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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Episode:: 소년 내시경
[2013년 10월 25일 오전 9시. EXO 숙소 근처. ]
세훈: 안녕하세요. EXO 의 귀염둥... 아, 존나 대본을 뭐 이따구로...하, 하하. 아무튼. 귀염둥이 막내, 세훈입니다. 오늘은 리얼 엑스 다이어리의 감초 같은 특별편, 세훈이의 소년내시경 입니다 (귀여운 표정을 지으려고 노력한다). 첫 날 저희 숙소 잠깐 와보셨잖아요. 그건 그냥 에피타이저였다고 생각하시구요. 오늘 제가 이 숙소를 낱낱이 파헤쳐 드리겠습니다. 비밀? 뭐 그런 거 없어요. 팬분들을 사랑하는 마음만큼 많은 것들을 공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멤버들도 뭐 팬분들께 보여드리는 거라면 뭐 흔쾌히 동의할 거라 생각해요. 아무튼 막중한 임무를 맡은 만큼 열심히 한 번 까발려(?) 드리겠습니다. 자, 들어가시죠.
자막: 숙소 안으로 go~ go~
세훈: 먼저 여기부터 들어가볼까... 아 여기는 찜질방이에요. 저희끼리 그냥 그렇게 불러요. 너무 더워서. 여기가 김종인이랑 준면이 형이랑 같이 쓰는 방인데, 준면이 형이 워낙 건강에 신경을 많이 쓰거든요. 늙은이 취향이죠 뭐. (스윽 눈치를 본다.) 그래서 사시사철 보일러 틀어놓고 방을 따뜻하게 해놔요. 그래서 둘이 맨날 싸워요. 보일러 켤까 말까 하고. 아무튼. 준면이 형 자리가 여긴데... 아, 여기 옷장이에요. (옷걸이를 쭈욱 훑으며 살펴본다.) 준면이 형이 은근히 예쁜 옷들이 많거든요. 특이한 무늬 있는 옷도 많고...(비열하게 웃으며 아래쪽 서랍을 연다.) 준면이 형이 서랍 세 번째 칸에 항상 보관하는 게 있는데요...(ㅋㅋㅋㅋㅋㅋㅋ) 속옷을 넣어놓거든요. (분홍색 팬티를 들어올린다.) 여기 이 핑크 팬티, 전에 스쳐 지나가면서 보셨을 텐데 오늘 자세히 보시라고, 제가 특별히 준비했습니다. 팬분들이 많이 궁금해하실 것 같아서...보니까 시청자 게시판에도 그 얘기로 도배됐더라구요. 뭐, 저의 소소한 배려랄까요. 하하. 자세히 보시면 여기 이렇게 하트 무늬도 있어요. 디테일이죠 디테일. (우쭈쭈 하는 표정으로 팬티를 고이 접어서 넣어 놓는다.) 준면이 형도 방송 보면서 흡족해할 거에요. 이 팬티 되게 자랑스러워 하거든요.
자막: ...준면아 미안해 (((((김준면))))))
세훈: 아 여기 준면이 형 보물있다 보물. 아까 그 핑크 팬티는 보물 2호고요, 보물 1호는 따로 있어요. 여기 옷장 깊숙이 숨겨 놓는 거. 토종꿀. 이거 그 때 첫 팬미팅 했을 때 팬분한테 받은 건데, 진짜 애지중지하면서 아껴먹더라구요. 그 때 경수였나, 누가 이거 한 입 퍼먹었다가 그 날 저녁도 못 얻어 먹고 쫄쫄 굶었어요. 그래서 요즘은 준면이 형이 잔소리하거나 그러면 밤에 몰래 잠입해서 한 입씩 몰래 먹고 그래요. 소소한 복수 같은 거죠. 하하.
자막: 준면아 이제부터 다른 곳에 숨겨야겠다ㅎㅎ;;
세훈: 준면이형은 이 정도면 뭐 볼 거 다 봤고, 김종인 자리로 가보죠. 아. 김종인이 애지중지하는 화장품들이네요. 근데 여기 자세히 보시면, 카메라 클로즈업 해주세요, 다 화이트닝이에요. 화이트닝 스킨, 화이트닝 에센스, 화이트닝 로션, 화이트닝 팩 등등... 이게 되게 스트레슨가봐요. 맨날 저한테 너는 하얘서 좋겠다고. 근데 종인이 형처럼 까만 게 남자답고 멋있지 않나요? 아닌가. 암튼, 여러분 종인이 형도 속살은 굉장히 하얗답니다. 순결한 남자에요. 너무 뭐라고 하지 마세요. 상처 받습니다. 언제 한 번 방송에서 속살 공개해주세요. 이런 오해들은 일찌감치 싹을 잘라버려야 되니까요.
