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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환해주세요]
오늘도 찾아주신 우리 독자님들 사랑합니다 









늑대와 미녀 07

W. 구오역









[방탄소년단/김태형] 늑대와 미녀 07: 늑대 김태형 X 주인 너탄 | 인스티즈

" 싫어하잖아요 "



정국과 나의 사이를 떼어놓은 태형이었다. 강하게 정국을 밀어내는 태형에 나까지 뒤로 밀려져 순간 넘어질 뻔 했지만 다행히 손목을 잡아준 태형 덕에 중심을 바로 잡을 수 있었다. 나를 자신의 뒤로 보낸 태형은 그대로 정국의 목을 잡았다. 그리고는 화가 난 듯 태형의 손톱이 점점 날카로워지기 시작했다. 태형은 늑대로 변하고 있었다.



" 그, 그만해! "



이 상황에서 불리해질 건 태형밖에 없었다. 더 이상 바뀌었다간 정국도 태형의 정체를 알아차릴게 뻔했고 손톱이 날카로워지면서 정국의 목에 피가 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방탄소년단/김태형] 늑대와 미녀 07: 늑대 김태형 X 주인 너탄 | 인스티즈

" 싫어하는 건 그쪽 같은데요? "



떨고 있잖아 김탄소 손. 태형이 잠깐 흠칫하며 내 상태를 확인했지만 잡은 손목을 놓친 않았었다. 왜. 사귀는 사이에 키스정도는 가능한 거 아닌가? 그러다 이어진 정국의 말에 이내 내 손목은 놓아졌다. 그리고는 당장이라도 늑대가 될 듯이 눈동자의 색이 바뀌었다.



[방탄소년단/김태형] 늑대와 미녀 07: 늑대 김태형 X 주인 너탄 | 인스티즈

" 그래서...... 네가 주인이랑 사귄다고? "

" 보지마 정국아! "



재빨리 태형의 눈을 두 손으로 가렸다. 손 치워. 두 손으로 자신의 눈을 가린 나에게 태형이 속삭였다. 다치게 하기 싫으니까 손 치우라고. 애써 화난 마음을 진정시키는 듯 차가운 목소리로 한 번 더 내게 말하였다. 



" 싫어... "



간절하게 태형을 올려다보았다. 나와 눈이 정확히 마주친 태형은 이미 송곳니가 나 있었고 그 이상으로는 작은 내 두손이 가릴 수 없었다. 눈물이 나왔다. 한 방울, 두 방울 눈물을 떨어뜨리자 태형이 잠시 당황한 듯 눈동자가 흔들렸다. 잠시 고민하는 듯 했지만 곧바로 다시 정국을 공격하려 하는 모습이 보였다. 태형이 무서웠지만 태형이를 위해서라도 꿋꿋이 제자리를 지켰다.


그러자 태형은 내 두 손중 한 손목을 잡았고 날카로운 손톱은 내 손목을 그대로 파고 들어갔다. 피가 흘렀고 아팠지만 참았다. 순간 태형이 아파하는 내 모습을 보고 놀랐는지 잡은 손목을 빠르게 떼고선 원래의 태형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피가 나는 내 손목을 보자 갑작스럽게 태형이 고통스러워하며 머리를 붙잡고 주저앉았다.



" 태형아! "



주저 앉은 태형의 안색을 확인하기 위해 얼굴을 들려하자 그대로 내게 쓰러진 태형이었다.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 나는 안절부절 못하고 있었다. 그런 나의 모습을 가만히 지켜만 보고 있던 정국이 입을 열었다.



" 저번에 너 집에 있던 사람 맞지? 내가 업고 있을테니까 택시 잡아. "



정국은 태형을 업었고 나는 급하게 택시를 잡았다. 택시를 잡고 뒷자석을 열어주자 태형을 조심스럽게 내려둔 정국이었다.



[방탄소년단/김태형] 늑대와 미녀 07: 늑대 김태형 X 주인 너탄 | 인스티즈

" 조심히 가고 이야기는 다음에 다시 하자 "



정국이 도와준 덕분에 쉽게 택시에 오를 수 있었다. 하지만 막상 택시를 타니 어느 병원으로 가야할지가 의문이었다. 응급실? 동물병원? 태형은 사람이기도 했고 동물이기도 했다. 발만 동동 굴리던 나는 계속 제촉하는 택시 기사님께 어쩔 수 없이 집으로 가달라 부탁하였고 택시에 내려 태형을 꾸역꾸역 업었다. 태형을 업는 내내 아까 다친 손목이 아파왔지만 지금은 태형이 우선이었다. 


태형을 조심히 침대에 눕힌 나는 근처 약국에 들려 태형의 약을 샀고 다친 손목은 인심 좋은 약사님 덕분에 대충 처치를 할 수 있었다. 


.

.

.



집에 돌아오자 태형이 깨어 있었다. 나는 곧바로 태형에게 다가가 상태를 물었지만 태형의 표정은 알 수 없었다. 마치 깊이 생각에 빠진 사람처럼 태형은 말이 없었고 표정도 없었다. 그러다 나를 잠시동안 쳐다보더니 입을 열었다.



