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 벌써 두편째야 사실 밖에 조카가 자고 있어서 깰까봐무척 불안하다
자판 타닥거리는 소리 좋아하는데 왠지 눈치보여..
이거는 정국이편이야(자꾸 윤기랑 지민이 온다해놓고 안옴ㅋㅋㅋㅋㅋㅋ다음편엔진짜 지민이랑 윤기 올게)
우리집이 좀 외지다고 해야되나 그래 근데 내가 저녁에돌아다니는걸 좋아하지~~
근데 저녁에 내갘ㅋㅋ아이스크림먹고싶어서 혼자 마트를다녀오는 길이었어.
엄마랑 아빠는 시골가셔서 집에는 아무도 없었는데저녁 늦게 갔다 오고 있었거든?
그때도 여전히 정국이랑 문자 중이었지…근데 내가 뭔가 뒤에서 자꾸 따라오는거 같은거야..
내가 먹고 싶은 아이스크림 먹겠다고 마트를 좀멀리 갔다 오고 있었거든
근데 나도 여잔데 자꾸 뒤에서 누가 따라오는거같으니까 무서운거야. 어차피 엄마아빠한테
전화해봤자 올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괜히 걱정할까봐…말도 못하고ㅠㅠ
그래서 정구기한테
“정국아ㅠㅠ나 무섭다 자꾸 뒤에서 누가 따라오는거같아”
문자로 이케 보냈거든?
“너 방시혁마트 다녀오는 길이라 했냐"
“응응 거기서 빅히트 문구점 쪽 골목길…ㅠㅠㅠ”
이렇게 보냈더니
“그 쪽 길 위험하고 어두우니까 혼자다니지 말라했지 아직도따라와?”
이랬는데 진짜 누구 뒤에서 따라오는 소리가 계속들리는거야
방향이 같을 수도 있지만 진짜 무서웠거든..ㅠㅠㅠ
“응응 그런것같아"
이러고 내가 핸드폰이 무음이었는데 그쪽에 신경이너무 팔려서 핸드폰을 못봤거든
근데뒤에서 막 누가 엄청 뛰어오는거야 그래서 진짜내가 너무 무서워서
거기서 주저 앉아서 울었어
근데 어깨를 탁 잡더니 일으켜 세우는거야
너무 무서워서 막 엉엉 우니까
“나야 괜찮아 울지마”
하는데 아 정국이구나 이 생각 들면서 너무 안심이되는 거야
그래서 진짜 정국이 품에 안겨서 펑펑 울었거든
그러고 대충 다 운 것 같으니까 정국이가
“누가 뒤에서 쫓아오면 뛰어야지 왜 주저앉아서 울어 바보야”
이러면서 눈물 닦아줌..집에데려다줬어…ㅋㅋ
“우니까 너 진짜 못생김ㅋㅋㅋㅋㅋ”
이라는 분위기 깨는 멘트도 날려줬지..하여간 전정국.
근데 내가 정국이랑 우리집이랑 버스 정류장 다르다고했잖아. 집이 좀 가까운 거리는 아니야 걸어서 15분? 얼마나 빨리 뛰어왔으면 거의 7분? 막이렇게 걸렸….
사진재탕이야ㅠㅠㅠ노트북에 ㅒ들 사진별로없ㅈㅁ...안그래도 정국이 폴더 날려먹어서 별로없는데....
자꾸 지민이나 윤기 썰온다고하면서 정국이썰 와서 미안해...
지금 지민이썰 쟁여놨어...이거 다음편 진짜 지민이야..
이번썰이 와야지만 다음썰 지민이로 올 수 있어서 온거야ㅠㅠ미안해ㅠㅠㅠ
암호닉분들도 다들 사랑해요 지금 목록 적어놓은게 컴퓨터에있어서ㅠㅠㅠㅠ
다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