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기타 변우석 이동욱 빅뱅 세븐틴
까도나오고안까도나와 전체글ll조회 799l

 

제목이 뭐 저렇냐고 물으시면 저도 많은 고민 끝에 내린 제목 제목은 언제든지 수정 할 의향이 있습니다.

어울리는 제목이 생기는 그 날 까지는 저 제목으로 ^-^

앞서 말씀 드려, 이 썰은 정략결혼 썰이란 것을 밝혀드리고 문제 생길 시 빛삭 하는 능력을 갖추겠습니다.

 

 

 

연애 말고, 결혼 <1>

 

너 빛쟁이는 내년에 졸업을 앞둔 전문대학생 2학년이야. 보통 이 쯤이면 모두들 취업을 나가곤 하지만, 너 빛쟁이는 원하는 게 뭐가 그리 많은지 웬만한 회사는 보지도 않아 너의 아버지는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은 중소기업 사장님이셔. 너 빛쟁이의 아버지는 너에게 여러 번 자신의 회사로 오라 했지만, 어릴 적 부터 대기업에 들어 가 그저 돈 많이 벌고 대기업 직원을 만나 결혼 하는 게 꿈이었던 너 빛쟁이는 거절을 밥 먹듯이 했어. 집이 그리 가난한 것도 부유한 것도 아니었지만, 하고 거 정돈 다 하고 살았어도 너 빛쟁이는 오롯이 돈이었어. 대기업 직원을 만나 결혼 하는 게 꿈이었다면 너 빛쟁이의 로망은 돈 많은 재벌 2세 에게 시집을 가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 너 빛쟁이었어. 연애는 무조건 싫고, 남자는 사치고, 자기 자신을 위해 일 하고, 살아 가는 게 너였으니깐. 그런 너에게 좋은 기회가 생겼어. 바로 정략결혼이란 것.

 

 

 

 

 

너 빛쟁이의 부모님은 사업이 항상 힘들지 않을 정도였는데. 요새 나라가 나라다 보니깐 너 빛쟁이의 부모님 회사 조차도 힘들었어. 그래서 내린 결론이 너 빛쟁이의 동생 은하를 시집 보내기로 결정하신 거야. 너 빛쟁이의 동생은 공부와도 연이 없고, 그저 그냥 보통 20살 들이 하고 다니는 행동에서 벗어난 생활을 하고 있어. 그래서 너 빛쟁이 보다 은하를 시집 보내는 게 낫다고 생각 하신 부모님의 이야기를 너 빛쟁이가 들어버린 거야. 그 말이 은하에게 전달 되기 전에 말이야.

 

 

 

 

"안 된다."

 

"아빠 나 어릴 때 부터 그 게 꿈이었어요. 그냥 그저 돈 많은 남자면 된다구요.."

 

너 빛쟁이의 말을 들으면서 너 빛쟁이의 엄마는 참 안타까워했어. 젊었을 때 사업으로 인해 많이 바빠써 너를 신경 쓰지 못 해 너 빛쟁이가 이렇게 된 것만 같다는 생각을 항상 하시곤 하고 매번 미안하다는 말을 달고 계셨으니깐.

 

"안 돼. 넌 하고 싶은 게 있잖니."

 

"저, 없어요. 그 결혼이면 제가 할 수 있어요. 은하가 한다고 할 것 같아요? 아니요. 은하 아예 집을 나가 버릴 수 있는 애예요. 그 애."

 

"별빛아..."

 

"엄마 항상 저 보고 미안하시다고 하잖아요. 그럼 좀 도와주세요."

 

너 빛쟁이와 너의 어머니가 이렇게 서로 안타깝게 이야기를 할 때 너의 아버지는 생각을 해. 너 빛쟁이말대로 은하는 정말 집을 나갈 수도 있는 아이니깐. 오히려 원하는 빛쟁이가 나을 수도 있다고, 하지만 그래도 미안한 마음은 어쩔 수 없어. 사랑을 제대로 주지 못 해 늙어서 라도 옆에 두고 싶던 너의 부모님이었으니깐.