[방탄소년단/김태형] 늑대와 미녀 07: 늑대 김태형 X 주인 너탄 | 인스티즈

" 손목은... 괜찮아? "

" 응? 아 괜찮아! "

" 다행이네. 아깐 미안했어 "

" 아, 아니야... 머리는 좀 어때? "



내가 묻자 다시 한 번 생각에 빠진 태형이 보였다. 별로 곤란한 질문도 아닌데 태형은 곤란해 보였다. 얼마 안지나 들려오는 태형의 목소리에 나는 들고 있던 약 봉투를 그대로 떨어뜨리고 말았다.



" 그냥...기억이 돌아온 것 같아 "







_

와 의.도.친. 않았지만 오늘도 잘 끊었음 하하 ^^ 담편이 또 시급해졌지? 메렁 ㅎㅎ



[암호닉]

어화동동, 윤기윤기, 안녕엔젤, 한라봉봉, 반장, 뿡뿡이, 시나몬, 어른꾹꾹, 석진센빠이, 눈꽃ss, 뜌, 우유, 러뷔러뷔, 0907, 뿡빵쓰, 디즈니, 쥰쥰, 11023, 비비빅, 뿅, 헤융, 너라는 별, 복숭아쨈, 정꾸꾸까까, 설탕모찌, 웃음망개짐니, 민이, 흰색, 민윤기, 다소밍, 안녕하새오, 쫑냥, 청보리청, 빙구, 밍뿌, 달보드레, 포키포키, 고도리, 구가구가, 윤기랑짝짝꿍, 건망고, 자몽소다, 방소, 김뿌뽀, 물결잉, 요를레히, 콧구멍, 김다정오빠, 빔빔, 강낭콩, 전정국, 참기름, 동생, 뉸뉴냔냐냔, 물망초, 어웨이크마마, 감자튀김, 침치미, 황금올리브유, 갸똥이, 똑띠, 올랖, 이맑음, 0622, 0528, 경희, 허이짜!, 기태혀, 낑깡, 잘 읽었습니다!, 국기태표, 메로난, 오늘부터 윤기는,호별찡, 섞진


요...☆ 늑대와 미녀도 이제 암호닉 정리할 때가 되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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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 정꾸꾸까까예요 대박 기억이 돌아왔ㄷ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안돼여ㅠㅠㅠㅠ태형아ㅠㅠㅠㅠㅠㅠㅠㅠ....(맴찢) 잘읽고감니당 다음 이야기도 ㄷ기대되요!!ㅎㅎ
7년 전
독자2
윤기윤기에요!밍 ㅠㅠㅠㅠ태태 기억이 돌아온거같다니여!!!!과거랑 관련이있는거같은디 ㅠㅠㅠ
7년 전
독자3
뿡뿡이입니다. 헐... 무슨 기억...? 무슨 기억...???!!! 뭔가 엄청난... 과거가 있는 곤가...? 아님 예전 주인???!!! 8ㅅ8 모야.. 궁그매요 자까님ㅠㅠㅠ 흑
7년 전
독자4
오늘부터 윤기는 입니다 다음편 시급해여ㅠㅠㅠㅠㅠㅠ과거인거같은데 궁금합니다ㅏ..
7년 전
독자5
헤융이에요!! 와 작가님 저번편에도 그러시더니 끊는 실력이 장난아니신데요?? 작가님 채고.. 자꾸 다음편을 궁금하게만드셔...... 그래서 다음편은 언제죠?!
7년 전
독자6
콧구멍
헐 대박 기억이 돌아왓다니 그럼 여주랑 태형이 어떻게 되는거져.. 처음 만날때처럼 어.. 다른 여자..잉.. 모르깄다 빨리 다음화 주세요 엉엉 현기증 납니다..

7년 전
독자7
비비빅이에요! 집으로 무사히 돌아온 건 다행인데 태형이가 기억이 돌아왔다니 또 어떻게 될지 전혀 예상이 안가네요ㅠㅜㅜㅜㅜ
7년 전
독자8
설탕모찌입미당! 태태.. 돌아오면... 쟈가운 태태...?8ㅅ8 아.. 앙대여..8ㅅ8
7년 전
독자9
0528입니다~~ 여기서 끊으시면... 현기증 나여ㅠㅠㅜㅠㅠ 기억이 돌아왔는데 태형이가 여주옆에 있을까요ㅠㅜㅜㅜㅜ 자꾸 궁금하게 이러실꺼에요??!
7년 전
독자10
0622이어여 기억이 돌아왔다니.....끄아...
그리고 작가님 너무 잘 끊으시는거 아니어여?ㅜㅜㅜㅜㅡㅜㅜㅡㅜㅜㅜㅠ 다음 편이 너무 기대되여ㅜㅜㅜ

