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12일 혼성그룹 몬스타엑스가 데뷔하는 날.
여자하나에 남자가 7명.
이런 혼성그룹은 본 적이 없어 역시나 데뷔와
동시에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이 많은 그룹이였다.
몬스타엑스는 데뷔를 하는데 순탄치 않았다.
여자한명이 어떻게 남자7명이 있는 그룹에 속할 수 있냐며 반발이 컸지만
노머시라는 서바이벌을 통해 실력을 검증하여 그 수많은 반대를 이겨내었다.
2014년 10월 노머시 서바이벌이 시작되는 날이다.
베베
“사장님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갑자기 오늘이 촬영 첫날인데
저보고 합류를 하라고 하시면 저 아주 욕먹게 할 작정이신거죠?!! 네?! 사장니임~~!!”
사장
“미안하다.. 너한테 미리 말할려 했는데 미리 말하면
너는 안할꺼라고 반항을 할 것같아서 어쩔 수 없이 그런거다..
베베야 넌 잘할수 있잖니?? 한번 만 버티고 너도 데뷔해야지”
베베
“아니! 누가 남자들 사이에서 데뷔하고 싶데요!
저도 여자그룹으로 걸그룹으로 데뷔 하고싶다구요!!
여자그룹에 지금 들어가서 데뷔 준비를 하고 있는
저한테 갑자기 남자그룹에 들어가라는 말이 지금 나오세요?!!”
사장
"미안하다.. 사실 한번 도전해보고 싶었다..
베베야 너도 빨리 데뷔 하고 싶잖니 지금 아니면 몇 년을 더 연습생 생활을 해야 하는데..
어차피 넌 서바이벌 대상자가 아니다 그냥 너의 실력을 검증 시킬려고 출연하는거.."
베베
“이봐이봐!! 이러니 제가 사장님한테 매일 잔소리하는 거잖아요!!
안그래도 사장딸이라고 낙하산으로 들어왔다는 소문에다가 이번에는 데뷔확정 서바이벌을 나가래
허 참나 난 분명히 말해요 이거 참여 할빠에는 여기서 데뷔 안해요! 저 다른 소속사 갑니다!”
‘쿵!’
문을 세차게 닫고 나가는 베베
사장
“베베야!! 베베..”
그런 베베를 바라보며 어쩔 줄 몰라하는 사장
사장
“여보.. 난 그냥베베에게 기회를 주고 싶어서 그러는건데 내가 잘못 한거예요?”
책상위에 올려져 있는 베베의 엄마의 사진을 보며 얘기 하는 베베의 아빠이자 사장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