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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정호석 X 고등학생 너탄














01


오늘은 일요일. 지금 나는 무척이나 바쁘다. 새벽부터 일어나 여러가지 음식 재료를 준비하고 밥을 짓고, 참기를을 솔솔 발라 김밥을 싸는 중이다. 비록 내 19년 인생동안 밥을 해 먹어 본 적은 있어도 김밥을 싸는 것은 처음이라… 김밥을 싸는 족족 옆구리가 터지는 처참한 체험을 하고 있는 중이다. 여러번의 힘겨운 김밥 봉합 수술 끝에 도시락에 가지런히 담긴 김밥을 보니 눈물이 저절로 나온다. 김밥 봉합 수술에 재능이 있는 걸 보니 아무래도 내 장래희망 넘버원은 의사인걸로. (웃음)


근데 아침부터 내가 이 짓을 왜 하고 있냐고? 그야… 우리 경찰 아저씨 밥 한번 지어 드려야죠. 그동안 얼마나 고생했는데… 아침마다 밤마다 기다리느라 고생도 하시고, 사건사고가 많은 대한민국을 보살펴주시고, 물론 술 마시느라 고생한 것도 포함. 그래서 그냥 수능 준비 때려치고 새벽부터 음식 준비하고 있다. 누가보면 여자친구라도 되는 줄 아는데, 나는 그냥 선량한 학생 시민으로써! 감사의 보답을 하는거지! 암, 그렇고 말고! 



' ♪ ♬ ♩ ♬ ♪ '



경찰 아저씨만 챙길 수도 없고, 옆에 계신 우리 잘생긴 순경님들의 김밥과 과일을 담은 도시락 통 6개를 다 싸고 거실에 있는 소파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었을까, 핸드폰 벨소리가 울리기 시작했다. 손을 뻗어 발신자 정보를 확인해보니… 우리 경위님이네, 역시 타이밍 죽여요. 



" 여보세요? "


" 여보 아닙니다. "


" 아… 잘못 거신 것 같습니다. "


"…."


" 헤에…농담이에요! 아저씨 점심시간에 어디가요? "


" 점심 때? 왜? "


" 아니, 어디가지 말고 경찰서에 꼭 있으라구… "

" 내가 선물 들고 갈거니까! "


" 선물? 무슨 선물? "


" 음… 그건 비밀이에요! 근데, 아저씨는 왜 전화했어요? "


" … 나도 비밀. 기다릴게. 빨리와. "


" 아 유치해… 끊어요! "




아저씨와 전화를 끊고 시계를 바라보니 어느덧 10시 50분. 경찰서까지 10분만에 걸어간다고 치면 11시에 도착하니까 지금 출발하면 점심시간에 도착하겠다! 나는 소파에서 일어나 식탁에 있는 6개의 도시락들을 챙기고는 신발을 대충 구겨신고 집 밖을 나왔다. 골목길을 따라 경찰서로 향하고 있는데, 저 멀리서 익숙한 사람이 걸어오는게 보였다.



" 정국아! "


" … 이름선배? "


" 에에…? 누나라고 불러도 되냐고 물어보더니… 선배? "


[방탄소년단/정호석] 경찰 정호석 X 고등학생 너탄 05 | 인스티즈


" 누나… 으힝힛 "


" 헤헤… 정국이 너도 여기 근처 사는구나? "


" 네! 누나도 여기 어디 사시나 봐요… 자주 보면 좋겠다! "

" 근데 어디가요? 도시락도 들고… 들어드릴게요! "


" 어… 안그래도 되는데! 고마워! "

" 지금 경찰서 가는 중이야, 도시락 갖다 드리려고! "


" 경찰서요? 그… 전에 본 경찰 아저씨 주려고? "


" 응! "


[방탄소년단/정호석] 경찰 정호석 X 고등학생 너탄 05 | 인스티즈


" 그럼 나도 같이 가요. "


" 에? 너는 왜 가? "


" 그냥요, 같이 가요. 혼자 보내기는 좀 그래요. "


" 음… 그래 그럼! "



길에서 마주친 정국이는 내 손에 들린 도시락 6개를 다 가져가더니 지금은 경찰서로 함께 가는 중. 경찰서에 간다는게 어감이 조금 그렇지만, 지금은 착한 일을 하러 가는 중이니까…! 그렇게 정국이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면서 금세 경찰서 앞에 도착했고, 문을 열고 들어가자 내 눈앞에는 우리 아저씨를 비롯한 다른 경찰 분들이 휴식을 취하고 계셨다. 



