7년 전
독자11
헤에에에에엑!!! 기억이 돌아오다니......
7년 전
독자12
강낭콩이에요 오아우 기억이돌아오다니.... 너무잘끊으셔서 괴로워요... 으어러러럴ㄹ 오늘도 잘 읽고가요
7년 전
독자13
시나몬입니다ㅋㅋㅋ세상에....기억이 돌아오다니ㅠㅜㅜㅜㅠ이야기 끊는게 드라마급이네요ㅠㅜㅜㅜㅠ
7년 전
독자14
뿅이에요!!!!! 태태 기억이 돌아오다니 ㅠㅠㅠㅠㅠㅠ너무 감질맛 나게 끊으셨어여 ㅠㅠㅠㅠ 다음화를 조라조 ㅠㅠㅠㅠ
7년 전
독자15
방소에요!!! 세상에.....기억 ㅠㅠㅠㅠㅠㅠㅠㅠ헣 ㅠㅠㅠ 태형이 불쌍해수 마음이 아파요 ㅠㅠㅠㅠ오늘도 잘 보고갑니당!!
7년 전
독자16
뿡빵쓰에요!!!!으어어어 기억이 돌아왔다니!!!!(흥분) 궁금하기도하면서 뭔가 두렵기도하고 그럽니다!@@ 태형아 ㅠㅠ제발 나쁜일이 아니길바래ㅠㅠ
7년 전
독자18
어화동동입니다! 태형아ㅠㅠㅠㅠㅠㅠㅠ 무슨 기억이 돌아온거야..ㅠㅅㅠ
7년 전
독자19
물결잉이에여 기억이 돌아왔다니 ㅜㅜㅜㅜㅜㅜㅜ여주 손목 아프지마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0
뜌입니다!! 으어 작가님 미워요ㅠㅠ 어떻게 여기서 끊으실수가!! 궁금해 미침...으엉ㅋㅋㅋㅋㅋㅋㅋ 작가님 기다리고 있을게요ㅎㅎ 우리 태태 기억도 돌아오고ㅠㅠ 이번편도 정말 잘 읽고가요! 항상 글 감사하고 사랑해여❤❤❤❤
7년 전
독자21
이맑음 입니다! 다음편에는 과거회상 같은게 나오려나요? 왜이리 잘끊으신거에요ㅠㅠㅠㅠㅠ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7년 전
독자22
건망고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헐ㄹ기억이 되돌아 왔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3
호별찡입니다!
작가님 너무 잘 끊으셔서 끝난지도 몰랐어요..태형 기억....잃으면 깜찍한 태형이 읽는겁니까..??

7년 전
독자24
11023이에요ㅠㅠㅠㅠㅠ 태형이 기억ㅠㅠㅠㅠㅠㅠㅠㅠ 되돌아왔으면 어떻게되는거에요ㅠㅠㅠㅠㅠ 진짜 작가님 끊기스킬 수준급이에요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5
낑깡이에요!!!작가님ㅠㅠㅠㅠ저도 모르게 다음편 찾았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얼른 다음편 기다리고 있을게여!!오늘도 너무너무 잘 읽었습니다~
7년 전
독자26
청보리청이에요 ㅠㅠㅠㅠㅠ
에구ㅠㅠㅠㅠㅠ 기억이돌아왔다니 ㅠㅠㅠㅠㅠ
좋은기억이였으면 좋겠구마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7
흥ㅋㅋ너무하시네요!!! 쥰쥰이에요 넘나 끊어버리신다...에헤이 뒷내용....겁나궁금....뭐지....아.........어떡하지........ 네...얼른 기다리고 있을게요..2밤만 자자..
7년 전
비회원137.57
작가님 물망초에요 .. 그나저나 OMG 끊다니 나니고레 너무 뒷내용이 궁금해요 .... !
7년 전
독자28
헐...?????기억이 돌아왓...그럼 전에 잇엇던일들이나 전주인이런것들도...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9
감동입니다. 잃어버린 기억이 다시 생각났다니!!! 앞으로 태형과 여주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기대되네요!! 이번 편 역시 절묘한 게 끊으시다니 ㅠㅠ 그리고... 저 암호닉 신청할 때 두 작품 다 신청했었는데 ㅠㅠ 여기엔 빠져있어요 ㅠㅠㅠㅠ
7년 전
독자30
디즈니예요!! 허..!!! 기억이 돌아오다니.... 그 처음 마주쳤을때 그때의 태형이와 다시 만났을때의 태형이가 정말 다른사람인 마냥 달랐잖아요... 그 잃었던 기억속에 어떤일이 있었던거니 태형아...ㅠㅠ
7년 전
독자31
한라봉임니다 와 자까님 끊느게 아침 드라마급이네요 진짜 손에 피말림 다음 롸가 너무 기대된느골...?☆
7년 전
독자32
뭔기억? 태형아ㅠㅠㅠㅠㅠ 기억이 돌아왔다니ㅠㅠㅠ 야튼 여주 잘 챙겨줘ㅜㅜ 태형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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