. 

 

 

 

" .. 뭐야. 갑자기 운동장에 불났어. 무슨일인건데.. " 

 

" 좋은말할때 나와!! 우리가 거기로 가고 있으니까!! " 

 

 

 

그렇게 준회와의 통화가 갑자기 끊겨지고 나는 서둘러 보건실에서 나왔다. 다리에 힘이 풀린 나머지 주저앉을뻔했지만 힘을 주고 뛰었다. 그리고 또 총성소리가 들려왔다. 난 멍해졌다. 도대체 무슨일이 일어나는거야. 그 순간 누군가가 내 팔목을 붙잡았다. 혹시 조한이 찾아온건가싶었다. 조심스럽게 뒤돌아보면 조한이 아닌 진환이였다. 뛰어왔는지 땀범벅이였다. 그리고 항상 입던 옷이 아니였다. 검은수트였다. 처음 진환이를 봤을때 들고 있었던 옷이였다. 더러워서 세탁하고 옷장에 걸어놨었는데. 

 

 

 

" .. 뭐야. 그 옷은 처음 봤을때 니가 들고 있던 옷 아니야? " 

 

" 맞아. " 

 

" .. 왜 옷 갈아입은거야? " 

 

" 몰라. 모르겠어. 그래야될 것 같았어. 일단 빨리 나가자. " 

 

 

 

진환이는 내 손을 꽉 잡고 뛰었다. 뭐지. 기분이 이상하고 또 이상했다. 진환이가 여기를 어떻게 왔는지 모르겠지만 이곳을 나와야될 것  같았다. 계단으로 향해 내려갔다. 내려가다가 힐끗 복도를 쳐다보다가 멈칫했다. 우리학년복도인데. 분명히 맞는데. 왜 비명소리가 들려오고 총성소리까지 들려오는거야? 그리고 왜 애들이 울면서 뛰어나오는건데. 왜 피투성이야. 진환이는 내 손을 잡고 이끌었지만 난 진환이 손을 뿌리치고 우리반쪽으로 향해 천천히 걸어갔다. 설마싶었다. 꿈이겠지라고 생각하며 헛웃음을 냈다. 그래야만 해. 꿈이여야만 해. 그리고 우리반에 누군가들이 나왔다. 조한이였다. 그리고 뒤에는 총들고 있는 여러명의 남자들이 보였다. 또 조한 옆에는 상처투성이인 엄마가 있었다. 

 

 

 

" .. 엄마? " 

 

 

 

엄마라고 부르면 엄마는 밧줄로 묶여있었다. 그리고 눈물범벅인채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어느새 진환이는 내 옆에 있더니 

 

 

 

" 캐서린? " 

 

 

 

캐서린. 우리 엄마이름이였다. 조한은 갑자기 크게 웃더니 총을 장전시키고는 

 

 

 

" 내가 이렇게 안하면 너 절대로 실험체 우리한테 안넘겨줄것같아서말이야. " 

 

" .. 이런 방법밖에 없었어요? 이거 분명히 범죄인거 알아요? " 

 

" 알아. 그래서 누군가가 가해자인척하면서 이 사건을 테러사건으로 만들거야. 뭐 학교 하나쯤 없어져도 괜찮겠지 안그래? 이 사건은 테러사건으로 종결낼거야. 뉴스에는 뭐, 다른나라의 어떤 미친놈이 한국에서 테러했다. 이런 식으로 나오겠지? " 

 

" .. 그 프로젝트가 뭐길래 왜 이런짓 하는건데요!!! " 

 

" 난 프로젝트대해서만 알지. 왜 하는지 몰라. 그건 정부한테 물어봐. 아참, 내가 말안한거 있는데 " 

 

" .... " 

 

" 내가 실수로 제임스리 죽였어. " 

 

 

 

 

조한의 비열한 웃음으로 인해 분노가 치밀어올랐다. 눈물도 나오질않았다. 조한은 머리를 쓸어올리더니 

 

 

 

" 자, 이제 마무리할때가 온 것 같은데 그 실험체 우리한테 넘기는게 좋을거야. " 

 

 

 

그 순간 엄마는 내게 향해서 소리를 질렀다. 

