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빨리왔죠 ㅋㅋㅋ
많은분들이 소재 신선하다고 좋아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기분이 너무 좋아서 또 들고왔어요 ㅋㅋ 어쩌면 공개오디션썰이랑 같이연재를할 수 도있구요
아니면 공개오디션썰을 빨리끝내고 남팬썰을 연재를할 가능성이 있어요
지금 전자로 생각중인데 잘 모르겠네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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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인너징이 엑소팬인썰
팬싸에 성공한 너징은 지금 미칠지경임
내가 어쩌겠다고 지금와서 얼굴공개를 한단말인가! 부터 시작해서
나를 게이로 생각하면 어쩌나.. 남팬이라서 싫어하면 어쩌나.. 하면서 엄청나게 고민을함
그래서 너징 동생한테
" 오빠대신에 우리 웬디가 가주면 안될까? "
하고 애교를떨어가면서 부탁을했지만 동생은
" 미안오빠.. 나 약속있어.. 그리고 오빠가 많이 보고싶어했으니까 직접가봐
혹시몰라 그 엑소분들이 오빠 좋아할지몰라! "
하고 말하며 거절했음
그렇게 너징이 계속 고민하고있는데 너징의 어머니께서 갑자기
" 우리아들 드디어 엑소보러가는거니?
엑소한테 좋은모습보여야지 기억에 남지~ 엄마랑 오늘 피부샵가고 미용실에도 들렸다가 옷사러가자 "
하시면서 너징을 끌고 밖으로 나가심
결국에 너징 어머니한테 끌려다니면서 피부샵에서 미용도 받고
미용실에서 머리도 새로하고 엄청 새카만색으로 염색도함
너징의 피부가 원래 엄청나게 하얘서 검은색으로 염색을하니까 인형같아보임
너징의 어머님은 그런 너징의 모습을보고 너무좋아하시며 백화점에가서 너징에게 어울릴만한 옷들은 죄다 꺼내놓고
입혀보지도않은채 바로 카드로 긁으심
너징은 그렇게 하루종일 어머니한테 끌려다녀서 엄청나게 피곤한나머지 매일매일 들리는 홈을 들어가지도 못하고 뻗어버림
너징이 잠든사이에 너징의 홈과 팬들사이의 SNS 인스티@ 독방등 난리가남
더보기 인티독방 |
[제목] 야 징들아 이번팬싸에 소춘님오신데
[내용] 아 ㅠㅠㅠㅠㅠㅠ 진짜 대바규유ㅠㅠㅠㅠㅠㅠ 소춘니뮤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진짜 소춘님짱팬임 나 팬북도 다가지고있음 ㅠㅠㅠ 문체도 대박이고 진짜 마지막장에 엑소들에게 쓴 편지보고 줘낸울으뮤ㅠㅠㅠㅠ 하... 진짜 짱짱맨이심 ㅠㅠㅠㅠ 소춘님 사랑해요 결혼합시다
└ ..? 너징 미쳤ㅇㅁ? 감히 소춘님한테 ;; 소춘님은 우리 모두의것임 └ 이 망징이 도란낰ㅋㅋㅋㅋㅋㅋ 소춘님 건들ㄴㄴ 진짜안됌 └ 헐 드디어 소춘님이랑 엑소랑 만나는거임??? 대박 !
[제목] 근데 엑징(소춘님) 미는 징어없음?
