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홈메이트야
W.하봄
5장, 발령?
내 말에 정말, 정말 하는 수 없이 앉는 것 처럼 표정을 지으면서 침대에 걸터 앉았다. 그래도 가지말라는 말에 안 가니까 기분은 좋네.
베시시 웃으면서 민윤기를 쳐다보면, 내 웃음을 보고 자신도 웃으면서 허, 참 하면서 웃더라. 어, 어 웃었어? 왜 웃냐 너. 넌 왜 웃는데? 너가 좋아서. 나도 너가 좋아서.
"전정국 약 사러 갔어. 그러니까 한숨 자."
민윤기의 말에 약하게 고개를 끄덕이면서 눈을 감았다. 머리가 너무 울려대서 잠이 안 올 정도였어서, 인상을 약간 찌푸리니 그걸 또 어떻게 알았는 지
인상 펴고. 하며 땀에 젖은 머리카락도 치워주고, 이불도 다시 덮어주고. 손을 다정하게 잡아주는 민윤기 덕에 아파도, 조금은 괜찮게 잠을 자지 않았나 싶다.
***
잠에서 깨니, 아침이 되었는 지 창문 사이로 햇빛이 들어오고 있었으며. 밤새도록 내 손을 잡아주는 것 같던 민윤기가 옆에 없었다.
그리고 약간 열린 방 문 틈 사이로 맛있는 냄새가 나는 걸로 봐선, 부엌에서 누가 음식을 만들고 있는 것 같았다. 핸드폰을 들어서 시간을 확인하면, 점심대가 조금 지난 낮 시간대였다.
몸을 일으키니 확실히 어제보다는 나은 몸에 가볍게 기지개를 한 번 피고서, 침대에서 일어나 느릿느릿 계단을 내려가 거실을 지나쳐 식탁 의자에 앉았다.
누가 요리를 하고 있나, 했더니 역시나. 넓은 등판을 뽐내시면서 요리를 하고 있는 김석진을 턱을 괴고서 멍하니 쳐다보고 있으면, 내가 왔다는 걸 눈치 챘는지
몸은 좀 어때. 하면서 내 몸 상태를 묻는 김석진에 어차피 보이지 않을 테지만, 고개를 두 어번 끄덕이면서 괜찮다고 말을 하니 다행이라며 하던 요리를 계속한다.
턱을 괴고서 멍하니 김석진을 쳐다보다가, 끝난 것 처럼 접시를 찾는 김석진에 뭐 만들었어? 라고 물어보면. 내가 좋아하는 김치찌개를 만들었다면서 기대 하라며 비장한 표정을 짓는다.
어이가 없어서 허, 하고 웃었지만 내 생각과는 다르게 입가에는 웃음이 졌다.
"헐 형 뭐예요? 웬일로 요리? 저도 주세요."
"너는 너가 퍼다 먹어. 나 지금 너탄이 꺼 줘야해."
"…와 너무하네. 나도 아프던가 해야지."
투덜투덜 거리면서도 자신이 부엌으로 들어가서 그릇을 꺼내 국자로 김치찌개를 뜨는 정호석에 풉, 하고 안 들리게 웃다가도
접시를 들고서는 내 앞에 놓아주고서 숟가락과 젓가락도 가져다 주는 김석진에 고맙다는 말을 건네고서는, 잘 먹겠습니다! 어제보다는 나아진 목소리로 말하고서 먹고 있으면,
앞에 앉아서 날 쳐다보던 김석진의 얼굴에 웃음이 지는 걸 보고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맛있게 먹으면, 국과 밥을 퍼서 내 옆에 놓고서는 내 옆에 앉아 밥을 먹는 정호석에
그걸 또 가져와서 먹냐? 하며 시비 아닌 시비를 걸면, 워… 뭐냐. 아픈 거 다 나았나보다? 장난도 치고. 하면서 내 장난에 맞장구를 쳐주는 정호석에 웃어 보였다.
다 먹고 나서, 그릇을 싱크대에 넣어 놓고선 거실 소파에 앉아서 TV를 보고 있는 민윤기에게 다가갔다.
