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치피스님
V, Vernon, and SEVENTEEN
...부디 행복하십시오.
너의 마지막 말이었다.
조직명 : 세븐틴(SEVENTEEN)
3년 전 새롭게 등장하여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중.
잘 짜여진 위계와 상당한 실력의 조직원들이 세븐틴 성장에 한 몫 하고 있음.
12
적막이었다. 우지가 버논에게 재차 물을 때까지 적어도 2분은 흐른 것 같았다.
"들었냐고."
"네. 들었습니다."
"어떻게 생각해?"
"죽이십시오. 죽음이 두려워 그만두기엔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뭐라는 거야.. 난 아직 이해도 못했는데 우지가 크게 웃었다. 이해한 건가 했는데, 이해할 생각이 없는 거였나 보다. 우지라면 그게 맞았다. 앞뒤도 없이 뒤춤을 뒤적여 총을 꺼내 버논을 겨눴다. 미쳤나봐 진짜..!
"쏘기만 해. 내가 너 죽일 거야."
"그새 갈아탔냐?"
"조직원이라서 그런 거야! 제발, 총 넣어.."
"하, 버논 넌 따라 나와. 넌 좀 쉬고. 피곤하다며."
나름 내 말을 새겨듣고 있었나보다. 듣고 씹은 줄 알았는데. 내 걱정 따위는 안 하는 줄 알았는데.. 걱정을 해준 게 민망한지 총으로 머리를 긁적이더니 먼저 나가버렸다. 그렇게 나가버린 우지를 보던 버논은 나를 보더니 괜찮으냐고 입모양으로 물어왔다. 고개를 끄덕이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하니 버논도 고개를 끄덕이며 나갔다. 이게, 뭔 일이야 대체.. 요즘 들어 나에게만 안 좋은 일들이 연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것 같다. 피곤해, 진짜..
눈을 떴다. 내 사무실이 아니었다.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나는데 팔목이 따끔했다. 그 따끔한 걸 느끼기도 전에 빈혈이 일어 머리가 어지러웠다. 시야도 어지러워 여기가 어딘지 파악조차 되지 않았다. 당황스러운 나의 귀로 익숙한 찬이의 목소리가 들렸다.
"내가 보스 아주 혼내야겠어요."
"찬아..?"
"이렇게 될 때까지 일시키고 진짜..! 어어, 링거 조심해요!"
찬이의 말에 내 팔을 내려다보았다. 점점 나아지는 시야로 보는 내 팔엔 링거 바늘이 꽂혀있었다. 주위를 둘러보았다. 아.. 연구팀 병실인가보다. 긴장이 놓이면서 괜히 안 좋은 기억이 떠올랐다. 고개를 저어 기억을 날리곤 찬이를 보았다. 날 이해시켜줬으면 좋겠다. 내가 왜 지금 여기에 있는 건지 전혀 모르겠으니까.. 찬이도 그런 나의 마음을 알았는지 들고 있던 차트를 뒤적이며 잔소리를 시작했다.
"아니, 누나! 밥 안 먹으면서 일 했어요? 도대체 21세기, 그것도 대한민국에서 영양실조가 뭐에요?!"
"아..."
"아.. 가 아니라 심각해요 진짜. 빈혈도 좀 있고, 누나야 말로 약 안 발라서 등에 있는 흉터 더 흉해졌잖아요. 쿱스형 걱정할게 아니에요! 편두통은 또 어떻고!"
"......."
"버논 형이 일찍 발견해서 다행이지 조금만 늦었어도 누나 죽었을 거예요.. 그 정도로 심각해요, 진짜.."
일어나자마자 받는 잔소리 폭탄에 정신이 없었다. 그 와중에 등에 있는 흉터라는 말에 몸이 떨렸다. 찬이도 그걸 느꼈는지 차트를 침대 옆 협탁에 내려놓으며 인상을 썼다.
"덮어 버리고 안 본다고 해서 과거가 없어지는 게 아니에요. 그럴수록 누나만 아파요. 이겨내야죠!"
"노력할게."
"일단 흉터에 약은 발랐어요. 손닿기엔 애매한 위치라서 꼬박꼬박 병실로 와야 돼요. 그냥 막 나 불러요. 알았죠?"
"응. 알았어."
"일단 링거는 다 맞고 가요. 아! 보스도 많이 놀랐나 봐요~ 지금 달려오고 있대요~"
"굳이.."