[내용] ㅈㄱㄴ ㅋㅋㅋㅋㅋㅋㅋ 난 엑징분자인데 드디어 소춘님이랑 엑소랑 만난다니...! (두근두근) 내가 가질 수 없다면 소춘님이랑 행쇼해버려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엑징행쇼 !! └ 아 근데 진심 소춘님도 잘생쁨이라는데 진짜 반하면어짬 └ 어쩌긴 그냥 그대로... ㅇㅅㅁ └ 뒷내용뭔뎈ㅋㅋㅋㅋㅋ 왜 나 상상감ㅋㅋㅋㅋㅋㅋㅋ └ 어쩌긴 그냥 그대로 침대로... ㅇㅅㅁ └ 어쩌긴 그냥 그대로 세ㄱ...... ㅇㅅㅁ └ 이징 망징일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 큰일날징어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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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팬싸당일날
너징은 원래 일찍일어나지만 오늘은 더 일찍일어나버림
그래서 욕실에들어가서 깨끗이 씻고 부엌으로가서 우유나 한잔마시려는데
먼저일어나있던 아주머니와 너징의 어머니가 너징을발견함
" 일찍일어났네? 잘됬다 오늘이지? 밥먹고 미용실들렀다가 저번에 주문제작해놓은거 찾으러가야지 "
하시면서 얼른밥먹으라고 재촉하심
너징은 밥을 먹는둥 마는둥하고 깨작깨작먹고있는데 너징의 어머니가 사내아이가 뭘그렇게 깨작깨작먹냐며
너징의 입으로 밥을 퍽퍽 퍼먹여주심
그렇게 밥을먹고 어머님의 손에 이끌려서 미용실에감
다시 머리손질을 받고 메이크업도 받은 너징은 정말 연예인같았음
너징이 너무 꾸몄다면서 툴툴대자 옆에있던 아티스트분들도 어머니랑같이 합세해서 너무잘어울린다고 막 칭찬함
너징은 귀가얇아서 그런가? 하면서 거울한번보고 괜찮은거 같아서 헤헤헿ㅎ ㅎ 하고 웃음
그렇게 쥬얼리샵에가서 주문해놨던 물건도 챙기고 근처카페에가서 카페모카를 먹고있는데 팬싸시간이 다된거임
그래서 너징 어머니한테 갔다온다고 인사하고 팬싸장소로갔음
근데 사람들이 너무 많은거임
너징 사람들사이에 낑기는거 별로안좋아해서 돌아갈까.. 하고 생각하는데 어떤팬이 너징한테 큰소리로
" 헐.. 존나잘생김.. 아니 이쁘다... 연예인이세요..?
아니다.. 잘생기고 이쁘면.. 혹시 소춘님?! "
하고 막 떠듬
너징의 키가 171의 남자치고는 작은키지만 여자들사이에있으니까 적어도 머리하나는 더있어서
사람들의 시선이 다 너징에게 주목됨
너징은 부담스러운 이 눈동자들을 어떻게 해야할까.. 생각하다가 귀찮아서 그냥 고개만 끄덕끄덕하는데
팬들이 난리가남
" 헐 진짜 소춘님이야.. 진짜 오셨어.. 대박 싸인받을래.. "
" 와 진짜 잘생쁨이다... 오빠 ㅠㅠㅠㅠ 오빠 소춘오빠 ㅠㅠㅠ "
" 헐 소춘님... (먹던붕어빵을 떨어트림) "
" (말없이 사진을찍는다) "
아무말도안하고 고개만끄덕거렸는데 그래도 너징을바라보는 다른팬들에 너징당황크리
엑소가 무대에 올라가는데도 팬들은 다 너징보기바쁨
엑소들도 다 자기들나오면 소리질러야할 팬들이 자기들안보고 다른쪽보고 소리지르니까 궁금해서 쳐다봄
그러다가 너징을 발견함
너징은 시선을 여기저기 옮기고있는데 마침들어오는엑소들을쳐다보다가 아이컨택함
놀란너징이 고개를 휙돌리자 그제서야 팬들은 엑소들을발견하고 꺄악!! 하고 소리지름
엑소들이 팬들을 진정시키고 인사를함
" WE ARE ONE! 안녕하세요 엑소입니다 "
인사를끝내고 팬싸와줘서 감사하다고 말을끝내려고하는데 갑자기 디오가
" 오늘 엄청 귀여우신남팬분이 오신거같네요
저기 저 마지막줄에 서계신분 ! 네 ! 어려보이는데 이름이뭐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