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레빗 - 그래 새롭게
대체로 아이들은 3살에서 4살 정도가 되면 자아가 형성이 된다고 한다.
고로 자신이 원하는 것 그리고 자신이 싫어하는 것이 무엇인지 구분을 할 줄 알게 된다는 거지.
또한 그 때부터 기억력이라는 게 조금씩 활성화가 되어 부모나 보호자가 하는 말의 거의 모든 것을 기억하는 그런 시기라고 한다.
이건 우리 집에 있는 똥강아지들도 마찬가지인 것 같았다.
나는 지금 태형이와 지민이를 심부름 보내놓고 안절부절 못하며 손가락으로 테이블을 탁탁 두드리고 있었다.
내 무릎에 앉아있는 정국이는 아무것도 모르고 장난감을 만지작거리며 놀고 있지만.
모태솔로 민윤기의 세쌍둥이 육아일기
04 (아가들의 첫 심부름)
w. 복숭아 향기
이 모든 건 지민이의 한 마디에서 시작되었다.
이 날 역시 별 다를 거 없는 평범한 날이었으니까.
밤새 정국이가 열이 올라서 조금 고생했던 거 말고는 정말 특별할 것이 없는 날이었다.
아침으로는 샌드위치를 먹었고 나는 오늘도 대롱대롱 매달려있는 정국이를 품에 안은 채로 퍼즐을 맞춰주고 있었다.
태형이는 그런 내 옆에서 신기하다는 듯이 우와 우와를 연발하고 있었다.
"형아. 형아야."
"응? 왜?"
"지미니 쪼꼬우유 머그고 시퍼요."
지민이는 다른 두 아이에 비해 (어디까지나 두 아이에 비해) 입이 짧은 편이었다.
밥도 잘 먹고 간식도 잘 먹었지만 뭐랄까... 저 둘이 너무나도 잘 먹으니까 비교되는 거 일수도 있지만.
이런 지민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다름 아닌 코코아였다. 코코아에 마시멜로우 동동 띄운 것.
나는 너무 달아서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거지만 지민이는 이 음료수에 거의 환장을 했다 싶을 정도로 좋아했다.
덤으로 태형이가 가장 좋아하는 건 햄버거와 코코아였고 정국이가 가장 좋아하는 건... 음... 그냥 맘마 자체를 좋아하는 것 같으니까 패스.
어떤 걸 줘도 잘 먹으니 뭘 가장 좋아하는지는 아직까지 미스테리였다.
그래서인지 우리 집 찬장에는 항상 코코아 가루가 자리잡고 있었다.
냉장고에 있는 우유 역시 늘 자리잡고 있는 스테디셀러 중 하나였다.
장을 볼 때마다 우유를 사왔지만 아이가 셋이다보니 1리터짜리 우유는 채 사흘을 가지 못하고 다 떨어지곤 했으니까.
오늘도 코코아를 타줘야하는 건가. 그러고보니 아까 간식을 안줬구나.
단 거를 너무 많이 먹으면 안된다는 블로그의 기록에 맞춰 코코아는 하루에 한 잔만 이라고 약속을 했던 우리였다.
아까 안 줬으니 지금 주면 되겠네.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내 무릎에 앉아있던 정국이가 얼른 내 옷자락을 꼭 움켜쥐었다.
나는 자연스레 정국이를 등 뒤로 옮기며 저벅저벅 부엌으로 걸어갔다.
"어..."
많이는 아니었지만 어느정도 남아있던 코코아가루가 바닥을 보이고 있었다.
이상하네. 어제까지는 괜찮았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고개를 돌려보니 정국이가 배시시 웃으며 내 목덜미에 얼굴을 부비적거리고 있었다.
찬장 아래에는 부엌 의자가 놓여있었고 그 주변으로는 플라스틱 컵이 몇 개 쓰러져있는 걸 보아...
정국이가 몰래 올라와서 퍼먹은 것 같았다.
"정국아."
"꾸꾸기 안머거써요."
"형아가 의자 밟고 올라면 된다고 했어, 안된다고 했어?"
"아니야라고 해써요..."
"초코우유 먹고 싶으면 형아한테 이야기하라고 했지?"
"으응..."
"앞으로는 그러지마. 알았지?"
"으응..."
시무룩해져있는 정국이를 잠시 내려놓았다.
정국이는 앞으로 안그러겠다고 말했으니 다음번에 또 그러면 뭐라 하면 되는 거고.
문제는 코코아를 먹고 싶다고 말했던 지민이었다. 지금 코코아가루가 없는데 어떡하지...
슈퍼에서 초코 우유 사와서 그거 데워가지고 마시멜로우 띄워줘도 괜찮으려나? 나는 거실에서 놀고 있는 지민이를 불렀다.
