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한결같은 그들의 신혼01
By.뽀르르
-이 글은 신혼일기 프로그램을 모티브 삼아 만든 작품입니다. 참고하여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자기야 우리 뭐 필요한거 사러 가야되지않을까?"
"호석아 카메라 있는데.."
"뭐가 어때서 다 이해해 주실꺼야"
Q.저 뭐 하나 질문해도 될까요?
A. 정호석 : "네 물론이죠!"
Q.탄소씨는 항상 호석씨 본명으로 불러주시는데 별다른 애칭이 없는건가요?
A. 정호석 :"아-그거 탄소가 절 제 이름으로 부르는걸 좋아해서요. 저도 탄소한테 이름으로 불리는게 좋아서요(웃음)"
Q.네..부럽네요..
(장소이동)
"호석아 우리 리스트 어디에있어?"
"아 여기에 우리 강아지들 바닥에 깔아줄 담요-"
"그거 집에 있잖아 그리구 새거 꺼내가면 애들도 적응 못한다?"
"..알겠어..그리고 자몽주스도 사야되. 우리 맨날먹던 그거"
"아 그래그래 그럼 너 먼저 담구있어 나 화장실 갔다올게"
"왜 내가 같이 가서 기다려줄게 여기 너무 넓어서 자기 못찾을것같아.."
"아냐 나 금방 갔다올꺼고 핸드폰도 있는걸? 나 갔다올게!"
"길 잃은것 같으면 바로 연락해!"
"알겠습니다아-"
"네! 안녕하세요 김탄소 입니다. 사실 화장실이 아니라 호석이 생일선물 사주려구 잠깐 나온거에요..오늘이 음..1월13일이구..호석이 생일을 아무래도 촬여아면서 맞이할것 같아서 지금 사려구요!"
"사실 뭐..서로 사고싶은거 있음 사는데 요즘 호석이 스피커가 말썽이에요 말썽.. 그래서! 옆에 얼른 후딱 다녀오려구요!"
"제가 혼잣말을 많이 하는데 카메라가 있으니까 그래도 뭔가 정상인같아보이네요"
-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아 스피커 하나 사려고 하는데.."
-어떤분이 사용하실거죠?
"아 남편이 쓰려구요 그냥 적당한 거로 부탁드려요. "
-이 모델은 어떠세요? 조금 크긴한데 음질도 꽤 좋고 여행가시는 분들도 이 제품 많이 사용하시더라구요
"아 그렇구나 그럼 이걸로 주세요! 혹시 앞에 차 있는데 거기에 실어주실수 있을까요?"
-네! 감사합니다
"네엡 수고하세요!"
"자 여러분 얼른 뛰어서 호석이가 있는곳으로 가볼까요?"
"호석아-나 여기여기!"
"너 어디있다왔어 화장실 앞쪽에서 너 못봤는데"
"나 원래 바로 가려구 그랬는데..사람 너무 많아서 그냥 계산대 옆에 있는게 나은것같아서.."
"그래도 걱정했잖아 다음부턴 바로 말해 나중에 연락받아서 깜짝놀랐잖아.."
"네네- 뭐 허튼거 산건 아니겠지이?"
"예 마님..분부대로 정말 필요한것만 샀습니다.."
"그래 그럼 우리 얼른 집 가서 밥 먹자 나 배고프다!"
"그래 자기야 얼른 차에타"
"네 여러분(속닥속닥) 호석이가 눈치 못챈것같아요 우리 이사날에 봐요!"
Q. 부인이 사라졌을떄 어떤생각이 먼저 드셨나요?
A. 정호석 : 음..너무 걱정됬죠.. 어른이라 위험하고 안하고를 아는데 탄소가 공인..이랄까 다른 분들도 아셔서 싸인이라던가 사진을 거절하지 못하는 성격이라 난처한 상항에 빠졌을까 싶고..그냥 혼자두면 이리저리 잘 다녀서 그것 나름대로 걱정이였죠.."