 

 

 

" 절대로 넘겨주지마!! 그럼 그 아이 다시 괴로워질거라고!! " 

 

" 엄마, 왜 이렇게까지 희생하는거야!!? 아빠도 죽었어!! 난 이제 어떻게 살아가라고!! " 

 

" .. 우리는 몇십년동안 저 아이를 끔찍하게 실험해왔어. 죄책감에 찌들어 살아가는 우리는!! " 

 

" .... " 

 

" 얼마나 괴로운지 알아?!! 겨우 도망치게 해줬는데!! 다시 붙잡혀가면 저 아이는 얼만큼이나 망가져야되는데.. " 

 

 

 

 

엄마는 울먹거리면서 나를 쳐다봤다. 엄마의 마음은 이해했다. 하지만 나는? 왜 내생각을 안하는건데. 뒷걸음을 쳤다. 그리고 내 옆에는 진환이가 있었다. 진환이를 쳐다보면 진환이도 나를 쳐다봤다. 알 수 없는 표정이였다. 조한은 박수를 치더니 

 

 

 

" 잘들었어. 정말 볼품없는 이야기군. 자, 이제 그 실험체 넘겨. " 

 

 

 

머릿속에서는 복잡해졌다. 나더러 어쩌라는건데. 왜 내가 결정해야되냐고. 눈 질끔 감았다. 제발 내 눈에 보이는것들 꿈이길. 그렇게 빌고 또 빌었다. 눈을 살짝 뜨면 내 희망이 깨진지 오래됐는지 처참한 광경들밖에 보이질 않았다. 꿈이길 바랬는데. 그리고 조한의 재촉하는 목소리가 들리자 난 엄마를 쳐다봤다. 

 

 

 

"  왜 내 생각은 안해줘? 오빠랑 나는 엄마아빠한테 투정없이 잘 자라왔단말이야.. " 

 

" .. 미안해. 이 일이 내 전부였어. " 

 

 

 

갑자기 엄마는 흰 가운 주머니에서 조심스럽게 무언가를 꺼내더니 조한의 목을 향해 찔렀다. 주사였다. 그리고 엄마는 조한 손에 있던 총을 재빨리 뺏어 우리에게 던졌다. 조한은 살짝 비틀거리더니 엄마를 퍽 차고는 뒤에 있던 남자가 들고 있던 총을 뺏고는 엄마의 관자놀이에 갖다댔다.  

 

 

 

" 씨발! 미친년이!! 가기전에 딸한테 마지막인사 하지? " 

 

" 안그래도 그럴려고 했어. " 

 

 

 

그리고 엄마는 나를 쳐다보면서 웃었다. 설마싶었다. 

 

 

 

" 어릴때 오빠랑 너에게 많은 추억 쌓아주지못해서 미안해. " 

 

" .. 하지마. 그딴소리하지말라고!!! " 

 

" 이 일이 내 전부였지만, 너희를 한번도 사랑하지않은적이 없었어. " 

 

" 제발 하지마.. " 

 

" 딸, 사랑해. " 

 

 

 

그 순간, 총성소리가 들려오며 엄마는 그대로 쓰러졌다. 그리고 진환이는 재빠르게 총을 잡고 그들을 향해 쐈다. 그리고 어떤 한 남자가 총을 쏘는 순간, 난 생각 할 조차없이 진환이를 안았다. 옆구리가 뒤틀리는 기분이였다. 내 교복 와이셔츠는 피로 물들여갔다. 조한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 씨발! 어떤새끼야! 내가 실험체한테 총 쏘지말라고 했지!! " 

 

 

 

난 진환이를 붙잡고는 결국 꾹 참았던 눈물을 쏟았다. 

 

 

 

" 괜찮아!!? " 

 

" ... 진환아. 나 어떻게 해야돼? 제발 이게 꿈이였으면 좋겠어.. " 

 

 

" .... " 

 

" 내가.. 뭘 잘못했는데..? " 

 

 

 

진환이는 나를 끌어안았다. 그리고 난 힘겹게 진환이 품에 벗어났다. 그리고 내 생각을 읽혔는지 살짝 웃는 진환이였다. 덕분에 심장에 난도질당한 기분이 들었다. 눈물범벅인 내 얼굴을 보고 닦아주는 진환이. 그리고 내게 속삭였다. 말해.라고. 난 아무말없이 비틀거리면서 겨우 일어섰다. 진환이도 일어섰다. 그리고 조한은 활짝 웃더니 

 

 

 

" 넘겨줄려고 일어선거지? 얼른 넘겨! " 

 

" .. 진환아. " 

 

" 그래, 빨리 넘겨! " 

 

 

 

난 진환이를 힘겹게 쳐다봤다. 그리고 애써 웃었다. 진환이도 나를 향해 웃었다. 진심이였다 진환이는. 나는 떨리는 손을 꽉 잡고는 

 

 

 

" 넌 나를 위해서 모든것을 할 수 있다고 했어. " 

 

" 응. " 

 

" 난 너에게 다시 그 끔찍한추억을 경험해주고싶지않아. " 

 

" 나도 두번 다시 경험하고싶진않아. " 

 

" .. 그러니까. 날 위해서 죽어줘. " 

 

 

 

결국 내뱉었다. 조한은 웃고있다가 내 말에 급정색을 했다. 자꾸 눈물이 멈춰지지않았다. 진환이는 그제서야 환하게 웃더니 내게 다가와 얼굴을 잡고는 키스해왔다. 처음이자 마지막인 키스였다. 그리고 살짝 떼고는 날 잡고 진환이를 안보게끔 나를 돌렸다. 