 

 

 

 

****

 

 

 

 

며칠 뒤 고집이 센 너 빛쟁이는 결국 부모님의 두 손 두 발 다 들어 버렸어. 그래서 오늘은 너 빛쟁이와 너 빛쟁이의 남편이 될 사람을 만나는 날이야.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결혼식은 어떻게 진행할 건지. 언제 할 건지를 정하기 위해 상견례를 하기 전에 미리 만나는 자리였어. 너 빛쟁이는 그래도 반평생을 볼 생각이기에 조금은 꾸미고 나갔어. 한적한 레스토랑에 너 빛쟁이 먼저 도착해 앉아서 기다리는데 약속시간이 10도 지난 시각에 너 빛쟁이의 남편이 될 사람이 주머니에 손을 꼽고 자리에 앉더니

 

 

 

"오래 기다렸어요?"

 

 

 

겨우 저 한마디였어. 어이가 없었지. 여자를 기다리게 한 것도 모잘라 예의 없는 태도까지 잠시 살짝 너 빛쟁이는 후회를 해 괜히 한다고 했나 정도. 그렇지만 이내 부딧힐 일 없으니깐 라고 생각을 하곤 표정을 바꿔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체.

 

 

 

 

반응이 없으면 조용히 삭제 하는 것으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독자1
학여니 나쁜남자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학여나ㅠㅠㅠㅠㅠㅠ하겨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 조아ㅠㅠㅠㅠㅠㅠㅠ이 더쿠를 받아줘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
헐헐 여기서끊으시다니요ㅜㅜㅜㅜㅜㅜㅜ아다음편이시급하쟈나영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신알신하고가께영ㅜㅜㅜㅜㅜㅜㅜㅜㅜ
10년 전
독자2
무슨일이 일어나길래 이러는 거죠?!?!?!!?!?학연이 나쁜사람인가요????아ㅠㅠㅠ진짜 다음편이 시급해요ㅠㅠㅠㅜㅠㅜㅠㅜㅜㅠㅜㅜㅜㅜ
10년 전
독자3
재밋어요ㅠㅠㅠㅠㅠ계속 써주세요ㅠㅠ
10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변우석 [변우석] 저는 불륜녀입니다_046 1억09.04 22:47
기타 [도윤/윤슬] 우리의 노래를 들으면 그때로 돌아가는 - 카페베네 과일빙수1 한도윤09.05 23:47
      
      
      
