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약러들♥ : 애플릭님♡ , 레디님♡
+) 브금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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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 어떤데""예..예?""어제 다친곳은 어떠냐고 묻고있다""아..~ 아 예 괜찮습니다!"수는 붕대가 감긴 손을 요를 향해 뻗어보았다. 요는 그런 수의 붕대가 감긴손을 보며 생각했다. 붕대까지 할 정도의 상처였나싶었다.수는 해맑게 요를 향해 웃어보았다. 그런 요도 입꼬리가 살짝 올라가고 있는중이었다."오라버니 여기서 뭐하십니까?"연화와 원이었다. 오늘은 각자 이곳으로 모이는것인가보다. 수는 황급히 인사를 한 후 문을 열어주었다.원은 활짝 웃으면서 수의 다친 손을 위해 문을 대신 잡아 주었다. 그 모습을 본 연화는 무엇이 못마땅하였는지 불만이 가득하지만 온화한 표정으로 말했다."어제 커다란 소동이 있었다지? 요즘 여기저기 많이도 뿌리고 다니더구나 수야""예?""지금도 감히 황자가 문을 열게하고 말이야~"수는, 아니 하진은 화를 억누르고 있었다. 현대에서 온 하진보다 어린 이 황자들과 공주에게 조아리고있으니 미칠지경이었다.자기보다 대여섯살도 어린 여자한테 저런말을 들으니말이다. 연화는 그런 수를 지나친채 요와 원을 데리고 들어갔다.연화는 요에게 불쾌하진 않았는지, 수가 더 커다란 실수는 하지 않았는지 옆에서 미소를 지으며 말하고 있었다.요는 야망이 큰 남자다. 그리하여 연화를 놓칠 수 없는 노릇이다. 하지만 점점 그런 연화에게 지쳐가는 중이었다. 연화 역시 자신과 같은 과인걸 요는 안다.누구보다 열망과 야망이 큰 여자인것을. 장차 황후가 될것을 꿈꾸는 아이인것을.그런 생각들을 하다 연화에게서 시선을 떼고 무심코 고개를 돌린 그곳엔 수가 우물쭈물 하며 어정쩡하게 서있는것이 보였다.그런 모습이 새삼 요의 두통을 줄여주는 한장면과도 같았다."수야 거기서 무엇하느냐?"욱이었다. 그 뒤엔 다른 황자들도 같이 들어오는 중이었다. 수는 욱을 향해 환히 웃으며 반기고있었다. 은과 정이는 그렇다쳐도 백아마저 웃으며 수를 맞이하고 있었다.수는 욱을 향해 환히 웃어보였고 은과 정은 그런 수를 향해 웃어보였다."그렇게 정신사납게들 있지말고 앉아라 그리고 욱아 언제까지 그 애를 달고나올생각이더냐?"수는 하마터면 욕이 나올뻔했다. 저 황자는 무슨 악연이 있어 어찌 이리도 자신을 못잡아먹어서 안달이신지.욱은 멋쩍게 웃은 후 수에게 신호를 주었다. 욱의 표정엔 많은 의미들이 담겨있었고 그걸 본 수는 그저 옅은 웃음만을 내보일 뿐이다.먹과 붓 그리고 한지들을 가지고 온 궁녀들은 황자와 공주에게 하나씩 나눠준 후 수에게 가려고했다."그 아이는 주지 않아도 된다. 그저 몸종일 뿐이야"연화가 말했다. 그 말을 들은 모든 황자들은 연화와 수를 쳐다보았다. 연화는 연신 웃고있었고 그런 표정을 보는 수는 알수없는 미소를 짓는중이었다.몸종이라니. 엄연히 아가씨라는 직책이 있는데. 지가 공주면 다인가.수는 자기도 모르게 올라간 손을 아무렇지 않은 듯 내렸다. 어차피 글도 못쓰니까 잘된것같기도하다."저 아이도 주거라"
"오라버니..!!"
"형님!"
"남는거 놀면 뭐하냐"
"형님 어차피 저 아이 까막ㄴ...."
"아이고오오오 감사합니다 3황자님!!"
수는 자신이 까막눈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백아의 말을 단번에 막았다. 그리곤 수는 요의 눈을 맞추며 말했다.
백아는 그런 수의 행동을 눈치채고는 즐겁다는듯이 웃고 있었다. 저렇게 필사적이니 더욱 더 놀리고싶은 마음이었다.
요는 그런 백아를 보며 눈이 날카로워졌다. 대체 수 저아이는 무엇을 하길래 황자들의 표정을 저리 만드는것인지 알수 없는 일이었다.
본의아니게 모든 관심이 수에게로 가 연화는 다시한번 기분이 상했다. 더군다나 요 또한 수에게 시선이 가고있기때문이었다.
"수야 너는 이 책을 보고 글씨를 공부하거라"
"예에 알겠습니다!"
-어둑해지는 찰나 수는 방에 혼자 있기 지쳐 나갈 채비를 하였다. 황자들의 세옥탕이나 한번 더 가볼까 하는 위험한 생각을 하는 수 였다.마침 몸도 찌푸둥하여 오랜만의 스릴을 한번 더 즐겨볼까하였다. 또 모른다. 거기서 현대로 갈지.세욕탕으로 가는 루트를 타고 가 도착하였는데 탕에서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고 있었다.오른손만 담구지 않으면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구석진곳으로 가 몸을 담궜다. 나날이 간이 커지는 수였다,"크하 좋다""그렇게 좋더냐"-+암호닉 환영+신알신 환영+댓글 넘나 환영+사약러 격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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