지민이는 두 볼을 발그레 물들이며 총총총 달려왔다.
"형아야. 쪼꼬우유..."
"지민아. 초코우유가 지금 다 떨어졌어. 형아가 지금 초코우유 사러 갔다올게."
"쪼꼬우유 엄서요?"
"응. 지난번에 다 먹었던거 형아가 못봤나봐."
"... 쪼꼬우유..."
"형아가 금방 사올게. 태태랑 정국이랑 같이 있을 수 있지?"
으으응...
지민이는 금세 시무룩한 표정으로 고개를 푹 숙였다.
어리광도 잘 안부리던 아이가 이러니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네... 나는 지민이 앞에 쪼그리고 앉아 지민이를 올려보았다.
다행히 우는 것 같지는 않았지만 항상 방실방실 웃고 있던 두 볼이 시무룩하게 축 처져 있는 모습을 보니 괜시리 미안해지는 나였다.
빨리 슈퍼 갔다와서 코코아 타줘야지. 나는 지민이를 끌어안으며 등을 토닥여주었다.
"형아 금방 갔다올게. 잠시만 태태랑 정국이랑 놀고 있어요."
"지미니가 갈그야..."
"응?"
"지미니가 쪼꼬우유 갈그야..."
품에 안겨 있던 지민이가 웅얼거리며 입을 열었다.
자기가 초코우유를 사 올거라고. 이를 어쩐다. 나 혼자 잠시 나갔다 오는 것은 괜찮았지만 지민이만 데리고 나갔다 올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한 명이 간다 그러면 다들 따라서 간다고 쪼르르 달려오곤 했으니까.
나간다면 나갈 수 있었지만 문제는 정국이었다. 아직 열이 다 떨어지지도 않았는데...
지민이는 세 아이 중 유독 고집이 셌다.
지금까지는 이상한 일로 고집을 부린 적이 없으니 별 말을 하지 않았지만 또 이런 경우는 처음이었다.
이를 어쩐다... 고민을 하고 있는 와중에도 지민이는 내 옷깃을 그러쥐며 칭얼거리고 있었다. 이렇게 칭얼거리는 건 또 처음인데...
코코아가 정말 먹고 싶나보네. 나는 작게 한숨을 내쉬며 지민이를 마주보았다.
그 와중에도 나름 울지 않겠다고 용을 썼는지 지민이의 통통한 두 뺨은 발갛게 달아오른 채로 씰룩거리고 있었다.
"지민아."
"으응..."
"초코우유 지민이가 사오고 싶어요?"
"으응..."
"형아랑 같이 가고 싶어요?"
"지미니 잘하수 이써요..."
"형아랑 같이 안가고 싶어요?"
끄덕끄덕
지민이는 나를 마주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심부름을 하고 싶다는 건가. 그러고보니 언젠가 셋이서 놀이터에서 놀다 잘 찾아왔을 때 내가 칭찬을 해줬던 적이 있었다.
그 때 지민이 표정은 되게 의기양양한 그런 표정이었다. 칭찬을 받았다는 거 자체가 좋았던건가.
그 때의 기분을 또 느끼고 싶었던 걸까. 그리고 자기가 그렇게 좋아하는 초코우유도 먹고 싶고.
한 번은 괜찮지 않을까.
"그럼 지민이가 갔다올래?"
"진짜..?"
"대신에 태태랑 같이 갔다오기. 형아랑 지난번에 같이 갔던 슈퍼 기억나지?"
"응!"
"태태랑 손 꼭 잡고 갔다오는 거에요. 형아가 주는 카드로 계산하면 돼. 알았지?"
"응!"
지민이는 그제야 환하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집 앞에 슈퍼는 그리 멀지도 않으니까 괜찮겠지. 창문 밖으로 볼 수도 있고 말이야.
퍼즐 조각을 가지고 장난을 치던 태형이의 손을 꼭 마주잡은 지민이는 신이나서 밖으로 나갔다.
"다녀오게씁니다아!"
라는 우렁찬 인사와 함께.
-
그렇게 나간지 15분째.
아직도 두 아이는 돌아오지 않았다.
혹시 길을 잃은 것은 아닐까. 아니면 오는 길에 이상한 사람을 만난 것은 아닐까.
아직 4살 밖에 되지 않은 아이들인데 벌써 심부름을 시킨 것은 내가 너무 섣부르게 판단한 게 아니었을까.
나는 입술을 잘근거리며 테이블을 두드렸다.
탁탁탁.
테이블을 두드리는 소리가 울려퍼졌다.
미치겠네. 가서 뭐하고 있길래... 정국이는 이런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장난감을 만지작거리다 나를 힐끔 보더니 내 검지 손가락을 꼭 움켜쥐었다.
그제야 나는 고개를 숙여 정국이를 바라보았다.
"정국이 왜?"
