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토피아 ; VTOPIA
와아 여러분 안녕하세요 뷔토피아입니다! 다들 BTS DAY 즐겁게 보고 오셨나요? ( 낄빠앱 ㅂㄷㅂㄷ )
저는 친구랑 뿜빠이 해서 한시간 사십여분간 카페에서 혼자 신나게 즐기다가 왔습니다^ㅁ^... 애들 넘나 귀여워요. 카와둘...
방탄소년단이랑 숨가쁘게 달려온지도 벌써 3주년이 되었습니다! 고생은 우리 애들이 다 했지만 항상 아미들이 짱이라며 치켜세워주는 우리 애들 너무 자랑스럽지 않나요?
저는 항상 이들의 팬임에 대해 감사하고 있습니다! 매해마다 데뷔일을 기념해서 팬들을 위해 페스타라는 축제를 열어주고 SNS를 통해 항상 팬을 생각하는 그 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가수가 세상 천지에 방탄소년단 말고 또 있을까요. 이번 3주년을 통해 좋은 과정들은 아니였지만 2주년 때 페스타를 너무 당연하게만 생각했던 제가 참 부끄러워 지기도 하구요. 방탄이들을 위해 그깟 8.79달러 전혀 아깝지 않다는 생각을 수백번도 더 했어요^^; 아마 80.79달러라도 샀을꺼애오. 제 소중한 독자님들과 지금 이렇게 얼마 남지 않은 3주년을 이렇게나마 같이 느낄 수 있어서 참 다행이고 행복한 사람이구나 싶습니다! 앞으로 방탄이들과 저 뷔토피아와 영원히 방탄소년단 합시다♡
제가 5편 사담에 방탄이들 1주년 때 다시 찾아온다고 말씀드렸는데 너무 늦어부러써....부질업ㅇㅅ다...... 뷔토피아 본편이 아니라 많이 실망하셨죠? 다 보여요 흥.
장난이구 사실 저도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분량을 핵 낭낭하게 써드릴까, 3주년 기념 헌정글로 짧게 조각글을 써드릴까 하다가 5편 업데이트 한 이후로 쭉 바쁜 일정 때문에 아쉽게도.... 이런 글이라고 하기에도 뭣한 글을 쪄왔어오'ㅅ'.
나중에 시간 나면 조각글 쪄올게요. 저 사실 망상으로 짧게 짧게 풀어둔 글이 많아요. 좋아하기도 하구요! 내용 자체가 아쉬울수록 여운이 남잖아여ㅎㅎ.
그래서 오늘은 뷔토피아의 세계관 및 제가 숨겨놓은 요소들과 여러분이 궁금해하실만한 Q&A를 들고 왔습니다. (박수함성)
여러분들이 그동안 의문점을 남겨주신 요소들과, 뷔토피아 본 내용에서는 나오지 않은 저만의 뷔토피아를 설명해드리려 합니다! 방탄이들 3주년 기념(같진 않지만 무튼) 뷔토피아 스페셜 시작합니다!
뷔토피아 란?
뷔토피아는 인공지능과 인류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유전자 실험을 하다 돌연 반인반수가 탄생하게 되었고, 점차 그 개체 수를 늘려간 반인반수들이 한데 모여 만든 도시입니다! 초기의 뷔토피아는 철저한 신분제도 사회로, 흔히들 말하는 그들만에 먹이사슬 안에서 서열을 정해 엄격히 구분을 지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곰, 호랑이와 같은 최상위 포식자들이 지배계층이 되었고 초식을 하는 동물들 위주가 피지배층이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뷔토피아는 총 7구역으로 나뉘게 됩니다. 신분제와 살아가는 환경 등에 의해 총 7구역으로 나뉘었는데 토끼는 원래 5구역 동물이였지만 각 구역에 거주할 동물들을 나누는 과정에서 폭동이 일어나 4구역으로 바뀌었습니다. 당연히 뷔토피아를 관리하는 시장 또한 최상위 포식자들의 권한이였으나 시간이 지날 수록 반인반수의 특성이 희미해지면서 시장 후보의 제한을 없앴습니다. 하지만 뷔토피아의 신분제가 완전히 붕괴된 것이 아니기에 아직도 여전히 사회적으로 서열을 구분하는 행위가 종종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이사님인 태형이의 학교입니다.
뷔토피아 영재 육성 학교 ( Vtopia Gifted Person Promote School )
속칭 VGPS 로서 1구역에 있는 뷔토피아 최대 명문 학교로 신분제를 철저히 따르는 학교입니다. 1~3구역의 반류들만 입학 조건이 주어집니다. 1구역의 반류들은 일반 학교 진학하듯이 입학할수 있지만 2구역, 3구역으로 갈 수록 입학 절차가 까다로워 집니다. 4구역부터는 특수입학제를 실시하긴 하나 시험도 종류가 굉장히 많고 실기 또한 깐깐해서 들어가는 사람은 몇 되지 않습니다. 게다가 1~3구역에 견줄 정도로 경제력이 좋거나 주토피아를 세울 때 큰 공신을 했던 유공자들의 후손이어야 하는 게 기본 조건입니다. 입학하면 기본적으로 학비를 제공받으며, 중학교부터 대학교 과정까지 한 번에 이수하기 때문에 다른 학교보다 졸업이 빠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뷔토피아 나머지 대학에서 졸업한 것 보다 훨씬 우대한 취급을 받습니다.
