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치피스님
by 부링클님
by 세봉이네 하숙집
116. 몰래
명호가 반에 들어오자마자 나에게 속닥거렸다.
(존나 다이렉트)
"야야 이거 너만 먹어."
"뭔데?"
"초콜릿. 한솔이가 너 전해주래."
"서명호!!!"
갑자기 들린 한솔이 목소리에 고개를 빼고 보니 날 보며 동공지진 중이었다.
저 동공지진.. 최소 10.0이군.^^
"아니. 아무튼 들키지 말고 먹어~"
"먹어~? 뭘 먹어~?? 뭔데~~???"
....?
병맛인 애가 하나 더 늘은 것 같은데..?
"뭐야? 초콜릿 줬어? 맛있겠다.."
"...덤벼!!!!"
"덤빌 생각도 없는데.."
"그니까.. 우릴 무슨 도둑으로 몰고 말이야. 도둑맞지!!"
내 초콜렛 훔쳐간 승관이와 교실을 뛰다니며 나 잡아봐라를 즐기는 명호를 보았다.
승철이가 날 톡톡 쳐 자신을 보게 만들더니 말했다.
어디서 많이 들은 말인데..
(2. 침묵 보면 알 수 있어요!)
그나저나.. 내 초콜렛..
"내놔 부은승관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워!!! 잘한다! 잘한다!"
"그래. 그렇게 파이터 정신을 키워."
"내가 호신술 알려줄게.ㅎㅎ"
"승관이 상처 받아.."
"니가 그러면 더 먹을 거야!!!!!!"
결국 까서 입안에 넣었고 가장 분개한 건 한솔이었다.
"아 미친!!! 진짜!!!! 부승관!!!!!! 아..."
"뭐뭐!!!!! 뭐!!!!!"
......
누가 그랬어. 포기하면 편하다고..
*참고 사항*
1. 역대급
2. 정신없음
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한솔이는
5. 저번에 나서준 거
6. 고마운데
7. 전해줄 용기가 없어서
8. 명호한테 부탁한 거
9. 좋아하는 거 아님다
10. 사심 들어간 건 맞슴다
11. 왜냐면 요즘 뷔버셉 때문에
12. 작가의 차애가 굳혀지는 중이기 때문임^0^/
뷔버셉 오늘 안 올라가요~
아직 안썼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가의 수많은(?) 매력 중 하나는 솔직 담백 아니겠습니까?^0^/
+
제가 올리고 싶을 때 올릴 겁니다!
워후~!!!!!
***츄쳔***
추천 눌러주신 23분의 추천요정들 감사해여ㅠㅠㅠㅠㅠ
어떻게 이렇게 맨날 20이 넘을 수가 있지?ㅠㅠㅠㅠㅠㅠㅠ
그런 이유로 인하여
20을 띄웁니다.(무근본)
암호닉은 언제나 받고 있어요~
최근편에 신청해주심 됩니다!
빠진 분 말씀해주세요!!!
키시, 두루마리, 밍구리밍구리, 뿌랑둥이, 서영, 사도, 전주댁, 강변호사, 채이,
썬키스트, 순영의캐럿, 꼬꼬네치킨, 아이스크림, 0106, 자몽, 봉구, 남양주, 닭키우는순영,
홍조사, 말미잘, 1600, 별, 근엄이, 살구와 망개, 사랑둥이, 서융, 붐바스틱, 유유,
밍구워누, 명호엔젤, 녹차라떼, 밍블리, 형광암컷물개, 밍구냐, 초록책상, 뿌우지, 1010,
솔랑이, 육개장, 11023, 케챱, 아이닌, 쥬우니, 내일, 동상이몽, 장발이, 소세지빵에빵싫어,
아카라카, 눕정한, 뿌존뿌존, 파루루, 초록별, 수학바보, 우지직, 순영희, 밍뿌, 0815,
스윗블라썸 ,수녕텅이, 제주도민, A, 606호, 세봉윰, 돈까스, 순꼬, 호류, 2쁜2찬,
미키, 한드루, 한울제규애, 초코코, 크으으으, 밍니언, 꼬꼬, 석민척, 한화이겨라, 호우쉬주의보,
마그마, 권햄찌, 갈비, 116, 민꾸꾸, 순별, 순심, 찬아찬거먹지마, 성수네 꽃밭, 현지짱짱,
한라봉, 막시무스, 겸손, 휘라리, 치피스, 밍꾸, 수녕아가, 일게수니, 노을, 사랑쪽지,
우리우지, 애쁠, 1718, 개미와베짱이, 호욱, 하프, 세봉세봉, 열원소, 자몽소다, 피자빵,
갱넹기, 뽀또, 뿌염, 마시멜로, 쀼젤라, 세이호우, 복숭아, 바람개비, 햄찡이, 볼살,
착한공, 마이쥬, 호시초콜릿, 연잎, 쀼뀨쀼, 꽃님, 순수녕, 예에에, 아기돼지, 볼살요정,
꼬솜, 두유워누, 소세지팡, 꽃진, 베릴, 수녕찹찹, 열일곱, 조아, 노랑, 6002,
누텔라, 체육부장, 문홀리, 쪼꼬에몽, 논쿱스, 쭉쭉빵빵, 우유식빵, 메뚝, 순영둥이, 메이,
부링클, 친구분, Rosie, 순영왕자님, 더쿠, 치킨반반, 어화동동, 최허그, 제주시, 퀚,
쓴다, 짱짱맨뿡뿡, 쿠조, 뿌뿌, 6월, 워후, 블유, 잼재미, 순주, 팽이팽이,
비행기, 파인애뿌, 챈솔, 마르살라, 망구, 킨다, 멜로디, 까와이, 큐울, 지하,
겸보르기니, 문과생, 권수장, 슈크림, 꽃퐁듀, 페브리즈, 아무데도못가, 새벽, 순수한6월, 내셉틴,
소원
항상 감사하고 애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