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섬섬옥수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리는데 첫 줄 부터 사과라니 더욱 죄송합니다.
일단 제 그림을 기다려 주시는 분들과 나눔을 기다려 주시는 분들께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
원래는 8월 말, 9월이 되자마자 보내드려야할 나눔 물품인데,
9월이 다 끝나간다 싶을 지금에서 늦은 공지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원래 8월 말에 도착해야 할 전차스가 9월 초에 도착하였고,
엎친데 덮친 격, 제 불찰로 인해 잉크가 엎어져 우편봉투와 보내드릴 물품이 망가져 버렸습니다.
그래서 다급하게 물품을 다시 시켰고, 우편봉투도 다시 주문했습니다.
우여곡절끝에 추석 날 배송이 가능하게 되었지만
추석으로 인해 추석 후에 보내는 게 더 낫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 지금 생각하면 왜 그렇지... 의문이 듭니다만.. )
그래서 추석 후에 보내려고 했지만,
밤 11시까지 미술학원에 갔다가 2시까지 독서실에 가서 공부하는
살인적인 스케쥴을 살다보니 지금까지 정신없이 와버렸네요...
시험에 제 인생이 달렸다보니 시험에만 목 매달게 되고 다른 걸 둘러 볼 여유가 없었습니다.
시험이 10월 초이고 우체국에 갈 시간은
그 기간 밖에 없을 거 같아 그 때쯤 제 초라한 나눔 물품을 받아보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단 말씀 드리고 제 시험이 끝난 후
좀 더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