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노을입니다!
한 해가 훌쩍 지나가버렸네요.
제가 글을 쓰며 비는 바람은 제 글이 조그마한 쉼터가 될 수 있었으면 하는 건데, 그게 이뤄졌는지 모르겠네요!
전 독자님들의 소중한 댓글을 읽으며 울기도, 웃기도, 감동 받기도 했어요.
올해는 세때홍클 시즌 2와 3를 모두 완결낸게 가장 큰 것 같아요. 저 또한 세때홍클을 쓰면서 많이 울고 웃었어요.
애들 하나하나 사연있는 것도 캐릭터도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 독자님들과 함께 써내려간 것 같아 좋았습니다!
올해도 역시 바이러스 때문에 활기차지 못했지만, 내년은 올해와 같지 않길!
그리고 내년은 세렌디웰을 열심히 써보도록 할게요 ㅎㅡ핳
새로운 작품도 가져올 수만 있다면, 제 글을 읽어주시는 독자님들만 계시다면 전 늘 오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글 읽어주셔서 고맙고, 추운 겨울 찬 바람 조심하시고!
맛있는 거 내일 오늘 많이 드시고!
우리에게 다음이 또 있었으면 좋겠네요.
새해 인사라고 하니 꼭 독자님들에게 드리고싶어 글을 남겨요!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시고 부디 걸으시는 길이 아름답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