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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타민님 , 펜잘큐님 , 달고나님 , 홍차님 , 이수만님 , 플랑크톤회장님 , 미미님 , 땅땅님 , 하루님 , 텐디님 , 비타오백님 , 어두컴님 , My hubby CY 님 * 

 

*  됴됴배큥님 , 됴됴됴님 , 씽씽카님 , 조디악님 , 갸를레이스님 , 테라피님 , 바닐라버블티님 , 알밈님 , 나녀니님 , 커피님 , 유민님 , 모닝빵님 , 아망떼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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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님들 사랑해요 ! 

  

  

  

  

  

  

  

  

  

Two Moon 

 

  

  

  

  

  

  

이르지도 , 늦지도 않은 오전. 민석은 뜨겁게 내리쬐는 햇볕에 눈살을 찡그리며 전공 책이 들어있는 가방을 고쳐 메고서는 터벅터벅 걸어간다. 송골송골 이마에 맺히는 땀에 민석은 귀찮다는 듯 대충 손으로 슥 닦아내고서는 울리지않는폰을 들여다본다. 연락이 늦네... 걱정스러운 마음에 민석은 한번 연락이라도 해볼까.. 하고 생각했지만 이내 그 생각을 접고서는 폰을 집어넣는다. 그러자 갑자기 누군가 뒤에서 워! 하는 소리와 함께 민석의 어깨를 잡아챈다. 놀란 민석이 가슴을 쓸어내리고서는 뒤를 돌아 자신을 놀라게 한 사람을 쳐다보며 눈을 가늘게 치켜뜬다. 

  

" 놀랐잖아 준면아. " 

" 미안 미안. 근데 누구 기다려? 아까부터 계속 폰만 보고 있네. " 

" 으응.. 루한. " 

" 루한? 걔가 연락이 안돼? 왜? " 

" 그러게.. 나도 궁금해 " 

" 왠일이래? 걔가 연락도없고 .. " 

  

후우.. 한숨을 내쉰 민석은 폰을 꺼내서 루한의 번호를 찾다가 앞에 오던 사람과 부딪혔다. 싸한 느낌에 민석이 고개를 들어 상대방을 확인하자 짙은 피부색이 매력적인 키가 크고 잘생긴 남자가 자신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민석은 얼른 그 사람에게 사과를 하며 자신과 부딪히면서 떨어진것으로 추정되는 은색의 라이타를 집어들고서 건네주자 그남자는 살짝웃으면서 고맙다고말하고는 민석의 반대편으로 걸어갔다. 준면이 민석을 보며 되게 잘생겼다- 라고 말했지만 민석은 그남자와 부딪힌 자신의 오른쪽 어깨를 살짝 쥔 채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어디 카페 안에서 나왔던 걸까 자신과는 다른 차가운 체온에 소름이 돋아버린 오른쪽 어깨를 쓸며 보통 사람의 체온과 다르다는 느낌을 금세 지우며 준면과함께 자리를 뜨는 민석이다. 민석이 시야에서 사라지자 갑자기 나타난 카이는 씩 웃으며 금세 사람들 사이로 사라져버린다. 그때 민석은 알아채지 못했다. 이날 이후로 자신의 인생이 확 바뀌어 버린다는 것을. 

민석과 준면은 세훈과 만나기로 했던 카페로 들어가서 시원한 라떼를 한 잔씩 시키고서는 살 것 같다는 표정으로 의자에 축 늘어졌다.라떼를 몇 모금 마셨을까 딸랑- 거리는 카페 종소리와 함께 입구 쪽에서 루한과 세훈이 보였다. 준면은 자신과 민석이 있는 곳을 알리기 위해 손을 번쩍 들어 올리려 했지만 그전에 그들을 발견하고 성큼성큼 다가오는 세훈과 루한에 손을 슬며시 내렸다. 민석은 감고 있던 눈을 뜨며 제 눈앞에 있는 루한을 보고서는 놀라 눈을 크게 뜨며 뚱한 목소리로 말했다. 

  

" 루한. 왜 연락 안했어? 걱정했잖아 " 

" 미안해 민석. 일이 있어서 .. " 

" 뭐.. 그렇다면 할 수 없지. 앞으로는 연락해 . " 

" 응. 알았어. " 

" 그렇게 애가 타면 형이 먼저 연락해요. " 

" 맞아 . 괜히 루한한테 그러지. " 

" 더 좋아하는 사람이 지는 거라 더니.. " 

" 우리 그런사이 아니거든? " 

  

민석은 자신을 놀리는 준면과 세훈이 얄미워 앞에 있는 쿠키를 들어 준면과 세훈의 입에 쑤셔 넣었다. 갑자기 들어온 쿠키에 목이 멘 세훈과 준면은 컥컥대며 앞에 있는 라떼를 한 번에 들이켰고 말릴 새도 없이 자신의 라떼를 다 마셔버린 세훈에 민석은 뾰로통해져 얼음만 남은 라떼를 빨대로 쿡쿡 누르기만 했다. 루한은 그런 민석을 귀엽게 쳐다보다가 민석에게서 나는 이질적인 냄새를 맡고서는 표정을 굳히고 민석을 불렀다. 