엑소 [EXO] 남자친구를 빌려드립니다. 0113 따악풀 12.30 17:22
엑소 [EXO/징어] 나 집더하기 알바생인데 12명이 나한테 추근덕댐ㅋㅋㅋㅋ7 윱니 12.30 16:59
엑소 [EXO/찬열] 10년지기 친구가 같은부서 팀장이다 <번외; 도경수上>266 일개사원 12.30 16:26
엑소 [EXO/찬열] 10년지기 친구가 같은부서 팀장이다 39361 일개사원 12.30 15:25
엑소 [EXO/징어] 츤데레쩌는 여섯남동생들과 카톡 00 (첫째징어)21 꼭써야됨 12.30 15:22
빅스 [차학연] 연애 말고, 결혼. <1>4 까도나오고안까.. 12.30 15:18
엑소 [EXO/경수] 너징에게 쩔쩔매는 경수.kakaotalk33 위베 12.30 15:12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51 범하다 12.30 14:52
엑소 [EXO/종인] 9살차이나는 부장님(부제: 아기와 어른 사이)409 레밍 12.30 13:48
빅스 나는야성형왕 (VIXX/레오)2 러블리레오 12.30 13:11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4 헷헤 12.30 12:01
엑소 [EXO/백현] 짝사랑하던 남자얘가 밴드부들어가서 유명해진 썰 6+암호닉신청 (부제:잡았어안겼어우우우..24 꽃삐약 12.30 11:04
엑소 [EXO/찬백] 절대달달해질수ㅇ벗어.kakao (찬백이는누가뭐래도배틀호모)26 ㅇ벗어 12.30 11:01
하이라이트 [비스트] 내가 맞았을때 남사친 용준형, 장현승, 윤두준 반응.kakaotalk12 수저 12.30 10:03
빅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19 쟈냐 12.30 09:37
빅스 [VIXX/이재환] 꿈 01~06 (랍켄,혁엔) 30 빛보다어둠 12.30 08:26
엑소 [EXO/징어] 9남매중 3쌍둥이가 2쌍!?! 05 (부제: 매직통).kakaotalk48 둄둄 12.30 08:11
엑소 [EXO] 남사친 도경수랑.kakaotalk25 가톡 12.30 03:38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4 란싱베이비 12.30 02:44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90 케요케요 12.30 01:22
엑소 [엑소/징어] 젊은 어부는 죽었다. -4 5 TUSO 12.30 00:45
빅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50 쟈냐 12.30 00:36
빅스 [VIXX] 세 남자 -2-2 냐옹이 12.29 23:49
엑소 [EXO/백현] 바람핀큥이못잊는너징썰11 김유권기승전다.. 12.29 22:59
엑소 [EXO/김종인] 복수를 위해 홈마스터를 자처하다. 一83 Baby J 12.29 22:41
엑소 [EXO/도경수] 스타와 팬이 함께하는 우리 결혼했어요 0427 육점 12.29 22:17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0 불빛이 터지는 12.29 21:59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콩딱
" 오늘 병원 간다고 그랬지. " " 네. " " 같이 가. ""아저씨 안 바빠요...? "" 말했잖아. 정리 다 했다고. " 아저씨는 내 머리를 쓰담더니, 금방 준비해 이러곤 씻으러 나갔다.사실은 아저씨랑 같이 병원을 가는것은 싫다.내 몸 상태를 깊게 알려주기 싫어서 그런가보다.근데 저러는데 어떻게 거..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도윤아…. 나 너무 아파. 도와줘.”슬이의 한 마디에 나는 기다리던 버스 대신 택시를 불러 슬이네 집으로 갔다. 슬이가 사는 오피스텔에 택시가 도착했을 무렵 슬이는 아픈 배를 쥐어 잡고 입구 앞 벤치에 쭈그려 앉아있었다. 나는 그런 그녀를 택시에 태워 가까운 응급실로 향했다. 택시에서 끙끙..
by 이바라기
침대 코너에 도착하자 둘은 왠지 부끄러웠다.한동안 둘은 말없이 정면을 응시하다 온유가 먼저 말을 꺼냈다."들어갈까...?""그..그래"들어가서 부끄러움에 손을 놓고 좀 멀리 떨어져서 각자 괜히 매트리스를 꾹꾹 눌러보고 배게를 만지작거리며 구경했다.그러다 예원을 발견한 직원이 저쪽에 있는 온..
thumbnail image
by 1억
저는 불륜녀입니다_ 사랑하는 파도에게w.1억  아이들과 떡볶이를 먼저 다 먹은 ##파도가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면서 우석에게 목례를 했고, 우석은 팔짱을 낀 채로 먹지도 않고 앞에 앉은 아이들을 보다가 급히 팔짱을 풀고선 똑같이 목례를 했다. "쌤! 쌤은 안 먹어요?""어. 너희 많이 먹어.""오예!"..
thumbnail image
by 1억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w.1억 회사에서 이준혁과의 여행에 대해서는 나의 사생활이니 알아서 하라고했다.대표님이 사고만 치지 말라고는 하시는데..'하긴 ##주효가 가서 사고칠 게 뭐 있겠어 ^^'라는 말을 덧붙였고, 나는 또 기분이 좋아진다. "흐음.. 3박4일인데 짐이 너무 많은가 싶기도 하구요....
thumbnail image
by 콩딱
그렇게 내가 입원한지 1주일이 됐다아저씨는 맨날 병문안?을 오고 나는 그덕에 심심하지 않았다 " 아저씨... 근데 안 바빠요...? "" 너가 제일 중요해 "" 아니... 그건 알겠는데... 나 진짜 괜찮은데...? "" 걷지도 못하면서 뭐가 괜찮아, " 아저씨는 이렇게 과민반응이다 이러다보니 나는 너무 장난..
전체 인기글 l 안내
9/29 12:20 ~ 9/29 12:22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