02



" 아저씨! "


[방탄소년단/정호석] 경찰 정호석 X 고등학생 너탄 05 | 인스티즈


" 왔어? 더웠지… 얼른 앉아! "


" 넵! 제가… "


[방탄소년단/정호석] 경찰 정호석 X 고등학생 너탄 05 | 인스티즈


" 안녀어어어어어엉!!!!!!! "


[방탄소년단/정호석] 경찰 정호석 X 고등학생 너탄 05 | 인스티즈


" 안녕? 난 김순경이라고 해, 예쁜이 이름은 뭐야? "


" 어, 안녕하세요… "


" 경찰서에는 왜 왔어? 설마… 나 주려고 도시락 싸온거야? "


" 어… 경위님 드리려고! "



[방탄소년단/정호석] 경찰 정호석 X 고등학생 너탄 05 | 인스티즈


" 아… 진짜? 경위님 드리려고…? " (시무룩)


" 아저씨꺼도 있긴 해요! "


[방탄소년단/정호석] 경찰 정호석 X 고등학생 너탄 05 | 인스티즈


" 사랑한다 "

" 앞으로 오빠라고 불러주길 바래. "


" … ? "



우리 아저씨는 매우 조용한 편에 속하는 거였다. 내가 들어오자마자 저 구석에 있는 의자에 누워 계시던 순경님 두분이 미친듯이 내게로 달려오더니… 완전 내 정신을 쏙 하고 빼놓으시는데! 잘생겼네요. 매우. 오빠라는 소리는 안 나올 것 같은데… 나오겠죠. 나는 내 옆에서 멀뚱멀뚱 서있는 정국이를 데리고 아저씨 옆으로 갔다. 아저씨는 내 머리를 쓰다듬으며 " 아침부터 준비한거야? " 라며 칭찬을 했다. 옆에 정국이도 있는데… 왜 나한테 이러죠 아저씨. 심장마비로 돌아갈것 같아요. 



" ㅇ,아저씨! 내 옆에는 정국이! 전에 한번 봤죠? "

" 요 앞에서 오다가 만나서 같이 왔어요. "


[방탄소년단/정호석] 경찰 정호석 X 고등학생 너탄 05 | 인스티즈


" 전정국입니다. "


[방탄소년단/정호석] 경찰 정호석 X 고등학생 너탄 05 | 인스티즈


" 아, 응. "




나를 사이에 두고 인사를 나누는 두 사람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냉기류가 흐르기 시작했고, 나는 그 둘의 눈치를 보다가 내가 만든 도시락 뚜껑을 열며 괜히 큰소리를 치며 둘의 시선을 도시락에 집중시켰다. 도시락의 뚜껑을 열어보이자 김순경님과 민순경님도 우리가 앉아 있는 곳으로 달려와 의자를 당겨 앉으셨고, 모두가 "우와"라며 감탄사를 연발하기 시작했다. 



" 짠! 김밥 처음 싸는거라 맛은 보장 못하지만! 맛있게 먹어주세요! "


" 잘 먹을게, 이름아. "


" 맛있게 먹겠습니다 누나! "


" 잘 먹을게요 예쁜아! 오빠가 다 먹어 치워줄게~! "



아저씨, 정국이, 그리고 두분의 순경님들은 젓가락으로 김밥을 집어 입안에 한입에 넣으셨다. 음~ 이런게 바로 엄마의 마음인걸까… 먹지 않아도 배가 부른 느낌이야! 나는 초롱초롱한 눈을 뜨고는 넷의 먹는 모습을 천천히 바라보았다. 



