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백현이가 철벽을 칠때는 우리가 진짜 진지하게 싸운것만 적었더니
독자들이 모르겠지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백현이가 튕길때?
나한테서 철벽칠때도 있다는거 보여줄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되게 애타게하는데 뜬금없엌ㅋㅋㅋㅋㅋ
안튕겨봐서 튕기는 방법을 잘 모르는거 같은데 은근 애가 많이 탄다니깤ㅋㅋㅋㅋ
은근 잘햌ㅋㅋㅋㅋㅋㅋ
뜬금 없을때는 나랑 그냥 손잡고 걷다가
손을 갑자기 홱 빼고는 하는말이 '그냥 이렇게 가자'
라는 거얔ㅋㅋㅋㅋㅋㅋㅋ
"너 왜그래?"
"그냥"
"뭐야 뜬금없이 너 왜그래?"
"나만 누나 너무 좋아하는거 같아서"
"좀 튕기는거랬어"
"안그러면 여자가 질려서 떠난데"
"야 그래서 너랑 나랑 이렇게 오래 사귀면서 질려하는거 봤어?"
"봤잖아..."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원래 성격이 불같았고 (지금은 백현이로 인해 사람들이 잘 모름)
사람이나 물건 전부 금방 질려하는 스타일이라 사귀고 좀 오래됬을때?
그랬었지..ㅋㅋㅋㅋㅋㅋㅋ
"너의 끈질겨준 사랑때문에 나 돌아왔잖아."
"나 다시 갈까?"
"아니.."
"다시 잡자"
그리고는 헤헤 거리면서
손 다시 덥석 잡곸ㅋㅋㅋㅋㅋㅋㅋㅋ
카와잌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조금 19금이지만
불맠 달정도는 아니궄ㅋㅋㅋㅋㅋㅋ
남자들은 모를꺼야?
의외로 여자들이 더 안달날때 많은거?
왜 연예인을 봐도 저 남자 진짜 섹시하다 느끼기도하고?
남친이나 혹은 남사친에게 없다면 상상속에 자신이 원하는 남자의 섹시미
로망같은거!!
예를들면 자다 일어나서의 저음 목소리
캬...
와이셔츠 쫘악~걷었을때 힘줄...
캬...
나는 좀 이상한데 남자 그 복숭아뼈..하...
그리고 물 마시는 목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나이 좀 있어서 이런 말하지만
알 수도 있고 모르는 여자들도 많은데
생리전이나 혹은 생리중에는 성욕이 많이 분출되는거 알고 있어?ㅋㅋㅋㅋㅋ
나는 내자신을 알고 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현이가 갑자기 섹시해보일때
? 왜이러지..느끼고
달력보면ㅋㅋㅋㅋㅋ생리날짜 다가오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딱 딱 맞더라고!ㅋㅋㅋㅋㅋㅋㅋ
어느날
생리하기 4일전 생리할때까지의 4일동안 내가 백현이 꼬드겨서 결국 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들어봐 진짜 너무 섹시했다니까??
게다가 귀여워ㅠㅠㅠㅠㅠㅠ
(별거 아니면 어쩌지..다른 남자도 아니고 백현인데 나만 그렇게 생각할리 없지..)
처음 갑자기 딱 알았을때가 아침에 백현이가 흰색 반팔에 아래 파란 체크무늬 파자마 바지 입고 머리 긁적
배 긁적 하면서 나와(자주 우리집에서 잔다고 한다..) 맨날 똑같은 말 하면서
"티비 소리 좀 줄여달라니까 말 진짜 안들어"
내가 맨날 티비 크게 틀어놓거든
항상 집이 조용한게 싫었던지라
그러면 난 항상 습관처럼
"미안, 습관인거 알잖아"
쳐다보면서 말하고 티비 볼륨을 줄이면 백현이가 먼저 와서 이마에 뽀뽀 해주고 부엌으로 향하는데
저렇게 나오면서 말하는 백현이에게 똑같이 말하고
쳐다보는데 오늘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짝 보이는 배에 그 부시시한 까치집까지 섹시한거야
매일 그렇듯이 백현이가 먼저 이마에 뽀뽀해주러 와서 뽀뽀하고 부엌으로 가려는데
"백현아 너 오늘 왜이리 섹시해?"
라고 내가 말하니까
예전에는 뭐냐고 왜그러냐고 그러는데
요즘은 뭐라고 하는줄 알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이야기 주제는 백현이의 철벽이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원 웃겨가지곸ㅋㅋㅋㅋㅋㅋ
"오늘 몇일이지?"
"누나 생리일 다가오네"
"이럴 줄 알았어"
"삭혀, 안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삭히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는 다 안다 이거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런 모습 마저 사랑스러우니...하...
"좋으면서 괜히 튕기지 말구 배켜낭..응?"