어깨를 으쓱한 찬이는 사실 자기가 좀 바쁘다며 인사를 하더니 병실에 있는 연구팀 사무실과 이어진 문으로 들어갔다. [통제구역]이란 푯말이 크게 동요했다. 그 푯말을 보니 B가 했던 말이 떠올랐다. 저 안에, 비밀의 공간이 있다는 거지..? 근데 굳이 알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 신약 개발에 필요한 공간이야 꽤 많이 필요할 테니까. 링거가 꽂혀 있던 팔 반대 팔로 몸을 지탱해가며 천천히 누웠다. 어쩐지, 요새 들어 편두통도 심하다 했어.
"C!!!!!"
큰 소리에 놀라 옆을 보니 조슈아가 들어오고 있었다. 정말 예상외의 인물이라 당황하고 있는데 뒤이어 보스도 들어왔다. 보스가 보이자마자 팔에 힘을 주어 침대에 기대듯 앉았다. 아무리 생각해도 보스와 조슈아는 정말 안 어울리는 조합이었다.
"영양실조, 빈혈, 편두통..."
어느새 조슈아를 지나쳐 내 옆까지 온 보스는 찬이가 협탁에 두고 간 차트를 보며 내 병명을 줄줄 읊었다. 그 모습에 할 말이 쏙 들어갔다. 조슈아는 보스가 읊는 병명 중에서도 영양실조에 크게 놀라더니 나에게 되물었다.
"영양실조라니..! 말이 돼?!"
"조슈아.. 진정하세요. 괜찮아요."
"괜찮긴.. 쉬자. 세븐틴 전면적으로 일주일만 쉬자."
"보스, 그렇게 되면 재정적으로 피해가 막대할 것으로 예상되지 말입니다."
"넌 지금 돈이 문제야?! C가 이렇게 아픈데!"
민규의 표정이 급격하게 굳었다. 덕분에 병실이 차갑게 내려앉았다. 그런 분위기 속에서 민규가 표정만큼이나 차갑게 현실을 직시해주었다.
"Kipper Tie는 이미 W그룹과 손을 잡아서 돈 걱정 없이 언제든지 우리를 칠 수 있습니다."
"......"
"그에 반해 우리는 조직원을 24시간 내내 돌려도 재정이 부족합니다."
"......"
"...차라리 뿌, 아니, B를 돌리도록 하죠."
"안 돼.. 뿌야 이번에 팀장 돼서 세상 제일 바빠.. 오늘도 간신히 돌렸는데.."
"그러게 전에 있던 개발팀 팀장은 왜 죽였냐?!"
"조쉬 너가 봤어야 해! 존나 짜증났다고!!"
"나도 지금 너 짜증나니까 죽여도 되겠네?! 어?! 성질 좀 죽여!!"
....? 어.. 조슈아..? 상대는 보스입니다만..? 그러고 보니 B가 조슈아도 또라이라서 3년간 버틴 게 이해된다고 했었지.. 하긴, 세븐틴이 생겨날 때부터 있던 분이니.. 내가 처음 여기 왔을 때도 조슈아는 보스 앞에서 보스 욕을 그렇게 찰지게 했었지. 생각해보면 여러 번 봤는데도 볼 때마다 신기한 조슈아와 보스가 투닥이는 모습이었다. 그저 따로 볼 게 없어 시선을 그곳에 두며 구경하고 있으려니 민규는 익숙한 듯 내 곁으로 와 간이침대에 앉으며 안부를 물었다.
"괜찮아요?"
"응. 괜찮아."
"잠이 문제가 아니었네.. 난 그것도 모르고 잠만 재우고.."
"뭐야, 네 탓인 것처럼 말하고. 아니야, 내 잘못이야."
"앞으로 C에게 전담 급식팀을 만들어야겠어요."
"쓸데없이.."
"쓸데없긴. C가 우리 조직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C 없으면 솔직히 세븐틴 별 거 아냐."
민규가 장난 식으로 말하며 웃었다. 분명 장난 식이었지만 그 말에 뭔가 소속감도 생기며 기분이 한결 나아졌다. 역시, 민규는 내 힐링인 것 같다. 민규의 힐링에 중병도 다 나을 것 같았는데 쨍하게 들리는 조슈아 목소리에 없던 병도 생길 것 같았다.
"아, 그럼 나 소속 바꿔!! 전략팀 할래!!"
"얘가 뭐래?!"