" …어때요? 맛있어요? "


[방탄소년단/정호석] 경찰 정호석 X 고등학생 너탄 05 | 인스티즈


" … 어우, 씨… "


[방탄소년단/정호석] 경찰 정호석 X 고등학생 너탄 05 | 인스티즈


" 음~ 맛있어. 


" 맛있어요? "


" 응, 음식 잘하네 이름이? "


" 다행이다… 김순경님이랑 정국이도 맛있어요? "



[방탄소년단/정호석] 경찰 정호석 X 고등학생 너탄 05 | 인스티즈


" 으… 흠, 응. 맛있다, 정.말. "


[방탄소년단/정호석] 경찰 정호석 X 고등학생 너탄 05 | 인스티즈


" 맛…있어요!!!! "



모두들 내 음식을 맛있게 먹어주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근데 민순경님 표정이 약간 좋지 않아보이는데 … 속이 안좋으신가? 아저씨와 정국이는 두 말 할 것없이 엄청 맛있게 먹고 계셨다. 만든 사람의 기분을 더욱 좋아지게 만드는 사람들이랄까? (호감도+100) 내가 김밥을 만들었어도 아직 먹어보지는 못했는데… 네명의 남자들이 먹는 모습을 귀엽게 쳐다보다가 나도 김밥 하나를 먹으려고 손을 뻗는 순간 민순경님이 자리에서 벌떡하고 일어나셨다. 



[방탄소년단/정호석] 경찰 정호석 X 고등학생 너탄 05 | 인스티즈


" ㅈ,저 화장실 좀 다녀오겠습니다. "



[방탄소년단/정호석] 경찰 정호석 X 고등학생 너탄 05 | 인스티즈


" ㄱ, 같이 갑시다, 민순경님! "




일어나서 화장실을 가려는 민순경님을 뒤따라 김순경님도 화장실로 달려가셨다. 어… 김밥에 뭐가 문제가 있는 것인가 하고 아저씨를 쳐다보니 아저씨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맛있게 김밥을 먹고 있었고, 옆에 있는 정국이도 우걱우걱 맛있게 먹고 있었다. 나는 다시 손을 뻗어 김밥 하나를 집어 입안에 넣었고, 맛을 음미하는데… 이런 개떡같은 김밥을 계속 먹고 있었던 거였어요? 



" 아저씨, 먹지마요. "


" 왜, 맛있는데. 내가 다 먹을게. "


" 아저씨… 맛 개떡같은거 다 알아요. 먹지마요! 탈 날수도 있어! "


[방탄소년단/정호석] 경찰 정호석 X 고등학생 너탄 05 | 인스티즈

 

" 너가 만든건데 다 먹어줘야지. "


" 아저씨… "


" 근데… "


" 근데? "


[방탄소년단/정호석] 경찰 정호석 X 고등학생 너탄 05 | 인스티즈


" 다음에는 외식하자. "


" 에라잇… "



아저씨의 말을 끝으로 나는 빨게진 얼굴로 울상을 지으며 경찰서 밖을 뛰쳐나갔다. 맛이 없으면 미리 말해주지 그랬어요… 부끄러워 죽겠네! 

















03


이름이가 떠나고 난 후 경찰서 안에는 호석과 정국 둘만이 덩그러니 책상에 앉아 남은 김밥을 먹고 있었다. 이름이가 사라졌으니 더 이상 김밥을 그만 먹어도 될 법도 한데 마치 이름이의 김밥 누가 많이 먹나 대결을 펼치는 것 같이 그 누구도 말을 먼저 꺼내지 않고 묵묵히 김밥만을 먹고 있었다. 