자막: 종인이의 순결한 19..!
세훈: 어, 근데 이게 뭐죠? (서랍을 열어보다가 놀란 표정으로 가까이 간다.) 헐. 김종인 이거 완전 배신자였네. 이거 빨리, 카메라 잡아주세요. (서랍 안 목도리에 둘둘 말린 쫀쪼니와 비틀즈) 아 대박. 진짜 와, 실망이다 진짜. 말이 안 나오네요. 저희가 다들 데뷔 전에 다이어트 하느라 삼시 세끼 정해진 거 말고는 아무것도 못 먹고, 그지처럼(?) 살았거든요. 근데 이런 보물을 몰래 숨겨놓고 있었어? 이건 형 다이어트 도와주는 차원에서 제가 먹도록 하겠습니다.
PD: 나중에 종인이가 알게 되면..?
세훈: 알아도 저한테 뭐 어쩌겠어요.
자막: 여러분은 지금 한 아이돌 그룹 막내를 보고 계십니다.
세훈: 어우, 더워서 여긴 더 못 있겠네요. 다음 방으로 가보시죠. 음... 다음 방은 박찬열이랑 변백현이랑 같이 쓰는 방인데요.
PD: 형이라고 안 부르네요?
세훈: 아, 뭐 좀 형 같아야 형 대접을 해주죠.
PD: (경악)
세훈: 하하, 농담입니다 농담. 저희가 워낙에 또 가족같이 멤버들이 서로 아끼고 친하고 그래서요. 그런 존칭 따위, 사용하지 않죠.
자막: 실세훈!!!!!
세훈: 암튼, 여기가 박찬열, 아니, 찬열이 형 자리인데요. 어? 찬열이 형 컴퓨터가 켜져 있네요. 뭐 있는지 볼까. (음흉하게 웃는다. 한참동안 노트북을 뒤지다가 실망스러운 표정으로 일어선다.) 와, 게임밖에 없어요. 대박. 맨날 이 방 멤버 둘이서 밤늦게까지 게임하고 아침에 못 일어나서 준면이 형한테 싸다구 맞고 그러거든요. 저번에 게임용 마우스 샀다가 준면이 형이 그거 니킥으로 부쉈어요. 여기 어디 있을텐데... (서랍을 뒤적인다.) 아 여기 있다. 무덤이라고 묘비명까지 써놨네요. 먼저 가는 그대, 야속하다. 아직 함께 깰 퀘스트가 많은데... 아, 부끄럽다. 이거 방금 껀 좀 편집해주세요. 같은 멤버로서 굉장히 수치스럽네요. 아무튼. 지금 컴퓨터를 열심히 뒤져봤는데, 원하는 걸 못 찾았거든요. 분명히 어딘가에 있을 텐데, 꽁꽁 잘 숨겨뒀네요.
PD: ...뭐를?
세훈: PD님이 생각하는 바로 그거요. 아 박찬열 자리에서는 별 수확이 없었네요. 여기 옆 자리는 백현이 형 자리에요. 어, 책도 몇 권 있고. 이거 아무래도 설정 같긴 한데. 프로그램 시작한 뒤로 책상 위에 갑자기 책을 올려놓기 시작했어요. 왜 그런거 있잖아요. 책갈피는 꽂혀 있는데 책은 펼친 적 없는 것처럼 깨끗한 거. 미스테리죠. 음, 여기 화장품도 있고, 아. 아이라이너가 아주 종류별로 있어요. 백현이 형이 자기 생명줄처럼 소중히 여기는 것들이죠. 아이라이너와 리무버. 저번에 저기 중국에 있는 EXO-M 멤버들 중에 타오 형이라고 있어요. 그 형이 쇼케이스 때문에 저희 숙소에 잠시 묵었는데, 그 때 백현이 형 리무버 써놓고 뚜껑을 잃어버린 거에요. 그래서 백현이 형 완전 난리났었는데. 결국 타오 형이 최대한 비슷한 거라도 구해온다고 딱풀 사와서 그 뚜껑으로 막아 놨었거든요. 참 병신 같고 좋죠?
자막: 흔한_아이돌의_셀프_디스.jpg
세훈: 어. 이거 뭐지. 여기 찬열이 형 다이어리도 있어요. 잠깐만요. 이건 사생활이 들어있을 수도 있으니까...
자막: 이미 사생활 다 파헤쳐 놓고서는...