"걔네 놀면서 하드만!! 난 좆되면 뒤져야 하잖아!"
"너는 첩보팀 에이스야. 너 없으면 첩보팀 안 돌아가."
"...짜증나게 사기를 북돋아 주네."
"아, 지금 몇 시지?"
"오후 4시 56분입니다."
"그럼 지금 쯤 가보면 되겠다. 지금 전략팀 가봐. 그래도 전략팀 하고 싶으면 바꿔줄게."
민규가 시간을 확인하고 대답을 해줬다. 그에 보스가 조슈아에게 지금 전략팀을 가보라 했다. 오후 4시 56분.. 아!! 나 3시부터 지휘할 거 있었는데?! 생각보다 오래 쓰러져 있었구나?! 다급하게 민규를 쳐다보니 민규가 웃으며 말했다.
"괜찮아요. B가 했어요."
어쩐지 오늘도 간신히 돌렸다고 했더라니.. 다행이란 생각이 들어 마음이 놓였다. 조슈아는 나를 살피더니 보스를 한 번 보고는 병실을 나갔다. 보스는 조슈아가 나가 주변이 조용해지니 그제야 침착하게 나의 안부를 물었다. 아니 그보다 혼나려고 준비하는 것 같았다. 조심스럽게 민규를 밀어내고 간이침대에 앉더니 차분히 물었다.
"내가 뭐 잘못했어?"
"아뇨. 전혀요."
"근데 왜 스스로를 괴롭혀. 단식투쟁이야?"
"아..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신경 쓰겠습니다."
"너 진짜 무슨 일 있지? 지훈이야? 지훈이가 괴롭혀?"
"...아뇨. 그건 아니지만, 제 사무실에 아무나 함부로 들어올 수 없게 해주세요."
"응응. 알았어. 또? 원하는 거 없어?"
"아.. 버논 말입니다.."
"버논 왜? 자를까? 죽여줘?"
"아뇨!!! 간부로 올리심은..?"
보스는 잠시 눈을 가늘게 뜨고 날 흘겨보았다. 괜히 찔려서 움츠러드니 안심하라는 듯 살짝 웃어보였다. 안심이 되긴 개뿔 더 두렵다. 보스는 곧 진지하게 고민하는 듯 보였다. 긍정적인 대답이 나올 것 같아 그제야 마음이 놓이려는데 대답은 민규에게서 왔다.
"안됩니다, 보스. C, 그것만은 절대 안돼요."
"고려해볼게. 더 있어?"
"아뇨. 없어요."
한없이 따뜻하게 받아주는 보스에 이질감까지 들 정도였다. 정말 괜찮으냐고 재차 묻던 보스는 정말 없다는 나의 대답에 시간을 확인하더니 자리에서 일어났다. 일단은 좀 쉬라고 말하며. 괜찮다고, 할 수 있다고 했지만 절대 안정. 이라 명령어조로 말하곤 나가버렸다. 병실에 혼자 남겨진 난 공허한 느낌이 들어 주변을 둘러보았다. 아무래도 병실에 혼자 있는 것은 무리였다. 링거를 어떻게 뽑아야 하나 걱정하고 있는데 문이 살짝 열리며 조슈아가 들어왔다. 잔뜩 해탈한 표정은 덤이었다.
"무슨 일 있으셨어요?"
"난 첩보팀에 뼈를 묻으려고."
"왜요? 전략팀 일 났어요?"
"응. 지금 현장팀이랑 암살팀 애들 다쳐서 복귀중이더라고. 연구팀은 신약 개발한다고 바빠서 전략팀이 응급조치한다고 난리야."
"아, 현장팀.. 괜찮나요?"
"보기엔 잔챙이들이었는데.. 호시가 다쳤어."
호시가? 어째서? 호시는 항상 제일 뒤에서 저격하는데.. 앞자리는 아직 잘 못 쏘는 신입들에게 맡기고 후방에서 저격하는 사람인데 어째서 호시가 다친 거지?
"그쪽에도 저격수들 있었나봐. 어깨던데.."
"아.. 오른쪽이요?"
"그것까진 기억 안 나네. 아무튼 난 첩보팀에 뼈를 묻을 거야."
고개까지 끄덕이며 자신의 계획을 확고하게 단정 지은 조슈아는 나에게 다가오며 물었다.
"아까부터 거슬렸는데, 링거 빼 줘?"
