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편이오니 1, 2, 3편을 보지 않으신 분들은 1편부터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러나 이미 들어왔다면 황급히 뒤로 가기를 눌러 24편부터 보세요. 스토리의 시작은 그곳입니다.
33. 연락두절
(전지적 소세지빵 시점)
"계속 연락이 안 된다고 시발..(이런 욕은 처음인 듯)"
"그만 울고. 언제, 언제부터 안 된다고?"
"2시간 전. (석민이 토닥이며)석민이 말고 승관아 너가 계속 연락해 봐. 우린 찜질방 다 뒤지자."
"애초에 니가 나타나고 부터 이 지랄이야 씨발아."
"권순영. 그만. 찾는 게 더 급해."
"아니 시발, 애초에 저 새끼만 없었어도,"
"어?? 여보세요?! 야!!!!! 니 지금 어디야?!!!!!! 뭔.. 일 있어..?"
'...집.'
"연락? 연락 됐어?? 그럼 나 바꿔주라..(울먹)"
"집..? 집이라고? 들어갔어..? 들어간 거야?"
'너희가 들어가라며. 자존심 굽히고 들어왔다, 왜?'
"넌..!! 넌 들어가면 들어간다 말을 좀 하고 들어가던가아..!!!(말잇못)(울먹)"
"무사한 거지? 무사하면 됐어.. 됐어.."
"줘 봐. (넘겨받음) 뭐 하고 있었어?(세상 가장 다정)"
'자고 있었는데? 너네 걱정하는 줄 알았으면 연락 먼저 할 걸 그랬다. 미안..'
"아냐. 괜찮아. 그래도 다음부터는 꼭꼭 연락해야 돼. 약속."
'넴.. 약속.'
*참고사항*
1. 석민아.. 오늘 멋있었어..
2. 이지훈 침착한 척 하면서 겁나 걱정 중이었음
3. 최승철 침착한 척 하면서 침착함(?)
4. 부승관 안심되니까 눈물 고여서 말잇못..
5. 권순영 연락 되자마자 다리 풀려 주저앉았다고 함.
6. 다리 풀린 건 홍지수도 마찬가지.
7. 친구들이 말한다고 해서 그런 집에 들어가는 '나'도 대단
8. 유대가 깊은 듯
9. 두 분의 에피를 합친 건데..
10. 20편의 독자5님, 30편의 독자7님 어떠신가요..?
11. 괜찮으시려나 모르겠네..(소심)(쭈글)(짜글)
12. 34화 재밌음. 내 기준으로..?
지금 덥죠? 내가 소름 돋는 이야기 하나 해줄게요. 리슨.
꿈속이었어요. 오늘도 어김없이 글잡에 들어가 초록글에 있는 내 글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었습니다.
근데 뭔가 거슬리는 거예요. 그래서 봤더니 제목에 오타가..! 그것도 개 심각한 거였어요. 지나가던 독자님이 보면 눈살을 찌푸릴만한..
이게 무슨 일이야?!! 하면서 필명을 누르니까 모든 글 제목에 오타가 있는 겁니다...
제목 수정하면 초록글에서 내려가는 거 아시나요..? 모든 글을 초록글에서 내려야 한다는..
그것도 내 손으로 직접! 울면서! 내리는 꿈을 꿨습니다.
심지어 깨고 나니까 애초에 그 제목이 제 제목이 아니더군요.
뭔데 나 감정 소비를 한 건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등줄기를 타고 소름이 돋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러고 보니까 꿈에서 암호닉 신청을 많이 해주셨더라구요..
꿈인 거 깨닫고 울면서 들어가 보니까 그건 꿈이 아니었어..!!
햄복캅니다..♥
***선뜻 내던지고 싶지 않아 가볍게***
(맞혀봐요~~ 선댓순!! 한 명!! 보고 싶은 에피 써드립니다!!)
오오오~~ 오랜만에 많은 추천 받은 것 같네요!!
초록글.. 항상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는 것 같아서 행복합니다..
오늘 아주 해피니스한 하루군요! 수업도 휴강되고! 워후~
암호닉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키시, 두루마리, 밍구리밍구리, 뿌랑둥이, 서영, 사도, 전주댁, 강변호사, 채이, 썬키스트
순영의캐럿, 꼬꼬네치킨, 아이스크림, 0106, 자몽, 봉구, 남양주, 닭키우는순영, 홍조사, 말미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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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
항상 감사하고 애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