세훈: 제가 먼저 검열을 좀 해보고, 괜찮은 곳만 공개해드릴게요. 아 이러면 또 팬분들 궁금해하실텐데. 죄송합니다. 아이돌 인권 보호 차원이니까요. 이해해주실 거라 믿어요. (다이어리를 넘겨보며 키득거린다.) 아, 이거 대박. 이거 찬열이 형이 자기 좌우명이라고 써놓은 건데요. 이거 원조가 뭐랬더라. 신화 선배님들 팬분들이 신화는 까도 신창은 까지마라 였나... 뭐 그거 보고 박찬열이 완전 감명을 받았나봐요. 다이어리에다가 이렇게... (다이어리를 펼쳐서 보여준다.)
자막: "SM은 까도 박찬열은 까지마라."
세훈: (아핰ㅋㅋㅋㅋ) 와. 이수만 선생님. 보고 계신가요? 이런 거 보셔야 합니다. 이런 이중적인 모습! 어? 완전 간신배죠 간신배. 현명하게 처분해주시기 바라겠고요... 아 다음은 백현이 형 자린데요... 어 이거 캠코더네. 백현이 형이...아, 생각났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백현이 형이 캠코더로 자체 모니터링을 자주 하거든요. 포즈나 표정 이런 거 스스로 찍어서 보면서 모니터링 하는 거죠. 사실 되게 바람직한 직업 정신이긴 한데, 이게 또... 좀 웃길 때도 있거든요... 아 이거 보면 형한테 맞으려나? 아 모르겠다. 저는 이 방송을 사랑하니까요. PD님이 시킨 걸로 하고 한 번 켜보도록 합시다.
PD: ㅇ..아니, 내가 시킨 게 아니ㄱ...
세훈: 에이 피디님. 좋게 좋게 갑시다. 네? (캠코더 전원을 켜고 찍었던 영상을 하나씩 재생해보기 시작한다.) 아, 미치겠다. 진짜 웃겨. 이거 보이세요? 카메라에 제대로 잡히는지 봐봐요. 이거 진짜, 아오. 이런 거 고화질로 딱 잡아서 시청자 분들한테 보여드려야 하는데. 제가 나중에 어떻게든 파일 공수해서 보내드릴게요. (다음 영상을 튼다.) 아, 이건 좀... 위험한데. 속살이 보이거든요. 저희 방송 15세에요? 이 정도는 괜찮죠? 바지도 입었고 뭐 가릴 건 다 가렸네. 이게 화장실에서 샤워하고 나오자마자 거울 보면 좀 피부도 뽀송뽀송해 보이고 그렇잖아요. 그래서 그러고 나오자마자 이렇게 김 서린 거울에다 대고 포즈 잡는 거에요. 아 미치겠다 진짜...아...어? (카메라 화면 한 쪽에서 오세훈 등장. 변백현이랑 몸짱 포즈 배틀 뜨기 시작.) 어, 헐. 이게 뭐지. 아 이건 음모에요. 음모라구요. 아나. 왜 안 멈춰 이건 또. 꺼져! 꺼지란 말야! (밧데리를 뽑아 버린다.)
자막: 세훈이 멋있다 ^-^!!!! 남자다!!!!
세훈: 하..하하. (넋이 나간 목소리) 다, 다음 방으로 가볼까요? 다음 방은...어, 누구 방이냐. 아. 그래. 제 방이네요. 하하. (쿨하게 자신의 책상을 지나친다.) 아이... 저는 뭐, 깨끗합니다. 털어도 먼지 따위 나지 않죠. 아무 것도 없구요. (재빠르게 책상 위에 놓인 것들을 서랍 속에 구겨 넣는다.) 경수 형이 볼 게 참 많아요. 일단 책상만 딱 봐도 경수 형이 좋아하는 게 뭔지 다 알 수 있어요. 경수 형은 좋아하는 아티스트는 음반을 다 모으는 취미가 있어서, 여기 앨범들이 쫘악 있구요. LP 판도 있네요. 아니, 턴테이블도 없으면서 LP를 도대체 왜 사는 거죠? 이해가 안 되지만, 뭐, 저는 마음이 대서양만큼 넓은 남자니까요. 개인의 취향이련 하고 존중하고 있습니다. 내 돈도 아닌데 뭐. 하하, 아무것도 아니구요. 그리고 옆에 보면, 여기 책들은 다 요리 책들이에요. 경수 형이 워낙에 또 요리를 향한 열정이 엄청나거든요. 근데 학원 다니고 할 시간이 없으니까 이렇게 책 사서 혼자 이것저것 시도해 보고 독학하더라구요. 근데 솔직한 심정은 웬만하면... 아. 이건 나중에 오프 더 레코드로 말씀드릴게요. 여기서 말하면 경수 형 완전 상처 받을지도 몰라요.
자막: 경수야 무슨 얘긴지 궁금하면 나중에 찾아와 ^ㅁ^!!
