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글을 올리는데 정말 많은 고민을 했어요.
아무래도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까,
또 이렇게 돌아와놓고 자주 못 오면 절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실례가 아닐지,
차라리 잠수타버리는게 나은건지, 아니면 또 상처를 드려야하는건지.
그런데 아무래도 전 여러분의 사랑이 너무 고팠나봐요.
많이 보고 싶었어요 여러분.
자주는 못 오더라도 가끔씩 예쁜 글 가득가득 들고 올게요 <3
문이과 텍파는 장담은 못 드리겠지만, 순영이 에피까지는 꼭 완결내도록 할게요.
늘 실망만 드려서 죄송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