내가 이런 말하면 정말 이상하지만
장화신은 고양이 빙의 열심히 했엌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도 겁나 튕곀ㅋㅋㅋㅋ
"나를 그런 용도로만 사용하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비련의 여자 주인공 빙의 해서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됐다 됐엌ㅋㅋㅋㅋㅋㅋㅋ
할까보냐
"나 속옷 뭐 입었게"
"컼!!"
찡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유 드시다가 뿜으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항상 꼬시는 방법은 다르지만 성공했엌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속옷스킬이닼ㅋㅋㅋㅋㅋ
"월경 다가올때마다 꼬실려고 하는 멘트가 어쩜 이리 매일 다르고 신선하실까?"
"그만큼 간절하다 이거지"
그러면서 윙크하고는 손키스 날려줬짘ㅋㅋㅋㅋ
"그래서 뭐 입었는데"
"그거 들어보고 정할께"
"오늘은 청순하게 흰색 프릴장식에 하늘색인데?"
"어뗘 후달려?"
"흐음..탈락"
"아침부터 안끌려"
"그냥 지금 다 벗어버린다 진짜!!!"
ㅋㅋㅋㅋㅋ나 진짜 원했나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호랏, 좋은 구경은 하겠네?"
"그러시던가"
들은체도 안하곸ㅋㅋㅋㅋㅋ능청스러워서는
와...ㅋㅋㅋㅋㅋ이때 진짜 힘들었다..
어떻게 성공했냐?
방으로 그냥 쿵쾅쿵쾅 들어가서는 아침에 샤워할때 갈아입었으니 걍 와이셔츠 하나에
(백현이를 위한)
흰색 가터벨트 딱 차고 머리 다 풀고 나갔짘ㅋㅋㅋㅋㅋㅋㅋ
뭐하나 궁금하긴 했나봐 방 쪽으로 눈치보고 있더라곸ㅋㅋㅋㅋㅋㅋㅋ
나 보자마자 2차 뿜음ㅋㅋㅋㅋㅋㅋㅋㅋ
"누나 진짜!!ㅋㅋㅋㅋㅋㅋ"
"너를 위해서 이런것도 내가 신경쓰는데?.."
"그런걸로 안꼬셔도 이뻐"
"근데 진짜 오늘은 아니라니까?ㅋㅋㅋㅋㅋ"
"내가 이렇게 남자한테 안달나다니..."
그리고 털썩 앉았는데 소파에 있는 쿠션을 사져와서 아래 덮어주고는
"아무리 다 본 사이고 사랑하는 사이지만 우리 조신하게 가자"
"남 앞에서 이러면 혼나"
그냥 아무생각 없이 속옷 위에 와이셔츠만 입었는뎈ㅋㅋㅋ앉은거잖앜ㅋㅋㅋㅋㅋ
그리고 남 앞에서 저러겠니?ㅋㅋㅋㅋㅋ
백현이 식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나 근데 생리하기전에는 위험한날이잖아!"
"제일 잘아는 사람이 매번 이러냐!"
"넌데 뭐 어때"
"..."
나는 진짜 백현이니까 괜찮은거거든.
오히려 백현이가 더 어리고 나같이 나이먹은 애한테는 감지덕지고
내가 나이가 몇인데 그것도 생각 안하고 관계 맺을까봐..?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당연히 피임 하지!!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렇지 않으니까 무심하게 말했는데
"누나"
"왜..안해줄꺼면 됐어! 진짜 삭히지 뭐"
"밥이나 먹자!"
"성욕이 안돼면 식욕이라도 채워야지"
일어나서 부엌으로 가는데 손목을 딱 잡더니
그냥 그대로 거실 바닥에 눕혀버리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차가워!!!"
"뭐야!!!"
"하..매달 마다 하는 행동인데"
"어쩜 이렇게 매번 넘어가는지..."
"..?"
"축하해, 덕분에 텐트쳤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도랏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죽겠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맠의 위험성 때문에 여기서 큼큼
다른 일들도 엄청 많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기회날때 이야기해줄께!!
전부 위험성 불맠이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진짜 어이없는 튕김도 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날 분명히 내방인데 침범 당했을때가 있었엌ㅋㅋㅋㅋㅋㅋㅋ
내방인데 그자식이 문을 잠그고 안나오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
카톡이 울리길래 봤더니
.
.
.
.
그리고는 나오는거얔ㅋㅋㅋㅋㅋ
얼굴이 진짜 신나가지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뜬금없이 튕기고 그런 모습이 괴씸해섴ㅋㅋㅋㅋㅋㅋ
귀에다가 대고
"사실..뻥이야"
말하고 죽어라 뛰었닼ㅋㅋㅋㅋㅋㅋ
지가 어쩔꺼얔ㅋㅋㅋㅋㅋ
저 블로그 시작했는데 알려주면 본인 표출이라...아쉽다...
힌트는 되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비 할 것도 많고 그래서 늦었어요ㅠㅠㅠㅠㅠ
다음편하고 그 다음편이 마지막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여기도 연재는 잘 할꺼니 걱정마세요!!
혹..제 블로그가 궁금하시면..소곤소곤
힌트 드릴까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