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치피스님
by 부링클님
by 세봉이네 하숙집
130. 근본없는 상황문답 : 다른 남자와 다정한 '나'
(스페셜 아님)
문학 선생님이 조별 숙제를 줘서 짝지어서 숙제 중임.
제비뽑기로 인하여 짝이 된 남자랑 너가 존나 다정하게 대화. 심지어 꿀 떨어짐.
이때, 욕쟁이들의 반응은?
1. 최승철
"뭔가 다른 애들과도 사귀어서 기쁘긴한데 섭섭하네. 생각보다 되게.. 섭섭하네." 이게 바로 딸자식 시집보내는 아빠의 마음
2. 윤정한
"뭐야? 사귐? 아이고야, 홍지수 쳐 울겠네. 오예 놀림거리ㅋㅋㅋㅋ" 메인에 악마(승관)와 사탄(석민)이 있다면 얜 마왕인듯..
3. 홍지수
"......" 생각이 많아짐(찌통보스ㅠㅠㅠㅠㅠㅠㅠㅠ)
4. 문준휘
"웬일로 다른 애랑 있네. 왜?" 승철이한테 묻지마. 섭섭해하는 중임.
5. 권순영
"왜? 계속 말해. 문제있어?^^" 존나 옆에 딱 붙어서 방해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전원우
"자기야!! ....? (로딩중) 딴 남자한테 한 눈 팔면 안 돼 자기야!!!! 내가 두 눈 시퍼렇게 뜨," 민규에게 끌려나감
7. 이지훈
"......" 존나 아니꼽지만 숙제라서 딱히 말리진 않음. 그러나 다정한 꼴이 보기 싫어 안 보려고 별 짓 다하는 중
8. 이석민
"너가 까딱 잘못하면 저 남자애 권순영한테 쳐 맞을지도 몰라.." 지 딴엔 진심임ㅋㅋㅋㅋㅋㅋㅋㅋ
9. 김민규
"전원우 그만해라. 권순영 너도 방해하지 말고 빨리 이리와, 좀!" 사스가 순영의 18년 세포 친구 및 원우 관리인bbb
10. 서명호
"야 부은승관아 팝콘 가져와. 곧 권순영이 쓰리펀치 날릴 기세야." 빨강파랑 안경끼고 팝콘 와그작 할 녀석ㅋㅋㅋㅋㅋㅋㅋ
11. 부승관
"ㅋㅋㅋㅋㅋㅋㅋ난리다 진짴ㅋㅋㅋㅋㅋ존나 재밌..." 사스가 눈치 빠른 승관이는 금방 지훈이 눈치보고 숨조차 멈췄다고. 그러나 바로 명호랑 투닥거림ㅋㅋㅋㅋ
12. 최한솔
"...? 뭐야? 순영이랑 지훈이가 좋아하는 거 아니였어? 근데 다른 남자 사귀는 거야?" 권순영과 이지훈의 눈빛을 그대로 받은 한솔이는 꾸러기 탐구생활을 그만뒀다..
13. 이찬
"누나! 누.. 나..? 누나...!!!!! 누나는 순영이 형 거라고 내가 말 했잖아요!!!!" 반가움→혼란→사태수습. 지 뒤로 나를 감추더니 씩씩 거림ㅋㅋㅋㅋㅋㅋ
*참고 사항*
1. 오 애들 성격 다 보임
2. 사심라인들도 딱 보임(지수, 순영, 원우, 지훈)
3. 좀 잘한듯
4. 와 행복하다
5. 욕쟁이는 역시 힐링이야
6. 그대들도 그런가요?
7. 솔직히 오늘 찬이가 가장 강력했다
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 찬이의 말에 순영이는 흐뭇
10. 원우랑 지훈이는 발끈
11. 우리 지수는 슈무룩..
사실 얼마전에 독방에서 좀 쿠크 깨지는 댓글을 보았는데! 전 아무렇지 않습니다!
왜냐면!!!! 사람 취향을 어쩌겠습니까!!! 그래도 날 좋아해주시는 분이 이렇게 많은데요~^0^/
사실 처음 딱 보고 나서는 좀 생각할 게 많아지고 쿠크가 깨졌지만
금방 괜찮아졌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나 딱 맘편하게 주말에 올게요 여러분!
그동안 나 없다고 슬퍼하지 말고, 똥 못 싸지 말구!(개뻔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주행 하면서 기다려요! 100편까지는 무료잖아요?^0^/
***추천!!!!!!***
추천 눌러주신 28분의 추천요정들 감사합니다!
우와.. 오랜만에 어마징징징한 추천수네요..8ㅁ8
정말 감사합니다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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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감사하고 애정합니다♥
일부러 포인트 0했어요. 앞으로도 계속 그냥 0으로 할까봐요..ㅎㅎ
포인트는 서브 글들에만 하겠습니다! 일단 101~129편은 포인트 놔둘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