내가 온 걸 모르는 지 아는 지, 날 쳐다보지도 않고 그냥 TV만 보고 있는 민윤기에 괜히 심술이 나 옆으로 좀 가보라고 하면, 아무 말 없이 약간 옆으로 간다.
그리고서 약간 사이를 띄워 소파에 앉았다가 허벅지를 베고서 편하게 누워서 자려고 하면, 뭐냐. 하면서 나한테 물어보는 민윤기에 딱 보면 몰라? 스킨쉽 하는 거잖아. 라고
당당하게 얘기하고서는 다시 눈을 감았다. 저것들이 낮부터 미쳤나… 하며 우리 사이를 보며 이를 가는 것 같은 김석진의 말 따위 중요하지 않았다. 나 아직 졸려.
"무거워. 내려 와."
"안 무거운 거 알아."
안 봐도 뻔하지. 인상을 약간 찌푸리면서 무겁다고 얘기하는 것 같은 민윤기에 안 무거운 거 안다고 얘기를 하고서 다시 편하게 자세를 잡고 눈을 뜨면,
나를 한 번 쳐다보다가 다시 TV로 시선을 돌리는 민윤기에 정말, 입가에만 잔잔하게 미소를 띄웠다. 그렇게 잠에 쉽게 드나 싶었는데, 우당탕탕 아주 큰 소리를 내면서 2층에서 내려온
김태형과 박지민이 또 다시 싸우는 듯 티격태격 하는 목소리가 들렸고, 신경질적으로 몸을 일으켜 둘을 쳐다보면 아주 가관이 가관이 아니더라.
옷 하나 가지고서는 이 옷은 원래부터 내 꺼였네, 내 빨래만 돌렸는데 거기 안에서 나왔으니 내 꺼네 하면서 투닥투닥 초딩같이 싸우는 두 명에 인상을 구겼다.
저 새끼들은, 하루라도 안 싸우면 입 안에 가시가 돋나. 식탁에서 밥을 먹으며 김태형과 박지민이 싸우는 걸 보던 정호석이 결국에는 한 마디 떼면서 그만 싸우라고 얘기를 하면
나가야 하니까 그 옷만은 내버려두고 니 방 가서 꺼지라고 얘기하고서 방 문을 열고 나가는 박지민에 김태형은 기가 찬 지 내 건데 뭔 개 지랄이야. 하며 2층 자신의 방으로 다시 올라간다.
아니, 씨발 고작 저딴 싸움 하려고 1층까지 내려와서 나 잡아봐라 같은 식으로 초딩같이 싸웠던 거야? 진짜 지랄을 해라 지랄을.
혀를 차다가 다시 민윤기 허벅지에 누우려고 머리를 기대면, 어느새 살짝 옆으로 가 불편하게 만드는 민윤기에 인상을 찌푸렸다.
빨리 이리 안 와? 무겁다고 너. 안 무거운 거 알아, 내가 얼마나 가벼운데? 가벼운데 이 지랄. 니 방 가서 자. 아 좀!
내가 소리를 한 번 지르자 그제서야 귀찮게… 하면서 옆으로 오는 민윤기에 허벅지를 베고서 다시 눈을 감았다. 약간 잠에 들랑, 말랑 하던 때에 다시 자세를 옮기자
내가 자는 줄 알았던 것인지, 내 머리카락을 정리해주는 민윤기에 속으로 웃었다. 결국에는, 이렇게 스킨쉽 할 거면서 새침한 척 하기는.
"낮부터 저것들이 거실에서 스킨쉽 하고 지랄이야."
"내가 하려고 했나, 정확히는 김너탄이 와서 잠든거거든."
"야 너 은근슬쩍 나한테 형이라는 소리 안 하는 것 같다?"
"내가 언제 그랬다고…."
"너 내가 부탁한 건 다 했어? 자료 검색하라고 한 거."
"아, 좀. 그런 걸 지금 이 상태에서 말하고 싶어? 김너탄 자는 데 굳이 일어나라고?"