 

 

 

" 먼저 갈게. 너는 천천히 와. " 

 

" .... " 

 

" 행복했었어. " 

 

 

 

진환이의 말에 조한은 악을 쓰며 소리를 질렀다. 진환이가 총을 장전시키는 소리가 났다. 그리고 뒤에서 들려오는 진환이의 목소리. 

 

 

 

" 너는 내 삶의 전부였어. " 

 

" .. 나도야 " 

 

 

 

난 진환이의 모습을 한번 더 보고싶어서 재빨리 뒤돌았다. 내 뒤에는 소리지르는 조한의 목소리가 들려왔지만 이젠 상관없었다. 총에 맞은 옆구리때문에 아파서 그런건지 아니면 진환이와의 마지막이여서 그런건지 눈물을 멈출 수가 없었다. 그리고 나를 빤히 쳐다보더니 웃는 진환이. 나는 손으로 입을 막았다. 우는소리를 꾹 눌렀다. 갑자기 오전에 만난 노인네의 말이 떠올랐다. '이것이 너의 운명이로다.' 이게 나의 운명이자 우리의 운명인가봐. 진환이는 자기 관자놀이에 총을 갖다대더니 살짝 웃었다. 그리고 내게 해오는 진환이의 마지막 한마디. 그 한마디 하는 순간 총성소리가 울렸다. 

 

 

 

 

 

 

 

" 사랑해 " 

 

 

 

 

 

 

 

 

 

[iKON/김진환] 화양연화(花樣年華) (부제: 코드네임_ KJH0207) 06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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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나간 기분인것같지만 나름 제가 짠 시나리오대로 잘 진행한 것 같아여 8ㅅ8 이제는 마지막편과 김진환번외편만 남았네요! 못난 글솜씨를 좋아해조서 고마워오 ♡
8년 전
독자1
ㅜㅜㅜㅜㅜㅜㅜ지나니ㅜㅜㅜㅠㅜㅜㅜ지나나ㅜㅜㅜㅜㅜㅜㅜㅜㅜ우리나니ㅜㅜㅜㅡ죽었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너무슬퍼여ㅜㅜㅜㅜㅜㅜ눈물나요ㅜㅜㅠㅜㅜㅜ작가님글진짜잘쓰세요ㅜㅜㅜㅜㅜㅜ짱이십니답^♡^!
8년 전
독자2
작가님 글 업뎃도 빠르고 이야기 전개도 그렇고 대사도 그렇고 주옥같은게 너무 많아요....8ㅅ8 그래서 너무 좋다구여...^^ 글 잘 읽고 있으니 앞으로도 열심히써주시면 사랑해요
8년 전
비회원54.54
에에.. 코레 나니.. 진환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다음편은 마무리하는 편이 되려나요.. 근데 저거 학교에서 일어난 일이라 크게 이슈될텐데 허ㅓ허허
8년 전
독자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난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안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슬파려ㅠㅠㅠㅠㅠㅠ퓨ㅠㅠㅜㅠㅠㅜㅠ
8년 전
독자4
말ㄷ아돼 죽다니 다시 살려주세요 다시.. 엄마까지 죽었는데 김진환까지 죽으면 이건 아니에요ㅠㅠㅠㅜ 관자놀이 비껴나가서 살았다 해주세요 제발 ㅠㅠㅠㅠㅠㅠㅠ안돼요 안돼ㅠㅠㅠ
8년 전
비회원75.192
보면서 운건 안비밀! 여운이 너무 많이 남았던 편인거같아요 마무리편하고 지나니시점으로 외전해주시면ㅎㅎ 감사할거같아욯ㅎㅎㅎ 작가님 항상 화이팅!♡
8년 전
독자5
헐 .. 와 엔딩 진짜 슬퍼요 ㅠㅜㅜㅜㅜㅜ 제가 본 글잡 중 탑.. 진환이랑 여주 분위기에 치이고 진짜 작가님 글 솜씨 진짜 좋으세요 ㅜㅜㅜㅜ 몰입도 진짜 좋아요 작가님 좋아해요 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6
아 잠시만 이렇게 끝나면 ㅠㅠㅠㅠ 우리지나니ㅜㅜㅠㅠㅠㅠㅠㅜㅜㅜ아ㅠㅠㅠ너무슬파오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226.77
재밌는 수준을 넘어선듯ㅠㅠㅠ진짜 너무 슬퍼요.. 말도 표현을 못하겠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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