세훈: 아, 뭐 재미있는 거 없나? (서랍을 뒤지기 시작한다.) 아, 헐. 대박. 와 카메라 이거 빨리 잡아 주세요. 아나 이 형 안 되겠네 이거. (라면 스프 봉지를 꺼내서 카메라 앞에 흔들어 보인다.) 아, 도셰프 요리의 비밀이 이렇게 공개되네요. 오늘은 정말 역사적인 날입니다. 이거 무슨 PD 수첩? 뭐 그런 거 같은데요? 이XX PD의 먹거리 파일, 뭐 이런 것처럼 저도 그런 거 하나 해야할까봐요. 오 PD 의 먹거리 파일. 야 이럴 줄은 몰랐네. 경수 형이 요리 되게 자주 해주거든요. 저한테 간 보라고 한 입씩 먹여주는데, 분명히 간 볼 때까지만 해도 맛이 되게 야리꾸리했는데, 막상 요리 완성되고 보면 은근 맛있는 거에요. 중간에 수상하게 방에 들어갔다 나오길래 뭐하나 했는데... 항상 미스테리였는데, 오늘에서야 비밀이 밝혀지네요. 그러고 보니까 왠지 된장국이랑, 파스타랑 맛이 똑같았던 것 같기도 하고... 아니, 파스타에도 이걸 넣었나? 아 뭐지? 되게 맛있었는데?
자막: .......(혼란)
세훈: 왠지 요즘 입맛이 좀 막 인스턴트, 배달음식 이런 게 끌리더라. MSG 중독인가보네요. 와 형 암튼. 실망이에요. 빨리 멤버들이 이 방송 봤으면 좋겠... (벌컥! 방문이 열린다.) 어, 뭐야!!! 우억!!!!! 우왁!!!!!!!!!
종인: 야 오세훈 너 뭐 메이크업 받으러 갔다더니 뭐해 여기서! 야 너 내가 다 말한다 진짜. 너 숙소 다 뒤졌지. 어? 뒤졌어 너 이제.
세훈: 아, 아. 잠깐만 형. 형 일로 와봐. 아니 이게 제작진의 농간이라니까? 난 진짜 형과 함께 하고 싶었지. 아니, 일단 이거부터 좀 봐봐.
종인: 뭐야 이게?
세훈: 라면 스프. 대박이지. 경수 형 서랍에 있었음. 우린 여태 형의 속임수에 놀아나고 있었던 거야.
종인: 와 도경수!!!!!!! 아나!!!!! 아 잠시만 근데 너 이거 진짜 다 뒤진거야? 서랍까지? 아 미치겠네 진짜. 야 너 솔직히 말해. 어디까지 깠어.
세훈: 아이... 날 뭘로 보고. 형 서랍은 안 뒤졌지. (확신에 가득 찬 표정을 짓는다.)
자막: 포커 페이스의 달인, 오세훈 선생
세훈: 무튼 형도 이거 봤으니까 이제 형도 공범이야. 우린 한 배를 탄 거야. 존나 망망대해라서 뛰어내리는 거 없음. 알았지? 자 빨리 더 뒤지러 가자. 그 박찬열 보물창고 알지? 그거 내가 진짜 찾으려고 별 짓 다했는데 안 나오더라? 어디 꽁꽁 숨겨놓은 게 분명함. 그런 걸 찾아서 까발리고 팬분들께 보여드리는 게 우리의 임무 아니겠어? 이번이 형의 존재감을 확실히 팬들한테 어필할 절호의 찬스라니까? 얼른 나가자. (김종인의 등을 떠민다.)
자막: 세훈이의 소년내시경..어쨌든 끝!
♥~내 사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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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닉 신청은 계속 받습니당! 혹시라도 안 추가 되어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작가의 말~★
와 너무 오랜만이죠ㅠ_ㅠ 사실 요즘 시험 기간이라서 이래저래 바쁜 일이 많네요T_T..요번 달만 지나면 또 열심히 연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보다 요즘 글이 참 안 써져서..(하늘을 본다.) 또륵...오늘은 특별편으로 찾아왔습니당!! 세훈이의 소.년.내.시.경 ^-^..!!!!
깨플 보신 분들이라면 바로 아시겠지만, 네. 깨플에서 델꼬 온 거 맞아요! 맞습니당! 이거 막 저작권 이런 걸로 잡혀가는 거 아니겠져..(덜덜)?
평소랑 느낌이 많이 다르긴 한데..이렇게 써놓으니까 뭔가 더 귀엽기도 하고ㅋㅋㅋㅋㅋㅋㅋ가끔 이런 특별편도 데리고 올게요. 좋으시죠? 빨리 좋다고 말하세요 (집착).
아..하하. 암튼!!!! 오늘도 재밌게 읽어주시고 남은 하루 해피하게 보내세요 내 사랑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