괜스레 낮부터 거실에서 대놓고 스킨쉽을 하고 있는 자신의 동생과 민윤기를 보자하니 약간 짜증이 난 석진이 윤기에게 괜스레 빨리 일을 하라는 식으로 얘기를 꺼내면
고개만 돌려서는 김석진에게 반박을 하는 민윤기에 결국 지는 건 김석진이였다. 아, 일 해! 너네 그렇게 사귀라고 내가 둘 다 방 안 빼는 줄 알아?!
석진의 외침을 듣자마자 쨰려보는 눈초리로 석진을 쳐다보다가 조심조심 너탄이 깨지 않게 자세를 고쳐 앉는 민윤기에 어휴… 하며 한숨을 쉬다가도
자신도 역시 TV를 보려고 다른 쪽 소파에 앉아서 TV를 보고 있으면, 자신을 한 번 째려보다가 너탄이의 머리에 쿠션을 놓아주고서는 일어나는 민윤기를 보며 웃었다.
일 해라, 얼른? 방해꾼이야 방해꾼. 내가 뭔 방해꾼이야. 오빠와 동생의 사랑을 망쳐논 네가 방해꾼이지. 난 쟤 애인이거든? 이사라고 해서 너무 권력남용인 거 아니야?
투덜투덜 거리면서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는 민윤기에 웃어보였다. 우리 동생 뺐어간 사람이 누군데! 하며 속마음으로 윤기의 방문을 쳐다보며 웃다가도
쿠션을 베고 새근새근 자고 있는 자신의 동생을 보자니 자연스럽게 입가에 웃음이 진다. 방금 일어난 것인지, 부스스한 머리를 띄고서 나오는 정국에 저기 앉아. 라고 말하니
자연스럽게 너탄이 앉아 있는 반대편의 흔들 의자에 앉아선 다시 잘 준비를 하는 정국을 보며 혀를 끌끌 차는 석진이다. 이 년이던 저 놈이던, 잠이 많은 건 똑같아 똑같아.
그릇을 싱크대에 넣어놓고서는 석진의 옆 자리에 비어있는 소파에 앉는 호석과 얘기를 도란도란 나누고 있자하니, 어느샌가 잠이 깼는지
탁자 위에 올려져있던 리모컨을 가져가 자신이 원하는 채널을 틀고서는 TV를 보고 있는 정국을 무시하고서는 다시 호석과 얘기를 하면, 윤기가 없다는 것에 일어난 것인지
부스스하게 일어나서는 머리를 한 번 쓸어 넘기고서 소파에서 일어나는 너탄에 어디 가냐고 물어보면, 올라가서 자려고…. 하며 뒷 말을 흐리는 너탄에 올라가라고 손짓하는 석진이다.
"저 누난 왜 또 나와서 자다가 다시 들어가서 잔대요?"
"민윤기 허벅지 베고 자다가, 내가 배알 꼴려서 민윤기 들어가서 일 하라고 시켰거든."
"그래서 쿠션 베고 잤던 거예요?"
"엉. 석진이 형이 질투에 눈이 멀어ㅅ… 아! 맞잖아요!"
"내가 뭔 질투야 미쳤나!"
"……제가 보기에도 질투 같은데요 형."
"…정국아 조용히 하고 TV나 봐라."
"네."
괜찮아, 홈메이트야
W.하봄
대체, 내가 얼마나 피곤했으면 어제 낮에 자서 지금 이 새벽 6시라는 시간에 일어날 수가 있는 것인가. 내가 제일 오래 잔 시간인 것 같은데….
출근 시간보다 3시간 먼저 일어나 여유롭게 준비를 하고, 머리도 여유롭게 말리고 화장도 여유롭게 하고서 거실에서 TV를 보고 있으면
내가 준비를 하고 있을 떄 들어간 것인지, 화장실에서 젖은 머리를 털면서 나온 김태형에 거실에서 TV를 보고 있는 날 보더니 깜짝 놀란다. 뭐, 씨발 왜 놀라고 난리야.
"…너 오늘 왜 이렇게 일찍 일어났냐. 설마 아파서 안 잤어?"
"뭔 개소리야. 나 어제 낮부터 자서 오늘 일찍 일어났어."
"…윤기 형 먼저 출근한 건 알아?"
"엉. 나 준비하고 있을 때 먼저 가길래. 같이 가자니까 지 바쁘다고 쌩하니 가버리던데?"