"지미니랑 태태랑 오구이써요."
"응? 으응. 오고 있을 거야."
"쪼꼬우유 가지구 오구이써요."
"그럼. 정국이가 좋아하는 초코우유 갖고 오고 있을 거야."
그 때, 기다렸다듯이 문 앞에서 콩콩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왔나보다. 나는 정국이를 잠시 내려놓고 얼른 현관문 쪽으로 달려갔다. 정국이는 뒤에서 빨빨거리며 나를 따라왔다.
"형아!"
"형아야!"
"쪼꼬우유!"
"쪼꼬우유 사와써요!"
지민이와 태형이는 두 손 가득 커다란 캐리어를 거의 품에 안다시피 들고 안으로 들어왔다.
잠시만. 캐리어? 난 분명히 아파트 단지 앞에 있는 슈퍼에 갔다오라고 했는데...
지민이는 환하게 웃으며 내 손에 캐리어를 쥐어주었고 태형이는 벌써부터 잔 하나를 꺼내 두 손으로 꼭 그러쥔 채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카페에서 사온 바로 그 테이크아웃 잔을.
"태태야. 지민아. 이거 어디서 사왔어?"
"찌난버네 형아가 태태 크면 가치 가자고 해짜나!"
"..."
지난번에 내가 같이 가자고 했던 카페라면...
하나 짐작이 가는 곳이 있었다.
얼마전 다같이 마트를 갔다 오는 길에 태형이가 손가락으로 가리키던, 집 근처에 있는 대학교 앞에 자리잡고 있는 바로 그 곳이었다.
'형아야. 저기 머에요?'
'형아가 먹는 커피랑 태태랑 지민이랑 정국이가 좋아하는 초코우유랑 이런 거 파는 곳이에요.'
'태태 저기 가고시퍼요.'
'다음에 태태 조금만 더 크면 형아랑 같이 가자.'
'응!'
진짜... 김태형은 천재가 분명했다.
못먹는 거 사온 건 아니겠지? 잔을 꺼내 하나씩 확인해보니 잔마다 작게 이름이 적혀있었다.
태태 꾸기 지민이 형아
나름 주문은 똘똘하게 잘 한 모양이었다.
나는 조심스레 캐리어에 들어있는 잔들을 조심스레 부엌으로 가지고 왔다.
뚜껑을 열어보니 안에 들어있는 음료는 휘핑크림이 올라간 핫초코였다.
마시멜로우 띄워줄 필요는 없겠네. 점원이 너무 뜨겁지 않게 데웠는지 아이들이 먹기 좋게 식어있었다.
나는 핫초코를 아이들의 잔에 따라주었다. 이렇게 들고 먹다가 떨어뜨리면 말 그대로 참사니까.
어느새 태형이와 정국이는 다시 거실에서 퍼즐조각을 갖고 놀고 있었다.
두 아이의 옆에서 까르르 웃던 지민이는 두 손바닥으로 짤깍짤깍 박수를 치며 내 쪽으로 다가왔다.
"지민이 왜? 초코우유 금방 줄게요."
"이거 형아꺼!"
"응?"
지민이가 내민 것은 방금 전 내가 손에 쥐어주었던 카드와 그 카드에 돌돌 말려져있는 영수증 그리고 작은 검은색 봉투였다.
이게 뭔에요? 라고 물어봐도 지민이는 배시시 웃기만 할 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봉지를 받아들고 살짝 열어보니 단내가 훅 올라왔다.
주머니 안에서 하도 만지작거렸는지 벌써 찐득하게 녹아있는 그것은 바로 다름아닌 초콜렛이었다.
중간중간에 딱딱한 게 만져지는 걸 보아 카페에 있는 초콜렛 하나를 사온 것 같았다.
"이거 지민이 먹고 싶어서 사온 거에요?"
"아아니."
"그럼?"
"형아 까까에요!"
지민이는 환하게 웃으며 나를 빤히 바라보았다.
나는 푸스스 웃으며 지민이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주었다. 잘했어요. 고마워요. 라는 말과 함께.
"여기 초코우유. 오늘 지민이 잘했으니까 이따 저녁에 맛있는 거 해줄게."
간사합니다아.
지민이는 두 손으로 우유잔을 받아들고는 배시시 웃으며 다시 거실로 쪼르르 달려갔다.
정국이와 태형이는 지민이 손에 들려있는 우유잔을 보고 부엌으로 쪼르르 달려왔고.
나는 두 아이의 손에도 우유잔을 쥐어주었다. 아이들은 각자 손에 우유잔 하나씩 들고 빨대를 쪽쪽 빨며 퍼즐 조각을 맞추고 있었다.
