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여자 말고 너
( 미스에이 다른 남자 말고 너 들으면서 보면 좋을지도...?)
:
하....
나 좀 살려주세요.
내가 왜 여기에 와서 이런 고민을 해야하는건지.
엄마 탓을 해야하는지.
무당 탓을 해야하는지.
이런 개같은 운명을 탓 해야하는지.
본격 주인공 성별바꾸기
나는 여잔데 남고에서 남자들한테 무시당한다?
남고에서 남녀공학으로 바뀐지 1년..그래도 한명은 있을 줄 알았다.
전학 첫날 불안함 마음을 안고 선생님께 여쭤보았더니 여자는 달랑 나 하나
...뭐 그래도 이제 익숙해져서 잘 살고있다.
1. 너도 여자야
" 야 나 오늘 아이언맨 팬티 입고 나옴 "
" 안 궁금해 이 새끼야 "
" 힝, 지훈이 너무 해쪙 "
" 오, 순영이 오늘 아이언맨 팬티~? "
" 오, 역시 마이 여주~ 보여줄까? "
(능글)
" 야! "
" 권순영 입 때려 "
거친 지훈이와 불안한 원우와
그리고
" 그래, 한 번 벗어 봐 "
"..................."
"..................."
"..................."
더 거친 여주
" 보여줘! "
" 얼른! "
" 내가 벗겨 줄까? "
" 순영아 도망가라 "
" 최대한 멀리 "
" .................응 "
2. 어쩌면 더
" 오우.. 대박 "
" 와, 이거 어떻게 구함? "
" 야 근데 우리 이러다 걸리면 어떡해? "
" 몰라. 그냥 이 순간을 즐겨 "
" 즐기긴 뭘 즐겨. 걍 꺼. 공부나 해 "
" 헐, 이지훈이 누나들을 거부하다니! "
" 닥쳐라 진짜. "
" 그래서 "
?
?
?
?
?
.
.
.
" 헐! "
" 헐! "
" 헐! "
" 헐! "
" 아씨, 너 언제부터 있었어? "
" 실망이다 "
" 그..그게! 오해야! "
" 뭔 오해? 내가 다 봤는데 "
" 야 18세가 볼 수도 있지! "
" 그래. 니가 더 너무하네! 좀 볼 수 도 있지! "
" 난 안 봄 "
" 아 이지훈 배신자 "
" 사실 저새끼가 제일 많이 봄 "
" 뭐라는거야...."
"아 여튼! "
" 볼거면 빨리 틀어 봐! "
" 나도 아직 못 본거라고! "
.
.
.
.
" .......공부나 하자 "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