우리 태형이는 여기에 수석 입학을 해서 장학금 받으며 졸업했겠죠. 그러니까 시장 아들로서 무역국 이사님도 되구... (초비현실적) 방탄이들도 만나고!
여러분들이 궁금해하실 거 같았던 나머지 애들의 반인반수! 나만 알려주고 싶었던거면 말구여.
무튼 먼저
석진이는 곰!으로 생각했어요. 육상 최대의 식육류죠. 어마어마한 가문임. 다이아몬드 수저ㅇㅇ. 명문가이니만큼 집에서도 급이 되는 애들끼리 놀아라 하지만 우리의 석진이는 그런 거 1도 신경 쓰지 않습니다. 오히려 돼지들에게 너넨 많이 먹을 수 있어서 좋겠다ㅇ.ㅇ... 하며 맨날 친목을 도모합니다. 요릴 하는 것도 굉장히 좋아해서 뷔토피아에서 제일 가는 호텔의 주방장을 맡고 있지요.
윤기는 방탄이들 중 유일한 조류로서 백조로 생각했습니다. 윤기 가문 무시하지 마쎄여. 조선시대로 따지면 양반 정도 되는 우월한 가문입니다. 일반적으로 포유류와는 다른 종족이긴 하지만 조류들 중에서도 단연 탑으로 꼽히는 가문이예요. 백조 특성 상 온화한 성격들이 많아 예술쪽으로 많은 인재들을 배출해냅니다. 윤기 또한 다를 바 없이 뷔토피아의 모든 음악적 산업들을 총괄하지만 일반적인 백조들과는 다르게 철두철미한 성격으로 명성이 자자합니다.
호석이는 코뿔소로 생각했었어요. 초식 동물이긴 하지만 역시 어디가서 뒤쳐지는 집안 아닙니다. 나름 오래전부터 초식 동물들간의 무역을 맡고 있었던 뼈대 있는 가문이지만 자유로운 성격의 호석이는 이왕 사는 인생 행복하게 살고 싶다면서 여유로운 프리랜서로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하지만 피는 속일 수 없다고 한번 일을 맡으면 겁내 잘하죠. 그래서 집안에서도 호석이의 행동에 아무소리도 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남준이는 줄곧 생각해왔던 호랑이! 라이언하고도 닮고. 뷔토피아를 세울 때 가장 큰 공을 세운 가문이죠. 조선시대로 치면 왕족입니다. 힘도 힘대로 세지만 두뇌가 명석한 집안이라 법조계 쪽은 전부 장악을 하고 있습니다. 남준이는 거기에 노력까지 플러스 되어 가히 천재라고 할 만한 인재에요! 리더십도 뛰어나 신나선 미쳐 날뛰는 방탄이들을 휘어잡습니다. 뷔토피아에서 제일 유명한 변호사로서 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답니다.
지민이는 이미 소개 드린 적이 있죠! 태형이와 같이 여우이지만 사막여우 입니다! 사실 여우라던가 사막여우 가문은 그리 영향력 있지는 않지만 여우가 시장이 됨으로써 엄청나게 큰 파급력을 갖게 된 가문입니다! 여우과 답게 영특합니다. 속된 말로 잔꾀라고 해요! 하지만 가끔 틀에 박힌 지식들보다는 제 머릿속에서 스치는 발상들이 더 큰 도움이 될 때가 있죠. 지민이는 그걸 아주 잘 타고난 케이스! 여우과들이 대체적으로 사람을 홀리는 매력이 있습니다.
막내 정국이는 재규어! 가장 큰 고양이과의 맹수로 호랑이의 근연속인 재규어 답게 남준과는 사촌 관계입니다. 정국이네도 조선시대로 치면 왕족입니다! 신체적으로 가진 힘이 엄청나서 대대적으로 군인 가문이였습니다! 뷔토피아의 군인들 중 특출난 반류들만 뽑아서 만든 특수 부대에서 일합니다! 할아버지가 지휘관 아버지가 부지휘관. 그 밑에서 군인들을 관리하는 장교 정도. 일할 때는 카리스마 있지만 사석에서는 제일 시끄럽다네요.
사실 얘네들 전부를 그 5편에 나왔던 파티장에서 만나게 하고 싶었는데 그랬다간 제 머리 폭발하고 손가락은 닳아 없어질 거 같아서 관뒀어요... 그냥 제가 이렇게 망상했다는 거 알아주세요^-^!
이제부턴 Q&A!