Q. 탄소씨와 연애기간동안 그런일이 자주 일어나신것같아요(웃음)
A. 정호석 : 아니라고 할순 없죠..가끔 그걸로 다투기도 했는데..그게 아마 탄소가 화장실갔다 어떤 아기가 울고있어서 아기 부모님찾아주시고 찾기전 공백에 저한테 아무말 없이 아이랑 있었거든요. 전 또 탄소가 걱정되서 안절부절해서 돌아다니는데 아기랑 함께있는 탄소를 발견하고..사정 듣고 일단 아기 부모님오실때까지 같이 기다리고 그곳 근처 벤치에서 #탄소랑 이야기 했거든요. 너무 놀라서 왜 말도없이 사라졌냐고 하며 꾸짖는데 탄소가 화를 내더라구요..그러면서 저희의 언성이 높아지는데 아까 부모님 잃어버린 아기와 부모님이 와서 감사하다고 그러고 아기가 탄소랑 저에게 감사합니다-하는데 너무 귀여워서 솔직히 화 풀렸어요..그리고 탄소한테 엄청혼났죠..왜 자기말은 하나도 안듣냐고..네..
Q. 아 그러셨구나..탄소씨가 아이들 좋아하세요?
A. 정호석 : 네 정말..강아지랑 아이들을 정말 좋아해요. 그래서 저희 데이트할때도 제 조카 지민이라던가 탄소네 조카 정국이 데리고 넷이서 자주 놀았어요..정말..탄소한테 붙어서 떨어질 생각도 안하고..정말 외로웠어요....
Q. 탄소씨 아까 카메라 보는데 서프라이즈 선물을 준비하시더라구요
A. 김탄소 : 아 그거 (웃음) 작가님 비밀로 해주세요..작가님 저 배신하시면 정말..맨날 전화해서 괴롭힐지도 몰라요
Q. ...제가 방송에서 이런말 하기 그런데 계속 그러시면 곤란한건 탄소씨일꺼에요..제가 나름 탄소씨랑..지낸시간이 있잖아요^^..?
A. 김탄소 : (경직)
Q. 네 그럼 탄소씨의 이벤트가 성공적이길 바라면서 인터뷰는 끝낼게요
A.김탄소 : ...네..감사합니다..
탄소X작가 [김탄소] 야 너 너무했어..그나저나 내가 가보라는 카페 가봤어??[이작가] 엉 근데 거기 내 예전부터 단골이였음[김탄소] ..?그러면 너 거기 사장님 알겠네[이작가] 나 맨날 꼬마작가라 놀림..진심 울고싶네[김탄소] 사장님 잘생겼지 니 이상형 아니냐[이작가] ㅇㅇ맞아 하지만 나 사장님이랑 못친해져..낯가림 어쩔꺼야..[김탄소] 지금 장난치는거 보면 하나도 아닌것같은데?[이작가] 몰라 튼 다음 촬영때 보자[김탄소] 엉야
탄소X정체모를사장님 |
[김탄소] 사장님 작가한테 벌써 작업중이더라구요^^?
[사장님] 어휴 작가씨가 말해요?
[김탄소] 그럴리가요 사장님이랑 작가 맺어주려고 그랬는데..뭐..잘해보세요
[사장님] 탄소씨 나랑 거래 안할래요?
[김탄소] 뭔데요?
[사장님] 저랑 작가씨랑 잘되게 도와주면 이주에 한번씩 6개월동안 자몬타르트 공짜로 드릴게요. 물론 호석이도
[김탄소] 언제부터 하면 되요? 번호 먼저 알려 드릴까요?
[사장님] 번호는 나중에 제가 달라고 그러면 줘요
[김탄소] 옙 그런김에 내일 호석이랑 갈께요~~
[사장님] 알았어요 내일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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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뽀르르 입니다!!으하하 정말..똥글이네요..사실 손목이 아파서 더 길게 쓰고싶었는데 못썻어요..그래도 1일1연재 함 해보려구요..
맞다 혹시 이거 보시는분들 여기에 어울릴만한 사랑노래 추천해주세요..!저는 항상 우울한 노래만 들어서 어떤 노래를 선젇해야될지..다른 작가님들은 선곡센스가 흘러넘치시는데 저만..네..저만..후욱..튼 댓글 달아주시고 포인트 돌려받으세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아!
암호닉 |
[윤기윤기]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