  

" 민석. " 

" 응? " 

" 너한테서 냄새나 . 싸한.. " 

" 아! 그거 아까 어떤 사람이랑 부딪혔는데 그때 냄새가 배였나? " 

  

자신의 옷에 코를 박고서는 킁킁대는 민석을 바라보는 루한의 눈빛이 심상치 않았고 , 민석은 그런 루한을 못 본채 계속 얼마같이 안 있었는데.. 하며 옷을 털어냈다. 그래도 루한의 표정이 풀리지 않자 민석이 루한의 눈치를 보며 아직도 냄새나? 하며 루한에게 물어봤고 루한은 그제야 표정을 푼 체 아니라며 민석에게 웃어주었다. 루한의 웃는 모습을 본 민석이 마음이 놓인다는 듯 웃으며 앞에 있는 두 사람과 대화를 나눴고 , 그동안 루한은 설마.. 하는 마음으로 크리스에게 얼른 알려줘야겠다고 생각했다. 

친구들과의 저녁식사를 마치고 민석의 집까지 데려다준 루한이 민석에게 인사를 하자 민석이 연락 꼭 해하면서 집안으로 들어간다. 루한은 고개를 끄덕이며 집안으로 들어가는 민석의 모습이 사라질 때까지 밖에서 지켜보고 있다가 민석의 방 불이 켜지는 걸 보고서는 뒤돌아 걷는다. 루한이 몇 걸음 걷지 않은 채 갑자기 늑대로 변하더니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크리스가 있는 자신들의 아지트로 뛰어간다. 

  

  

* * * 

  

  

  

" 민석이가 그들을 만났어. " 

" 그럴 줄 알았어. 내가 말 했지? " 

" 그래도 이렇게 빠를 줄은... " 

" 솔직히 나도 이렇게 빠를 줄은 생각도 못했어. 그자식들.. 일을 칠 생각인가 " 

" 설마.. 이때까지 잘 지켜 왔잖아... " 

" 그들이 원하는건 전쟁이야 " 

" 이제 와서 전쟁을 한다는 게 말이 되는 소리야? 왜.. ! " 

" 그건 모르지. 하지만 우리가 지금 알 수 있는건 단 하나야. 인간을 지킨다 " 

  

크리스의 말이 메아리치며 그들 주위를 맴돈다. 루한은 주먹을 꽉 쥐며 부들부들 떨어댔고 첸은 그런 루한을 보다가 한숨을 쉬고서는 크리스 쪽으로 간다. 루한은 옛날 자신이 어렸을 적 기억을 떠올리며 분노했다. 시우민... 꽉 막힌듯한 목소리로 애틋하게 읊조리던 루한은 이내 고개를 떨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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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 설명을 해드릴게요 

  

우선 지금은 현대우리 사회구요 배경은 봄에서 여름으로 가는 초여름으로 설정해놨어요 

지금 현대시대에는 인간들이 대부분이고 그런 인간들 속에서 살아가는 늑대인간과 뱀파이어들이 있습니다 

다른종족들이 더 있지만 복잡해질까봐 뺏구요 우선 늑대인간으로는 크리스 첸 루한 찬열 백현 이 있구요 

인간으로는 민석 준면 세훈 뱀파이어에는 카이 디오 레이 타오가 있습니다 

늑대인간은 예로부터 인간과 친하게 지내며 살아왔고 자신들의 신분을 숨겨주거나 도움을 받는 대가로 인간들을 지켜주는 일을 했구요 

뱀파이어도 마찬가지로 신분을 숨겨주는 인간들을 지켜주고 마지막에 인간들이 죽을때 고통을 줄여주는 일을 했어요 

늑대인간과 뱀파이어는 원래 사이가 좋았지만 어느 과거의 일때문에 감정이 틀어지게됩니다 

그 일은 차차 나올거구요 앞으로도 기대 많이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런 글을 쓰는게 너무 힘드네요 ㅠㅠ 분량도 분량이지만 이만큼 쓰는데 한시간넘게 걸렸네요.. 

정말 다른 작가분들이 너무 존경스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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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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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테라피에여!!!오오오우어어어ㅠㅠㅠㅠㅠ민석이한테무슨일 생기면 안되는데ㅠㅜㅜㅠㅜㅠㅜㅠㅠㅠ(((((민석)))))ㅠㅠㅠㅠㅜㅜㅠ뱀파이어랑 늑대인간 소재 짱좋아해여ㅎㅎ
11년 전
독자2
비타민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민소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3
갸를레이스입니다! 글 쓰느라 힘드시죠?ㅠㅠㅠㅠ 엉엉 민석아 가면 안 돼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4
조디악이예요!! ㅠㅠㅠㅠㅠㅠㅠㅠ민석이에게 무슨일이생긴건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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