" … "


" … "


[방탄소년단/정호석] 경찰 정호석 X 고등학생 너탄 05 | 인스티즈


" 언제까지 드실겁니까? "


[방탄소년단/정호석] 경찰 정호석 X 고등학생 너탄 05 | 인스티즈


" 다 먹을건데. 너는 언제까지 먹을생각이야? "


" 저도 다 먹을겁니다. "


" … 이름이는 연상 좋아하는거 알지? "


" 그쪽하고 이름누나는 나이차이가 좀 많이 나는 건 아시죠? "


" 이름이가 제복 입은 남자를 좋아하는 건 알고? "


[방탄소년단/정호석] 경찰 정호석 X 고등학생 너탄 05 | 인스티즈


" 조금만 기다리시죠? 경찰 시험 딱! 합격 해가지고 제복 입을거니까. "



[방탄소년단/정호석] 경찰 정호석 X 고등학생 너탄 05 | 인스티즈


"  내가 이름이랑 결혼하는게 빠르겠네. "


" 결혼이라뇨! 이름이 누나는 저랑 결혼합니다! "

" 그쪽은 그냥… 경찰하시죠? "


" 너는 그냥 학생하지? 학생이 무슨 연애야… "


" 우씨, 비슷한 또래끼리 연애하겠다는데, 연장자는 좀 빠져주시죠? "



둘의 사이에는 묘한 신경전이 펼쳐지기 시작했고, 서로가 서로의 말을 받아칠때마다 두 남자의 짙은 눈썹은 계속 움찔거렸다. 그렇게 끝이 보이지 않을 것만 같은 유치한 신경전에 호석이 지친다는 듯이 앞머리를 한번 쓱- 하고 넘기더니 정국을 향해 낮은 목소리로 말을 하기 시작했다. 



[방탄소년단/정호석] 경찰 정호석 X 고등학생 너탄 05 | 인스티즈


" 좋다. "

" 그럼 우리 약속 하나 하자. "


" 남자 대 남자로? "


" 그래, 남자 대 남자로. "

" 앞으로 우리는 각자 알아서 이름이에게 다가가. "


" 다가가고… ? "


" 마지막 선택은 이름이에게 맡기고… 지면 깨끗하게 포기하는 거, 어때. "



[방탄소년단/정호석] 경찰 정호석 X 고등학생 너탄 05 | 인스티즈


" 좋습니다. "



[방탄소년단/정호석] 경찰 정호석 X 고등학생 너탄 05 | 인스티즈


" 기간은 졸업식 날까지. "


" 졸업식? 왜요?  "


" 그야… "



[방탄소년단/정호석] 경찰 정호석 X 고등학생 너탄 05 | 인스티즈


" 내가 그날 고백할거니까. "



















경찰의 사담



헤헤… 다음편부터는 호석이와 정국이의 적극적인 구애를 보실수 있을겝니다. (껄껄)


하지만 남주는 … 경찰이죠. 


오늘은 움짤이 좀 많네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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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15.118
오오오오!!! 세상에ㅜㅠㅜㅠㅜㅠㅜㅠㅜ 삼각관계 넘나 좋은 것... 저런 경찰 분 만나려면 어디로 가야되나요...ㅎ
8년 전
비회원115.118
앗 제가 일등이네요 저 홉써미에요(❁´▽`❁)*✲゚*
8년 전
독자1
작가니미이미ㅜㅜㅜㅜㅜㅜ 뉴밍뉴밍이에요ㅠㅠ 무슨 어 이렇게 어 호석이 이렇게 막 설레면 저 심장 죽어줍니다ㅠㅠㅠ 정국이도참 좋은데 호석이는 또 너무 좋네요 설렘설렘한 글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
슈러에요!!ㅠㅠㅠ여주 너무 부러워요.....호석이와 정국이의 구애를 받다니...ㅠㅠㅠㅠㅠㅠ그리고 맛없는 김밥을 저렇게 꿋꿋이 먹어주다니 설레요❤️
8년 전
비회원182.15
전편에신청했는데아직안떳나보네요![미스터]암호닉신청합니다!ㅠㅠㅠㅠ호도기너무좋아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3
내호석
8년 전
독자4
정국이랑 호석이의 신경전이 아주 대박이메요
8년 전
독자5
윤기윤기에요
호도가 왜하필 졸업식이야? 지금당장 고백하라고 ㅠㅠㅠㅠ엉엉 ㅠㅠㅠㅠㅠ우리호도기인데 누가 고백을 뻥하고차깃어 ㅠㅠㅠ당연히 어이구 하면서 받아야지 ㅠㅠㅠㅠ❤