"……아, 어…. 오늘도 정국이 차?"
"오늘은 지민이 차."
오? 그러면 같이 타고 가네? 하며 웃으면서 나한테 다가와 하이파이브를 하자고 손을 내밀길래, 그 손을 쳐다보고 김태형을 쳐다보다가 가위를 내 주고서는 다시 TV로 시선을 돌렸다.
옆에서 주먹을 들면서 아오, 진짜 때릴수도 없고. 하면서 말하는 건 안중에도 없었다. 빨리 준비나 하고 나와. 하면서도 TV에 계속 시선을 고정하고 있으면
뉘예~ 뉘예~ 하면서 방으로 들어가더니 한 20분만에 준비 다 했다고 나오는 김태형에 박수를 짝짝 쳐줬다. 아니, 20분만에 준비가 끝났어… 개 신기하네.
김태형과 함께 소파에 앉아서 TV를 보고 있다가, 준비 다 했으니 가자고 얘기하는 박지민에 둘이서 동시에 일어나 내가 먼저 갈거야 같은 초딩 놀이를 시전하며 박지민 차에 올라탔다.
조수석에 타려고 했으나, 자기가 먼저 달려가서는 조수석 문을 열어 제끼는 김태형을 째려보다가 뒷 자리 문을 열고 타면, 왜 니가 조수석 타냐. 하며 죽일 기세로 김태형을 노려보는
박지민에 풉 하고 웃다가 핸드폰으로 다시 시선을 돌렸다. 아픈 건 좀 어떠냐는 배주현의 연락에 괜찮으니 너무 걱정말라고 얘기를 하고 나서, 핸드폰 화면을 껐다.
"아이지, 아이지. 거기서 그걸 누르면 안 되지 지미나!"
"아, 좀 닥쳐 너!"
"아 박지민 나와. 내가 너보다 운전 잘 하겠다!"
"그렇게 운전을 잘 하는 것 같음 차를 샀어야지. 운전면허증만 있으면 뭐 해."
"…지는 운전면허증도 없으면서."
"야!!"
괜히, 김태형한테 시비를 걸었다가 내가 시비 털렸네.
***
"우리 병원에 누구 발령나서 온다더라."
"누구?"
"모르지 나야. 그냥 그런 소문이 돌아."
"싸가지 없는 년만 아니였으면 좋겠네."
오늘도 역시 하루 종일 병원 일에 치여서 일을 하다가, 배주현과 함께 퇴근 준비를 하고서 병원을 빠져 나오면서 걷고 있으면, 누구 한 명이 발령 나서 우리 병원에 온다고 한다.
뭐, 그래봤자 여자겠지. 우리 윗사람이 남자 뽑는 거 봤나. 당연한 생각이 들어서 제발 최진리같은 년만 아니기를 기대하면서 저녁밥을 먹으러 식당에 들어가 저녁밥을 먹고 나서
버스 정류장까지 데려다 주고, 버스를 타고 가는 배주현까지 확인한 다음에서야 집 쪽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최진리도 우리 병원에 발령나서 왔었다고 했었던가….
하도 오래되서 기억이 나질 않네. 핸드폰을 쳐다보면서 고민을 하면서 계속 걷다 보니, 어느샌가 도착한 집 앞에 핸드폰을 가방에 넣고서는 대문을 열고 들어갔다.
마당을 지나쳐, 문을 열고서 들어가면 오늘이 축구 하는 날이였단 것을 알려주듯이 남자들이 다 같이 소파에 앉아서는 술을 먹으면서 축구를 보고 있더라.
공을 잡은 건 우리나라인 지 완전 흥분을 해서는 어, 어!!! 하면서 소리까지 질러대는 남자들에 인상을 찌푸리면서 방으로 들어왔다. 발령이라. 나도 발령 좀 나고 싶네.
잠도 오지 않으니 방 정리도 할 겸 옷을 갈아입고서 방 청소를 하고 있으면, 거실이 조용해짐과 동시에 내 방 문을 열고 들어오는 김태형에 당황.
"오늘 하루만 니 방에서 자자."
"뭐? 왜!"
"옆 방에 남준이 형이랑 전정국이랑 싸워."
