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왔어"
"아저씨가 보고 싶어서요"
"난 너 별로 안보고 싶은데."
"에이 거짓말- 솔직히 나 못보면 서운하잖아요."
"맞나보네. 대답 안하는 거 보면"
"가라, 꼬맹아"
"치..가기 싫은데..."
"좀 가라. 늦었다. 내일 다시 와."
"어 진짜요? 그럼 오늘은 너무 늦었으니까 갈게요. 내일 봐요~"
***
"오지 말라고."
"..."
"왜 계속 오는데. 나 너 싫다고."
"왜 그래요 갑자기.."
"갑자기? 난 전부터 누누이 말했어. 오지 말라고. 오지 말라는데 찾아온 건 너잖아."
"아저씨가 좋은 걸 어떡해요 그럼...!"
"내가 왜 좋은데? 돈 많아서? 돈 필요해? 아님 뭐 육체적 사랑 그런거?"
"...어떻게 그런말을 할 수가 있어요..? 장난해요?"
"장난 아니다. 가라."
병원에서 오래 못살거라는 말을 듣고 일부러 상처주는 아저씨 윤기X고딩 탄소
***
안녕하세요. 타나토노트입니다.
전부터 글잡으로 오고 싶다는 생각에 조각글도 여러번 독방에 올렸는데 계속 고민하다가 와보기로 했어요.
제목은 뭘로 해야될 지 몰라서 저렇게 해뒀고..
암호닉같은 거 잘 몰라서 받지 않으려구요.
필명은 그냥 옆에 있는 책이 파피용이라서...별 의미 없는 필명이에요.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윤기아저씨 얘기 들고 올게요.
많이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꾸벅)
아 그리고 읽으신 후에 댓글 하나씩만...댓글이 참 힘이 많이 되더라구요 하핳
마무리는 어찌 해야할까요..음...어..안녕히계세요...!(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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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초록글이요? 제가요?? 나니???????
(동공지진) (멘붕) (혼돈의 카오스)
와 진짜 감격이다...오늘 처음 올렸는데 초록글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진짜 감사해요 흥엉어어어어ㅠㅠㅠㅠㅠㅠㅠ
윤기아저씨 2는 구독료 설정 때문인지 댓글이 몇개 안달려서 서운했던...급하게 써서 그런가 핳ㅎ하핳
많이 읽어주셔서 진짜 감사해요
실은 벌써 3 적었지만 그건 다음주에 무슨일이 생길 지 모르기 때문에
세이브 원고..? 차원에서 남겨두죠 껄껄
그럼 모두모두 굿밤 되세요
사랑해요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