다시 생각해봐도 지민이는 칭찬을 받고 싶었던 것 같았다. 내가 너무 칭찬에 야박했었나? 나는 머리를 긁적이며 아이들이 사온 형아 라고 쓰여있는 잔 뚜껑을 열어보았다.
그 안에는 어느새 미지근하게 식어있는 카페모카가 들어있었다.
나 단 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나는 한숨을 내쉬면서도 커피를 조금씩 홀짝이며 방금 지민이가 줬던 영수증을 펼쳐보았다.
아. 달다. 그래도 마냥 싫지만은 않았다.
물론 영수증에 적혀있는 15500원이라는 금액은 전혀 달달하지 않았다.
다음부터는 심부름같은 거 시키지 말아야지. 심부름 두 번 시켰다가는 정말 내 간이 콩알만해질 거 같으니까.
지민이가 사온 초콜릿은 아이들의 손이 닿지 않는 찬장 위에 올려놓았다.
먹기 애매할 정도로 너무 녹아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쓰레기통에 버릴 수는 없었다.
비록 내 돈을 주고 산거기는 하지만 나름 형 챙겨준다고 고르고 골랐을 지민이가 주는 첫번째 선물이었으니까.
-
[암호닉]
다이오드★ 0103 ♥어른공룡둘리♥ 도널드 1029 블락소년단 짜근 모찌 힐링 또또 ♥닭갈비내꺼♥ 226 2학년 매일 봄 미니미니 지블리 삼월구일 대전
감자도리 해마 낑깡 지안 에이취 몬슈가 상큼쓰 늉기 93 양갱 밤비 융기용기 1004 빙빙 망개짐인 luckily 코코아파우더 청춘 히움 봄봄 꾸뀌 나무
2반 돌이돌이돌이♧♧♧♧ 꾸기 쩡구기윤기 회계학과 0109 곱창 라코 둥둥이 짐잼쿠 침개 SAY 곰지 쿠잉 릴리아 아야 찌몬 헤온 꾹꾹맘 전종국
♥옥수수수염차♥ 치킨마요 허니귤 박지민 섬섬옥수 쀼 만두짱 둥둥맘 슙럽 코코팜 ☆☆☆투기☆☆☆ 물불 뾰로롱 감자오빠 초딩입맛 마늘 아덜 첼리
리티 산타 자몽에이드 청퍼더 뀰 복치 사이다 디즈니 두준두준 보솜이 팝콘 에그타르트 뜌 희망이♥ 빠밤 고무고무열매 짐니찜니 아카짱 쿠마몬 박력꾹
동도롱딩딩 모찌모찌해 아갓츄 꾸꾸까까 꽥꽥 달토끼 홉스 정희망 무미니 민빠답없 윤기늉기 구피 침침이< 까만콩♥ 감자요정 비단 슬비 두둠칫 슙블리
있잖아요..? 미역 밤이죠아 미정이덜 현 여어름 민트초코칩 준준 꾸기쿠키 비림 미로 코코아파우더 삐리 영감 침침참참 쿠쿠 자몽주스♥ 양갱 쉬림프
쮸뀨 0328 슙슙이 쵸코두부 슈가꾹릿잼 짐니야 침침이보고눈이침침 두근두근 또비또비 누텔라는달다 거창아들 비비빅 밍뿌 김냥☆ 찐슙홉몬침태꾹
아이린 워더 베가 짐짐 미름달♡ 호서가호석 범블비 S1206 빠숑 탵탵 동상이몽 민슈팅 매력있나 꾸기뿌쮸빠쮸 정꾸기냥 븽꾹 가액 030901 누니침침
흥탄♥ 망떡 거창왕자 가쟈가 히동
암호닉은 5화까지 받겠습니다.
혹시나 신청했는데 등록되어있지 않으신 분들은 꼭 말씀해주세요.
제가 많이 헷갈리고 그러는 거 정말 죄송합니다ㅠㅠㅠㅠ
실제로 저는 어릴 때 5살 때까지 말을 안했다고 해요. 엄마랑 아빠는 걱정하시지도 않고 계속해서 말을 걸어주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제가 처음으로 심부름 갔다온 건 또 4살이었어요. 집 앞에 있는 슈퍼에서 먹고 싶은 까까 사오는 게 심부름이었는데 어떻게 또 잘 해냈나봐요.
사실 저는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엄마가 말해줘서 알았어요.
http://www.instiz.net/bbs/list.php?id=writing&no=2160507
아이들이 심부름하는 모습은 여기에 나와있습니다.
이번 편은 연하랑 연애하는 법 9화의 뒷이야기라고 할 수 있네요. 어쩌면 이번편이 본편일 수도 있고요.
읽는 분들 마음이겠죠? 두 작품 모두 많이 사랑해주세요.
유명 아이돌도 사랑해주시면 더더 감사하고요.
제 글 읽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분들 항상 감사합니다.
남은 하루 행복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