"그게 나랑 뭔 상관인데!"
다짜고짜 이불이랑 베개를 들고 들어와서는 바닥에 베개를 대충 놓고 이불을 덮고서 앉는 김태형에 당황스러워 침대에 걸터 앉았다.
얘기를 듣자하니, 자신의 옆방에서 자고 있는 김남준이랑 전정국이랑 싸운다고 시끄럽다고 내 방에서 자겠다고 얘기를 하는데. 왜, 하필이면 내 방이냔 말이다!
상당히 마음에 안 든다는 표정으로 팔짱을 끼고서 구구절절 얘기를 하고 있는 김태형의 말을 끊었다. 그러니까 왜 하필이면 내 방이냐고! 내 말에 눈이 동그랗게 커진 김태형이
니 방이 그 두 명의 방이랑 제일 떨어져 있으니까 그렇지! 라고 얘기를 한다. 씨이… 그러면 할 말이 없잖아…. 결국 지는 척 (사실은 졌음) 조용히 자라고 얘기를 하고서는
불을 끄고서 노트북을 들어 환자들을 체크하고, 김석진이 부탁했던 걸 정리하고 있으면. 잠이 안 오는 지 침대에 팔을 괴고서 날 쳐다보는 김태형을 째려봤다. 자라니까?
잠이 안 와. 라고 얘기하면서 실실 웃는 김태형에 어이가 없어서 이마를 손으로 밀고서 빨리 가서 자. 라고 얘기를 하면 날 째려보더니 다시 내가 노트북으로 시선을 돌리면
침대에 턱을 괴고서는 나를 쳐다보는 눈빛에 부담스러워 일을 할 수가 없겠더라. 결국 노트북을 덮고서는 김태형이 잘 때 하던가 해야지 라는 생각으로 침대에 누워서
됐지? 빨리 자. 라고 얘기를 하면 으흐흥 하면서 바보 같은 웃음 소리를 낸 김태형이 잘 쟈- 하며 이불을 덮고 눕고 나서 10분 뒤 노트북을 다시 켜니, 이제 다가오지 않는 김태형에
진짜 빨리 잔다고 생각을 하고서는 자료 정리까지 다 하고나서 노트북을 끄고서 잠에 들었다.
그리고 그 때 내가 알았겠나. 발령 온 년이, 내 기분을 딱 잡치게 만들어 놓을 줄.
안녕하세요 하봄입니다!
이번화는 잘 안 써진 것 같아서 서운하네요 8ㅁ8
저번 화는 다른 분들도 역시 다 로딩이 안 걸렸다고 해서 기뻤으니, 이번화도 로딩이 안 걸렸으면!
텍파는 어제 하루종일 글이 잘 써져서 텍파 나눔글을 올린 다음에 바로 1부터 쓰기 시작했는데
너무 술술 잘 써져서 그냥 하루만에 다 써버렸슴니다! 예정대로 화요일 AM 12:00 는 아니고 ㅎㅎ...
또 오해영이 끝나는 즉시 바로 마감댓글을 올릴 예정이니, 지금이라도 신청하러 가셔요!
4화에서부터 암호닉 신청을 하셨던 분들도 역시 댓글을 남겨주시면
제가 하나를 빼놓고 보내드릴겁니다! 불마크를 뺄지 아니면 다른 걸 뺄지 고민중이에요!
이번 화는, 진행을 위하여 그냥 쉬어가는 화라고 생각하고 봐주셨음 좋겠어요!
생각보다 글이 반응이 좋은 것 같아서 정말 감동 감동 감동! 내 님들 진짜 사랑해요 ㅠ_ㅠ
그리고 이번화는 좀 짧은 편이 없지않아 있네융.. 가면 갈수록 짧아지면 안 되구 이제 유지해야하는데..
다음화는 꼭! 유지한 상태로 오도록 하겠습니다! 조오금 길 수도 있고?
아, 그리고 내가 예전에 내 님들 부르는 애칭을 정했던 것 같은데 까먹어서 ㅎㅎ..
다시 한 번 정할까 해요! 좋은 생각이 있다면 댓글에 남겨주셔요 ♥
♥ 하 봄 이 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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