8년 전
독자6
메리호시기마스
8년 전
독자7
정호석 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설레 쥬금요 작가님...
정국이 그와중에 박력 아카미 낭낭하고요^^....
뭐 사실상 답정호지만 그래도 둘의 구애 얼른 보고 싶ㅔ요ㅠㅠㅠㅠ 호도가... 애낀다^0^

그리고 민융기.. 김태형.. 넌 내가 갖는다 철컹철컹

8년 전
독자8
[붕붕카]로 암호닉 신청합니당
8년 전
비회원192.116
나진
ㅋㅋㅋ맛없눈 김밥 끝까지 먹어주는 호비 짱짱 벤츠남이에요.. ㅠㅅㅠ❤️ 정국이는..제가 데려가서 사는걸로ㅎㅎ

8년 전
독자9
풀네임이즈정국오빠
이렇게... 게임이 시작되는건가... 훗 .. 누가 이기는지 보자구... 난 호석이 한표 !!! 왜냐 내 최애는 호석이뉘카 !!!!!!!! 꺄하하하하 정국아 넌 아직 어려 안대 나 슴살되면 넌 미자잖아 나 철컹철컹 아청아청 하기 시루...

8년 전
독자10
룬입니다!!!!!
읗ㅇ헤엫에ㅔㅇ 다음 화 부터는 완전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건가욥. 헿 제가 이득이네요 으헝허ㅠㅡㅠㅠㄴ

8년 전
비회원98.222
[유루]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여주 사이에 두고 정국이랑 호석이랑 기싸움하는거 너무 귀여워요ㅠㅠㅠ 뒤에 두 순경(?)님들도 귀엽고..♡
8년 전
독자11
예, 일단 안녕하세요... 암호닉 [피치플레이버]로 신청좀 할게요. 후...(들숨 날숨) 일단 뭐 저랑 결혼하실래요? 저랑 결혼하시면 몸만 오셔서 맨날 이런 글 써주시면 됩니다. 진짜 제가 넘 좋아하는 것만 모아놓으셨습니다... 아저씨(같지 않은 아저씨)+경찰+정호석=코피 팡!!!! 아 진짜 넘 재밌고요 설레는건 또 왜 이렇게 설레는 건가요ㅠㅠ 보면서 소리를 지른 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그냥 죽어버릴 뻔 했습니다. 미리 관을 짜놓던가 해야지... 넘 설레서 심장 찢어질 뻔 했어요ㅠㅠ 어떻게 이런 재밌는 글을 쓰실 수 있는건가요...? 저 많은 암호닉들 중에서 경찰님 머릿속에 박힐 수 있도록 자주 오겠습니다아아ㅠㅠ 특히 그뭐냐 2화인가 3화인가에서 아이스크림 먹는거 아 진짜, 사람이 너무 설레면 죽을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ㅠㅠ 할 말이 많은데 생각이 안납니다... 넘우 설레서... 추천도 눌렀구요... 신알신은 뭐 당연한거고... 앞으로 신알신 울리자마자 달려와서 멍멍 짖을게요. 노예로 저를 쓰세요. 싸라해요 작가님. 그럼 저는 이만 가겠습니다ㅠㅠ 자주 정주행하고 또 정주행하고 그래야겠습니다. 그럼 저는 20000총총!
8년 전
독자12
와 정말 저러면..... 절부터 하겠습니다ㅠㅠㅠㅠㅠㅠ어후ㅠㅠㅠㅠㅠ호석이랑 정국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3
호사기ㅜㅜㅜ정국이ㅠㅠㅠ둘다겁나설렌다
8년 전
비회원72.30
●달걀말이●입니당
아 전 정호석이든 전정국이든.. 다좋아요 하 제복입은 남자..