"아, 네."
"되게 불편해 하네."
"그렇죠.. 전 과거 있는 여자잖아요."
"매력 없어. 과거 있든, 사연 있든. 뒤만 구릴 뿐이야."
"너무 대놓고 말씀하시네요."
우지의 목소리였다. 곧 우지는 조슈아 옆에서 나를 내려다보더니 링거를 확인했다. 아직도 꽤나 남은 양에 인상을 잔뜩 찡그리며 말했다.
"아직 많이 남았는데 왜 빼려 해요. 형은 들어가세요. 제가 볼 게요."
"에헤이, 너희 내가 들은 게 있는데."
"안 죽여요. 못 죽이고. 형 전략팀장이 찾던데요."
"그래? 그럼 맡기고 간다. C, 얘가 허튼 수작하면 중요한 곳을 Kick해."
"아 좀!"
"알았어~ 진짜 갈게."
씩 웃은 조슈아가 나가고 문을 닫았다. 아씨, 닫지는 말지.. 닫힌 문에 갈 곳 잃은 눈이 방황하다 우연히 우지를 보게 되었다. 얼굴에 작은 상처가 나 있었다. 빤히 보다가 시선을 돌리려는데 우지와 눈이 마주쳤다. 언제부터 날 보고 있던 거야..? 내가 지 상처 빤히 보던 것도 본 건가..? 괜히 민망해서 딴 데로 시선을 돌렸다.
"어쩌면 저렇게 생각하는 게 눈에 다 보이냐."
"......"
"내가 너 걱정하느라 임무 이프로 넘어가게 했어. 알아?"
"......"
"하, 씨발 이딴 게 뭐라고.."
"나가. 따지고 보면 너 때문이야."
"영양실조면 너 책임이지."
"......"
진짜 사람 할 말 없게 하네. 우지랑 말싸움을 해봤자 결국 마지막엔 내가 쫄면서 끝나는 게 다반사라 그냥 눈을 감았다. 그러다 혹시라도 우지가 총이나 칼을 꺼낼까봐 눈을 뜨니 곧바로 우지와 눈이 마주쳤다. 급히 지운다고 지웠지만 분명 얼굴 가득 걱정을 하고 있었다. 아래로 향해진 눈썹이며 깨문 입술이며.. 와, 다른 의미로 할 말이 없어졌다. 저런 표정은 난생 처음이었다. 우지가, 남을 걱정하다니.. 에스쿱스도 아니고 그 대상이 나라니..
"...갈 거야. 빼지 마. 다 맞아."
너무 충격 받아서 가란 말도 못했는데 우지는 이미 나가버렸다. 와.. 우지.. 와.. 진짜 황당하고 놀라웠다. 다시 떠오른 우지 표정에 존나 또 심장이 두근거렸다. 씨발 두려움이라 치부하기엔 간질거리는 거였다. 존나.. 자존심 상해..
"들어가도 되겠습니까?"
"빨리 들어와."
어떻게 해서라도 우지의 모습을 잊어야했다. 그래서 빨리 들어오라고 했는데, 그게 버논일 줄이야. 요즘 진짜 얘 때문에 미치겠다. 이렇게 나 만나러 오면 우지한테 진짜 죽을 수도 있는데..
"죽 사왔습니다."
"......"
"뭘 좋아하시는 줄 몰라서 그냥 기본적인 거 사왔는데, 괜찮으십니까?"
"응. 부탁인데, 나 이거 먹을 거니까 너 나가라."
"팀장님 때문이라면 괜찮습니다. 고백도 했고, 제 나름대로 노력도 했습니다. 죽더라도 후회 없습니다."
"...내가 안 괜찮아. 나가서 네 사무실가서 쉬어. 혼자 있을래."
"팀장님 본부 밖으로 나가셨습니다. 진짜 괜찮습니다."
"말 더럽게 안 듣는다, 너. 좀 나가라고."
"...네. 맛있게 드십시오."
고개를 숙인 버논이 협탁에 죽을 올려놓더니 나갔다. 아, 드디어 숨 좀 트이네. 침대에 걸터앉아 죽을 확인했다. 주변에 죽 파는 곳이라곤 차타고 나가야 있을 텐데.. 굳이 다녀온 건가.. 침대에서 상을 꺼내 고정하고 그 위에 죽을 올렸다. 뚜껑을 여니 김이 모락모락 피어올랐다. 알 수 없는 기분에 존나 빤히 바라보았다.
