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크린님께서 주신 소재입니다.......껄껄 즐기세요 껄껄
또 보고싶으신게 있으시다면 주저말고 빨리 주세요.......우리 모두 같이 즐기자구요...껄껄
호그와트,호그와트,호기,호기,호그와트
[뿌존뿌존과 함께하는 고르기! 꺄핫! 01]
w. 뿌존뿌존
<세봉이가 다쳤을 때>
꺄핫! 새로워!
1. 부승관
퀴디치 수업을 하던 도중, 김민규의 짖궂은 장난에 그만 빗자루에서 떨어진 너.
다행히 어디가 부러지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놀란 마음에 병동으로 달려온 승관.
"야, 넌 기집애가-"
"치 뭐! 기집애면 다치면 안돼냐? 아주, 남녀평등적이지 못한 발언이야"
"넌 이와중에 장난을 치고 싶냐? 미쳤어?"
"안 미쳤어! 아니, 와서 이렇게 찡찡거릴거면 왜 왔는데? 지금 수업시간 아니야?
너 또 트롤 받고 싶지? 아주 제정신이 아니구만."
"야, 너 없이 어떻게 수업을 들어! 너 내 짝이잖아! 지금 점술 수업이야. 너 없이 아무것도 못해"
너 없으면 아무것도 못한다면서 괜히 툴툴거리곤 자기가 더 아픈 듯 찡그리며 상처를 쓰다듬는 승관
2. 이 찬
아지트에서 권순영이랑 낄낄거리면서 장난치다가 손목에 핫초코를 쏟은 너.
다행히 지훈이 급하게 응급처치를 해줘서 물집이 생겼다거나 하지는 않지만
붕대를 칭칭 감은 너의 모습에,
"누나? 누나 다쳤어요?"
"어. 망할 권순영이 내 손에 핫초코 쏟았어. 망할"
"괜찮아요? 아.. 어떡해..많이 아파요?"
"아니, 괜찮아"
"아, 진짜 누나............"
누나...만 연발하며 안절부절 못하면서 너 주위만 뱅글뱅글 맴도는 찬.
3. 최승철
캐럿이랑 놀다가 캐럿의 발톱에 살짝 뺨이 긁힌 너.
다른 친구들은 모두
"야, 조심 좀 하지"
"니 얼굴이 못 생겨서 캐럿이 놀라서 긁은듯"
이라며 툴툴거리는 와중에,
"야!!!! 최세봉!! 너 미쳤어!! 예쁜 얼굴에 이게 뭐야!!"
"아 깜짝이야, 또 뭐!"
"너 캐럿한테 얼굴 긁혔다며!! 어딨어!! 망할 올빼미 새끼!!"
괜히 큰소리로 너 걱정하는 척 안심시켜주는 승철.
4. 홍지수
도서실가서 책 읽다가 손이 베인 너. 아얏,
대충 지혈하고, 최승철 마주치기 전에 얼른 기숙사로 돌아가야겠다 싶어
서가에 책을 꽂고 돌아서는데 갑자기 누군가 너의 손목을 잡아채.
놀라서 홱 뒤를 돌자, 사람 좋은 웃음 지으며 웃고 있는 지수가 보이지.
(뭐야 뭐야 스토커야 뭐야)
"세봉- 손가락에 이게 뭐야. 베였어?"
"응? 지수 오빠?"
"너 이거 내가 본게 다행이지, 승철이가 봤어봐. 책 찢는다고 또 난리 피웠을걸?"
"아...오빠 제발 최승철한테 말하지마요....."
"알겠어. 그대신 다음부턴 조심해. 알겠지?"
"알겠어요"
네가 부담 안 될 정도의 선에서 걱정하며 너의 머리를 쓰다듬는 지수.
5. 이지훈
늘 그렇듯 아지트에서 나와 기숙사로 돌아가는 도중 포터 교수님께 들킨 너와 지훈.
급하게 루모스 마법을 끄고 조심조심 계단을 올라가던 도중
깜깜해서인지 그만 넘어져버리고만 너.
"야, 괜찮아?"
"아씨.........어. 그런것 같아"
"진짜야?.....루모스"
"야 미쳤어! 빨리 꺼! 포터 교수님이 보시면 어쩌려고!"
"그게 문제야 지금? 아씨, 많이 까졌네. 아,어떡해 진짜"
교수님따윈 개썅마이웨이로 무시하고 너부터 걱정하는 지훈
이러쿵 저러쿵 껄껄 늘 써보고 싶었던 고르기 글인데 호시크린님이 내 맘에 불을 질렀어요...........!! 소재는 받아요..많이 신청해주세요 만약에 나중에 보다가 너무 재미가 없다 싶으시면 댓글로 욕해주세요 "야이 개학 같은 작가야" "이런 플레디스 같으니라고" 이런거 말이예요............(기도) 나를 식히는건 물이야... (찡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