8년 전
비회원139.64
무네큥입니다! 정국아...아쉽지만.... 사랑을 포기해야 할 것 같단다.... 여주는....호석이와 러브러브를...
8년 전
독자14
골뱅
/
어우... 저렇게 두 명에게 사랑받으면 어떤 기분일까요.... 그것도 호비랑 쿠야... 하.... 걍 너무 부러운 것 8ㅅ8

8년 전
독자15
엉엉 다 읽어써요 세상 정호석 만세 ㅠㅠ 암호닏 [현]으로 신청해요!
8년 전
독자16
망개지밍이에요!!!!!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호석이랑 정국이ㅜㅜㅜㅜㅠ둘이 왤케 귀여워ㅠㅠㅠㅠㅠ 그와중에 민윤기랑 김태형 목소리 음성지원에 괜히 화들짝놀랐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 어쩜.. 글을 이렇게나 잘 써요 작가님..? 대박인거 알아요..? 사랑해요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7
철컹철컹입니다!!어떡해요작가님...정국이도좋아요ㅠㅠㅠㅠ근데호석이도좋아요 아ㅠㅠㅠㅠㅠㅠ나중에정국이가상처만안받길 그러면 호석이는여주랑이어주고 저는정국이랑이뤄지는걸로♡♡♡♡♡(줄행랑)
8년 전
독자18
아 뭐야 호석이 설레잖아
8년 전
비회원230.116
암호닉 [핑크공주지니]로 신청할게요!
8년 전
독자19
홉경위입니다! 아ㅠㅠㅠㅠ 이번에도 거하게 치하게 되네요ㅠㅠㅠㅠㅠ 꼼지락대면서 도시락 챙겨서 가져간 여주도 귀엽고 그런 여주를 따라간 정국이고 귀엽고ㅠㅠㅠ 여전히 발리는 우리 경위님... 맛 없는데도 직접 만들어준 거니까 맛있다고 해주시고ㅠㅠㅠㅠ 그와중에 윤기랑 태형이랑 음성지원 되어서 재밌었어옄ㅋㅋㅋㅋㅋ 이제 호석이랑 정국이가 어떻게 행동할지 기대되구요...ㅠㅠㅠ 심장 부여잡고 있을게요ㅠㅠㅠㅠㅠ 잘 읽었어요!
8년 전
독자20
예화예요!! 으어 마지막 호석이 말 너무 설렌다 을 어떡하지 후ㅏ흫하 자까님 이렇게 설레개 만드시면 저 죽어요 엉엉 진짜 맛 없는데 다 먹어주는 것 도 맛있고 호석이 짱 ㅜㅜ 오늘도 잘 읽고 가요!
8년 전
독자21
슈팅가드에요!!여주가 만든 김밥이 맛없는데도 계속 먹는 정국이와 호석이ㅠㅠㅠㅠㅠ둘다 예쁘고 너무 좋네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22
호비에요!!!
하아... 호석이.. 너무 설래는거 아닌가요...ㅜㅠ
제가 결혼하고 제가 고백받ㅡㄹ래요...ㅜㅠㅠㅠ 으허허허ㅜㅜㅜㅠ 호석아...ㅜㅠ 넌 제복 안입어도 멋있어ㅜㅜㅠ

8년 전
독자23
으오아아아ㅏ 호두마루예요
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어떻게 구애할지 ㅋㅋㅌㅋㅋ 진짜 귀엽다

8년 전
비회원28.50
눈꽃ss 입니당 ㅜㅠㅠ호석아 우어아아아 삼각관계 좋습니다 눈물나요 ㅜㅠㅠ사랑해 호석아
8년 전
독자24
오마나...ㅠㅠㅠㅠㅠㅠㅠㅠ[동상] 암호닝신청ㅎ합니당!!,,,
8년 전
비회원15.2
채움