"죽이십시오. 죽음이 두려워 그만두기엔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쓰러지기 전에 했던 버논의 말이 떠올랐다. 병아리 주제에, 뭐 얼마나 봤다고..
***
어휴.. 병아리님..!
삐약삐약 거리면서 임무 끝나자마자 죽 사왔어ㅠㅠㅠㅠㅠㅠㅠㅠ
여러분 우지는 진심입니다^0^/
심지어 애증이라는 지 마음 인정하고는 존나 들이대는 이 시대의 츤데레입니다.
난 우지가 츤데레인게 그렇게 좋더라구요8ㅁ8
물론 여기선 좀 싸이코 또라이 기질이 강한 츤데레지만8ㅁ8
여러분 문제! 찬이의 코드네임은 뭘까요?!
맞추면 소정의 상품인 내 하트를 드리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아무도 맞추지 않았다고 한다..☆
보스한테 대드는 세븐틴은 단, 2명입니다.
찬 & 지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흐앙 호시야 다치지 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째ㅠㅠㅠㅠㅠㅠㅠㅠ
조직 세븐틴은
보스(정한)-간부(버논 제외 세봉이들+비서 민규+C)-일반 조직원(그 중에서도 상급조직원-하급조직원-병아리로 다시 나뉨)
순으로 직급이 나뉩니다.
그 중 팀장은 그냥 일 꼼꼼하게 잘하는 애들입니다.
전략팀 팀장이나 연구팀 팀장, 첩보팀 팀장은 간부는 아닙니다.
일반 조직원 중에서 대빵정도^0^/
다만 각 팀의 간부들은 팀장에게 개길 수 있는 권한이 없습니다.
직급은 높으나 엄연히 서열이 있으니까~
ex) 전략팀 간부 원우가 적략팀 팀장에게는 꼬박꼬박 존댓말을 한다거나
연구팀 간부 찬이가 연구팀 팀장의 연구계획에 따르는 것!
스포니까 스포보기 싫으면 누르지 마세요! |
새드냐고 물어보는 독자님들 계시는데 이거 새드임^0^/ 난 이미 그렇게 스토리를 짰고, 바뀔 의향은 없습니다. 해피엔딩인 것은 특별편인데, 그걸 암호닉 분들(물론 다는 못 드릴 것 같아요8ㅁ8)에게만 드릴 생각이구요! |
★암호닉입니다!★확인부탁드려요!★
암호닉은 최근편에 신청해주세요..!
이번(4차)에 신청해주신 분은 번외나 특별편 못 드릴지도 몰라요..8ㅁ8
<1차>
자몽소다, 전주댁, 뿌랑둥이, 치킨반반, 최벌넌, 수학바보, 솔찬히, 성수네꽃밭, 한화이겨라, 꼬솜,
파루루, 햄찡이, 노랑, 치피스, 블유, 수녕텅이, 남융, 순수녕, 볼살, 제주도민,
예에에, 제주시, 밍꾸, 애쁠, 버눗방울, 마르살라, 열일곱, 겸손, 연잎, 세봉윰
<2차>
투녕, 씨그램, 쑤녕둥둥, 코스모찌, 챈솔, 햄찌, 문홀리, 1103, 란파,
비행기, 논쿱스, 김민규오빠, 닭키우는순영, 홍슈아, 두유워누, 곰부승관, 바람개비
<3차>
말미잘, 공오, 마릴린, 뿌야뿌야, 망구, 닝냥, 허긩, 발꼬락, 조아, 헕,
양양, 셉요정, 너누, 미세먼지, 두루마리, 뿌야
<4차>
17뿡뿡, 뱃살공주, 쭈구미, 메뚝, 매직핸드, 고라파덕, 순별, 꽁냥꽁냥, 갈비, 초록별,
11023, 둥둥떠, 조아, 사랑둥이, 한울제, 순주, 너누리, 심장한솔대란, 쿠조, 아리아리,
문과생, 내일, 이월십일일, 채꾸, 팽이팽이, HVC, 뽀또, 복숭아, 0101, 메이,
킨, 0219, 설우, 잼재미, 뿌작, 여우별, 아이스라떼, 헬륨, 솔바람, 징차,
20718, 구구콘, 낑깡, 뚱찌, 권날, 조끄뜨레, 피자빵, 일게수니, 뚜루뚜, 규애,
자몽몽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