Q. 태형이는 지민이 생일마다 발정기 인가요?
A. 첫번부터 민망한 질문이네요. 정확히 말하자면 뷔토피아 설정상 반인반수들의 발정기는 일년에 한번입니다만 기간이 쪼금 길어요. 열흘 정도? 지민이 생일을 끼고 10일 정도 그와 같은 상황이 지속되지만 어느정도 억제할 줄은 압니다! 하지만 태형이한테 큰 자극이 되는 토끼가 있으니 자제를 못하고 입술 부비부비 한 거겠지요. 왜냐하면 태형이가 토끼인 우리 독자님들을 좋아하니까여^^! 원래 사랑하는 사람이랑 있으면 막 손 잡고 싶고, 안고 싶고 그러잖아요? 같은 원리입니다.
Q. 어쩌다 뷔토피아를 쓰셨어요?
A. 친구가 하두 재미있다고 난리를 쳐서 저 혼자 영화 주토피아를 봤습니다. 영화도 재미있고 소재도 신선하더라구요. 그리고 그 영화속 캐릭터 '닉' 이 태형이같다고 해서 즐겁게 봤어요. 근데 빨간머리 태형이가 기폭제 역할을 했어요. 정말 똑디.....^ㅁㅠ....그래서 당상 연성을 했죠. 글잡 갈 엄두는 안가고 독방에나 올리자 싶어서 올렸는데 글잡으로 가라는 탄소들이 생기구... 그래서 글잡갔더니.... 정말 별거 아닌 글인데도....초록글 올려주시더니.. 지금은 글 쓸 때 마다 초록글 지붕킥 해주시더라구요...넘나 감사...사랑해오.
Q. BGM이 너무 좋아요. 정리해서 알려주세요!
A. 최근 첫 댓글에 정리해서 작성을 하긴 하나 댓글이 계속해서 생겨나면 많이들 못 보시는 거 같아요. 그래서 한번 더 정리해드리려 질문에 추가했어요!
1화 BGM : Fifth Harmony - Me & My Girls ( 이 BGM은 국내 음원 사이트에 없더라구요! YOUTUBE나 아이튠즈 추천해드립니다. )
2화 BGM : DNCE - Cake By The Ocean
3화 BGM : christopher - Limousine (feat. Madcon)
4화 BGM : Charli XCX - Doing It (feat. Rita Ora)
5화 BGM : 슬리피 - 바디로션(feat. 방용국) (Prod. 기리보이) Inst.
항상 BGM 초이스 잘한다고 칭찬해주셔서 감사해요! 글의 몰입도를 위해 BGM을 첨부하긴 하지만 어울리지 않는 곡으로 오히려 분위기를 깨면 어쩌나 항상 고민 많이해요. 그래서 걸리는 시간도 오래 걸려요... 여러 곡 다운받고 하나하나 첨부하면서 미리보기로 보고 뭐가 제일 어울리나 매치하거든요ㅎㅎ. 정말 기분 좋은 칭찬 감사합니다!
Q. 작가님 주토피아 왜 이렇게 짧아요? 넘나 아쉬운 것.
A. 애초에 글을 질질 끌어서 하는 걸 잘 못하는 타입이라. 게다가 뷔토피아는 글잡에 올리고 나서야 뒤 구성을 허겁지겁 해놓은 글이라소..... 이런 퀄리티로 오래 연재하기 너무 죄송해서 10변 안팎으로 연재 계획을 잡았어요. 말이 9편이지 번외까지 하면 11~12까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쉬워 하지 마세요! 제가 뷔토피아 연재 끝난다구 절필하는 게 아니잖아요ㅎ.ㅎ... 새로운 글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뵈면 되니까요!
Q. 뷔토피아 메일링 해주실꺼죠? 예?
A. 해드리고 싶어요. 근데 어떻게 하는 지 몰라요...ㅎ... 어떻게든 하지 않을까요.. 아마도..
Q. 암호닉이 계속 누락되네요. 왜 그런 건가요?
A. 제가 암호닉을 작성하는 기준은 가장 최근에 업데이트 된 편에 댓글 검색으로 '암호닉' 을 서치했을 때 나오는 결과로 작성을 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독자님들이 암호닉을 신청하기 위해 댓글을 작성하셨을 때 ' 암호닉 ' 이란 글자가 들어가 있지 않으면 누락이 될 수 밖에 없슴다...ㅠ.ㅠ... 그래서 부탁드립니다! 암호닉을 신청하실 분은 ' 암호닉 ' 이란 글자가 꼭 들어가도록 작성해주세요!
암호닉은 6편이 업데이트 되고 난 이후 부터는 받지 않을 예정입니다! 즉 5편이 마지막 암호닉 신청의 기회입니다.
기타 하고 싶으신 말들이나 위 본문 중 이해가 되지 않는 것들은 댓글로 질문해주세요! 다 답해드리겠습니다♥ 뷔토피아 6편에서 봐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