하ㅜㅜㅜㅜ다음화오기전에 관짜야겟다... 제예상으로 이제 적극적인구애가 펼쳐지면 제심장을 너무때려서 죽을지도몰라여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5
꾸기에요 오늘도 설레고갑니당총총총..
8년 전
독자26
작가님 안넝흐세요 모란입니다 꺄 정국이랑 경위님 넘 귀엽네얌 핳ㅎㅎ하하ㅏㅎ 감사해요 ~♡♡
8년 전
비회원196.48
작가님...민쌤입미다....호석이 워더 해도돼나요 ㅎㅎㅎㅎ ^^안되겠죠 ㅎㅎㅎ ^^!!! 암튼 넘나 설레요...❤하 정말...진짜 경찰호석이 말다했다 진짜.. 오늘도 설레고 갑니다 ...❤
8년 전
독자27
모찌숭아에요! 호에에...ㅋㅋ김밥 정성은 너무 기특한데ㅠㅠㅠ안타까워요ㅠㅜ그래도 호석이랑 정국이 짱!
8년 전
독자28
룰루랄라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김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운데 껄껄
호석이 상황이랑 글너무 잘어울려용...흐흐 비젬도 너무됴쿠영 잘읽고갑니당❤

8년 전
비회원14.57
빛날이에요! 아 정국이 치고 나오나요~~~ 둘 다 너무 귀여워욬ㅋㅋㅋㅋㅋㅋ
8년 전
비회원54.25
저 암호닉 신청 했나요ㅜㅜ[핑크공주지니]로 신청할게요!
8년 전
독자29
온새미로입니다ㅠㅠㅠㅠ넘재밌ㅇ어..
8년 전
독자30
호석이넘설레는것ㅋㅋㅋㅋㅋㅋㅋ결투를김밥ㅂ으로ㅌㅌ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31
와... 호서가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심장이 너무 아파여 8ㅁ8 저 [동동]으로 암호닉 신청 할게요!
8년 전
독자32
저희 집 옆에도 으슥한데 저런 경찰서하나만 만들어 주심이...허허 작가님 이번편도 잘 읽고가요❤❤❤
8년 전
독자33
정국이...아가ㅠㅠㅠㅠㅠ누나가 많이 좋구나ㅠㅠㅠㅠㅠㅜ하지만 누나는 호석이 아저씨꺼야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4
악악악악악 진짜 대박 설레요 악악악 윤기랑 태형이는 불쌍하지만...ㅋㅋㅋㅋㅋㅋㅋ 억지로라도 먹어주는 호석이랑 정국이 핳...
8년 전
독자35
오우....쓰....저런경찰들 어디가야하죠.,.이민가야하나...크힝..아ㅠㅜ호석아ㅠㅜ고백한다니ㅠㅜ되도록이면빨리해줘><애간장태우지말구 ㅎ남자답게 한번에뙇!!!!
8년 전
독자36
오예 삼각관계군요!~~!~!~! 정국쓰 엑스트라 탈출해서 너무너무 기쁘네요(눈물을 훔친다) 저, '적극적인 구애' 감상할 준비 됐습니다. 쭉쭉 가시죠^^
8년 전
독자37
정국이도 좋지만 여기선 호석경찰오빠님이 좋네요❤❤❤❤❤❤❤❤❤❤❤❤❤
8년 전
독자38
고백이라뇨 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아 심장아파...
8년 전
독자39
아ㅠㅠㅠ정말 무슨 복이래ㅜㅠㅠ꾸기랑 호서기가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0
정국이랑 호석이 비장한데 왜 귀여운거죠ㅠㅠㅠㅠㅠㅠ 윤기랑 태형이는 넘나 똥꼬발랄하네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1
남자대 남자라니...ㅠㅠㅠㅠㅠㅠ 여주는 복받았나봐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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